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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잘 될 거라고 말하세요 / 창세기 12장 2절

하나님아들 2012. 9. 4. 11:54
 

잘 될 거라고 말하세요

창세기 12장 2절



1.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언어는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도록 만듭니다. 창세기 12장 2절에 그 대표적인 구절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창세기 12장 2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이 이루게 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이름이 창대케 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복의 근원이 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을 들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그림을 그렸을 것입니다. 자손들이 큰 민족을 이루는 그림, 자신의 이름이 창대케 되는 그림, 또 자신이 복의 근원이 되는 그림 등을 그렸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언어는 소망이 가득한 그림을 마음에 그리도록 만듭니다. 이런 언어는 하나님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의 언어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요한복음 1장 42절)


시몬이란 말은 갈대란 뜻입니다. 게바는 반석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은 갈대처럼 흔들리던 베드로에게 반석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이 베드로에게 들려졌을 때, 베드로는 반석 같은 든든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있는 자신을 마음속에 그렸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언어입니다.



2.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상상력이란 것이 있습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님은 하나님이 인간에 주신 가장 놀라운 선물은 상상력이라고 했습니다. 상상력은 마음에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의 그림을 가진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고, 부정적이고 퇴폐적인 마음의 그림을 가진 사람은 패배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마음에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잘 될거라고 말하는 것은 우리 마음에 그려진 창조적인 그림을 마음판에 완전히 새기는 역할을 합니다.


마음속의 그림은 환경과 여건에 따라서 지워지기도 하고, 새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참 변화가 많은 것이 마음의 그림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마음의 그림을 향하여 너는 진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하게 된다면, 그 마음의 그림은 고정되고 변화되지 않게 됩니다. 환경과 여건이 바뀌어도 되리라는 말을 들을 마음의 그림은 고정되어 환경과 여건을 변화시키는 에너지가 됩니다.


이사야 50장 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이사야 50장 4절)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과 같은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말이 곤핍한 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말은 곤핍한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말이 도움을 주겠습니까 ?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언어인 될 것이란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런 말들입니다.


" 너는 분명히 잘 될 것이다 "


" 너는 잘 해낼 것이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 "


" 너는 틀림없이 네 꿈을 이루게 될거야 "


이런 말들이 곤핍한 자들을 살리는 말들입니다. 이런 말을 들은 사람들은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들은 사람들은 꿈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3.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들었던 최고의 칭찬은 군대 신병교육대에서 들은 것입니다. 신병교육대에서 저는 화장실 청소를 담당했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갔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관계로 화장실 청소하는 반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를 '화장' 또는 '똥장'이라고 불렀습니다.


저는 화장실 청소하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제 영혼의 더러운 때를 벗겨내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4번 또는 5번씩 화장실 청소를 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나중에는 정말 변기 하나 하나가 사랑스럽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화장실 창소를 열심히 한 후에 이제 퇴소를 앞두게 되었던 어느날, 화장실 청소를 담당하던 조교가 저를 불러서 이런 말을 해주었습니다.


" 내가 볼 때에 넌 나중에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하게 될 것이다. "


이 말이 제가 들었던 최고의 칭찬입니다. 처음에 회장실 담당 조교는 제가 꾀를 피울까봐 일부러 기압도 주고 모욕적인 말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묵묵히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는지, 이런 말을 제가 남긴 것입니다.


특히 그가 교회에 다니지 않는 병사였기에 제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제가 참 쓸모없는 사람이고 느껴질 때에는 그 병사가 제게 해준 말을 스스로에게 되내입니다.


" 넌 잘 될꺼야 ! 그 일에 네 진심을 담을 수 있다면 넌 반드시 그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게 될꺼야 ! "



4.

잘 될 것이라는 말은 우리 마음 속에 복된 영상이 고정되도록 만들어줍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잘 될 것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 마음 속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노스웨스턴 대학의 스콧 박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사업에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은 능력에 의한 것이 아니고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


능력과 재주가 많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마음 자세를 가졌느냐가 중요합니다. 마음에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그림이 그려지면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창조적인 그림은 다른 방법이 아닌 잘 될 것이란 격려의 말을 들을 때에 마음에 고정됩니다.



5.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은 Will의 언어를 씁니다. 반대로 실패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If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Will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격려합니다. 스스로에게 용기를 줍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있더라도 반드시 잘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결국 성공하게 됩니다.


반대로 If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과거에 대한 후회나 자신에게 없는 것에 대한 핑계로 세월을 낭비합니다. 가령 이런 것입니다.


" 우리 아버지가 부자였다면... 내가 이렇게 살지는 않았을텐데... "


" 내가 그 대학에만 합격했더라면 ... 지금쯤 떵떵거리며 살았을텐데.. "


이렇게 과거에 대한 후회로 세월을 낭비하는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지 못합니다. 우리는 If의 언어를 버리고 Will의 언어를 입술에 두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6.

저는 얼마 전 한겨레 21이란 잡지에 실린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팀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기사는 참 재미있는 것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현 청소년 대표팀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대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그들은 콤플렉스가 없는 세대입니다. 그들은 세계청소년 선수권 첫 경기인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진 다음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이기는 법을 알겠다”


청소년 대표팀은 져서 죄송하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기는 법을 알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후반에는 우리 게임을 했다고도 했습니다. 그들은 실수를 해도 머리를 쥐어 뜯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속죄를 받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오버하는 제스처를 취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한겨레 21의 기자는 이런 청소년 대표팀에 매료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존중하고 축구를 즐길 줄 알고 서로를 격려할 줄 압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보십시오. 그들의 언어가 바로 Will의 언어입니다.



7.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우리반에는 반가가 있었습니다. 그때 불렀던 노래가 바로 '쨍하고 해뜰 날"입니다. 당시 담임선생님은 교회에 다니는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긍정적인 노래의 힘을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보시기에 새마을 노래 다음으로 긍정적인 소망을 심어주는 노래가 바로 '쨍하고 해뜰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 저녁으로 이 노래를 힘있게 불렀습니다. 가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 모두 비켜라

안 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2. 뛰고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 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

산뜻하게 맑은 날 돌아온단다 / 쨍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이 노래를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이 노래를 끝으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그 결과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성적이 좋은 대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좋지 않은 대로 저마다 알맞은 진로를 찾아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도 고3 동안 정말 너무 힘들다고 느끼거나 너무 어렵다고 느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노래의 도움을 많이 받은 듯합니다.



8.

자신과 사람들에게 잘 될거라고 말하십시오. 그 말이 당신 자신과 당신 주변의 사람들을 놀랍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잘 될 것이란 말은 하나님의 언어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언어를 사용하는 복된 사람이 되십시오.







출처 : 브솔영성아카데미
글쓴이 : 푸르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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