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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자훈련 제3권 2과 봉사의 의무 2(벧전4:7-11)

하나님아들 2014. 11. 1. 15:01

 

봉사의 의무 2 (벧전4:7-11절)

 

2. 베드로전서 4장 9-11절은 무엇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는가?

 

1) 왜 서로 대접하는 일을 원망과 연관시키고 있을까?

- 서로 대접하는 봉사에서 원망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초대 교회 당시에는 가난한 성도들과 전도 여행자 들( 바울과 같은 순회전도자들)을 대접하는 일이 보통 큰 문제가 아니었다. 더욱이 어떤 지역에서 핍박이 일어나면 대접하고 도와야 할 대상이 갑작스럽게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기 때문에 성도들끼리 서로 돕는 데서 많은 원망이 일어났다.

 

2) 봉사하면서 마음으로 원망을 해본 일이 있는가? 그 때 어떤 유익이 있었는가? (눅 10장 40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 각자가 여러 가지 유형의 원망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론은 그러한 원망이 아무런 유익이 없을뿐더러 공동체와 우리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 키울 뿐이다.

 

* 그리스도인들이 봉사를 하다가 원망을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은혜를 받지 못한 채 계속 일할 때 (일만 하고 하나님의 은혜 받는 일을 게을리 할 때)

- 주위 사람들은 놀고 있을 때 (자기만 일할 때)

- 칭찬이나 격려, 지지 없이 일할 때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할 때)

- 내 은사가 아닌 일을 억지로 해야 할 때 - 자기하고 생각이 다를 때

 

* 누가복음 10장 40절에 나오는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를 안다. 마르다는 예수님이 오시자마자 불평했나? 아니면 시간이 지난 다음에 불평했는가?

- 마르다가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때는 기쁨으로 봉사했을 것이다. 하지만 일이 많아지고 분주하게 되자 마르다는 자신을 돕지 않는 마리아에 대해서 섭섭함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이렇듯 봉사를 처음 할 때와는 달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봉사의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민감하게 인식 하고 있어야 한다.

- 봉사하지 않으면 미안할 뿐이다. 그러나 봉사하게 되면 원망으로 빠질 가능성이 많다.

 

3) 봉사를 잘 하려면 성령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섬겨야 한다. 은사는 성령님께서 남을 섬기라고 주신 것이므로 은사를 가진 자는 청지기처럼 봉사할 의무가 있다. (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나는 어떤 은사를 받았다고 보는가?

- “ 은사를 받은 대로” “ 선한 청지기같이”

 

* 여기서 말하는 은사란 무엇을 가리키는 말인가?

- 예수 믿은 다음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은사를 말하고 있지 않다. 베드로가 말하는 은사는 천성적으로 타고난 성품과 재능은 물론, 성령님께서 나중에 주신 후천적인 봉사의 능력까지 다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본문의 “하나님의 각양 은혜” 라는 표현에서 증명된다.

 

4) 청지기다운 봉사의 자세를 가지려면 두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11절을 잘 읽어보라.

그리고 내 자신이 그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 봉사하는 자는 자기를 가지고 떠들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심부름꾼처럼 해야 한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나는 봉사하면서 누구의 말을 가지고 하는 사람인가?

* 청지기다운 봉사를 위한 두 가지 원칙을 본문에서는 무엇이라고 하는가?

-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봉사해야 한다. 성도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성경과 일치해야 하며, 성도의 행동은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해야 한다.

- 봉사를 통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 하나님은 어떻게 성도들에게 봉사할 힘을 공급해 주시는가?

- 천성적인 성품이나 재능, 후천적인 봉사 능력, 예수 믿은 이후 성령께서 주시는 특별한 은사 등등

 

5) 교회에서 봉사를 많이 하고도 덕을 끼치지 못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때가 있다. 우리의 봉사는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 (11절) 나는 어떠한가?

- 처음 봉사할 때는 순순한 마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하지만 봉사가 습관화되면 봉사 자체가 자신의 권위가 되어 버리고, 봉사에서 얻어진 경험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때가 많다. 따라서 봉사할 때는 그 봉사가 자신에게 미칠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늘 힘써야 한다.

 

* 왜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을까?

-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지 않으면 우리의 봉사에는 항상 자랑, 교만, 공로의식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봉사자는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 힘과 능력으로 하는 것처럼 과시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주신 힘과 능력으로 봉사한다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 혹시 나는 봉사 가운데 내 안에 감춰 놓은 자랑, 교만, 공로 의식은 없는가? -있다면 회개해야 한다.

 

[ 봉사의 두 가지 모델 : 가이오와 디오디베레 ]

3. 요한삼서를 보면 같은 교회에서 장로의 직분을 가지고 봉사를 했지만 하나는 하나님의 칭찬을, 다른 하나는 무서운 책망을 받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각자에 대한 내용을 적고, 내가 깨달은 사실을 정리하자. ( 관찰과 해석 위주로 진행하라)

* 가이오 (5-7절)

1: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이 신실한 일이니

1:6 저희가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거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저희를 전송하면 가하리로다

1:7 이는 저희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 가이오는 소아시아 교회의 장로였다.

- 그는 교회를 찾아오는 많은 나그네, 특히 무명의 방랑 전도자들을 자기 재산으로 극진히 섬겼다.

- 한 번 대접을 받고 간 자들이 가는 곳마다 가이오를 칭찬하고 있었다.

 

* 디오드레베 (9,10절)

1: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1:10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 디오드레베는 같은 교회의 장로였다.

디오드레베는 으뜸되기를 좋아했다.

순회 전도자들을 핍박하고 전도자들을 돕는 성도들까지 쫓아냈다.

요한의 사도직을 비판하였다. - 다른 지도자들을 공격하는 행위를 했던 것

* 나의 깨달음은?

눅17장 7-10절 : 다만 나는 무익한 종이라고 고백하면서 봉사해야 한다.

 

* 나는 지금 가이오인가? 디오드레베인가?

* 앞으로 나도 가이오와 디오드레베처럼 평신도 지도자이며 또 세움 받을 것이다.

그럴 때 디오드레베처럼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디오드레베도 처음부터 악한 지도자는 아니었을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 봉사자에게 주시는 축복 ]

4. 참된 봉사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은 무엇인가?

* 마태복음 23장 12절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나님께서 자기를 낮추는 자를 반드시 높여 주신다.

 

* 정말 자기를 낮추는 자는 하나님이 높여 주신다는 사실을 믿는가?

- 하나님 나라의 섬김에 대한 질서를 말해 주고 있다.

섬기면서 가장 낮아진 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높아지리라.

 

* 봉사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기 때문에 자존심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때로는 감정이 상하는 일도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어떤 생각을 하면 되겠는가?

- 봉사하는 사람이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남을 섬길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이 나를 높이실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높이신다는 말 속에는 하나님이 내 자신을 낮추어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귀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반드시 기억하신다는 확신이 포함되어 있다.

 

* 마태복음 10장 42절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제자의 이름으로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약속

 

* 왜 하필이면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을 주는 봉사를 가지고 봉사에 대한 축복을 언급하시는 것일까?

- 소자란 보잘것없는 사람을 가리키고 냉수 한 그릇도 보잘것없는 섬김을 가리키는 말이다.

무시해도 좋은 사람(소자)에게 별로 대단하지 않은 섬김을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상을 주신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보잘것없는 베푼 보잘것없는 섬김도 이렇게 귀히 보시는데 다른 섬김에 어찌 하나님께서 축복하지 않겠는가?

 

* 참된 봉사자란 높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사람들 그리고 세상적으로 별 볼일 없는 사람들도 상대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본문처럼 이런 사역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가?

 

- 만약 봉사하려 한다면 남이 하지 않는 봉사, 연약한 사람들을 돌보는 사역에서 봉사하는 것도 필요하다. 교회 안에 어렵고 힘든 지체들을 돕는 사역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하자.

 

* 누가복음 6장 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 봉사는 자신을 낮추는 일 뿐 아니라, 물질이나 시간으로도 손해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물질이나 시간의 손해에 대해서 어떻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가?

- 물질이나 시간적인 손해를 다 채워 주신다. 하지만 그것만 채워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축복을 허락하신다. 한 되의 용서에 한 가마니의 은혜를 안겨 주시는 것이다.

“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이라는 표현에 담긴 4중 강조를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풍성하게 봉사에 대한 축복을 하시는가를 알 수 있다.

* 결국 봉사란 손해인가? 축복인가?

- 봉사란 당연히 축복이다. 처음에는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결국 우리 자신에게 축복이 되는 섭리가 봉사 속에 있는 것이다.

출처 : 모포제일교회MP
글쓴이 : 손정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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