죄란 무엇 입니까?

[스크랩] 종말론

하나님아들 2017. 5. 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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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세상끝, 죽음 이후 이야기>

 

<들어가는 말>

기독교 역사 이후 오늘날까지 종말(終末)에 대한 것은 예민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사항이다. 왜냐하면 이는 사람들로 충분히 공포심을 갖도록 함에 있어서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종말에 대한 사항은 기독교 뿐 아니라 다른 종교에서도 다루고 있으며 특히 이단들은 주로 종말론을 활용하여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 1992년 예수님이 재림한다고 하던 다미선교회 운동은 이 나라 전체를 떠들썩하게 하였으나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 결과 기독교는 큰 상처를 입게 되었으며, 순수한 종말론도 함께 불신상태로 들어갔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 뿐 아니라 성경 지식이 짧은 기독교인들까지도 종말에 대한 것을 말하면 저급한 광신도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생겼다.

 

성경의 구조를 보면 제일 처음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는 모습이 나오며, 제일 마지막인 요한 계시록에서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 창조의 목적을 다 이루시고 세상 역사를 종결하는 모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가리켜 알파와 오메가즉 처음과 마지막으로 소개하신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실 때부터 종말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하셨으며, 주님의 사도들도 여러 서신들을 통하여 종말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하였다. 특히 요한사도는 주님께서 계시하신 책인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남여 성도들로 다가올 종말을 준비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종말을 맞으려고 준비하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그 날이 소망과 인생 최대의 기쁨의 날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자들에게는 영원한 절망의 순간이 될 것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두 종류의 종말이 있다. 이 세상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마지막 날을 의미하는 종말과 또한 개인적인 죽음을 의미하는 종말이 있다.

 

I. 개인적 종말론

 

    <1> 육체적 죽음

  [1] 육체적 죽음의 특징

성경은 육체적 죽음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제시한다. 사람에 있어서 육체의 죽음은 영혼의 죽음과 다른 것으로 말한다(10:28; 12:4). 육체의 죽음은 육적 생명의 종결, 혹은 상실이다(6:9; 12:25; 15:26). 또는 육체와 영혼의 분리로 나타내기도 한다(12:7; 2:26). 어떤 교파에서는 악인의 죽음을 멸절로 이해하는데, 죽음은 결코 멸절 혹은 존재의 끝이 아니라 자연과 생명과의 관계가 분리되는 것을 의미한다.

 

  [2] 죄와 죽음과의 관계

펠라기우스파와 소씨니안파는 사람은 죽을 수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는데 이는 단순히 죽을 가능성이 있는 존재가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죽음의 법칙에 종속된 상태로 지어졌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죽음을 죄로 말미암아 인간세계에 들어온 것으로서 죄에 대한 형벌로 주어진 것이라고 말한다(2:17; 3:19; 5:12,17; 6:23; 고전15:21; 1:15). 죽음은 인간 생활에 있어서 결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다. 죽음은 하나님의 진노의 표현이요(90:7,11), 심판이요(1:32), 정죄요(5:16), 저주요(3:13), 사람의 마음에 공포를 주는 것이다.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면서 죽음의 속박을 가져오게 하였다. 하나님은 공의로 인간의 범죄 직후에 죽음을 부과하셨다(2:17). 그러나 하나님은 보통 은혜로서 죄와 죽음의 역사를 제재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의 특별 은혜로서 죄와 죽음의 세력을 정복하셨다(5:17; 고전15:45; 딤후 1:10; 2:14; 1:18; 20:14).

 

  [3] 신자(信者)의 죽음의 의미

성경은 육체적 죽음을 형벌, 죄의 삯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신자들은 의롭다함을 받았고, 치러야 할 형벌의 의무가 사라졌으므로 죽어야 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믿음을 통하여 이미 모든 죄를 용서받았으므로 죄의 삯인 죽음은 마땅히 없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이들과 동일하게 죽음을 당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출처 : 마라나타사역연구소ㆍ마라나타사역회
글쓴이 : 임재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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