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마라나타!!!

[스크랩] 2장:일곱교회(1)

하나님아들 2017. 4. 9. 22:44

일곱 교회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요한계시록 1:11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문제.

일곱 교회는 무엇을 말해 주는가?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각 시대를 대표한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근거는 무엇인가?


해석.

a. 여기에 언급된 일곱 교회는 요한당시 소아시아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던 교회이다. 바울의 전도 활동으로 기초가 놓여졌을 이 교회들은 요한이 생애의 말년에 돌아보았고 사랑한 교회이기도 하다. 일곱 교회에 보낸 기별은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어 수신자와 발신자가 나타난다. 신약의 다른 편지서 와의 차이점은, 발신자인 그리스도가 수신자의 영적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그 다음에 칭찬 받을 만한 수신자의 영적 상태가 묘사되었고 책망과 견책도 뒤를 따른다. 그 다음 회개하라는 호소와 아울러 이기는 자에 대한 보상이 약속되어 있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는 요한 당시 소아시아에 있던 실제 교회들이고 편지도 실제 그 교회들에 보내져 회람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요한에게 미리 보여 주신 책이기 때문에 일곱 교회들은 그 시대뿐만 아니라 요한의 시대부터 세상 끝까지 일어날 각 시대 교회들의 특성을 예언적으로 부여 주고 있다.

일곱 교회가 일곱 시대를 대표한다는 것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논쟁들이 있지만 맥스웰의 책 요한계시록 연구에 기록한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맥스웰 요한계시록 141~143),

(1) 다니엘 2장의 신상이 느부갓네살의 때로부터 세상 끝 날까지의 세상 역사를 상징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것이 성경의 해석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요한 계시록 해석의 열쇠가 된다. 우리가 다니엘 2장의 해석을 인정했다면 요한계시록의 전반부 즉 역사적인 부분을 취급하고 있는 일곱 교회, 일곱인, 일곱 나팔 등을 기록자의 시대로부터 세상 끝까지의 각 시대를 상징한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2)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는 분명히 미래 예언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2:10에서 서머나 교회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장차 고난을 받을 것”이라 하였고, 3:10에서는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라고 하였다.

(3) 서머나 교회는 10일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는 경고를 받았는데(2:10) 그것이 단지 열흘을 가리키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10일은 예언적으로 계산해서 10년이 되는데, 한 교회만 10년 동안을 핍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서머나 교회를 한 시대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여 서머나 교회 시대에 있었던 10년 동안의 핍박을 생각하면 문제가 풀린다(AD303~313).

(4) 실제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는 모두 10년(303~313)동안 계속되었던 디오클레티아의 박해를 당하였다. 만일 일곱 교회가 당시의 소아시아 실제 일곱 교회만을 나타낸다고 하면 왜 이 경고가 모든 교회에 나타나지 않는가. 그것은 박해가 서머나 교회라는 장소가 아니라 서머나 교회 시대라는 시대에 왔기 때문이다.

(5) 그리스도가 속히 오신다는 약속은 여섯 번째 교회인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만 나타난다. 특별한 재림운동의 시대를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6) 그러나 일곱 교회가 일곱 시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해서 라오디게아 교회 외에는 우리와 상관없는 기별인 것은 아니다. 요한이 일차적으로는 이 편지들을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보냈을 것이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일곱 교회의 기별은 각각 오늘날 우리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에베소 교회의 기별은 첫 사랑을 버린 우리들에게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는 권면이오,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극히 세속적인 세상에 살면서 발람의 교훈에 빠지기 쉬운 우리들에게 주시는 경고이다. 그러므로 일곱 교회가 시대성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엄격히 구별하여 그 시대의 기별은 그 시대에만 해당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 당시 소아시아에 일곱 교회가 도심에 존재했듯이 일곱 교회에 보내는 권면과 경고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동시에 해당되는 말씀임을 깨달아야한다.


b. 첫사랑의 교회, 에베소(Ephesus)교회는 “바람직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수고와 인내에 대해 칭찬을 받지만 그 첫사랑을 버린 것에 대해 책망을 받는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이 교회에,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권고하신다(2:1~7). 몰약(myrrh)이라는 뜻을 가진 서머나(Smyrna)교회는 환난과 궁핍은 당하겠지만 실상은 영적으로 부요한 교회였다. 그들은 한난을 받을 것이지만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다.(2:8~11). 에베소 교회가 1세기 사도 시대의 아름다운 초기교회를 상징한다면, 서머나 교회는 곧 이어 환난을 당하는 2,3세기의 관의 교회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겠다.

버가모(Pergamon)는 아시아 도의 정치적 중심지임과 동시에 종교적으로는 환제 숭배의 중심지이기도 하였다. 버가모 교회는 사단의 보좌가 있는 곳에 살면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충성스러운 교회였다. 그러나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어 책망을 받았다.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교회가 정치적 세력을 업고 극성하게 되었으나 급속하게 타락의 길을 걸었던 4~6세기의 교회의 상태를 묘사한다고도 볼 수 있으며 세속적 세력과 타협하고 변질되어 가고 있는 오늘날 교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 교회는 회개하지 않으면 그리스도께서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는 경고를 받는다.


c. 수고의 향기(sweet savor of labor)혹은 “고난의 희생”이라는 뜻이 있는 두아디라(Thyatira)는 자줏빛 옷감의 산지로 유명한 도시였다(행16:14). 하나님의 아들은 “불꽃” 같은 눈으로 그들의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2:18,19)를 바라보셨다. 그러나 이 교회는 간교한 이교 사상을 의미하는 이세별을 받아들여 행음하였기 때문에 책망 받았다. 그러나 이 교훈을 받지 않고 진리를 굳게 잡는 자들에게는 “새벽별”이 약속되어 있었다. 시대적으로는 6·16세기에 이르는 중세 암흑시대의 교황권의 극성과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핍박이 묘사되어 있으며 그런 현상은 역사에서 되풀이 되고 있다. 사데(Sardis)교회는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교회였다. 이 교회는 번영하는 것 같이 보였으나 하나님 앞에서 그 행위가 온전치 못하였다(3:1~3). 그러므로 회개하라는 강력한 권면을 받고 있다. 시대적인 연속성으로 보면 중세의 암흑시대 이후 종교 개혁 시대에 해당된다(16~18세기). 종교 개혁은 처음에는 크게 성공하는 듯이 보였으나 곧 신학과 교리 논쟁으로 처음의 순수성과 활력을 잃어버리면서 그 생명력을 상실하였다.


d. 빌라델비아(Philadelphia)교회는 그 이름의 뜻대로 형제사랑의 교회요 열린 문의 시대였다. 19세기 경견과 능력의 부흥과 함께 물밀 듯이 복음이 전파되었다. 라오디게아(Laodicea)교회는 “심판받는 백성” 또는 “의로운 백성”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차지도 않고 더웁지도” 않는 하나님께서 토하고 싶으신 미지근한 교회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 부요하다고 생각하고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 교회를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하셔서 그들이 그리스도께로부터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되기를 원하시며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교회이다. 시대적으로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리스도 재림 직전의 교회다.


요약

일곱 교회는 요한 당시 소아시아에 있던 실제의 일곱 교회다. 따라서 일곱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일차적으로 그 당시의 일곱 교회에 해당되는 메시지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이 예언의 책이기 때문에 다니엘서의 신상이 각 시대를 대표하듯이, 신약 시대이후 각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적 의미도 있다.

 

  

 

 

 

 

 

  

7교회의 사자에게 전달된 말씀의 순서 =(1)나타나신 모습-(2)칭찬-(3)책망-(4)격려와  상급의 약속

이는 주님게서 자신을 믿고 다르는 믿음의 교회들을 심판히시기 위하여 주시는 말씀이 아니라 좀 잘못이 있어도 특히 환란픽박의 시련때에 우선 칭찬과 격려를 하시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을 알 수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하시는 교회들이 동시에 잘못이있는것을 그냥두시지않고 교정하고 회개하기를 원하시몀 정결한고 충성되기를 원하심을 알 수 있다. 

이느 현제의 교회도 그렇치만 미래의 모든 교회도 다 같이 칭찬 격려와 책망과 권면 상급의약속이 필요하다. 주의 종들도 이런 균형있는 설교의 말씀을 배울 필요가 있다. 환란시험에서 승리하는 교회가 되를 원하신다. 

 

혹자는 7교회가 세대별로 7세대별로 분ㄹ휴하여 말씀하신것이라고 하지만 소아시아에 인근에 모여있는교회가 전시대의의 흐름을 말하기 보다 특징을 말한다고 보야야 한다. 7교회는 전시대에 걸쳐 교회로서의 모든 모습이 들어있다. 물론 거기에 따른 칭찬과 격려 책망과 권면, 상극의 약속이 다포함되어있다.  

우리의 교회는 어느 교회를 닮아 있는가?

 

  

1st. 에베소교회 (1-7)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계 2:1).

일곱 교회 중 첫 번째 교회인 에 베소(Ephesus) 교회는 고대 소아시아의 유명한 도시 에베소에 세워진 교회였다. 에베소는 그 당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수리아의 안디옥과 더불어 동방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도시였다.  아시아의 마지막 항구인 에베소는 국제적인 무역항이었으며 항구는 선박으로 꽉 찼고 거리는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로 붐비는 상업의 중심지였다.  온 아시아에서 온 물건들이 이곳에 모였다가 유럽으로 실려 갔으며 유럽 의 물건들도 이곳으로부터 온 아시아로 팔려 나갔다. 사도 바울은 제2차 선교 여행 중에 이곳에 3년을 머물면서 교회를 세우고 온 아시아에 전도하였다(행 19:1~41; 20:31).에베소는 현재 그 터가 폐허가 되어 유적지로 남아있다. 일곱 교회 중에서 가장 많은 발굴이 이루어진 곳이 에베소다. 잘 보존된 원형 극장은 24,500개의 좌석이 있었다. 두란노 서원 자리로 알려진 셀수스 도서관, 화려한 기념 건물과 광장, 대규모의 목욕탕과 수세식 화장실 등은 고대에 에베소가 얼마나 번영하던 도시였던가를 말해주고 있다. 에베소의 유적지 근방에는 현지 이름으로 셀쥬크(Seljuk)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이 있으며 이 마을의 남쪽으로 요한의 무덤 터에 지었다는 성 요한 교회의 유적지가 남아있다. 이 교회의 남동쪽에는 유명한 아르테미스 여신의 신전 자리가 있다. 원래는 신전의 길이가 130m였으며 높이 20m의 기둥이 127개나 건물을 받치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 모습은 전혀 찾을 길이 없고 기둥 하나만 남아있어 세월의 무상함을 말해주고 있다.   에베소라는 이름은‘바람직하다’혹은‘부러워할 만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수고와 인내에 대해 칭찬을 받지만 그 첫사랑을 버린 것에 대해 책망을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이 교회에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권고하신다(계2:1~7). 이 기별은 일차적으로는 그 당시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권면이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기별이지만, 역사적으로는 사도시대 교회 즉 그리스도의 승천 후부터 마지막 사도인 요한이 죽은 때까지의 시대(A.D. 31~100)에 보내는 기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시대의 교회는 순결하였으며 첫사랑의 열성을 가진 교회였다. 그들은 핍박과 고난을 인내하였으며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모든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일곱 별”과“일곱 금촛대”는 일곱 교회를 의미하며 모든 교회를 의미하기도 한다. 에베소 교회에 말씀하시는“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는 핍박받는 충성스러운 교회와 그 지도자들을 사랑하시고 친히 돌보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계 2:2, 3).

에베소 교회에 대한 칭 찬은 아름답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모든 일에 인내하는 교회였다.   에베소 교인들은 또한 건강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악한 자들과 거짓 교리들이 틈을 탈 수가 없었다. 그들은 또한 부지런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날 우리들도 하나님께 이런 칭찬을 들을 수 있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에베소 교회가 대표하는 초기교회(사도시대 교회. 계 2:2~3)도 복음 전파 를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아니한 교회였다. 비록 네로(Nero)나 도미티안(Domitian) 황제를 비롯한 여러 황제들의 핍박을 받아 신자들은 때로는 생명까지 위협을 당했지만 그들은 모든 고난을 견디고 복음을 전하는데 부지런하 였다. 사도시대 교회는 또한 거짓 이단설이 교회를 공격하고 괴롭히던 시대였다. 그러나 교회는 거기에 굴하지 않고 그들의 거짓을 밝혀내 교회를 굳건히 지켰다.

 

그러나 너를 책망 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 2:4).

에베소 교회는 바울이 삼년이나 눈물로 목회한 교회이다(행 20:31). 그들은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헌신하였으며 그 주위에 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을 세우고 어머니 교회가 되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이 화려한 세속적인 상업 도시에 세워진 교회는 그 처음 사랑과 열성을 잃어버렸다. 우리들도 세월이 흐를수록 처음 하나님을 믿을 때의 순수함과 열성을 잊고 사랑이 식을 수가 있다. 타성에 젖어서 사랑을 잃어버린 신앙은 힘이 없고 생기가 없는 신앙이 되고 만다. 비록 교리에 충실하고 날카롭게 이단설을 가려낼 수 있다하더라도 사랑을 잃어버린 신앙은 죽어가는 신앙이다.  첫사랑의 교회 에베소 시대(A.D. 31~100)도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했다. 어느 시대보다도 열성과 헌신이 있었다. 핍박과 고난으로 많은 순교자들이 나왔지만 그들의 사랑은 식을 줄 몰랐다. 그러나 사도들이 하나 둘씩 그들을 떠나고 예수의 재림도 기대한 것과 달리 속히 오지 않자, 교회 여기저기에서 이단설 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교회는 급속도로 냉각되었고 처음 믿음과 사랑을 버리고 타협과 무관심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5).

예수께서는 에베소 교회에게“어 디서 떨어”졌는가를 생각해 보라고 권면하신다. 그리고“회개하여 처음 행위를”가져야지 만일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치 아니하면“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엄숙하게 경고하신다.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는 호소의 말씀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주신 말씀이다. 우리가 처음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의 순수했던 믿음과 열성을 생각해 보자. 지금이 오히려 처음 믿을 때보다 못 하다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 이것은 큰 문제다. 어디서 떨어졌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참된 신앙이란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 신선해지고 더욱 감격스러워지는 상태를 말한다. 만일 우리 신앙이 계속 활력을 잃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우리 신앙은 메마르고 마침내 죽어 갈 것이고 마침내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하신 두려운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다.  초기 교회도 첫사랑의 교회였고 순결한 교회였다. 그리스도를 향한 그들의 사랑에는 생기가 있었고 진심에서 우러난 열렬한 애정표시가 있었다. 세상은 그들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았다. 여러 도시에 교회들이 세워지고 복음은 땅 끝까지 전파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초기의 열성과 헌신을 잃어버렸다. 교회 안에 이단들이 생겨났고 불신이 스며들며 처음의 열성과 사랑이 식기 시작하였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랑 없이 의무적으로 하는 신앙 생활은 부담스러운 것이다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 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계 2:6,7)

 

 

 

 

1. 에베소의 이름의 뜻 = "흠모할만하다" 구약성경에서 사람이름 지명등은 항상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에베소지역의 특성=아시아 최고의 도시문명의 중심지로 각종이교가 성행하던곳 11m의 도로사이로  큰 기둥들이 해안항구까지 뻩어 있었다. 25.000명을 수용할 거대한 극장과 목욕탕,도서관있는 당시 30만명의 도시이다. 이곳은 행19장에서 보는대로 세계7대불가사의 거대한 아데미(다이아나)신전이 있어 이교성행한곳이며 바울사도의 아시아 전체의 복음중심지로 삼았고 그후 디모데와 요한이 목회를 이끈 곳이다.

 

1/모습= "오른손에 일곱별,일곱금촛대 사이로 다시는 이" = 역시 대표적인 교회로서 대표적인 성소에서 제사장으로 불을 밝히시고 제사드리는 에배의 모습을 가지고 나타나신 것은 '엡'교회가 이런 제사장적 사명을 하고 있기를 원하는 암시가 있다.

2,3,6/ 칭찬=일하는 교회. 열심있는 교회로 원래 가르침에 충실한 교회로 성경진리로 교사들의 가르침을 시험하는교회  의의표준을 받들었던 뜨거웠던 교회였다

니골라당을 배척하였다. 영지주의는 모든 이단의 중심이요 원조이다. 믿기만 하고 육체의 욕심을 제어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여 율법을 무시하고 육체의 방종에 빠진 이단이다.            

4,5/ 책망과 권면: 첫사랑을 버렸다 -모든것에 본질은 사랑이다.

본질이 되색되고 형식과 외식주의로 가는것이 행함은  사랑을 낳지는 못한다 사랑이 행함을 낳는것이다

 첫사랑이 가득했던 시간을 기억하여 회개하고 돌아서라 부요하니 믿음과 사랑의 순수성을 잃어버렸다.

7/ 약속=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과실을 먹게 하여 주겠다= 월계수와 원계관은 끝까지 경주한 자에게 주는 상급이듯이 끝까지 달리는 자에게 상급이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천국의 가장 중앙에 있는것을 차지할 것이다.

 

 

 2st.  서머나 교회(8-11)

뜻:몰약-핍박(7금촛대의 의미)

서머나 지역- 우상의 큰신전이 있는곳-여사제들이 있고 사제와 음란행위가 있다.

 

8/ 모습; '처음과 나중' =모든 시간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는 분, '죽었다가 살아 나신 분'=모든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으로서 나타나신것은 픽박과 죽음이 와도 주님의 손에 다 있음으로 격려하시기 위함이다.  

9/ 칭찬: 환란과 픽박궁핍은 황제숭배의 거절로서 오는 것과 유대인의 훼방으로 유대율법주의자들이 거룩한체하지만 그 내면의 실상은 사탄의 역사가 있다. 바울은 회칠한 무덤이요, 천사로 가장한 궤훌의 역군이라고 하였다(고후11:13) 그리고 실상은 부요한 자이다. 주님은 누가 진짜이며 누가 부요한자인지를 격려한다. 서머나 지역 감독으로 이레네우스제자 폴리갑이 황제숭배를 거절하여 사자밥으로 던져졌으나 사자가 피하여 안죽자 불에 대워 화형당한 순교이야기가 전해진다.

책망 ; 책망이 없었던 두 교회중 하나다(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교회)

 

10,11/권면과 약속

 

 10일동안의 환란 = 10은 꼭채워지는 滿數(만수)이다. 십일동안은 역사중에 잛은 기간을 뜻한다. 역사적으로 AD 64~311년까지 250년간의 로마의 황제박해가 있었다. 첫박해는 64~68년의 네로황제 때 바울 베드로 거의 모든 사도들이 순교 하엿다. 지금 요한의 때는 2차 박해로 90~96의 도미티아누스의 박해이다. 앞으로 3차 98~117년의 트라야누스 황제박해(이때 요한의 직계제자 이그나티우스  순교) 4차박해 117~138년 하드리아누스 황제박해로 폭넓게 퍼져 나갔고 5차:61~180년까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박해로 순교자 져스틴이 순교하고,  6차는 202~211년 셉티무스 세베리스때에 이레네우스같은 교부가 순교하고, 7차로 235~236년 막시미누스 황제의 박해시 히폴리투스 같은 분이 순교하고, 8차로 249~252년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시 파비아누스가 순교하고  9차로 257~260년 발레리아누스 황제 박해시 이때 오르게누스, 키프리안 이런 분이 순교하였다. 10차로 303~311년 디오클레티아누스 갈레리우스 황제가 혹독한 박해로 이때는 교역자들 뿐아니라 성도들까지 닥치는대로 잡아가서 성경을 불태우고 극악무도한 박해를 한 사람이다.

 

죽도록 충성하라 !....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생명의 면류관을 주겠다.

주님은 세상의 부를 채워주시려고 오시는게 아니다.

현세의 생활을 편리하게 잘살게 하기위해서 오시는게 아니다.

주님의 오심은 우리의 영생을 위한 것이다

면류관은 이 세상에서 황제에게나 운동영웅에게  금으로 된 월계수관을 주는데 시들고 썩는 그런 것이 아니라 생명의 영원한 관을 씌워 주실 것이다.

 

3rd.  버가모 교회

(뜻:높은 망대,혼인하는 곳)-타협(7금촛대의 의미)

 로마제국의 최초의 성전이 bc29년에이곳에 건축되었다. 황제숭배는 로마시민의 충성의 시금석이었다.

 

 

12/모습: '좌우에 날선검을 가지신 이'- 찌르고 쪼개는 진리의 말씀의 검을 보이신다(히4;12) 타협으로 영적 간음자같이 섞혀있고 다라가는 교회에 선명한 경단을 요구하시는 모습니다. 

 

13/칭찬:충성된 증인 "안디바" 가 있었다(Antiz..반대  PaPas = Father 아버지=모든 아버지 숭배를 반대 한아버지만 있다.)안티바는 충성의 대표이다.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충성된 증인으로 나타났듯이(1:5) 충성이란 무엇인가? 죽기가지 사탄을 숭배치않고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다

                                                          

14-15/ 책망:우상숭배를 이끈 니골라당의 선지자들을 용납한 것때문에 책망을 들었다.

민24장에  발람의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류를 믿게하여 하나님의 벡성들을 우상숭배로 이끌고 행음하게 하였듯이 니골라당의 교훈을 따라 지키는 자들이 있었다. 이 니골라당은 영지주의자로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고 극도의 부도덕한 방종으로 이끄는 이단들이다. 육체의 욕심을 제어할 필요가 없다며 즉 순종할 필요가 없다고 하며 자유주의 사상을 가르쳤으며 로마 황제에게 분향하게 하며 제사해도 괜찮다는 마귀의 가르침을 한 유식한 학자들이 많았다

16/ 훈계: 회개하라

 17/약속과 상급:  '감추었던 만나'는 광야에서 내려온 하늘의 양식으로 금항리에 담아 지성소에 보관한 것으로 전승에 의하면 메시야가 오면 이 비밀스런 만나를 다시 받아먹게 될 것이라는 것인데 메시야시대의 번성의 축복을 말한다.  '흰돌'은 당시 무죄석방의 표시로 사용하던 돌을 가리킨다.

 

 

4th.  두아디라 교회(뜻:통탄스러운 희생)-배도(7금촛대의의미)

 

칭찬하심: 나중행위가 나중형편이 더 났다.

              종교개혁이 이루어졌다. 루터. 칼빈.낙스.......

책망하심:  이교의 가르침으로 진리와 타협한 교회로 책망당함

  영혼불멸설의 이사벨을 용납하고 그가 내종들을 꾀어 행음하게 했다

 바알신왕 이방신의 제사장인 베니기아 왕의 딸 이사벨을

  아합의 왕의 아내로 맞아 이스라엘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게 하여

이교의 가르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타락시켰다

이교의 가르침으로 진리가 타락한 시대의 교회를 설명하기에 적합한 교회다

 이교에서 흘러들어온 오류들은;

   영혼불멸설, 영원한 지옥불,,안식일의 변경, 마리아 숭배,

     행함으로 말미암는 공로로 구원받는다는 거짓구원론

  고해성사(사람이 세운왕에게 죄를고백하면 용서받는다고 함)

 AD 538 로마의 저스틴 황제는 로마에 있는 교회의 감독에게

  교회의 머리로 이단을 심판하는 권력을 주었고 이에 1260 년간 세력을 

  종교, 국가의 독재세력을 갖게 되었다

 이 시기에 교회가 정치의 힘을 빌어 5천6천~~1만여 이상의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죽여나갔다.

         *피드맨 골짜기의 순교 사건: 진리를 사랑하고 주장하던 신실한 왈덴스인들은

                         알프스산속의 피드맨 골짜기의 작은 동굴로 도망간 것이다. 이때

                        토벌하러 온 군대들이 동굴 입구에 연기를 피워 동굴에서 나오는

                        왈덴스인들의 머리를 때려 주겨나갔다. 이때 순교한 왈덴스인들의 피로인해 온 알프스에 피바가다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류가 진리로 대체하는 시대였다.회개치 않는 자들에게 많은 환난등의 흑사병은

                                            주님이 주시는 환란이었다고 보게되는것이다.

훈계하심: " 다른짐은 지우지 않겠다 다만 너에게 있는것을 굳게 붙잡으라"

                 종교개혁으로 오류에서 벗어나는 시기로

                 "적은 빛 가운데  충실하라"

    * 체포된 30인의 그리스도인과 병사의 이야기

               추운겨울 체포된 30인의 그리스도인들을 꽁꽁얼은 물속에 넣어가두었다

               누구든지 "난 믿는것을 포기하겠소" 라고 하기만 하면 나올수가 있었는데

              그들은 서로의 어깨를 두르고 찬송가를 부르면서 빙빙 돌았다.

              그러다가 뼈가 시리도록 추위의 아픔의 통증을 참아내지 못한 한사람이

              믿는것을 포기하겠다고 하면서 얼음물속에서 빠져나오게 되었는데..

              나머지 29명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대로 어께동무를 한채로 찬양을 부르며

              그 추운 얼음물 속에서 빙빙돌아가고 있었다고 한다..그때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병사중의 한사람이 갑자기 얼음물속에 뛰어들어가

             그들과함께 어께 동무를 하고 빙빙돌며 찬송가를 불렀다 한다..그렇게

             그들은 다신 30명이 되어진 것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2과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조각 다윗상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온다. 어느 날 미켈란젤로는 한 쪽이 떨어져 나가고 금이 간 대리석 덩이를 발견한다. 대리석 상인이 쓸모가 없다고 버리다시피한 물건이었다. 미켈란젤로는 그 대리석을 헐값에 샀다. 그리고 깨진 것과 금이 간 것을 잘 이용하여 최고의 명작인 다윗상을 조각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에도 때로는 거친 풍파가 밀려올 때가 있고 시련이 많으며 깨져버리고 금이 가서 절망할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면 우리는 그 모든 흠에도 불구하고 불멸의 명작이 된다. 이것이 신앙의 위대함이요 아름다움이다.
  일곱 교회들은 고난이 많고 핍박이 끝이 없었다. 그러나 일곱 촛대 사이를 다니시며 하나하나 세심하게 우리를 돌보시는 그리스도가 계신 이상 아무리 무서운 역사가 진행되어도 우리는 두렵지 않게 된다.
* 요한계시록 2, 3장에는
일곱 교회의 이름을 들어 각각 그 교회에 부 친 편지가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있어서 7은 완전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우리가 이 편지를 자세히 검토해 보면 그 하나하나가 당시 소아시아 에 산재하고 있던 교회에 대해서 가장 적절한 칭찬이요, 질책이요 또한 경고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곱 개의 편지가 단순히 그 당시의 이들 일곱 교회에게만 주어진 것이라고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편지의 영감적이고도 예언적인 내용들을 간과하는 것이다.
  일곱 개의 편지들을 자세히 보면 각각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1) 편지서의 머리말에 수신자를 명시하고 그 교회를 향하신 각각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나타남, 2) 교회의 믿음에 대한 칭찬, 3) 교회의 잘못에 대한 책망, 4) 열렬하고 동정과 권위에 찬 권면, 5) 교회에 필요한 경고, 6) 사명의 주의를 촉구하는 가장 엄숙한 권면, 7) 승리한 자에게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축복의 약속 등이다. 일곱 교회 중 에베소와 서머나는 큰 항구 도시였다. 두아디라,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는 각각의 지역에서 공업과 상업의 중심지였으며 크게 번성하는 도시였다.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던 사데와 부요한 버가모 왕국의 수도였던 버가모는 정치적인 중심지였다. 일곱 교회는 지리적으로도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인접한 교회 중에서는 80km가 넘는 곳이 없었다. 일곱 도시를 연결하는 편리한 도로가 있었으므로 일곱 교회를 여행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일곱 교회에 보내진 기별은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어 수신자와 발신자가 나타난다. 신약 성경 다른 서신과의 차이점은 발신자이신 그리스도가 수신자의 영적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다음에 칭찬받을 만한 수신자의 영적 상태가 묘사되어 있고 책망과 견책도 그 뒤를 따른다. 그 다음 회개하라는 호소와 아울러 이기는 자에 대한 보상이 약속되어 있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는 물론 요한 당시 소아시아에 있던 실제 교회들이고 편지도 실제 그 교회들에게 보내져 회람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일곱 교회에 보낸 각각의 권면 들은 어느 한 교회에만 해당되는 기별이 아니고 일곱 교회 전체에 해당되는 권면이다.
  또한 요한계시록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요한에게 미리 보여주신 책이기 때문에 일곱 교회들은 그 시대뿐만이 아니라 요한의 시대부터 세상 끝까지에 일어날 각 시대 교회들의 특성을 예언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구약 성경 다니엘 2장의 신상이 느부갓네살의 때로부터 세상 끝날까지의 세상의 역사를 상징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것이 다니엘서 자체의 해석이기 때문이다(단 2:37~44). 이것이 또한 요한계시록 해석의 열쇠가 되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의 전반부 즉 역사적인 부분을 취급하고 있는 일곱 교회, 일곱 인, 일곱 나팔도 기록자의 시대로부터 세상끝까지의 각 시대를 상징한다고 보는 것은 자연스런 것이다.
2) 서머나 교회는 십일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고 경고를 받았는데(계 2:10) 그것이 단지 열흘을 가리키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십일은 예언적으로 계산하면 10년이 되는데(민 14:34; 겔 4:6) 한 교회만 10년 동안을 핍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서머나 교회를 한 시대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여 서머나 교회 시대에 있었던 10년 동안의 핍박(A.D. 303~313)으로 생각하면 문제가 풀린다. 4세기 초 교회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때 시작된 10년(A.D. 303~313) 동안의 박해를 당하였다. 이것은 당시의 역사가 유세비우스도 그의 교회사에 정확히 기록하고 있는 사실이다(유세비우스 : 교회사, 엄성옥 역, 서울 도서출판 은성, 2003, 11, 408, 409). 만일 일곱 교회가 당시 소아시아의 실제 일곱 교회만을 나타낸다고 하면 왜 이 경고가 모든 교회에 나타나지 않는가? 그것은 박해가 왔던 것이 서머나 교회라는 장소가 아니라 서머나 교회 시대라는 시대에 왔기 때문이다.
3) 그리스도가 속히 오신다는 약속은 여섯 번째 교회인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만 나타난다. 특별한 재림 운동의 시대를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4) 그러나 일곱 교회가 일곱 시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해서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 외에는 우리와 상관없는 기별인 것은 아니다. 요한이 일차적으로는 이 편지들을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보내어 회람시켰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일곱 교회의 기별은 각각 오늘날 우 리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다.
  에베소 교회의 기별은 첫사랑을 버린 우리들에게“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 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는 권면이요,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극히 세속적인 세상에 살면서 발람의 교훈에 빠지기 쉬운 우리들에게 주시는 경고이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마지막 시대에 살면서도 미지근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에 대한 경고이다. 그러므로 일곱 교회에 보내는 권면과 경고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동시에 해당되는 말씀임을 깨닫고 그 모든 경고와 교훈들을 오늘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각 교회를 구분하는 시대적 연 대는 사도 시대부터 재림 시까지 일곱 단계의 구분을 위해서 필요하긴 하지만 일 년의 오차도 없는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최 근의 학자들은 정확한 연대보다는 시대별 구분을 더 선호한다. 즉 사도시대(1세기), 박해시대(2~3세기), 세속화 시대, 타락의 시대(4~5세기), 중세시대(5~15세기), 종교개혁 시대(15~18세기), 선교시대 및 재림운동의 시대(18~19세기), 종말시대(19세기~재림) 등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그러나 독자의 이해와 편리를 위하여서는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는 연대도 편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시대 별로 구분하여 도표를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1. 에베소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계 2:1).
2. 에베소 교회는 어떤 칭찬을 받았는가?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계 2:2, 3).
3.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무엇 때문에 책망을 받았는가?
“그러나 너를 책망 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 2:4).
4. 예수께서 주신 권면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5).
5. 에베소 교회가 결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면에서 칭찬을 받았으며 그 상급은 무엇인가?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 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계 2:6,7).
6. 그리스도는 어떤 분으로 묘사되었는가?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 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계 2:8).
7. 서머나 교회는 어떤 환난과 시련을 당할 것인가?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계 2:9).
8. 서머나 교회 시대는 얼마 동안 환난을 받을 것인가?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계 2:10).
9. 충성된 자가 받을 상은 무엇인가?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계 2:10, 11).
10. 버가모 교회에 편지를 보내는 분은 어떻게 묘사 되었는가?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 하기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계 2:12).
11. 버가모 교회에는 어떤 칭찬이 주어졌는가?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계 2:13).
12. 버가모 교회는 어떤 책망을 받았는가?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계 2:14~16).
13. 버가모 교회에 주시는 상급은 무엇인가?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
14. 두아디라 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어떻게 묘사되었는가?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계 2:18).
15.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칭찬과 책망은 무엇인가?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 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계 2:19~21).
16. 회개를 거절하는 그들에게 어떤 벌이 임할 것인가?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계 2:22~23).
17. 두아디라의 충성된 사람들에게는 어떤 약속이 주어졌는가?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계 2:24~29).
명상할 문제
우리가 하나님을 정말 사랑해 본 일이 있는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처음 사랑을 지금도 가지고 있는가?
고난이 왔다고 해서 쉽게 실망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떨고 슬퍼하며 낙망하지는 않았는가? 혹시라도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이세벨의 교훈에 빠져 하나님을 슬프게 하지 않았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여 죽도록 충성하면 우리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출처 : 송은근목사 설교창
글쓴이 : 송아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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