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중요성
2005/11/09(수요예배) 삼상 17:41~58 정진국 목사 |
말의 중요성
교회에 좋은 일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사탄은 더 기승을 부립니다. 그럴 때 긴장을 늦추면 그 자리에서 넘어집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고 역사하실 때에 마음을 모아 영적으로 긴장하고 영적으로 승리의 대열에서 낙오하지 말아야 합니다. 승리의 과정 속에서 승리의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 여러분은 더욱더 기도해야 됩니다. 또한 더욱더 많은 역사들이 일어날 때에는 더욱 입단속을 해야 됩니다. 잘 되어 가도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끝난 다른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유태인의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임금이 병에 걸렸는데 사자 젖을 먹으면 낫는다는 이야길 듣고 한 사람이 사자 젖을 구해 왕 앞에 옵니다. 그 길에 그 사람의 지체들은 서로 자기 공로라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눈이 말하길 “내가 사자 젖을 봤기 때문에 내 공로가 크다.” 발도 말하길 “네가 발견해도 내가 거기 까지 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은 “발이 거기까지 가도 내가 그것과 싸워서 이기지 않았다면 그 젖을 구할 수 없었을 거야. 가장 큰 공로는 손에 있는 거야.” 라고 서로 지체들이 누가 가장 영광스러운가를 놓고 싸웁니다. 이윽고 왕 앞에 도달했을 때에 왕이 “이것이 바로 그 사자의 젖이냐. 네 영광이 크도다.” 할 때에 혀가 재빨리 이야기 했습니다. “아닙니다. 이것은 개젖 입니다.” 이 혀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다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눈이 사자를 발견한 것도, 발이 걸어간 것도, 손이 사자와 싸워서 이긴 것도, 혀의 말 한마디로 모든 상황은 종결되었습니다. 말이라는 것은 이렇게 무섭습니다. 온갖 공로와 온갖 힘을 다해서 모든 것을 다 이뤄놓고도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을 잃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성령께서 내 입을 주장하실 수 있도록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특별히 부흥의 불길이 타오를 때는 더욱 입 조심을 해야 합니다. 살리고 긍정적인 말만 하십시오. 뭔가 내 의견과 다를지라도 교회는 긍정적인 말로 살려 나가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능동적인 말이 살려 나가는 것입니다. 골리앗과의 전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 가운데 있었던 것은 사실상 말 때문이었습니다. “저 골리앗을 봐라 우리가 어떻게 저와 싸워서 이기겠느냐?” 라는 말이 두려움과 공포를 심어주고 저들은 할 수 없다는 소극적인 마음을 갖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말들은 점점 더 교회에 공포를 심어주고 이스라엘 백성의 진영에 사기를 떨어 뜨렸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익히 알지만 소년 다윗이 이스라엘 진영에 왔을 때 그가 한말은 “낙심하지 마소서 내가 나가서 싸우겠나이다.” 하고 분위기를 반전 시키는 말이었던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보게 한다.
여러분 교회 어떤 문제가 생기던지 골리앗보다 더 클까요? 골리앗보다 더 큰일이라 해도 우리가 능히 이기지 못할까요? 여러분 어떤 일이든지 문제가 사실 문제가 아닙니다. 그 문제를 부정적으로 보는 그 마음이 문제입니다. 신앙의 위대한 역사를 살펴보면 모든 문제 가운데서 사람들이 그 문제를 보고 두려워 떨 때에 오히려 그 문제 가운데서 주님을 바라보고,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언약과 약속을 바라보고, 나를 따르라 하는 사람들에게 역사가 일어 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여러분 교회도, 가정도, 여러분도, 또 현재도 과거도 앞으로의 미래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문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증명해 내기 위해서 주신 보너스입니다. 문제를 주님의 이름으로 통과하고 난 이후에는 그 문제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게됩니다. 사탄은 결국 사탕입니다.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오는 사탄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사탕입니다. 그것과 싸워서 이겨내면 달콤한 것이 있습니다. 그러니 문제를 키우지 마십시오. 문제는 문제가 아니고 문제 앞에서 벌벌 떨고 문제를 키워가는 내 자신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말로 문제가 아닌데 문제로 만들고, 작은 문제를 큰 문제로 만드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다윗의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입에는 하나님으로 내가 이길 수 있다는 그 말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골리앗을 본 것이 아니고 골리앗을 이겨내는 하나님을 바라봤기 때문입니다. 모든 공식은 단순합니다. 단순한 공식을 사람들이 어렵게 만듭니다. 골리앗을 크게 보니 어렵지만 골리앗보다 하나님이 더 큽니다. 골리앗이 의지하는 칼과 단창보다 만군의 여호와가 큽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어떤 문제 가운데 힘들어하나요? 가정, 회사, 성격의 문제 그외 어떤 문제가 될지라도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 다윗의 승리는 골리앗보다 더 큰 하나님을 바라봤기 때문에 그는 당당한 것입니다. 당당하게 설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은 골리앗을 하나님보다 크게 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승리자가 되기 원하면 하나님의 시각으로 문제를 보십시오. 문제보다 더 큰 하나님을 보고 사람보다 더 큰 하나님을 보십시오. 사람으로 울고불고 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이 나에게 웃음을 주면 얼마나 크겠습니까? 그 사람이 나에게 기쁨을 주면 얼마나 기쁠까요? 나에게 위로를 주고 나에게 기쁨을 준 사람이 돌아서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그 상처를주는 것이 또한 사람입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환경을 의지하다가 낭패를 봅니다. 상황이 꼬이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안 되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분명한 본질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문제는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를 문제로 보고 있는 내가 문제입니다. 다윗을 보세요.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나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가노라.” 여러분이 힘입어서 나가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의지하고 지탱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칼인가요? 단창인가요? 여러분들이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익숙하게 전문가적으로 그걸 쓰십시오. 그러나 의지하는 것은 살아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가십시오. 그것을 의지해야 승리가 있습니다. 넘어지지 말고 좌절하지 마십시오. 환경은 나를 울리고 사람은 나에게 아픔을 주고 상처를 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부모가 너를 배반할지 몰라도 나 여호와는 너를 배반하지 않는다.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그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다윗이 위대한 역사의 주인공이 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당하십시오. 이 하나님이 우리 안에 살아서 오늘도 역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나는 이깁니다. 슬픔이 몰려올 때에 나는 이긴다. 그 슬픔이 나를 이기지 못하는 것은 내속에 하나님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속 성령의 집에는 슬픔이 없습니다. 천국도 슬픔, 아픔, 죄 등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우리 마음속에 천국을 이루면 우리 마음속에도 동일하게 이것들은 없습니다. 내 마음속에 아픔이 오면 “아픔아 여기 너희 집 아니다.” 라고 하십시오. 슬픔이 와도 “왜 남의 집에 들어오냐.” 하고 말해야 이것들이 갑니다. 그런데 이것들은 뻔뻔해서 주인이 거절을 안 하면 안방까지 들어옵니다. 여러분 우리 마음속에 식구들은 기쁨과 행복과 담대함입니다. 이것들이 우리들의 식구입니다. 그러므로 선별해서 들여보내야 합니다.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슬그머니 들어 왔을 수 있습니다. 슬픔과 싸우고 있는 동안 절망이가 들어와서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너 뭔데 여기 와서 이러고 있냐고 쫒아내야 합니다.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우리는 행복한 것과 즐거운 것과 어울립니다. 사랑 이와 섬김 이와 어울립니다. 그런 식구들로 집안을 채우십시오. 그럼 찬송이 행복이 기쁨이 감사가 넘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식구들이 아닌 것이 들어오면 분위기 망칩니다. 우리는 다윗과 같이 무엇을 의지해야 되고 무엇으로 싸워야 하는지 나의 힘과 근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나가서 싸우십시오. 문제를 문제로 보지 마십시오. 이기고 지는 것은 여호와의 손에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익숙한 자기만의 승리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
다윗이 골리앗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첫째로 빨리 달렸습니다. 왜 싸움을 미뤄둡니까? 내 마음에 번거로움이 들어오면 옆집으로 가라하고 빨리 쫓아내야 하는데 왜 시간을 끕니까? 내 마음속에 번거로움이 오면 빨리 끝장내야 합니다. 왜 같이 나가서 산책합니까? 내 속에 내 것이 아닌 것이 들어올 때 빨리빨리 처리해야 합니다. 근심도, 낙심도, 미움도 오래두시나요? 여러분 오래 해야 될 것은 기도이고 찬송입니다. 오래 해야 될 것은 전도하고 섬기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 들은 오래오래 간직해 두십시오. 그러나 빨리 처리해야 될 것은 미움, 번거로움, 시기, 짜증입니다. 이런것 들은 들어오자마자 몰아내십시오. 그리고 둘째로 주머니에 돌로 블레셋 사람을 쳤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무기를 붙잡고 나가십시오. 이런 무기를 통한 승리의 비결이 여러분에게 있어야 합니다. 내가 울적해지면 어떻게 울적을 벗어날 수 있는가 평상시에 그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공습에 익숙하게 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넘어지는 취약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미리 고안해야 됩니다. 그 일이 지체와의 교제를 나눔으로 해서, 또한 어떤 이는 즉각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함으로 인해서 해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에게 익숙한 것이 있습니다. 찬양을 부르면 해결되는 사람은 빨리 찬양을 부르십시오. 주머니에 내 무기가 있는 곳에 손을 넣으십시오. 그 무기를 꺼내서 재빨리 던져서 골리앗을 깨부술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익숙한 자기만의 승리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빨리 적용해서 위기에서 탈출하십시오. 싸워서 이기십시오. 예수님이 이기는 방법은 사탄이 유혹할 때도 말씀을 가지고 이겼습니다. 우리 안에 어떤 말씀을 배워놓으면 어떤 사람은 그 말씀으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승리하도록 이미 고안 되어진 존재입니다.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하나님과 싸워 승리해서 얻은 이름이 ‘이스라엘’입니다. 오늘 우리는 영적인 이스라엘입니다. 우리 이름은 승리자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말은 그리스도로 인해서 승리하는 자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고 하나님을 보고, 또한 칼과 단창을 의지하지 않고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나가서 이겼던 것처럼, 그리고 빨리 그리고 자기가 익숙하게 여겼던 무기로 승리했던 것처럼 여러분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정리
승리에 중요한 것은 말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인생을 불에 던질 수도 있고 천국으로 가게도 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교회 안에서 서로서로 살리는 말만 하십시오. 특별히 목회자와 연관되어진 말이 가장 파괴력이 큽니다. 사탄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졸병보다 장수를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목회자의 목을 칩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이 나오게 되면 이미 사탄이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 거기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설사 목회자가 잘못되었을지라도 입 밖으로 그것을 내비쳐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목회자의 절대 권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목회자는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목회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되면 교회가 무너지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면으로는 꼭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마십시오. “그럴 만 하니까 그러시겠지.” 그리고 돌아서십시오. 혹시 이상하다면 돌아서서 “주님 저 이상한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상한 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 저를 바르게 인도해 주세요.” 하고 기도하십시오. 그럼 하나님이 나단 선지자를 보내주십니다. 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타오를 때 사단은 목회자의 말 한마디 일거수일투족 표정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고 그 속에서 부정적으로 퍼트려서 그의 카리스마를 깨고 그 권세를 꺾으려고 합니다. 그것에 이용당하지 말고 입을 주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
'은혜 설교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말의 능력 8.19 (0) | 2012.09.04 |
---|---|
[스크랩] 입술의 열매9/4 (0) | 2012.09.04 |
[스크랩] 말의 힘 ( 2006. 11. 5. 박상철 목사님 ) (0) | 2012.09.04 |
[스크랩] 말의 능력(경민공고설교) (0) | 2012.09.04 |
[스크랩] 신자의 지혜로운 언어생활/ 약 3:1-12 (0) | 2012.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