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인간에게 나누어주신 성품 (공유적 속성)
(창1:26-27)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에 하나님 닮았다 그러나 타락함으로 그 형상을 상실했다 그러기에 신앙생활이란 그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으로 지음 받았기에 그 창조물과 유사한 이 성품을 신학적으로 공유적 속성이라 말한다. 이 공유적 속성은 다음 몇 가지로 나타나 있다.
(창1:26-27)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했다.
1. 하나님은 영적(靈的)이시다.
(딤전1:17)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이다 아멘. 했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이시다. 그의 형상을 닮은 우리에게도 영이 있다. 인간의 영도 눈으로 볼 수 없다.
하나님의 영은 영원하시다. 그러기에 우리 인간의 영도 불멸한다. 선한 영이나 악한 영이나 영원하다. 그러기에 주께서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다른 종교들처럼 육신의 먹을 것으로 섬기지 아니한다. 영적 제사를 드린다. 영이 없는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다. 영혼을 살리는 피를 제물로 받으셨다. 영을 가진 인간을 받으신다. 기독교의 예배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만남이며 인격적인 교제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을 주신 뜻은? 영혼을 위해 살게 하기 위함이다.
(신 8:3)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마 10:28)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육신보다 영이 더 귀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살게 하려 하신 것이다. 영이 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살게 하려 하심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이심을 알리심이다.
2. 하나님은 생적이시다.
하나님은 생적이시기에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
(행14:15)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했다.
하나님은 생명이시기에 생명의 근원이시며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신다. 인간도 생명이 있어서 살아 움직인다. 인간의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생적이시기에 인간의 가치를 생명에 둔다. 인간이 귀한 것은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피조물들의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생명의 가치와 다른 점은 인간에게는 영이 있다는 점이다.
(전3:20-21)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했고
(요6: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했다.
원래 인간의 생명의 생존 기한이 무기한이었다.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죄를 범한 후로 하나님과 단절되어 버렸다. 그 후 사람의 생존 기한이 점점 단축되었다.
아담에서 노아까지 수명은 965세에서 500세까지였다. 노아에서 아브라함까지 500세에서 200년으로 단축된다. 그리고 아브라함에서부터 여호수아까지 200년에서 110년으로 단축되었다. 그 후로 인생 70이요 강건하면 80이로 단축되었다.
생존한다는 말은 영이 피에 거하는 기간을 말한다. 영과 피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인간은 영이 없으면 살 수 없고 피가 없으면 살 수 없다.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신 것은 보이지 아니하는 생명의 값을 지불했다는 증거로 남겨서 눈으로 보고 믿게 하려 하심이었다.
3. 하나님은 인격이 있으시기에 인간에게 인격을 주셨다.
하나님은 인격(지-知, 정-情, 의-意,)적이시기에 지성이 있으시며 감정이 있으시며 의지가 있으시다. 그러기에 인간의 인격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1) 하나님은 지성적(知性的이)신 분이시다.
지성은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 지식(知識)과 지혜(知慧)이다. 지식이란 바른 인식이며 지혜란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다.
하나님은 지성이 있으시기에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이지가 계셔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인간도 하나님 닮아서 이지가 있다. 또한 지식을 가진다. 하나님은 인간을 알고 체질까지 아신다. 그러나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을 모른다. 지성이 타락하여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선한 것을 기억하신다. 그런데 인간은 타락하여 악한 것을 더 잘 기억한다.
하나님은 지성의 근본이시다. 그러기에 인간에게도 지식과 지혜를 주셨다. 하나님은 지식과 지혜가 무한하시다. 그러나 인간은 지식과 지혜가 유한하다. 하나님은 지성으로 천지 만물을 다스리신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창조된 인간도 지성이 있어 창조력이 있고 세상 만물을 다스린다. 그러기에 만물의 영장이라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의 지식은 완전하시며 선하시며 지혜도 완전하시고 선하시다 그러나 인간의 지식과 지혜는 죄로 오염되어 선악이 혼돈되어 있다. 그러기에 선악을 바로 인식하지 못한다.
(시103:13-14)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했다.
하나님은 지혜의 근본이시기에 우리에게 지혜를 주셨다. 참 지혜는 사단의 계략에 빠지지 아니하고 살아가는 기술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지혜가 부족하거든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하셨다. (약1:5)
하나님은 참된 지혜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후히 주셨다. 솔로몬은 철학자 중에 철학자였다.
(왕상 4:29)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30)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솔로몬은 시인이며 음악가였다.
(왕상 4:32)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솔로몸은 식물학자이며 동물 학자였다.
(왕상 4:33)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양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세계 지성의 스승이었다. 그러기에 왕들의 자녀들을 솔로몬에게 유학 보내어 배우게 했다.
(왕상 4:34)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솔로몬은 지혜를 얻기 위하여 1000번의 번제를 드렸다. 사람은 누구든지 지혜롭기를 원한다. 그러면서도 솔로몬처럼 구하려 하지 않는다. 또 구한다 하더라도 정욕에 쓰려고 구하기 때문에 받지 못한다.
[약 4:1-3]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하나님은 지성이 무한하시기에 우리를 잘 아신다고 하셨다. 내가 죄인이며 나의 연약함을 아시며 나의 처지를 아시며 나의 행위를 아시며 나의 마음을 모두 알고 계신다. 그러기에 지혜롭게 핑계하는 자보다 정직하게 고백하는 자를 좋아하신다.
하나님은 지성적이시기에 인간의 모두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신다.
(고전2:10)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 했고
(사1:2-3)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 만은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했다.
참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그리고 죄를 아는 것이다. 또한 구주를 아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생명의 원천을 아는 것이며 또 나 자신을 아는 것이며 선(진리)을 아는 것이다. 인간은 타락하여 영적인 지성이 상실되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존재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도 알지 못한다. 또 영혼을 모르며 육신만 안다.
죄로 오염된 인간의 지성은 죄를 오래 기억한다. 그러기에 참으로 아는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자신의 무지함을 알고 겸허하게 자신을 하나님께 복종시키는 것이 참으로 아는 것이다.
2) 하나님은 감성적인 분이시다.
감성은 기쁨을 느끼며 슬픔을 느끼며 분노를 느끼는 것이다. 하나님은 감성적이시기에 기뻐하시고 노하시고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감정이 있으시기에 진노하셨다.
(시38:3)주의 진노로 인하여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인하여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진노하신다. 인간은 불의에도 진노하지만 선한 일에도 자기 욕심에 차지 아니하면 노한다. 선악을 분별하는 기능이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지나치게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을 때에 진노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더럽히는 자들과 외식하는 자들과 이적을 많이 행하고 기사를 많이 행하여 복음을 전해도 믿지 아니하는 고을들 가버나움 도성과 벳세다 도성과 고라신 도성을 향하여 진노하셨다.
[눅 10:13-15]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4)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5)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하나님은 감정이 있으시기에 슬퍼하셨다.
(사1:4)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요11:33-35)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했다.
예수님께서도 눈물을 흘리셨다. 인간의 감정은 죄로 오염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감정은 거룩하시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애정에 슬퍼하지만 인간은 분을 내면서도 슬프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기에 하나님을 떠난 백성이 돌아오지 아니함을 인하여 슬퍼 하셨다. 죄를 범하는 인간을 보고 슬퍼하셨다. 예수님은 생명으로 돌아오지 않는 인간을 향하여 슬퍼하셨다.
믿음이 없는 자들을 향하여 슬퍼하셨다.
하나님은 감정이 있으시기에 기뻐하셨다.
(눅10:21)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했고
(창1:31)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했으며
(마3:17)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했다.
하나님은 감정이 있으시기에 기뻐하셨다. 예수께서 구속 사역을 시작하시려고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께서 임재 하시고 성부께서 기뻐하셨다. 하나님은 진리를 아는 것을 기뻐하신다. 선을 기뻐하신다. 그러나 인간은 죄를 즐거워하고 기뻐한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있는 자들을 보시면 기뻐하셨다.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믿음 있는 가나안 여인, 믿음 있는 혈루증 걸린 여인, 믿음 있는 백부장을 기뻐하셨다.
3) 하나님은 의지적인 분이시다.
(창6: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 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했고
(슥1:6)내가 종 선지자들에게 명한 내 말과 내 전례들이 어찌 네 열조에게 임하지 아니 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다 하셨느니라 하라. 했다.
하나님은 의지가 있으시기에 결단하시고 계획하신 것을 반듯이 이행하신다.
그러기에 노아 시대 사람들을 멸하기로 결단하신 것을 행하셨고 소돔고모라 멸하기로 결단한 것을 행했다. 또 아담에게 구원 계획하신 것을 선언하시고 행하셨고 또 행하실 것이다
이 세상을 멸하신다고 자신의 결단을 선언하셨다. 그 결단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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