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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06. 악한 현 세상 (The Present Evil World)

하나님아들 2014. 7. 17. 17:33

 Dispensational Truth
VI
The Present Evil World

 

 

6. 악한 현 세상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은혜의 경륜"이며, 이 기간 동안에 하나님의 목적은 "그분의 이름을 위할 백성" 즉 "교회"로 불러내시는 것이다. 반면 교회 밖의 세상은 다음과 같이 부르고 있다.

"이 악한 현 시대"

갈1:4

(THE PRESENT EVIL AGE)(R.V.)

이 "시대"가 악하다는 것은 우선 이 시대의 문명의 특징에서 볼 수 있다. 복음이 1900년 동안 전파된 지금의 이 세상은 그리스도께서 오셨던 때보다 더욱 더 어두운 상태에 있으며 어떤 큰 위기로 치닫고 있는 것 같다. 공중의 권세를 잡은 불법의 영은 그 세력을 저지하려는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다루기 힘들며 모든 권세나 법을 단호하게 물리치고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지배력을 잃으셨는가? 아니면 악의 세력이 제멋대로 활동하도록 내버려 두시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현 세상에는

"서로 대적하는 두 영"

 

이 이 시대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불러내는 일을 하시는 "성령"과 이를 방해하는 "악령"이다. 이 두 영을 고린도전서2:12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 "세상의 영"으로 부르며 요한일서4:5-6절에서는 "진리의 영(Spirit of Truth))"과 "오류의 영(Spirit of Error)"이라고 부르고 있다. 오류의 영은 오늘날 세상에 있는 모든 "강력하게 미혹하는 힘"의 근원이다(살후2:11). "마지막 시대"가 가까와짐에 따라 이러한 오류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오류의 그물에 걸려들지 않으려면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어야 한다. 성령이 교회 안에 계셔 교회를 인도하시는 것처럼, 세상은 "세상의 영"(고전2:12), 즉 "더러운 영"이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성령"이 한 인격인 것처럼 세상의 영도 하나의 인격이다.

{허물과 죄들로 죽었던 너희를 그가 (성령에 의해) 살리셨으니 전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 권세의 통치자, 곧 지금은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마귀가 사로잡는)하는 ""(사악한 영)을 따라 행하였으니}(엡2:1-2).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이 세상의 영"이 "사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리스도 대신 바라바를 선택함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기를 거절한 결과로 사탄은 "이 세상의 신(god)"의 자리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사탄의 타락한 이유는 하나님 같이 되려는 야망 때문인데(사14:13-14), 그는 아직도 이 야망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적그리스도가 되어 그 자신을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예루살렘에 재건되는 유대인의 성전)에 앉으려는 것이 그의 목적이며 계획이다. 즉 사람들은 하나님처럼 그를 경배할 것이다(살후2:3-4, 계13:4,11-12).

인간의 날 (Man's Day)

성경에서 오늘날 시대를 "인간의 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그러나 너희에게서나 "인간의 판단"에 의해서 판단받는 것이 나에게는 아주 하찮은 일이라. 실로 나도 나 자신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고전4:3)라고 기록하고 있다. 인간이 판단하는 날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이것은 이것은 인간이 영광을 받는 날이다. 이 날은 인간의 일이 높여지고 존경받는 날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제쳐놓고 과거 100년동안의 엄청난 기술과 지식의 놀라운 발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한가지 우리가 추측해 볼수 있는 것은 인간에게 지식을 주고 기술과 상업 분야의 일들을 주관하는 초인간적인 존재(Superhuman being)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아홍수 이전 시대에 금속가공 기술이 발전되었으며, (쾌락을 위해) 악기를 만들고, 상업 및 그 밖의 목적을 위하여 거대한 도시를 만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경건한 셋의 후손들이 아니라, 그 당시 불경건한 카인의 후손이었다는 점은 눈여겨 볼 만하다. 즉 우리는 사탄의 복음은

"진보의 복음"

임을 알 수 있다.

사탄은 에덴 동산에서 하와에게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 열매를 먹으면 그녀의 눈이 열려져 그녀와 아담이 신들(gods)처럼 선악을 알게 될 것이라고 장담하면서 이 "복음"을 가르쳤다(창3:5).

지식에 대한 약속이 인간의 멸망을 초래했으며,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말을 따랐으므로 온 인류는 사탄의 지배력과 계획 안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불경건한 카인의 후손들에게 인류의 멸망을 가져온, 즉 노아의 홍수의 원인이 되었던 것들을 만들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한 것 같지 않다. 또한 사랑의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전쟁에서 사용되는 끔찍한 무기들을 만들 수 있는 지식을 제공했다는 것도 합당치 않은 말이다. 분명히 세상 제도(World System) 우두머리인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가 있다는 것인데 그 "존재"가 바로 "사탄"이다. 사탄의 계획은 하나님 없는 거대한 문화를 이룩하는 것이다. 즉 "크리스찬 문화"라는 말은 "이 세상의 신"이 창안한 것이다. 그리스도인(Christianity)과 문화는 공통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 말은 있을 수 조차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없는 "크리스찬 문화"란 있을 수 없으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 교만한 이 시대의 문명을 끝내고 사탄이 건드릴수 없는 새로운 문명(New Civilization)을 세우셔야만 할것이다. 이 때 사탄은 끝없는 구렁에 갇힘으로 그 새로운 문명은 방해할 수 없을 것이다.

신약 성경에서는 단지 두 부류의 사람이 소개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이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드러나느니라.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3:10). 여기서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두 마귀의 자녀들이다. 에베소서2:2에서는 이들을 "불순종의 자녀들"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 사이에는 연합은 전혀 불가능하다. 따라서 사람들이 이해하는 무신론자, 기독교, 캐톨릭, 유대교, 힌두교, 이슬람교, 불교, 유교 등의 모든 종교 단체들과 종파들이 통합하여 "인류는 한 형제"라며, 하나로 연합하려 하지만 있을 수 없다.

"불순종"이란 말은 완고하게 반역하는 것을 의미한다. 불순종의 자녀들이 인간을 위해 이땅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는 것과 종교 통합체들이 천년왕국을 건설하겠다는 것이 얼마나 헛된 일인가. 대부분의 인간들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완고하게 반역을 꽤할 때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그들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그들은 온갖 힘을 다바쳐서 "하나님이 없는 문명"을 발전시키고 사탄의 대표작인 "죄의 사람"이 나타나도록 길을 예비하고 있다.

사탄은 "온 세상을 속이던 자"(계12:9)로 "헛된 소망"을 주며 "재물의 오류"(마13:22)과 "죄의 속임수"(히3:13) "모든 불의의 속임수"(살후2:9-12)에 빠지게 한다. 그는 "상상력" 지배하여 "강한 유혹"과 "오류하는 영들"로 세상을 발전시키려는 자신의 계획이 옳다고 사람들로 믿게 끔 하려 한다. 그에게 속한 사람들은 과학적 지식과 발명품의 증가, 육지, 바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교통수단과 통신수단의 엄청난 발전, 노동을 덜어주고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 주는 여러가지의 발명들을 내세우며 세상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이나 도서관, 병원, 많은 자선 단체를 세운 사람들의 위대한 박애주의 정신 때문에 세상이 더 나아져 가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것들이 인간에게 물질적인 편리함을 안겨다 줄 뿐 인간의 양심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문명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이 세상은 사회적 불안과 부패의 화산 분화구에 앉아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지금 이 "세상 신"은 박해로써 교회를 무력화 할 수 없음을 알고 자신의 전략을 바꾸어 유혹의 미끼로서 교회를 타락시켰다. 이 미끼는 세상에 복음을 전하려는 교회의 노력을 "사회를 향상" 시켜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영적으로 자연인은 문명을 통해 구원받을 수 없듯이, "사회 개혁"이란 이름으로 세상을 구제하려는 모든 노력이 헛된 것임을 사람들은 잊고 있다. 즉 교회가 사탄의 이러한 방법을 도입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복음의 능력을 무시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세상의 사회적, 지적, 물질적인 발전을 위해 엄청난 돈을 쓴다. 또한 가난, 범죄, 무지 등과 같은 사회의 저해 요소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협회를 만들고, 전문가들을 선정해서 그들에게 비싼 급료을 주어가며 모든 범죄, 불행, 사회악의 원인을 조사 발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은 "헛된 낭비"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이미 오랜 전부터 그 원인은 죄성 때문이라고 기록했기 때문이다. 병이 나면 그 원인부터 치료해야 하듯이 교회는 먼저 개개인을 구원해야 한다. 사회의 구성원들이 구원받는다면 사회의 구원은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회의 병패"는 사람들이 처한 환경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그 사람 자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사회를 개선"하기 원한다면 인간의 모든 계획은 그 사람 자신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즉 사람은 먼저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모든 사람들의 계획은 세상을 더욱 "살기에" 좋은 곳으로 만들려하지만, 세상은 더욱 죄가 거하기에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는데, 왜냐하면 죄를 자극하는 것들이 증가하여 "죄짓기에" 좋은 상태로 가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신"은 만일 교회가 열정을 다해 오직 "세계 선교" 사업에만 전념한다면 그가 공들여 세운 거대한 "문명 조직"을 상실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사탄은 마치 파라오 왕이 그의 석조 도시들인 라암세스와 비돔에서 일하는 이스라엘을 이집트에 계속 붙잡아 두려 했었던 것처럼 교회를 손아귀에 넣고 교회의 "이집트롤 탈출하는 시기"를 계속 늦추려 하고 있다(살전4:15-18).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탄은 교회가 "짚 없이 벽돌 굽는 일"에만 급급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복음"(주님이 오신다는 전천년교리)의 빛을 보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일단 교회가 일단 그 빛을 보게 되면 사탄의 "세상의 개혁"을 촉진하기 위한 일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 모든 나라들 통합하려는 것은 바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거스려 사람의 이름을 높이기 위한 "탑"을 다시 쌓으려는 사탄의 음모이다(창11:1-9).

 

"이 악한 시대"에는 독특한 "두 개의 몸"이 형성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1. "그리스도의 몸" -교회

2. "적그리스도의 몸"

 

첫째 것은 성령에 의해 형성되고 있으며(고전12:3;13), 둘째 것은 악령 곧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 성령으로 이루어져 가는 몸과 "악령"으로 이루어져 가는 "" 사이의 차이점은 앞에 것은 "살아 있는 머리"(그리스도-엡1:20-30)에 연합되어 있는 반면에 후자는 살아 있는 머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몸"은 "유기체"인 반면에 후자는 "조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담이 범죄하고 죽은 후 인류는 내내 머리가 없이 살아왔으나 "악령"(사탄)이 이루어 가는 몸, 즉, 조직이 완성될 때 사탄은 "머리"를 내놓게 되는데 그 머리가 적그리스도이다. 그 과정은 "머리"(그리스도)가 먼저이고 그 다음이 ""(교회)인 하나님의 질서를 뒤바꾸어 놓은 것이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서로 다른 특징의 두개의 체계를 멸망시키실 것이다

 

1. 높은 곳에 있는 "높은 자들"(사24:21). 

  "The 'HIGH ONES' that are on high."

     이들은 사탄과 "공중에 있는 악한 권세자들"이다(엡6:12).

 

2. 땅 위에 있는 "땅의 왕들"

The 'KINGS OF THE EARTH' upon the earth."

     이들은 적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게 될 반그리스도적인 세력으로써 "연합한 열 왕들"이다(계19:17-21).

 

그 다음 하늘에 있는 모든 "악한 권세자들"이 사라질 것이다. 그들이 취하여 차지하고 있는 장소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성도들이 차지하게 되며, 사탄과 그의 군대가 현재 이 세상을 통치하였듯이 그리스도와 성도들이 천년동안 통치하게 될 것이다(계20:4).

출처 : 나눔의 블로그
글쓴이 : 나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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