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성전!! 하나님의 집!!!

[스크랩] 성막11 (제사장 예복)................................[서울생명교회]

하나님아들 2015. 5. 26. 23:16

 

                                    

 

 

 

제사장 예복

 

 

    대제사장 예복인 에봇 이미지

 

제사장 예복의 3대 특징
1  거룩함

 제사장의 옷은 성소안 하나님의 면전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길 때

     입는 것으로서 그 자체가 거룩해야 함.

2  아름다움

 제사장의 옷은 성소안에서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섬길 때 입는 옷으로서

 그 자체 또한 영화롭고 아름다워야 함.

3  필수불가결함

    제사장은 성소안 하나님앞에서 타락한 자신의 육신을 가리우고

   거룩한 하나님을 섬겨야하므로 제사장의 옷은 필수 불가결한 것임.


[대제사장 예복-에봇]예언자들이 인간들에 대한 하나님의 대변자인데 반해

 제사장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들의 대표자였다.

 

 족장 시대에는 가장이나 지파의 우두머리가 제사장직을 수행했으나

 모세시대부터 초대 제사장인 아론의 가문,즉 레위지파에 속한 사람들이

 제사장직을 수행했다.

 


    판결흉패


대제사장의 예복의 한 부분으로서 장방형의 세마포를 두겹으로 짜 맞추어

반규빗(약23Cm) 방형의 주머니로 만들어 그 가운데 우림과 둠밈을 넣고

표면에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새긴 보석이 끼워져 있었다.

이것을 판결흉패라고 한다.

번호 명칭 의      미
1 별칭    판결흉패
2 재료    금실,청색실,자색실,홍색실,가늘게 꼰 베실
3 제작자    오홀리압
4 부속
기구

    이스라엘12지파 이름이 새겨진 열두가지 보석을 물림

    우림과 둠밈을 안에 넣음

5 용도

  대제사장이 12보석이 부착되고 우림과 둠밈이 넣어진

     흉패를 에봇위에 잎고 하나님께 나아가 섬김

6 의미

  12보석으로 상징된 이스라엘 12지파를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서

    중보하며 우림과 둠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

7 예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성도를 가슴 깊이 품고 하나님앞에서

   중보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계시해 주시고 온전함 가운데로

   인도하심

 


 

    대제사장의 중보사역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처음 느낀 감정은

부끄러움과 두려움이요   

제일 처음으로 한 행동은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해입고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나무 뒤로 숨는 행위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무화과나무 잎으로 만든

이 치마를 벗기시고 친히 가죽 옷을 해 입히셨다.

 

창세기에 나오는 이 두 벌의 옷이야기는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가죽 옷은 마침내 로마서 13장14절의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승화된다.

 

'부끄러움'과 '두려움'은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이 느끼는 삶의 허무와 죽음과 미래에 대한 공포를,

 

'나무잎으로 만든 치마'는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생들이

삶의 허무와 공포를 메워 보려고 만들어 낸 세상의 가치관-

세상 종교,각종 우상,철학,사상,이념,부귀,권력,쾌락...등을 암시하는 말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배설물과 같은 것이다.

 

그나마 몸 전체를 가리우지 못하고 하체만을 가릴 수 있는 나무잎으로 만든

치마가 햇빛(예수 그리스도) 앞에서는 파삭파삭 부서져 버리고 만다.

치마를 해 입은 후 '나무뒤로 숨는 것'은 십자가 밑에 나온 죄인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죄없는 동물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가죽 옷은 당연히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다.


아담의 원죄 이후

그 누구도 절대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자연인 상태로 설 수가 없었다.

그래서 구약 시대에는 위임된 제사장들만이 희생 제물의 피를 의지하여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앞에 나아갔던 것이다.

 

그러나 완전한 희생제물이시요 영원한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구속사역이

성취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더 이상 제사장과 같은 인간의 중보자가 없이

믿음으로 의롭다고 칭의(의롭다고 인정해 주다)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하나님앞에 서게 된다.

 

즉 예수께서 아담의 원죄로 요청된

죄의 저주를 다 채우고 우리에게 의인의 신분을 주신 것이다.

죄 아래서 종노릇하던 우리를 속량(값을 치르고 노예를 자유인으로

해방시켜 주는 것)하시고 자유인이 되도록 해방시키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이상 죄인의 신분이 아니며

하나님앞에 누구나 담대히 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제사장들은 사역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을 예표했고

그들이 입은 예복 또한 그 역할과 기능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을 예표했다.

제사장의 예복은 특별히 일곱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다음과 같은 특별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표는 예복의 해당유무).

 

번호 명칭 대제사장 제사장 의      미
1 흉패 ×
네모 반듯하며 제사장이 입는 에봇 앞 가슴에 달았다.

 이 안에는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는 12가지 보석과 우림과 둠밈이

들어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기전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서 우림과 둠밈이 들어 있는 에봇을 입은 제사장에게로 나아왔다. 여기서 이 흉패는 택한 백성을 일일이 기억하시고

사람으로 품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보호를 의미한다.

2 에봇 ×
이 옷은 금실과 청색,자색,홍색,가늘게 꼰 베실로 만들어졌는데

제사장이 제일 겉에 입는 옷이었다.

이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아름다우심을 상징한다

3 겉옷 ×
이 옷은 에봇 안쪽에 입는 옷으로서 에봇을 받쳐주는 옷이라는 점에서

에봇받침 겉옷이라고 불리웠다.

이 옷은 청색으로 만들어졌는데 그리스도의 신성을 상징한다.

4 반포
속옷
반물(검은 빛을 띤 짙은 남빛)의 실과 흰 실을 섞어 짠, 폭이 좁은

 무명으로 만든 옷으로서 겉옷 안쪽에 입었다.

그러나 이 속옷은 제일 안쪽에 입는 내복이 아니고

평상시에 입는 겉옷을 말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겉옷은 에봇을

바쳐주는 특징이 있고 속옷은 일반적인 겉옷,즉 바깥으로 보여지는

옷인 것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한 인성을 상징한다.

5
이것은 하얀 베실로 만들어진 원추 모양의 모자이다.  

이관은 하나님앞에 머리를 감추는 것으로서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즐겨 순종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6
이것은 대제사장이나 제사장이 허리에 두르는 끈으로서

옷이 내려오거나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서의 겸손과 사랑의 실천을

예표한다.

7 금패
×
성패라고도 하며 제사장이 머리에 쓰는 관에 붙이는 일종의

장식품으로서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자가 쓰여져 있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제사장의 성결을 보증하신다는 의미이다.

또한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순결한 자로서 하나님께

받아들여짐을 의미한다.

 

 

 

 

 

성막뜰과 문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찌니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의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할찌며 그들의 쓸 것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이니라.(출28:1-5)그들이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에봇을 짓되 그것에 견대 둘을 달아 그 두 끝을 연하게 하고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에 공교히 붙여 짤찌며 호마노 두개를 취하여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그들의 연치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보석을 새기는 자가 인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테에 물리고 그 두 보석을 에봇 두 견대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어서 기념이 되게 할찌며 너는 금으로 테를 만들고 정금으로 노끈처럼 두 사슬을 땋고 그 땋은 사슬을 그 테에 달찌니라. (출28:6-14)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만들되 장광이 한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세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네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찌니,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 둘이라 매 보석에 열 두 지파의 한 이름씩 인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정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땋은 두 금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견대의 금테에 매고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편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견대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편 곧 공교히 짠 띠 윗편에 달고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공교히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떠나지 않게 하라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 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찌니라.(출28:15-30)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하고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방울을 간격하여 달되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방울, 한 석류, 한 금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갈 때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너는 또 정금으로 패를 만들어 인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관 전면에 있게 하라 이 패가 아론의 이마에 있어서 그로 이스라엘 자손의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의 죄건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찌니라.(출28:31-39)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한

그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로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찌며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고의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지어서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의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출28:40-43) (출27:9-19)


[계시의 말씀에 따른 제작]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한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그가 또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에 섞어 공교히 짜고 에봇을 위하여 견대를 만들어 그 두 끝에 달아 서로 연하게 하고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하였더라 (출39:1-5)


 

[용어풀이]

 

  •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 : 초대 대제사장 아론의 아들들인 나답과 아비후는 후에 하나님앞에서 잘못된 불로 향로에 분향하다가 죽었고(레10:1-7) 엘르아살과 이다말만이 봉사하였다. 이중 엘르아살은 나중에 아론을 대신하여 대제사장이 되었다(민20:23-29).
  •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자:지혜로운 영은 하나님의 성령을 의미한다(사11:2, 눅4:17-18). 하나님의 성령은 구약시대 특별한 사람, 즉 왕이나(삼상16:13), 선지자(출19:20), 사사(삿3:9-10,6:34), 제사장(레4:3-5,16; 6:22), 하나님의 특별한 일을 위임받은 자들에게만 임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임하며 또 내재하신다(요7:37-39,14:16-17,롬8:9).하나님께서 지혜의 영으로 채워징 자들에게 제사장의 의복을 만들도록 시키신 것은 하늘에 속한 일은 하늘에 속한 지혜에 의해서만 수행가능하기 때문이다(고전2:13-14).
  • 흉패:대제사장의 가슴에 차는 수놓은 헝겊 표장을 이르는 말. 가로 세로가 각각 약22.5Cm되는 정방형이었으며 여기에 12지파를 상징하는 12개의 보석이 장식되어 있었고 흉패의 안에는 우림과 둠밈이 들어 있었다.
  • 에봇(ephod):에봇이란 말은 '제복' 또는 '옷'을 의미한다. 에봇은 소매 부분이 없는 조끼와 앞치마를 합한 모양으로 생겼는데 이 위에 흉패를 메었으며, 금실,청색,자색,홍색실,가늘게 꼰 베실로 만들어 졌고 제사장의 예복중 제일 겉에 입었다.
  • 겉옷:에봇을 입기 전에 그 안에 받쳐 입는 일종의 도포. 이 겉옷은 무릎까지 내려오며 아래 위가 분리되지 않은 통으로 짠 옷으로서 아랫 자락에는 수 놓아진 석류와 금방울이 교대로 달려 있었다.
  • 반포:반물(검은 빛을 띤 짙은 청색)의 실과 흰 실을 섞어 짠, 폭이 좁은 무명천으로서 띠나 수건감으로 쓰임.
  • 공교하다:솜씨 따위가 재치 있고 교묘하다.
  • 호마노:빨강,검정,흰색등 여러 빛깔이 겹겹이 줄이진 보석임. 에봇 견대위에 두개가 박혀있으며 두 보석 위에는 이스라엘 12아들의 이름이 그 출생 순서대로 한 보석에 6명씩 각각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하에 하나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나아가서 12아들로 대표된 이스라엘 공동체는 장차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이 될 모든 성도들의 공동체 곧 교회를 예표한다.
  • 견대:(조끼와 같은 옷의)어깨 걸이, 멜빵으로서 어깨는 힘을 상징한다. 따라서 대제사장이 이스라엘 12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두개의 보석을 견대에 넣어 메는 것은 그가 중보자로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보호하여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세상죄를 한 몸에 지시고 믿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예표한다(요1:29,계5:9-10).
  • 연치(年齒):나이의 높임말.
  • 판결흉패:문자적인 의미로는 '판결(判決)을 위한 흉패'이다. 이것이 흉패라고 불리워지는 이유는 대제사장의 가슴에 있기 때문이고,'판결흉패'라고 불리워지는 이유는 이 흉패안에 우림과 둠밈이 있어 이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묻는 중대한 일을 판결했기 때문이다. 대제사장이 이스라엘의 12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12개의 보석을 물린 판결흉패를, 사랑을 상징하는 가슴에 붙인 것은 대제사장이 하나님 앞에서 사랑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우리들의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께서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모든 성도들을 하나님 앞으로 포근히 감싸 인도해 주시는 것을 예표한다.
  • 우림과 둠밈:우림과 둠밈의 모양과 재료에 대해서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확실치 않다.아마 매끈한 돌이나 혹은 금속으로 만든 주사위 모양 같았던 듯하다. 그러나 이것의 용도는 분명한데 즉 이것은 구약시대 초창기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나타내는 일종의 제비 도구로 사용되었다(삼상28:6). 따라서 이것들은 대제사장의 흉패속에 넣어져 보관되었다가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지을 때에 제비뽑는 형식으로 뽑아 문제를 판결짓는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한편 우림은 히브리어 '우르'의 복수형으로 '빛들'이란 뜻이며, 둠밈은 히브리어의 '톰'의 복수형으로 '완전(무죄, 공의)' 이란 뜻이다. 따라서 우림과 둠밈이란 말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이스라엘을 빛 가운데서 완전하고 공의롭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판결을 따라 백성들이 빛과 완전한 사운데서 올바르 게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이다. 바로 이러한 의미를 두개의 모양으로 형상화 시킨 것이 우림과 둠밈이다.
  • 금방울: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제사를 집전하다 하나님께 부정을 범하면 대제사장은 그자리에서 죽임을 당하였다. 따라서 방울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곧 대 제사장의 죽음을 의미한다. 전승에 의하면 이런 이유 때문에 대제사장은 유사시 자신의 죽음을 대비하여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던 제사장들이 자신의 시신을(지성소에 들어 가지 않고도 줄을 당겨) 쉽게 끌어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제사장은 발목에 끈을 달고 지성소에 출입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반대로 방울소리가 계속해서 울리면 대제사장이 계속해서 제사의식을 집례하고 있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열납하신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아무튼 이런 사실은 대제사장의 직무가 얼마나 조심스럽고, 신중함과 성결이 요구되는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이상이 방울의 용도에 관한 한국교회의 지금까지의 가르침이었으니 성막을 오래동안 연구한 강문호목사의 설명에 따르면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죽었는지 여부를 알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뜰에 있는 제사장이나 백성들로 하여금 대제사장이 지금 하나님께 지극히 거룩한 제사를 드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사단으로 하여금 제사장의 제사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경고등의 용도로 사용된 것이라고 하나 성경에는 그 용도가 분명히 기록되어 있지 않다.)
  • 성물의 죄건(罪愆)을 담당하게 하라:(죄는 해야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건은 우리말로 허물이라고 하는데 하지 말아야할 것을 한 것을 말한다. 성경에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죄라는 범주에 포함시킨다) 여기서는 인간의 죄를 전가받아 하나님께 드려지는 동물이나 곡물의 죄와 허물을 의미한다. 이 부분을 공동번역에서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거룩한 예물을 봉헌할 때 그 거룩한 봉헌물을 잘못 드려 죄를 지으면 그 책임을 아론이 지게 하여라"로 번역하고 있다.
  • 고의(袴衣):남자들의 여름 홑 바지. 여기서는 하체를 가리기 위해 제사장이 안에 입는 홑바지로서 무릎 약간 위까지 내려오는 옷이다. 인간의 타락 이후 벌거벗음은 하나의 수치로 여겨졌다(창3:10). 따라서 제사장이 하체를 드러낸 채 수치스런 모습으로 하나님앞에 서는 것은 불의한 일이었고 이는 곧 죽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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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서울생명교회
    글쓴이 : 메카(영시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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