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

[스크랩] 이스라엘의 성군 - 다윗

하나님아들 2015. 6. 24. 14:51

 

이스라엘의 성군 - 다윗

 

 

*- 본문 : 삼하 5:1-5 -*

 

 

* 다윗이 유다의 왕이 된 배경

 

앞에서 우리는 왕이 되기 전의 다윗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왕이 되기 전의 다윗은 1.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참 믿음을 소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자기를 개발하는 자 2.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 3. 혹독한 시련을 잘 견디어 낸 자 라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다윗이 왕이 되는 과정과 왕이 되어서 통치하는 다윗의 통치철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왕이 된 다윗을 살펴보기 전에 다윗이 왕이 되기 전의 과정을 잠깐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사울에게 수 년여 이상을 도피생활 하던 다윗은 마지막에 블레셋 진영의 가드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망명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 망명했을 때는 블레셋의 위정자들이 다윗을 심하게 경계하여 다윗이 미친 척 했었는데 이제 한 10여년이 지난 뒤에 망명한 다윗을 블레셋 왕과 위정자 들은 관대하게 받아들입니다. 아기스는 다윗에게 시글락이라는 땅을 주어서 거기에 거주하게 합니다. 아기스의 밑에 있는 동안 다윗은 의심을 받거나 흠 잡힐 일을 하지 않습니다. 다윗을 크게 신임하던 아기스는 어느 해에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대대적으로 군대를 일으킵니다. 이때 아기스는 다윗에게 전쟁터에 함께 나가도록 합니다. 아기스가 다윗에 대한 마지막 테스트인것 같습니다.

이는 참으로 난처한 상황입니다. 이제 다윗은 조국을 향해 칼을 들이대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조국에 대한 배반을 확실히 보여주는 행태인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다행한 것은 블레셋 진영의 신하들이 다윗을 돌려 보낼 것을 간청하므로 다윗이 다행히 이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시글락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이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패하고 사울왕과 요나단이 전사하게 됩니다. 시글락에 있던 다윗에게 이 소식을 전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말렉 사람입니다. 아말렉 청년은 다윗에게 와서 이스라엘이 대패하고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다고 보고합니다. 사울이 죽은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사울이 아말렉 청년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해서 그를 죽이고 왕관과 팔찌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다윗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옷을 찢고 저녁까지 슬퍼하고 울며 금식한 이후에 기름부음 받은 왕을 죽인 아말렉 청년을 처형시킵니다. 그리고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을 위한 애가를 부릅니다.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삼하1:19)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삼하1:21)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는 망하였도다(삼하1:25-26)

 

1. 진정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

 

다윗은 조국을 사랑했으며 특히나 사울과 요나단을 참으로 사랑한 모습이 이 애가를 통해서 나타난다.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수 년 동안 쫓아다닌 사울을 미워하지 않았다. 어찌 보면 사울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렸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이 전사 소식을 듣고 이토록 슬퍼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한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한 것이다. 요나단은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고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나 아까운 벗이요, 형인 것이다. 여기에 다윗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다.

다윗은 자신을 미워했던 그 미움의 모습만 본 것이 아니다. 사울이 악령에 시달리면서 그리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울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이 장인을 도와주지 못했음이 너무나 마음이 아팠던 것이다. 자신이 친히 수금을 탈 때면 안정을 찾던 사울이 더 이상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니 말이다. 사울은 다윗에게 혹독한 시련을 안겨준 인물이지만 반면에 사울을 통해 왕궁에 소개가 되고 이스라엘의 군대장관을 지내는 축복과 왕실의 사위가 됨과 귀한 요나단과 같은 참 벗을 만나게 만들어 준 인물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윗은 시비가 교차되는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서 그토록 슬퍼하며 애가를 불렀는지 모른다.

또한 다윗은 사울이 자신의 반면 교사였음을 돌아보게 된다. 사울이 자신을 그렇게 미워했던 마음이 자기 속에도 있었음을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도 사울을 그토록 미워한 것은 아닐까? 사울이 전사한 소식을 접하고 더 이상 사울을 미워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돌이켜 보면 사울을 사랑하고 축복하고 회복시킬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회한이 밀려오는 것이다. 사울이 죽고 나서야 자기 안에 미움의 감정이 사라짐을 발견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욱 슬퍼하며 아파했는지도 모른다. 사울이 너무나 불쌍한 것이다. 너무나 비참한 것이다. 너무나 안쓰러운 것이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좀 더 다른 방법을 찾아 보지 못한 아픔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교훈

우리는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간혹 만나게 될 것이다. 이유를 알 수 없이 미움을 당할 때도 있다. 나는 잘해 보려고 했는데 시기를 당하기도 한다. 그럴 때 다윗과 같은 마음을 품어 보자. 오죽하면 저럴까? 무슨 맺힌 한이 많아서 남이 잘되는 것을 견뎌하지 못하는 것일까? 측은히 여기고 조용히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자. 그 사람을 위해 기도의 수금을 타자 참으로 안타까워하며 중보의 눈물을 흘려보자. 그러면 그 사람을 어둠의 수렁에서 건질 수 있지 않을까?

미워하면 내가 그 사람과 다를 것이 무엇인가? 아무것도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내 안에 동일하게 미움의 독버섯이 자라고 있는 것이다. 내 안에 독버섯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참으로 나를 향해 미움의 화살을 쏘는 사람에게 사랑의 향기를 불어주자 그래서 그 사람의 굳은 마음을 녹여 주자.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신다면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흡족해 하실까? 여기에 참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모습이 있는 것이다.

 

 

*.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2. 인내하며 기다릴 줄 아는 사람

 

어쨌든 다윗이 시글락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난 이후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내가 유다의 한 성읍으로 올라갈까요? 그러자 하나님이 헤브론으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신다. 헤브론에 도착하자 유다 사람들이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게 됩니다. 드디어 다윗이 왕이 된 것이다. 10여년을 넘게 도망자와 망명자의 삶에서 왕으로의 등극이 이루어 진 것이다. 긴긴 장마가 끝나고 쨍하고 햇빛이 비췬 것이다.

다윗이 왕이 되는 과정은 반역을 일으키거나 혁명을 일으킨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절대로 서두르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기다리고 참았습니다. 다윗의 인내는 참으로 긴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인내했습니다. 참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기다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ok하실 때 까지 자신의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교훈

그렇습니다. 우리는 인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정정 당당한 것 처럼 보이는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그럴때 부작용을 최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고 합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한다고 합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인내하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나라와 백성을 참으로 사랑한 사람

 

-아브넬의 죽음을 애도

그러나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군사령관이던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추대하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득불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이스보셋은 허수아비에 불과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군권은 아브넬이 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사이에는 7년 6개월 동안 서로 대치하고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북 이스라엘의 이스보셋과 아브넬 사이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브넬이 사울의 첩이었던 리스바와 통간을 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안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책망하자 아브넬이 크게 분하여 하고 나중에 전령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스라엘을 통째로 다윗에게 넘기겠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군사령관인 아브넬과 이스보셋 사이에 생긴 내분으로 이제 이스라엘이 평화적으로 통일 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입니다.

아브넬은 다윗에게 와서 말하기를 자신이 이제 온 이스라엘의 민심을 하나로 모아 다윗을 왕으로 섬기도록 언약을 체결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다윗도 이 계획을 좋게 여기고 아브넬을 위해 큰 잔치를 배설하고 아브넬을 돌려보냅니다. 모든 것이 평화적으로 해결 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알게 된 요압이 다시 아브넬을 불러와서 죽여 버립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이스라엘과 유다와의 전쟁이 있을 때 요압의 동생 아사헬이 아브넬에게 죽었기 때문에 그 원수를 갚은 것입니다.

요압의 이와 같은 돌출적인 행동은 다윗을 무척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요압의 집안을 저주합니다. 개인적인 복수심에 사로잡혀서 대사를 그르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브넬을 위해서는 애가를 지어 불렀습니다. 아브넬의 죽음을 참으로 가슴 아파 한 것입니다.

다윗은 정말로 나라와 백성을 사랑했던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참으로 평화적으로 나라가 안정되고 통일되기를 원한 것입니다. 무력으로 통합하려고 할 때 수많은 사람의 피를 흘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나라 정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에 동족 간에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한다면 국력이 약화되어 언제 주변 열강들에게 식민지가 될 지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중대한 용단을 내리고 자신을 찾아온 아브넬을 칭찬하고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잘 풀어나가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런데 개인의 원한 때문에 이 큰 대사를 그르친 요압이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그리고 얼마나 원망스럽겠습니까?

또한 화친을 맺으러 간 아브넬이 살해당했다고 한다면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어찌 다윗을 믿고 따를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다윗은 슬퍼하고 또 슬퍼한 것입니다.

 

- 이스보셋의 죽음을 애도하다.

북이스라엘의 백성들은 간담이 서늘해 졌습니다. 이스보셋도 이젠 믿고 의지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때 이스라엘의 군 지휘관인 바아나와 레갑이 이스보셋을 살해하고 그 머리를 다윗에게 가져옵니다. 바아나와 레갑은 큰 공을 세웠다고 칭찬을 들을 줄 알았는데 다윗은 노하여 바아나와 레갑을 처형하고 이스보셋을 아브넬의 무덤에 같이 잘 매장해 줍니다.

다윗은 이렇게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자기 주군을 모살하고 온 사람을 반기지 않았다. 이스보셋이 죽은 것도 참으로 정성껏 장례를 치러 주었다. 다윗이 이같이 함으로 아브넬의 죽음과 이스보셋의 죽음은 다윗이 계획한 것이 아니고 다윗은 참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백성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윗은 시간이 걸려도 결코 서두르거나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오래참고 순리대로 되기를 기다린 것이다. 이것이 다윗의 위대함이다. 결국 이 같은 일련의 사건들을 보고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와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전체의 왕이 되게 한 것입니다. 다윗은 큰 유혈사태 없이 온 이스라엘의 하나로 묶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윗의 사심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나라전체를 보는 눈이 다윗에게 있었습니다. 백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다윗에게 있었습니다.

 

교훈

우리는 어떻습니까? 큰 그림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공동체 전체를 생각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입니다. 구역장은 구역 전체를 보아야 하고, 기관의 회장들은 기관 전체를 보아야 하고 항존직들은 교회 전체를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눈이 없다면 우리는 사소한 일로 큰 일을 거스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모든 사람을 위한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예) 예수님은 어떠하셨습니까? 예수님은 사적인 감정대로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야 붙들리고 재판당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십자가를 지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아셨습니다. 그래서 묵묵히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과 같이 다윗과 같이 항상 큰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4. 나라를 하나님 중심으로 세운 사람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몇 가지 일을 단행한다. 그것은 안으로 왕권을 강화하고 밖으로 외세의 위협을 해결하고 정신적으로 평화를 도모하며 하나님의 통치를 일구어 간 것이다.

① 예루살렘에 있던 여부스 족을 몰아내고 시온성을 빼앗는다.

② 블레셋과의 두 번의 전투에서 크게 승리한다.

③ 하나님의 궤를 다윗 성으로 옮긴다.

④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짓기를 소망하다.

다윗은 이와 같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후에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내부 핵심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여부스족을 제거하므로 내부의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그리고 당시에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스라엘을 위협했던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크게 대승을 하므로 외부의 위협에서 안정을 찾는다. 그리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하나님의 언약궤를 다윗 성으로 모신다. 이것은 다윗이 이제 부터는 철저히 하나님 말씀에 근거한 정치를 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하나님 중심의 왕권을 견고히 하겠다는 제스처이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시기 위해 성전을 지을 계획을 세운다. 이러한 모습을 볼 때 다윗은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나 아름다웠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음이 분명하다.

 

교훈

우리는 공동체의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정의 지도자입니다. 지도자는 내부의 적을 제거해야 합니다. 욕심, 미움, 시기, 다툼, 분노....그리고 외부의 적을 제거해야 합니다. 유혹, 시련, 재앙, 비난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 중심이 되기 위해 체제를 바꾸어야 합니다. 말씀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각 가정에 하나님을 위한 거룩한 처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이 참으로 축복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5. 하나님의 언약의 축복을 받은 사람

 

다윗을 너무나 사랑한 하나님.... 그리고 다윗을 향해 너무나 흡족해 하셨던 하나님이 다윗과의 영원한 언약을 맺으신다. 이것이 그 유명한 다윗언약이다.

① 다윗의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②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하리라

③ 네 몸에서 날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④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다윗의 이름이 위대해지고 다윗의 모든 원수가 벗어나게 되며 다윗의 자식이 대를 이어 견고하게 되고 다윗은 집안과 왕위가 영원히 보존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실현되지 않습니까?

예) 예수님은 누구의 자손입니까? 만왕의 왕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나라를 세우시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언약이 영원히 견고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이토록 하나님으로 하여금 다윗을 축복하게 하셨나요? 다윗은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축복의 언약을 받기위해 하나님 앞에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들이 됩시다.

 

 

Ⅳ. 결론

오늘 우리는 다윗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다윗은 참으로 성군이 될 만한 자질을 갖춘 사람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을 향해 일방적으로 언약을 맺어 주신 것입니다. 다윗은 어떤 사람입니까?

1. 진정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2. 인내하며 기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3. 나라와 백성을 참으로 사랑한 사람입니다.

4. 나라를 하나님 중심으로 세운 사람입니다.

5. 하나님이 친히 축복의 언약을 맺어주신 사람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다윗은 우리에게 참으로 좋은 모델입니다. 진정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속사람을 새롭게 하고 강하게 한 사람입니다. 개인 중심이 아니라 공동체 중심이며 하나님 중심었습니다. 그 마음을 하나님이 기쁘게 보시고 너무나 사라하시고 하나님이 일방적인 축복의 언약을 맺어 주시지 않습니까?

우리의 삶이 다윗처럼 진정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됩시다. 적수의 불행을 안타까워하고 내 속에 똑 같은 독소가 있음을 발견하는 사람, 모든 일에 인내와 기다림의 법칙을 적용할 줄 아는 사람, 나 중심이 아닌 공동체 중심이고 나라중심이 되며 하나님 중심이 되는 사람이 되어 참으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출처 : 마음의 쉼터
글쓴이 : 쉼터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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