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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객관적 구원과 주관적 개인 구원에 관하여 (스데반 황 목사)

하나님아들 2014. 5. 30. 21:48

객관적 구원과 주관적 개인 구원에 관하여 (스데반 황 목사)

 

 

16세기 Luther Calvin 중심으로 종교 개혁은 중세 교회의 미신적 신앙에 쐐기를 박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이후로 기독교의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다시금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때 종교 개혁과 더불어 기독교 역사 속에서 발견된 것은 신앙의 객관성이다. 쓰여진 성경 자체가 객관적 진리로서 진리 자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도 어떤 사람의 지어낸 이야기이거나 어떤 교훈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역사 속에 일회적으로 있었던 객관적 사실이라는 것을 말씀을 통하여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종교 개혁은 우리의 신앙이 객관적인 진리 성경과 객관적 진리의 사건인 십자가와 부활의 객관적 역사 위에 신앙의 뿌리를 내려 놓게 것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종교 개혁은 Sola Scriptura (오직 성경), Sola Fide (오직 믿음), Sola Christos (오직 예수), Sola Gratia (오직 은혜), Sola Th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 주창하며 신앙의 참된 뿌리를 다시 찾은 것이다.

 

신학적으로 시대, 16세기를 Historia-Salutis (객관적 구원, 역사적 구원) 발견한 시대로 본다.

 

그런데 17세기로 들어오면서 신앙인들은 객관적인 십자가의 구원 사건과 개인과의 관계성이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시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Conversion (회심), Regeneration (중생) 등이다. 다시 말하면 16세기는 What Jesus Christ Has Done for Us (예수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셨나) 발견한 것인 반면, 17세기 이후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어떻게 우리에게 적용되는가를 체계화 시키며 The Work of the Holy Spirit in our Heart (우리 마음 속에서의 성령의 역사) 초점이 맞추어지게 된다.  이를 Ordo-Salutis (개인 구원의 과정) 발견하는 세기라고 한다. 그래서 기독교는 17세기를 통하여 결국 영혼이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에 대한 과정을 체계화하였다. 회개, 중생, 믿음, 양자됨, 성화, 영화 등등

 

그러나 Ordo-Salutis (개인 구원 과정) 강조 되면서 사람들은 Historia-Salutis 잃어 버리는  불균형 증상을 계속 드러내게 된다. 그래서 Ordo-Salutis 강조하는 쪽은 율법이나 성령 체험으로 흐르고, (예를 들어 Anabaptist 계열: 율법을 지킬 것을 강조하며 동시에 성령의 내적 체험을 강조 하였다), Historia-Salutis 쪽을 계속 강조하는 파는 성찬식 예배 의식등의 객관적인 행동에서 신앙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 (영국의 성공회나 독일의 루터파 ).

 

17세기 말이 되면서 사람들은 구원의 확신을 어떻게 얻을 있는가를 다시금 점검케 된다. 나오는 단어는 Assurance (구원의 확신), Election (선택) 등이다. 이때 영국에서는 1643 경에 균형잡힌 Westminster 신앙 고백이 등장한다. Westminster 신앙 고백은 교회사에 있어서 종교 개혁의 원리에 입각하여 객관적 구원 사건과 개인적 구원 사건까지를 다루는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기독교 교리를 체계화 한다. 신앙 고백으로 하여금 땅의 많은 교회로 하여금 서로 같은 믿음과 같은 의견을 갖도록 하는데에 중대한 결과를 만들어 냈으며, 30 후에는 The Formula Helvetica Consensus 라는 신앙 고백을 낳게 한다.

 

특히 신앙 고백은 (The Formula Helvetica Consensus) 예수님의 하신 일과 성령님의 하신 일의 연관성을 설명하였다는 점이 장점이다. 예를 들어 19세기의 A. A. Hodge ( 프린스턴 신학교 학장) 신앙 고백을 프린스턴 신학교의 공식 신앙 고백으로 채택하면서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한다.

 

“The heart of the Formula Helvetica Consensus is a thoroughly developed covenant theology and stronger than all the hints in Westminster especially in bringing together the work of Christ and the Holy Spirit. The truth of the matter is that the redemptive librating work of Christ is the foundation underneath what the Holy Spirit does in our heart. The work of Christ on the cross marriages the work of the Holy Spirit. This is the age of the great fulfillment of what the LORD has done for us on the cross. The glory of the Formula Helvetica Concensus brings together the work of Christ and the work of the Holy Spirit so we will not regard the work of the Holy Spirit is purely psychological terms, but rooted in the great redemptive historical things that the LORD has done in history. The main issue is that Christ earned for us the Holy Spirit and our faith. He merited for us our very faith. The bottom line is not what I experience in my heart, but whatever I experienced in my heart is in response to the cross and our resurrected LORD. That is the covenant theology.”

 

죠나단 에드워드의 글을 보아도 우리의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작용이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 아름다운 것이지만, 성령의 역사라고 말하면서도 말씀에 뿌리가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관계가 없는 것은 항상 정신 착란 사탄의 역사로 본다. 가령 예배에 있어서도 자신의 감정 변화가 말씀의 선포 내용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이성의 작용 후에 있을 때에는 성령의 바른 역사이지만, 눈물과 기쁨과 감정의 폭발 현상의 원인이 만일 악기나 어떤 종교적 분위기 또는 군중 심리에 있을 때는 삶의 변화가 없는 감정 주의 예배로서 우리로 신앙의 방향을 크게 잃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종교적 현상은 신비주의의 정체로서 바로 성경의 지식과 믿음 안에서의 바른 이성의 활동을 배제하는 현상인 것이다. 

 

죠나단 에드워드는 간략히 바른 신앙과 그른 신앙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분변하도록 돕는다.

나의 신앙은 나의 기준에 따른 이기심의 산물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의 계명을 삶을 통해 이루려고 것인가? 아무리 감정 체험이 있어도, 영적 능력이 있어도 말씀을 듣고 순종한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죠나단 에드워드의 대표적인 표현 중에

“My Faith is to love God for His own sake.” 우리가 항상 기억하여야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나를 즐겁게 하고 나의 뜻을 이루고 나의 경험을 강조하는 신앙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비롯되는 자연스런 믿음이 믿음인 것이다.

 

18세기와 19세기의 기독교 역사는 Historia-Salutis Ordo-Salutis 관계 정립의 기간이며 이를 깨닫지 못한 활동들의 실수를 기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John Wesley 같은 경우도 인간의 힘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완전할 있다”(Perfectionism) 그릇된 믿음을 가지게 것은 Historia-Salutis 이해하지 못한 경우이다. 다시 설명하면, Historia-Salutis 우리의 Ordo-Salutis 뿌리와 근거가 때만이 우리의 믿음이 영원한 확신으로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믿음이 뿌리를 내려야 하는 곳은 안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과 분의 객관적인 영원한 역사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2:6-8). 

출처 : 생명나무 쉼터
글쓴이 : 한아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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