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03. 예언의 산봉우리들

하나님아들 2014. 7. 17. 17:31

Dispensational Truth
III
Mountain Peaks of Prophecy

 

3. 예언의 산봉우리들

 

 

 

 

성경 이외의 다른 모든 경전들은 미래에 관한 예언이 내포되어 있지 않다. 만약 그 저자들이 미래의 사건들을 예언하려 했었다면 예언들이 성취되지 못함으로 인해 그들의 작품들은 신뢰성을 잃어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성취된 예언은 기적들 보다도 성경의 영감성과 확실성에 대한 더 강한 증거가 된다. 예언은 “대강 추측”하는 것도 아니고, 또한 “일기예보”처럼 불확실한 자료로 이루어진 확률도 아니다. 예언은

“미리 기록된 역사”이다.

혹자는 “예언은 역사의 주형틀이다”라고도 말한다.

성경의 예언을 연구하는 중요한 이유는 성경의 ⅔가 모형, 상징, 직접적인 진술로 된 예언들이며, 구약 예언의 ½ 이상과 신약의 거의 대부분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 사건들을 예언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두운 세상이어서 베드로후서1:19의 말씀처럼 우리들에게는 광풍이 부는 이 “어두운 세상”에 비춰 줄확실한 예언의 말씀”이 필요하다. 그리스도께서 계시던 그 당시에도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의 예언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아니었으므로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그 분이 그리스도인 사실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시대의 기독교 지도자들도 성경의 예언에 관한 연구를 무시하고 거절한다면, 그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준비하지 못할 것이다.

성경에는 분명하게 나타나는 “네 가지 예언의 기간들“이 있다.

 

1. 족장 시대 - B.C. 1921-1491

2. 모세 시대 - B.C. 1491-1370

3. 유대인 시대 - 바벨론 포로 이전 - B.C. 900-600

바벨론 포로 기간 - B.C. 600-500

바벨론 포로 이후 - B.C. 500-400

(400년간의 침묵 기간)

4. 사도 시대 - A.D. 27-100

 

이 예언들은 자체적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1. 과거 - 이미 성취된 예언

2. 현재 - 성취되고 있는 예언

(이것들은 그 시대들의 유대인, 이방인들, 그리고 도덕적, 종교적 인물에 관한 예언들이다)

3. 미래 - 성취되지 않은 예언

 

참된 예언이 되는 구성 요건은 다섯 가지가 있다.

 

1. 예언은 그것이 성취되기 이전에 알려져 있어야만 한다.

2. 모든 인간의 예견을 능가해야 한다.

3. 아주 상세해야 한다.

4. 예언자가 예언한 것이 성취되었는지는 충분한 시간이 경과한 후에 검증받을 수 있어야 한다.

5. 그 예언의 성취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성경 예언이 “영감으로 기록되었는가”의 여부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복식 확률”

공부해 볼 때 분명해 진다. 만약 내가 내년에 필라델피아에서 지진이 일어난다고 예언할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은 1/2이다. 만약 내가 지진이 7월4일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할 경우 그 확률은 1/4로 감소된다. 또 거기에다 지진이 낮에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할 경우 그 확률은 1/8로 되며, 그리고 또 한가지 덧붙여 예언할 경우 그 확률은 1/16로 줄게 된다. 그리고 네 번째 사실을 덧붙일 경우 확률은 1/32이 된다. 그러한 방법으로 10회를 거듭하면 그 확률은 1/1024이 될 것이다.

성경에는 구약 선지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배반당하시고, 시련을 겪고, 죽으시고, 장사되는 것등을 예언한 25가지의 특정한 예언들이 있다. 이 예언들은 B.C. 1000년에서 B.C.500년 사이에 각기 다른 선지자들이 예언했으나, 24시간 내 한 사람에게 그대로 성취되었다. “복식 확률”에 따라 이러한 25가지 예언들이 예언대로 성취될 확률은 1/33,554,432이다. 만일 한 선지자가 어떤 일에 관해 몇 가지 예언을 할 경우, 다른 선지자와 모의함으로써 그 예언을 성취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수세기에 걸쳐 분포되어 있었던 많은 선지자들이 상세하고도 특정한 예언들을 했을 경우 그러한 공모의 가능성은 성립될 수 없다. 무려 109가지 예언들이 육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때에 문자적으로 성취되었다. “복식 확률”의 법칙을 이 숫자에 적용해 볼 때 그것들이 한 사람에게 성취될 확률은 “수십 억 분의 일”이 된다.

예수님께서 그분의 죽음을 슬퍼하며 엠마오로 가고 있던 두 제자에게 그분이 “메시아”이심을 확신시키기 위해 동행하신 것도 예언에 대해 알리시기 위해서였다. ?모세와 모든 선지자들부터 시작하여 자신에 관하여 모든 성경에 있는 것들(구약 성경)을 그들에게 설명하시더라?(눅24:27). 우리가 그날 오후에 있었던 두 제자와의 대화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본다면 아마 매우 흥미롭고, 놀라울 정도로 유익한 기록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두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체포되시고, 시련을 당하시며,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되시던 그 전 주간에 일어났던 일들뿐만 아니라 그분의 부활에 관한 소문을 익히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메시아가 오실 때 그에게 일어나리라고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내용을 구약 성경을 인용하여 보여 주신다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성취된 예언들의 구체적으로 간단히 펼쳐 보자. 메시아가 은 30냥에 팔리고(슼11:12), 친구도 그를 대적하며(시41:9), 제자들에게 버림을 받고(슼13:7), 거짓 증인이 그를 고소하며(시35:11), 그를 참소한 자 앞에서 그 입을 열지 않을 것이며(사53:7), 매를 맞으며(사50:6), 겉옷이 나뉘어지고(시22:18), 원수들이 조롱하며(시22:7,8), 원수들이 쓸개를 주고, 초를 마시게 하며(시69:21), 뼈가 꺽이지 아니하고(시34:20), 범죄자와 함께 죽으며(사53:12), 그를 배반한 값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살 것이며(슼11:13), 그분께서 부자의 묘실에 장사되어져야 함(사53:9)등을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했다.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예언의 모든 필요 조건이 충족됐다는 것을 단순히 입증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두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6마일 떨어진 엠마오로 가는 동안, 그들과 동행하면서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에 대한 모형”을 설명하셨을 것이다. 즉 창세기22:7-8의 이삭은 그리스도의 “모형”이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아들을 살려주셨지만 그 분 자신의 아들은 아끼지 않으셨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유월절” 절기를 살펴보면, 양을 굽기 위해 준비할 때 두 개의 불꼬챙이를 사용하여 하나는 몸통 속에 세로로 길게 찔러 불 위에서 지탱할 수 있게 하고, 또 하나는 양쪽 어깨를 가로로 찔러 돌릴 수 있게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매달리신 십자가를 상징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또 내가 땅에서 들리우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어 오리라?(요12:32)는 말씀을 상기시켜 준다.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놋뱀’에 관한 사건은 사람들이 죄로 말미암아 뱀에게 물려 구세주를 필요로 할 때 예수님께서 땅에서 들리심으로 ‘놋뱀’의 역할을 하시고 믿음으로 그를 보는 자는 누구나 죄에서 구속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 것이다. 또 요나의 표적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되지만 사흘 낮과 밤을 땅 속에 계시다가 부활하실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곧 ?요나가 사흘 낮과 사흘 밤을 고래 뱃속에 있었듯이 인자도 그처럼 사흘 낮과 사흘 밤을 땅의 심장 속에 있을 것이라?(마12:40). 그러므로 예수님 당시에 예언을 알고 살펴본 사람이라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죽음에서 일어났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기이하고 놀랍고, 두려운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예언된 그리스도”이며, 제자들이 사랑했던 “역사적 그리스도”를 제자들에게 설명하시고 성경을 펼쳐 주셨을 때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진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눅24:32). 어려운 수수께끼도 정답을 알고나면 얼마나 쉬운가? 성경 속에서 그리스도를 알게 되면 모든 것이 얼마나 단순하게 되겠는가? 왜냐하면 “예수의 증거는 예언의 영”이기 때문이다(계19:10). 다시 말해서, 성경의 모든 예언의 목적은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예언에 대한 연구는 얼마나 중요한가?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초림에 관한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 가운데 109가지가 문자적으로 성취된 것임을 알고 있다. 신약은 구약 성경 말씀을 845회나 인용하였는데 그 중 333회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이다. 그것들은 그리스도를 대입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모형이나 비유로부터 시작해서 때로는 정확한 예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신약에 인용되지 않은 구약은 룻기, 에스라, 느헤미야, 솔로몬의 노래, 오바댜 뿐이다.

구약 성경은 예수님에 관해 “두 가지 증거”를 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증거하고 있다. 한 선지자가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항상 순서대로 기록한 것은 아니다. 바로 이 때문에 그리스도 당시의 성경 연구가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사실상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두 번 오실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므로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고 해서 가혹한 비난만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분이 곧 바로 지상의 왕국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분이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에 관한 예언을 구분하지 못했다(벧전1:10-12). 그들은 메시아(그리스도)에 관한 예언이 그분께서 이 땅에 처음 오실 때에 이루어질 것으로 믿었다. 이 때문에 그리스도 당시의 많은 백성들은 그분께서 지상왕국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들은 “현 시대”, 즉 “교회 시대”가 “고난(십자가)”와 “영광(면류관)” 사이에 끼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갈보리산 이편에 서서 예언이 성취된 “초림”과 아직 성취되지 않은 “재림”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예언의 산봉우리들”이라는 도표에 잘 나타나 있다.

구약의 선지자는 여러 개의 산봉우리들로 이루어져 있는 미래를 내다보았다. 그들은 이 봉우리들이 그룹별로 모여 있고 그룹과 그룹 사이에 골짜기 즉, “교회의 골짜기”가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 첫 번째 그룹에는 예수님의 탄생, 갈보리, 그리고 오순절의 봉우리가 들어 있다. 둘째 그룹에는 적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고 그리스도의 왕권의 봉우리가 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사야서61:2절에서 “주의 기뻐받으시는 해를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의 복수의 날을 선포하며”를 구분하는 쉽표(,)를 보지 못했다. “현 시대” 전체를 총괄하는 기간으로써 벌써 1900년이란 쉽표로 구분되는 기간이 흘렀다. 마찬가지로 예레미야 선지자도 예레미야서23:5-6절에서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즉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리니, 이 치리하고”라는 구절을 쉽표(,)로 분리시키고 있다. 선지자들은 선지자이며, 으로서의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해하지 못했다. 선지자들은 “번제단”과 “보좌”는 보았으나 그 둘 사이에 있던 “식탁”(주님의 만찬)은 보지 못했다.

앞 도표에서 보듯이 선지자는 예언의 봉우리들만 직선으로 보기 때문에 봉우리와 봉우리 상에 있는 “교회의 골짜기”는 보지 못했다. 측면에서 도표를 보면 계곡의 왼쪽에는 “초림”(십자가)를, 오른편에는 “재림”(왕관)을 볼 수 있다. 우리가 할 일은 그리스도에 관한 구약의 예언에서 “초림”에 관한 예언을 분리시킴으로써 그리스도의 재림과 균형을 맞추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예언을 공부하면 간단해진다.

이사야의 예언은 주로 메시아이스라엘을 다루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본토로 돌아가는 것을,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회복, 천년 왕국의 영토, 성전의 재건, 그리고 예배 의식에 관해서 다루었다. 이방인들의 선지자 다니엘은 이방인들의 거대한 지도자인 적그리스도를 다루었고 스카랴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일어날 다음과 같은 사건들에 아주 상세히 기술하였다.

1. 적그리스도 (어리석은 목자) (슼11:15-17)

2. 아마겟돈 (슼14:1-3)

3. 이스라엘의 회개 (슼12:9-14)

3. 올리브산에 재림하시는 예수님 (슼14:4-11)

5. 예루살렘의 늙은 남자들 (슼8:3-8)

6. 장막절 (슼14:16-21)

스카랴는 이러한 일들을 연대순으로 기록하지 않았음에 주의해야만 한다. 모든 대선지자들과 소선지자 9명은 “그리스도의 왕위”를 강조했다. 바로 이점 때문에 그리스도가 이 땅에 계시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 혼동하였던 것이다.

“예언의 투시도”

도표 “예언의 투시도”를 보면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새하늘”과 “새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개개인이 어떤 일을 미리 보았는가를 알 수 있다. 도표를 자세히 보면 나훔 선지자는 자신이 살고 있던 시대 이상으로는 보지 못한 반면에 선지자 이사야는 모든 선지자들 보다 가장 먼 미래의 날까지 내다보았다.

 

출처 : 나눔의 블로그
글쓴이 : 나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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