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시간에 하나님 앞에 우리가 드린 마음의 고백인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중에서 익명성을 보장하면서도 서로에게 유익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이곳에 올립니다. 자신의 고백이 여기에 올라오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분은 인터넷 사역팀에 말씀해주세요
“말”로 상처받고 나들목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정착한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나들목에 정착하면서 나는 말로 상처 주는 크리스천이 되지 말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설교를 여시면서 하셨던 말씀처럼 말문을 닫고, 필요한 말 이외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교회 내에서 사람들은 저를 조용하고, 도도하다 말하지만, 그건 제 안의 “말”로 인한 상처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그 상처를 어루만져주세요. 아직도...그 상처로 제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이젠 말문을 열고, 좋은 칭찬과 격려의 하나님의 시각의 말들을 하기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하신 놀라운 일들을 말하게 되며, 제 상처가 치유 받는 놀라운 하나님의 일이 제게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얼마나 제가 선입견과 편견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나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 ‘공사 중’인 사람들인데...하나님 안에서 끊임없이 바뀌어야 할 사람인데 너무 쉽게 판단하고 이야기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겠습니다. 사람들 속에서 그리고 내 속에서 일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사람과 공의의 두 잣대를 잃지 않고 사람을 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이사람 이것밖에 안 될까?”, “그 사람 때문에 나 너무 힘들어..” 늘 이렇게 그 사람을 원망하며 다른 사람에게 하소연했습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며, 아끼면서도 문제점에 대해 한 번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늘 그 아닌 다른 사람에게만...그러나 그는 지금 “공사 중”인 상태였나 봅니다. 하나님 안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하여지고 있는 그 시간인가 봅니다. 이제는 그와의 문제를 다는 사람에게 말하며 투정하는 것 보다 주님께 지혜를 구하며, 그와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소망하겠습니다. 투정대신 칭찬과 사랑의 격려로 채우겠습니다.
상처 주는 말, 부정적인 말, 고통을 주는 말,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은 말이 들려올 때는 그 말들이 제 몸을 통과해서(쌓이지 않고) 사라져 버리는 상상을 합니다. 그 대신 아직 만신창이 같은 저를 향한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의, 장래에 소망을 주는, 아버지의 사랑과 긍휼이 담긴 말씀들만 어디로 빠져 나가지 않게 마음에 꼭꼭 붙들어 놓습니다. 그 언약의 말씀들이 저를 살리고, 그렇게 회복된 언어를 사용함으로 이웃과 공동체를 세워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가만히 주 앞에 엎드려 생각해 봅니다. 말의 횡포로 나는 상처를 받고 그러는 가운데 힘들다 생각했는데 오늘 알았습니다. 저는 더 큰 상처를 말로 다른 이들에게 했음을.... 이 긴 세월동안 내 속의 물음, 나의 목소리에 대한 답을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내 입과 혀는 주님을 찬양하는 데만 써야죠?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 방법, 구체적인 방법을 오늘 가르쳐 주시는군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훈련해 보겠습니다.
Christian Way, 난 공사 중, 우리 모두 공사 중 완성되지 않은, 진행 중인,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 것을 기대와 기쁨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칭찬과 격려라는 양식을 나누어 주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말-하나님이 허락하신 방법으로만 하겠습니다. 칭찬과 격려로 공동체를 세워나가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많이 말하고 마구 말하고, 함부로 떠들지 않게 도우소서.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시각으로 공사 중인 저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바라본다는 것이 참으로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훈련하고 깨닫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선순환의 첫머리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속한 가정과 모든 공동체에서 선한 흐름을 만드는 사람, 악순환을 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내 생각은 너무 얕고 내 시야는 너무 좁네요. 하나님의 눈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기억할 수 있도록, 주님, 저를 늘 깨워주세요. 과정 과정을 거쳐 성장해 나갈 미래를 그리며, 현재를 소중하게 아끼는 사람으로 살도록 도와주세요.
다른 사람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 속에는 자기의 욕망 질투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정말 시인합니다. 나의 만족, 우월의식, 잠깐의 안심을 위해서 그 사람을 모욕하고 짓밟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확한 정보 부재로 다 아는 냥 교만해져 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 안에 욕망, 시기, 질투, 나의 만족을 위한 이기적 생각을 예수님께 번제로 올려 드립니다. 고쳐지기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 주십시오.
공동체에 속하면서 남의 결정을 또 남에게 전하고 싶은 유혹이 있었지만 참았어요. 예배를 들으며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문제가 있을 때 진실하게 사랑으로 얘기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이 크리스천의 방법이라면 조금씩 훈련해 나가야겠네요. 세상의 문화가 참, 하나님 보시기에 맘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나는 그런 문화에 속하지 않길 기도합니다. 전하지도 말고 내 선에서 Stop! 할 수 있게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사람을 세우고 싶다고 말만하면서 실제 생활은 부수고 험담하고 제 기준으로 판단하고...회개합니다. 이 죄의 습관을 진심으로 미워하고 버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용납하신 것을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통로임을 기억하겠습니다.
“나에게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생각을 하지 말라.” 예배 중 떠오르는 나의 다짐입니다. 내가 그동안 “말 옮김.”을 자제한다고 생각했었지만 얼마나 남의 이야기 듣기를 즐겨하는 사람이었는지요. 다른 사람의 말을 하지 않으려는 노력은 계속해서 채워지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밀려버립니다. 사람은 그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 밖에 낸다고 했습니다. 주님, 내 속에 정경하고 깨끗한 것으로 채워 주시고 사람을 행한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또한 우리를 말씀으로 만드시고 축복하셨습니다. 나를 말씀으로 부르셔서 당신 앞에 서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살아가며 하늘 백성으로 축복 주셨습니다. 창조하시고, 부르시고, 세우시고, 복을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처럼 나도 하나님의 말씀이 내 혀에, 내 입술에 열매를 맺게 하기를 원합니다. 혀에 사랑의 재갈을 물리겠습니다.
말을 잘 한다고, 사람을 예리하게 관찰하는 통찰력이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 온 저입니다. 이제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많은 선입견을 가지고, 그 말을 증폭시키어, 상처주고, 공동체에 악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위험한 사람이었다는 것을...주님, 저의 혀를 주장해 주세요. 주님의 시각으로 사람을 바라보며 성장해가는 과정 중에 있는 그들을 격려하고 세워주는 일에 저의 언어를 사용하게 절 변화시켜 주세요.
하나님, 저의 말로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가장 가까운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길 원합니다. 하나님 저의 말과 입술로 마음이 상한 자를 위로하게 해 주시고, 주저앉은 자를 세울 수 있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격려와 칭찬 그리고 당신의 그 말에 힘이 있음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의로운 분노라 생각하고 뱉었던 모든 말들이 해서는 안 될 ‘죄’라는 사실에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들 가운데 나의 마음을 허락하지 않겠노라 다짐합니다. 나의 말들로 상처 받았을 얘기의 주인공들과 그 얘기를 들었던 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사랑하는 주님께 진심어린 사과와 회개의 마음을 내어 놓습니다. 오늘도 나의 입술과 마음의 주관자가 주님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말로 풀고,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말로만은 해결되지 않는 답답함과 분노가 있었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또 누군가 눈물을 흘리게 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이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나의 이기심과 나의 선입관과 사랑과 지혜와 정보 부족...이제는 기도하고 더욱 사랑으로 침묵하고 사랑으로 말하겠습니다. 영혼을 살찌우는 그런 말을 하겠습니다.
나만 피해자라고 느낄 때가 많았지만 나 또한 많은 순간 가해자의 위치에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온 몸을 다스릴 수 있는 세치의 혀, 그를 사용하는데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꾸준히 훈련해 가야겠습니다.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늘 깨어 있음으로 생각 없이 그동안의 습관에 따라 뱉어져 나왔던 칼날 같은 언어를 성경의 원리로 지배하길 원합니다.
“말” 이라는 주제를 주보에서 보았을 때부터 괜스레 뜨끔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했던 모든 말들을 나에게 붙여놓고 세상을 다니며 살아가라고 하면 부끄러워서 집밖으로 나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도 만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시간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잘못인줄 알면서도 전하고 만들었던 나의 모든 말들을...주님 용서하시고 내 입술을 내 혀를 깨끗하게 하여주옵소서. 이제 나의 입에선 나가는 수많은 축복과 격려의 말들이 주께 사용되는 것을 기대합니다.
말의 힘이 참 큰데 제가 함부로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부정적이고, 믿음 없는 이야기들을 늘어놓습니다. 그것들은 점점 저를 말 한대로 옮겨가는 것을 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했는데, 저의 마음이 주님으로 가득 차게 하시고 그리하여 화평과 믿음과 사랑이 나오도록 하옵소서.
말을 더욱 신중하게 하고, 직접적인 사실 확인 없이 믿지 말고, 나와 다른 모든 사람들 공사 중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해 주세요. 특히 직장 내에서 조용히, 침착히, 얌전히, 선입견 없이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땅을 지으셨듯이, 창조주의 뜻에 따른 진리에 합하는 말의 위력이 얼마나 큰 가를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 우리들이 진리의 생각, 말로 새 사람을 입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 자신의 약함을 감추기 위해 말은 왠지 힘세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내 생각보다 내 느낌보다 더 강렬하게 강력하고 파워풀하게 때론 거칠게, 어느 땐가부터 그게 내 콤플렉스구나 하고 내 맘속에 알게 되었죠. 내 약한 모습 보여주기가 겁난다는 것, 내 자신 스스로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 내 보이기 겁난다는 것...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정말 규정짓지 말고, 단정 짓지 말 것을 내가 가진 상처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되는 과정이겠지요. 우리 모두 “공사 중”이란 놀라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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