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 자 양 육 기 타

[스크랩] 새신자 정착의 4단계

하나님아들 2017. 2. 10. 00:06

(1)이해의 단계 (2) 초청의 단계 (3) 회심의 단계 (4) 양육의 단계이다.


많은 교회가 이해도 없이 초청만 하고 초청한 후에 회심시키지 않고 혹시 회심이 되었더라도 지속적인 양육을 시키지 않음으로 결국 앞문으로 들어 온 수많은 새신자가 대다수 뒷문으로 빠져나가는 비극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양육이 약한 교회는 예외 없이 요란한 행사에 비하여 열매가 빈약한 것이 특징이다.


새신자 정착을 위해서는 초청보다 양육이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양육을 제대로 하면 그 양육 받은 자가 자연스럽게 또 다른 새신자를 초청하는 영적 재생산의 싸이클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총동원전도와 같이 불특정 다수를 무차별적으로 초청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변화되어 제자로 양육된 새신자가 자신이 잘 아는 또 다른 사람을 진지하게 초청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새신자 양육 혹은 제자훈련의 성서적 배경은 구약과 신약 모두에 나타나 있다.


구약 창세기 1장 28절에 보면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네 가지 명령이 나온다.


첫째 `생육하라`고 했다.

생육이란 재생산을 의미한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반드시 또 다른 생명을 낳게 마련이다.

새신자를 또 다른 생명을 낳게 하는 생명으로 키워야 한다.


둘째는 '번성하라'는 명령이다.

번성하라는 것은 단순한 더하기 (add)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인 증폭(multiply)이다.

사과 속에 있는 씨앗 하나가 사과나무가 되어 후에 수백, 수천 배의 열매를 남기듯이 새신자 한 사람이 잘 양육되어 믿음의 씨앗이 되면 그 한 사람 때문에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세계 비전이 바로 새신자 양육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셋째 명령은 `충만하라`이다.

새신자가 양육을 받으면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충만한 교회가 된다.

결핍과 결함이 있는 상태로는 유혹을 이길 수 없다.

또한 크리스천 스스로가 충만해야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

새신자들이 영적으로 성령 충만하고 전인적으로 풍성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새신자 양육의 본질이다.


넷째 명령은 '다스리라'이다.

다스린다는 것은 권세 있게 사는 것이다.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영향을 미치면서 사는 것이다.

새신자가 다른 교인의 도움만 받는 단계에서 벗어나 독립할 뿐만 아니라 지도자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양육이 있어야 한다.


신약에서는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주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이 새신자 양육과 제자훈련의 성서적 근거가 된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여기서 핵심은 제자를 삼는 것이다.

가서 전도하여 가르쳐서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다.

제자를 삼는 것은 회심시켜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데에는 가서 이해하는 단계와 전도하여 영접하게 하는 단계와 가르쳐 양육하는 전 단계를 포함한다.


구원이란 한순간의 복음 소개와 결신기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예수를 믿기로 작정한 것으로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회심의 출발이요, 구원의 시작일 뿐이다.

오늘날 너무나 많은 교회들이 예수 믿기로 작정하고 교회 등록을 하여 예배에 출석하면 새신자 정착이 다 된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교회가 양적으로 침체하고 질적으로 무기력한 것이다.

초청되어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이 교회에 등록하여 출석할 확률이 15퍼센트인데 그 15퍼센트의 정착한 새신자들도 적절한 양육을 받지 않으면 1년 이내에 탈락할 확률이 50퍼센트나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신자 양육의 목표를 분명하게 세워야 한다.


새신자 양육의 성서적 목표는 에베소서에 다섯 가지로 잘 나타나 있다.


새신자 양육의 첫째 목표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엡 2:8).

교회 출석이 지상목표가 되게 하지 말고 개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은 확신을 가지게 해야 한다.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어떠한 헌신도 효과적으로 할 수 없다.


둘째 목표는 성령의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하여 활용하게 하는 것이다(엡 4:7).

피터 와그너 박사는 구원의 확신 다음으로 은사의 확신이 교회성장형 성도의 조건으로 중요하다고 했다. 성령체험을 통해 은사확신이 있으면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가 가능해진다.


셋째 목표는 성경의 지식을 잘 이해하도록 교육시키는 것이다(엡 4:l3).

말씀의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지식이 없는 열심은 오히려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유대인의 열심은 지식이 없었던 것으로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였다.


넷째 목표는 성령의 열매를 확실하게 맺게 하는 것이다(엡 2:22).

이제 한국 교회는 성령의 외적충만만 강조하지 말고 내적충만도 강조해야 한다. 예수의 능력과 함께 예수의 인격을 구비하는 것이 새신자 양육의 모델이다.


새신자 양육의 마지막 다섯째 목표는 전도의 열매를 맺도록 즉 재생산할 수 있도록 영적 능력을 구비하게 하는 것이다(엡 3:7).

재생산하는 신자가 살아 있는 신자요, 재생산하는 교회가 성장하는 교회이다.

출처 : 물메돌
글쓴이 : 에스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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