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성전!! 하나님의 집!!!

[스크랩] ??제2장 - 성막에 주어진 이름들 - 장막 -

하나님아들 2012. 9. 6. 13:52

 

 

 

제2장 성막에 주어진 이름들

 

- 장막 -

 

성막은 성막이라는 이름 말고도 몇개의 다른 이름들을 갖고 있습니다. 성막 구조물에는 일곱개의 다른 이름들이 주어졌는데 그들 모두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들의 행하심을 예표합니다.

 

성막의 이름들에게는 이스라엘 민족이 성막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가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것들을 연구하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 민족의 생활 가운데 성막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가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성막은 종종 장막으로 불렸습니다. (출 39 : 32, 33, 40 ) 장막은 바깥 덮게 였는데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는 것이었으므로 긴 순례여행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잠시 머무는 장소였지 영구적으로 머무는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임시로 설치하도록 하셔서 그 백성을 머물게 하거나 또는 이동 시키고자 하실 때 언제든지 지어지거나 거두어 드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활 역시 한시적인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광야 생활을 전제로 고안된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궁극적인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기를 의도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역시 이 땅에서만 존재하는 한시적인 것이고, 그 긍극적인 목표는 새 예루살렘입니다. (계 21,22 ) 그리스도의 몸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각 개인들로 구성됩니다. 각 성도들은 이 땅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지만 궁극적으로는 새 예루살렘을 이루는 구성원이 될것입니다.

 

성도들의 육체 또한 한시적입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은 영원한 삶을 살게 되겠지만 그가 죽기전에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지 않는 이상, 그의 육체는 죽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진정한 사람인 사람이 되는 - 영혼 - 은 주님과 함께 거하게 됩니다. 성경도 증거하기를 성도가 몸을 떠나면 주와 함께 거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후 5 : 8 )

 

성도의 몸에 대해 고린도후서 5장 1절은 "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 라고 말합니다. 성도가 이 땅에 사는 동안 그의 몸은 장막집 (tent - house) 과 같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삶을 기다리는 동안만 거기에 체류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여! 하나님께서 하늘에 예비해 놓으신 집에서  영원히 거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실로 놀랍고 감사하지 않습니까!

 

이 땅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을 보고 " 저기에 아무개가 간다 "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그가 거하는 장막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즉, 그의 육체만을 바라보고 하는 말입니다. 만약 그 아무개가 성도 중 한 사람이라면 그는 언젠가는 그 장막을 떠나 영원히 거할 처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몸이 환란이나 고난을 많이 당할수록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처소를 더욱 고대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도 그 고대하는 처소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 (고후 5 : 2 - 4 )

 

임시 처소로서의 장막을 생각함으로 우리는 또 아브라함의 생애를 예로 들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당시 가장 부유한 계층의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저택보다는 오히려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에 관해서 히브리서 11 : 9~10 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형제여! 그리스도를 형제의 구주로 알고 있다면  지금 거하고 있는 형제의 처소에 대한 형제 자신의 태도는 어떠하십니까? 형제는 그 처소를 다른 소유물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섬기는데 필요한 한시적인 은총물로 보고 있습니까? 아니면, 마치 영원히 그곳에서 거할 것이라도 되는 듯 생각 하고 있습니까? 형제가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고 간직한 것들은 과연 이 세상 것들입니까? 아니면 영원한 하늘 나라입니까?

 

" 장막" 은 또한 만남의 장소로서 성막을 언급할 때에도 사용 되었습니다. ( 출 39 : 33 , 40 ) 성막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사실상 그곳은 희생제물이 흘린 피에 의지해서 사람이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단 한 군데의 장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말씀 하실때에 그분(하나님)은 "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 ( 출 25 : 22 )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막의 중요한 목적은 그의 백성들이 앞서 서술한 희생방법으로 나아올때 자신의 백성들과 만나고 교통할 수 있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자신이 갖은 것이나 그 어떤 다른 것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그의(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사역을 믿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그리스도는 자신의 공로를 힘입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닦아 놓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은 히브리서 10장 19 -22 절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예수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

 

- 계속 -

출처 :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글쓴이 : 본향가는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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