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스크랩] 세계 영적 도해(하나님의 세계 경영)-최바울

하나님아들 2014. 10. 5. 20:42

저는 대학교 1학년 첫 학기 봄에 처음으로 성경에 대해 들으면서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에 대해

원천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에덴동산 사건의 허구성을 성토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하나님은 그냥 혼자 계시지 왜 인간을 만드셔서 일을 이렇게 복잡하게 하셨을까?”라는 것이

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은혜로 1학년 여름방학 수련회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성경을 보는데 인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창세기 2장을 보고 하나님은 인간을

별종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도 영이시고 천사들도 영인데, 갑자기 육체를

가진 별종이 창조된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곰곰이 상고하던 저는 뭔가 의문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단은 가장 간교한 육체인 뱀의 모습을 입고 들어왔고, 하나님은 하나님을 닮은

 가장 고귀한 육체를 입고 들어왔다는 사실이, 분명 아주 근본적인 천국의 비밀을 말해 주리라는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드는 생각이, ‘그러면 영적 존재인 신들은 그냥 신들끼리

관계하지, 왜 인간계에 들어와서 모든 것을 복잡하게 했을까? 왜 인간을 육체를 가진 존재로

만드셨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정


상호모순적인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은, 인간을 창조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사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 창조 이전에 하늘에서 하나님의 사정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에

무슨 문제나 훼손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인간 창조가 필요했을까요?


우리는 에덴동산의 타락 사건을 보면서 그 사정이 무엇인지 짐자할 수 있습니다. 사단이 에덴에

침입함으로써 아담과 하와가 결국은 범죄하게 됩니다. 그 내용은 ‘너도 하나님같이 될 수 있다.’

는 것이었습니다. 뱀의 모습으로 나타난 사단의 도전은 하나님의 권위와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단의 승리입니다.


역설의 진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사단이 아담과 하와를 범죄케 한 것도 알고 계셨고,

또한 사단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인간을 범할 것도 이미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보고만 계셨을까요? 바로 여기에 주목해야합니다. 주님은 사단을 정죄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늘에서 범죄한 사단을 영원히 저주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사단은 처음부터 하나님께

대적하여 범죄한 천사이고 저주받아 마땅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사단을

고소하였고, 하나님은 합법적으로 사단을 정죄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사정이

풀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단을 저주하신 후에 범죄한 인간을 구원할 방법에 대해 즉각적으로 선포하십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창3:15)


여자의 후손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이 오셔서 사단을 멸하고 인간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우리는 원시복음이라고 합니다. 범죄하자마자 아담과 하와에게 죄의 책임을 물으시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사단을 저주하셨을 뿐만 아니라 즉각적으로 인간을 구출할 방안을 말씀하셨을까요? 바로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정을 분명히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인간의 범죄에 대해 안타까워하신

것입니다. 사단이 접근할 때도 안타까워 하셨고 속임을 당할 때도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여자의 후손’이 지금부터 2천년전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분이

다름 아닌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의 옷을 입고 직접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들,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도 상상하지

못했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말씀하실 때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불경스럽다고 소리치며 주님을

비난했습니다. 오히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파라독스


이것은 파라독스입니다. 그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를 그들 스스로 죽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생각하는 방법으로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파라독스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연약한 피조물인 인간의 손에 죽임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순종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사단의 정세와 권세를 멸하신 것입니다 (골 2:15).


대적마귀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창조하셨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이면서 동시에 동역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것입니다.


사단의 세계경영


대적, 문명(文明)


세계는 오랜 역사동안 발전과정을 거쳐 두 문명을 낳았습니다. 하나는 물질문명이고 또 하나는

정신(종교)문명입니다. 지금 우리는 테크놀로지, 즉 기술문명이 초고조로 발달된 서구문명과

테크닉이 최고조로 발달된 이슬람문명이 충돌하고 있는 역사의 현장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서로 힘이 있기 때문에 충돌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가인의 후예들은 세월이 흘러 집단을 이루어서 문명을 건설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그 유명한 베벨문명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세계 영적전쟁의 핵심주제가 문명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단이 최초의 살인자인 가인을 통해서 시작한 것도 도시, 즉 원초적

문명이었고, 가인의 후예들인 인간집단을 통해서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시작한 것도 문명,

즉 바벨문명이었습니다.


대적의 성(城), 바벨문명


창세기 11장에 보면, 바벨문명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바벨사람들이 성을

쌓기 시작합니까? 바로 벽돌을 굽는 기술을 발명했기 때문입니다. 이 기술을 발견한 그들은

교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술이면 이제 그들이 그들을 보호할 거대한 성을 쌓을 수 있겠다고

자만했던 것입니다.


바벨 사람들이 문명을 건설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 대적하기 위함입니다. 그들은 다른

동기에서 그렇게 했다고 변명할지 모르나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 깊은 곳을 분명히

간파하고 계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서 도시문명을 건설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최초의 문명, 바벨문명이 건설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대응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가십니까?

하나님께서도 똑같이 더 힘센 문명을 건설해서 그들에게 대응하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문명의 힘을 대적하기 위해서 문명을 이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요즈음 일부 기독 청년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문명의 중심을 장악하고 우리가 이것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자. 문명의 힘을 쌓자.” 그러나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한심한 인생들에게 어떻게 대응하십니까? 이것은 창세기 11장 5절을 보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 강림하셨더라” 불쌍한 인생들의

모습을 보시려고 친히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언어를 혼잡케 해서 의사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을 복잡하게 하심으로 해결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만약 교회 공동체 내에 문제가 생기면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말다툼을 하고 싸우게 됩니다. 이렇게 문제와 갈등, 다툼이 교회에서 발생한 원인은 두 가지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비전이 그 교회에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비전이 아니라 자신들의 뜻만을 내세우면서 서로 싸우게 되고 내분이 발생합니다.


또 한가지 가능성은 교회 내의 지도자 중 누군가가 자기 성을 쌓고 있기 때문에 다툼과 심각한 분쟁이 발생합니다. 누군가 자기 성을 쌓으면 의사소통이 마비됩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의사소통을 마비시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세계경영


하나님의 세계경영

하나님은 바벨 사건 이후에 이 문제를 보다 심각하게 바라보시고 적극적으로 세계경영에 돌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세계경영을 시작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너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복을 받으리라”(창 12:3)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문명 사건 이후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적극적이면서 영적인 방법으로 세계를 경영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주께서 이 땅에 오셔서 마지막 유언의 말씀으로도 주신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마 28:18)


또한 성령께서 오순절에 불과 바람으로 임하셔서 최초로 하신 일도 모든 민족과 방언으로 복음을 직접 증거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면 재림하셔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사단을 멸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문명을 건설하여 대적의 문명에 대응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변방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 복음을 받지 못한 민족에게로 가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문명의 중심을 향해 나아갑니다. 문명의 중심에 출세의 길이 있고, 권력이 있고, 힘이 있고, 세상의 영광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속지 마십시오. 그곳은 소돔과 고모라요, 사단의 도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독자를 바친 사실에 감동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맹세의 약속을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 맹세케 한, 참으로 엄청난 사람입니다.


대적의 문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창22:17)


여기에 아브라함이 받은 구체적인 축복이 잘 나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적의 문’입니다. 이는 ‘대적의 도성의 무들’, 즉 관문 도시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장악한 거대문명의 도성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통해서 거대문명들의 도성을 장악하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갑자기 하나님께서는 거대문명들의 도성을 언급하십니까? 그것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거대 세력이고, 세상을 지배하는 악한 힘이 그 도성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들의 마음을 빼앗고 결국 죽이는 힘이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제자인 우리는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약속대로 우리가 그 대적의 문을 취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방법으로 정복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세계경영의 핵심 전략을 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발전할 것이고 또 어떻게 하나님께서 역사를 움직여 갈 것인지를 다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언의 말씀’을 통해서 직접 하셨습니다. “모든 민족(족속)으로 제자 삼아라.” 그리고 성령께서도 동일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그 말씀대로 성령께서는 오순절에 강림하셔서 ‘모든 민족’의 언어와 방언으로 직접 말씀을 증거하셨습니다. 이것이 절대로 부인할 수 없는 유일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마지막 세계영적전쟁


마지막 시대


구약 다니엘서 12장은 마지막 시대의 현상들 즉, 바로 이 시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시가 구체적이지 않고 은유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 계시된 짧은 말씀만으로도 마지막 시대가 어떻게 될 것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기에 마지막 시대의 현상을 아주 간략히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키워드가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빨리 왕래한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속도입니다.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 곧 세계화 시대, 글로벌 시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표현이 있습니다.


“지식이 더하리라.”

이것은 지식정보 시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는 지식이 폭발적으로 증대되는 시대이며 세계가 급속히 좁아진 스피드 시대입니다.


세계교회와 이데올로기


지난 100년 동안 세계를 지배했던 두 이데올로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회주의 사상이고, 다른 하나는 자유주의 사상입니다.


이 기간에 세계교회는 어떻게 했습니까? 세계교회의 절반은 사회주의가 좋다고 하고 세계교회 절반은 자유주의가 좋다고 했습니다. 모든 관료들이 총동원되어서 사회주의와 자유주의에 맞는 제도를 만들어서 어떻게 하면 사회주의체제를 견고히 할까, 어떻게 하면 자유주의 체제를 견고하게 할까에 전념했습니다.


덕분에 세계교회들은 초토화 되었습니다. 지구촌에 높아진 그 어떤 사상이나 이론을 말씀으로 파하고 하나님께 돌아와라, 말씀으로 돌아오라고 해도 부족할 판에 세상 이론과 사상에 하수인 노릇하면서 엄청난 세력을 형성했습니다.


이것이 지난 100년 동안 세계교회의 가장 큰 실수요 실패입니다.


세계관과 비전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시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비전을 알아야합니다.

이 시대 최대 제국을 건설한 미국 지도자들의 꿈과 비전이 있습니다. 어떤 학자에 의하면 미국은 당대 로마제국보다 더 영향력이 있다고 합니다. 인류 역사상 유례 없는 강력한 제국인 셈입니다. 이러한 세계제국 미국 지도자들의 꿈과 비전을 알아야 그 비전이 우리 주님의 가르침과 합당한지 아니면 반대되는 것인지를 평가할 수 있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팍스아메리카나


팍스 아메리카나의 도래


지구를 장악한 두 이데올로기 대결은 사회주의체제가 붕괴되면서 일단락 되었습니다. 1991년 사회주의체제가 붕괴되면서 세계는 급속히 바뀌었습니다.

드디어 자유주의가 유아독존인 양 세계를 장악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유주의를 잘 알아야 합니다. 자유주의의 정체와 그 비전을 분명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세계를 장악한 그 어떤 세력도 하나님의 세력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이름으로 등장했다고 해도 그렇습니다.

사회주의체계는 붕괴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의 관심은 이 시대에 엄청난 세력으로 등장한 자유주의에 있습니다. 소련이 해체 되면서 미국의 평화,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세계제국 미국

그동안 세계는 UN(국제연합)에 의해 움직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국제연맹이 발전한 UN은 독립적 주권을 가진 국가들의 연합체이며 근대 세계체제의 전형입니다. 그런데 1995년 이후 UN은 체제는 WTO(세계무역기구)체제로 이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이 WTO체제 출범 이후 UN을 무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제 세계는 UN이 아니라 IMF(국제통화기금)와 IBRD(세계은행)를 기축으로 WTO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미국은 이라크 문제에서도 UN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무력공격을 감행했던 것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이제 UN은 퇴출되고 없어져야 할 국제 기구입니다. 세계는 정치체제인 UN에 의해서가 아니라 경제체제인 WTO에 의해 주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로운 국제 질서의 핵심입니다.


미국의 꿈과 비전


우리는 세계제국 미국의 지도자들과 엘리트들의 꿈과 비전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세계를 이끌어가는 미국 엘리트들이 목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한마디로 인류공동체의 미래가 경제적 번영과 평화로운 세계 건설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라는 핵심 주제에 대한 대답은 어떻게 해서든지 먼저 경제적으로 번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세계는 분쟁과 전쟁이 없이 평화로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는 끝없는 전쟁으로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 굶어 죽거나 가난한 사람이 없는 세계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세계 전략


번영되고 평화로운 세계 공동체 건설을 이루기 위해 미국이 오래 전부터 지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체적인 핵심 전략과 프로그램 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은 계속 저항하는 세력들이 있어서 그것을 지구적으로 실현시킬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본격적으로 이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시켰습니다. 미국이 번영된 세계,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한 첫 번째 전략은 세계를 하나이 시장, 즉 세계를 자유경제체제의 단일시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이룩하는 방법은 자본주의의 세계지배 및 자유주의의 세계 지배체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이것에 반대되는 그 어떤 가치나 세력들은 지구촌에서 몰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교건 민족이건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세계는 하나는 자본주의체제로 완전 통합되게 하라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 출범시킨 것이 WTO입니다. 이 기구는 한시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명실 상부한 세계정부나 셰계제국이 등장하면 그에게 권한을 공식적으로 넘겨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의 엘리트들의 세계 비전입니다. 미국이 세계정부를 주도하거나 세계제국으로 군림하는 것입니다.


세계화와 음모


세계화의 배후세력


이제까지 우리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미국 엘리트들의 세계 비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실체를 살펴보기로 합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실체를 파악하는 것은 세계 영적전쟁에서 매우 중요하고 긴급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것들을 하나님의 가치에 비교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지금 우선적으로 분명하게 단정할 수 있는것은 자본주의 및 자유주의의 세계지배가 곧 ‘세계의 서구화’라는 것입니다. 자유주의와 자본주의가 곧 서구적 가치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가치를 앞세워서 세계화를 추진하는 세력 역시 서구 엘리트들이기 때문입니다.


능력 지상주의와 사회적 약자들


전통적으로 서구는 개인의 능력과 자유를 중시했지만 아시아는 공동체 내에서 관계와 덕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한번 직장에 들어가면 평생 직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직장에 헌신하며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기업을 ‘대우가족’, ‘현대가족’이라는 식으로 말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관계를 중시하다 보니까 아시아에서는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능력이 개발되지 않아서 발전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이것이 무한경쟁의 국제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아시아적 가치의 딜레마입니다.


서구인들의 관점에서는 능력이 없으면 회사에서 나가고, 능력이 있으면 살아 남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시아인들은 최근까지 이와 같은 합리적인 서구 사상을 받아들이기보다는 함께 더불어 사는 전통, 능력보다는 관계를 중시하는 자신들의 전통을 지켜온 것입니다.


자본주의 신의 지상명령


자본주의를 한마디로 말하면 ‘만물의 상품화’입니다. 예컨대 산에가면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를 잘라서 그대로 팔면 1만원을 받는데 나무를 자른 후 가공을 해서 팔면 가격이 갑자기 1.5배 혹은 2배 뛰어 1만 5천원 혹은 2만원이 됩니다. 그래서 그 차액이 잉여가치로 남게 됩니다. 이것을 보고 ‘상품화’라고 말합니다.


자본주의체제에서는 모든 것을 상품화시킵니다. 자본주의는 “모든 것을 상품화시켜서 팔아라.”고 합니다. 이것이 자본주의 신의 명령입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신은 그의 명령에 복종하여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줍니다.

‘위대한 벤처 기업가!’


마(魔 )의 동맹


자본주의는 자유주의의 토양에서 자랍니다. 자본주의는 그 특성상 자유를 보장하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본주의는 자유주의와 전략적으로 협력합니다. 자본주의는 자유주의를 앞세워 자신의 통치 영역을 지구적으로 확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시록 17장에서는 자유의 여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자유의 여신 음녀가 경제권력을 장악한 적그리스도 짐승을 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계 17:3!7)


신자유주의


지금 경제권력은 정치권력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경제권력은 그 힘을 사용하여 모든 국가와 개체들에게 자유주의를 집요하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동일한 가치와 원리에 의해 보편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입니다.

자유주의는 자본주의의 힘을 빌어서 갈수록 자유의 영역을 넓혀가 고 있습니다. 양심의 자유는 물론이고, 정치적 자유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유까지 이미 확보한 상태입니다.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주의를 신자유주의(Neo-liberalism)라고 합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전세계를 자유롭고 개방된, 제한받지 않는 하나의 시장으로 만드는 것이 신자유주의자들의 목표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강자들의 일방주의나 강자들의 무절제한 폭력도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빈 라덴과 무슬림 전사들


자유의 한계


서구식 자본주의 및 주유주의체제는 우리 인간을 비정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끝없이 경쟁하고 대결합니다. 국제 사회는 능력있는 강대국들의 절제없는 팽창주의와 패권주의로 인해 힘이 없는 약소국들을 가난과 두려움에 떨게 하였습니다.


자유의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의 회복이 절실합니다. 개인과 사회의 이익이 충돌할 때는 어떻게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물론 개인의 자율성도 중요하지만 공동체 역시 중요합니다.


멍에

 

우리는 멍에를 메야 합니다. 하나님의 간섭과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말씀의 권고를 받아야 합니다. 인간은 연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한 죄인입니다.


우리는 먼저 마음대로 살려는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대화하고 의논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의논하여 결정하면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유보다는 덕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 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고전 10:23)


하나님은 덕을 이야기하십니다. 덕은 공동체를 전제로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연약한 자들을 위해서, 연약한 저 민족들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빈 라덴과 그의 친구들


2001년 9월 11일, 미국 본토는 이들의 무력공격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알 카에다는 자체 조직을 강화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철저하게 무장 테러를 준비하고 세계무역센터와 국방성을 공격하였습니다. 뉴욕의 세계무역센터는 자본주의 문명의 팽창주의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국방성은 군사적 패권주의를 상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9.11 테러를 장행한 무슬림 청년들을 무식해서 쉽게 세뇌된 ‘이슬람 광신자’로 취급합니다. 이것은 매우 잘못된 이해입니다. 그들은 대부분 유럽의 일류대학에서 공부한 중동 무슬림 엘리트들입니다. 차세대 중동 지도자들이며 서구문명에 대한 이슬람 저항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역사적 사명감에 충만한 고급 무슬림 전사들입니다.


빈 라덴과 그 친구들이 이처럼 세계제국인 미국을 공격하고 나서자 세계 무슬림 청년들은 매우 고무되었습니다. 9.11 사태 당시 알카에다 국제 네트워크는 33개국에 있었는데, 2004년 초 53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세계교회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까 무슬림 청년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빈 라덴과 모든 테러리스트들의 무력투쟁 방식에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난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세계 가난한 나라들의 국민들이 대부분 심정적으로 그들의 편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 어느 시골마을에 가더라도 예수님의 이름을 말할 때 “예수? 먹는 거면주세요!”라고 반응하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빈 라덴’은 다압니다. 그리고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빈 라덴’의 이름만 들어도 입가에 미소가 슬그머니 감돕니다. 이것이 현 시대 상황입니다.


음녀


자유의 여신


프랑스는 무게 225톤, 높이 46m의 자유의 여신을 만들어 1886년 10월 28일 미국에게 바칩니다. 1월 28일 헌정식이 거행 되는 날, 당시 미국 대통령까지 나와서 공식적으로 ‘자유의 여신’을 영접하는 국가 행사를 거행합니다. 그리고 미국인들은 열광합니다. 헌정식을 할 때 한 시인이 자유의 여신을 찬양하는 시를 낭독합니다. 낭독된 시는 분명 ‘자유의 여신’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시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폭풍우에 시달린, 고향이 없는 자들을 나에게 보내다오

황금의 문 곁에서 나의 램프를 들어올릴 터이니


황금의 문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예루살렘의 열두 문 가운데 예수께서 재림할 때 들어가기로 예정된 문이 ‘황금의 문’입니다. 이 신에는 여신이 황금의 문을 막고 서 있겠다고 호언장담합니다. 그러니 이 얼마나 무서운 사단의 노래입니까?


음녀는 이집트, 에게해, 지중해, 프랑스, 영국, 미국 등 해안을 중심으로 세계적 문명을 일으키며 크게 활약했습니다. 계시록 17장 15절 에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이라”고 언급한 말씀의 맥락에서 이해할 때, 음녀는 세계적인 문명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는 세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음녀인 ‘자유의 여신’은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미국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은 이 음녀의 명령에 따라 ‘물질문명의 혼’, 즉 자본주의 및 자유주의를 세계에 전파합니다.


음녀의 비밀


계시록 17장 6절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여기니”


계시록 기자가 왜 환상의 계시를 보고 이렇게 기이히 여기고 있습니까? 음녀가 원래 악하다는 것을 알았다면 계시의 환상을 보고 이렇게 기이히 여기며 놀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계시록의 기자가 놀란 것은 ‘자유의 여신’이 그렇게 악한 여신, 음녀였다는 사실을 몰랐다가 하나님의계시로 알게 되니까 놀라는 것입니다. 기독교 제국을 자청하는 로마가, 기독교 국가를 자랑하던 영국이, 청교도들이 세운 기독교 국가라는 자긍심으로 충만한 미국이 음녀의 세력이라면 누가 믿겠습니까? 계시록 기자가 본 계시의 환상은 바로 마지막 때에 신실한 주님의 제자들이 알게 될 사실입니다.


음녀와 짐승


계시록에는 세 가지 악한 영적세력이 등장합니다. 하나는 용입니다(12:9,7). 이것은 사단을 가리킵니다. 하나는 짐승입니다(계 13:1,10) 이것은 적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녀는 큰 성 바벨론, 즉 자본주의 문명을 말합니다. 사단은 뒤에 숨어 있으니까 보이지 않습니다. 적그리스도는 ‘과거에 있다가 지금은 없고 나중에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은 마지막 시대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노골적으로 곧 정체를 드러낼 것입니다.

계시록 17장에는 음녀와 짐승의 관계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배후에서 활동하다가 때가 되면 전면에 등장합니다. 짐승은 음녀를 앞세워 일합니다. 그런데 그 음녀가 어떻게 죽는지 아십니까?


짐승이 그 음녀를 멸망케 합니다.

“네가 본바 이 열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 말씀이 응하기 까지 하심이니라 또 네가 본바 여자는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계17:16~18)


음녀는 큰 성 바벨론문명입니다. 그리고 그 음녀는 짐승에 의해서 졸지에 죽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악을 악으로 척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 혹은 성경을 제대로 상고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 면에서 오해를 합니다. 첫째는, 악을 물리적으로 제거한 세력은 선한 세력일 것이라고 오해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통해서 악을 제거하십니다. 우리에게 총을 들고 싸우라고 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지고 사랑하면서 살라고 하십니다.


성도의 고난


문제는 현재 음녀가 강력한 힘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 경제체제를 완전히 장악한 짐승은 곧 세계 통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이미 그 조짐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계시록은 인류 역사 전체를 기록한 것이 아니고, 마지막 때의 말세 상황을 예언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계시록 13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짐승이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계시록 13장 7절에는 짐승이 세계를 장악한 세력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짐승, 즉 적그리스도는 보통 교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 주변의 사이비 이단 교주가 아닙니다.


적그리스도인 짐승은 다릅니다. 이는 세계를 지배하는 권력입니다. 그러면 적그리스도가 어떤 권력을 가지고 인류를 지배할까요? 그것은 바로 경제권력입니다. 계시록 13장 16~18절에서 이러한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적그리스도 짐승은 모든 사람들에게 ‘짐승의 표’를 받게 합니다. 만약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하게 합니다. 즉, 경제 시스템을 장악하고 인류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체제를 장악한 배후의 영적 세력입니다. 그러나 세계체제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짐승의 표인 666을 거부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핍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계 13:10, 15)


마지막 시대의 선교사들과 영원한 복음


우리는 이러한 핍박이 지구적으로 진행될 때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가진 자들이 등장하는 것을 봅니다.(계 14:1)


이들은 ‘여자’, 즉 음녀와 더불어 더럽혀지지 않고 어린양이 어디로 가든지 끝까지 따라가는 주님의 제자들입니다.(계 14:4) 이들은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성령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미션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미션으로, 아직 복음을 받지 못한 마지막 변장 민족들에게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입니다. (계 14:6) 이것은 지상의 성도들과 교회의 마지막 사역입니다.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마지막 변방을 향해 신사도행전의 역사를 이룰 주님의 위대한 제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끝까지 어린양을 따르는 제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출처 : 순복음신실한교회
글쓴이 : 흐르는 물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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