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성전!! 하나님의 집!!!

[스크랩] 제단(????????-미즈바)

하나님아들 2014. 4. 18. 17:24


제단(????-미즈바)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앙장으로 서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으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출36:8~19)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제단을 제일먼저 짓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제단의 원리는 ‘하나님’과 ‘’와의 관계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먼저 지으라 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모든 것보다 먼저 제단을 지으라 하셨고, 브사렐과 오홀리압은 다른 모든 것들보다 먼저 제단을 지었습니다.


   제단은 하나님의 증거궤가 들어갈 지성소요, 증거궤 위에는 그룹들을 만들어서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이 뜻은 나의 삶에서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부터 모셔야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삶에서 모든 것들보다 먼저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되고, 생의 수단은 다음으로 하라는 말입니다.


서로 연합


 그 다섯 폭은 서로 연하며 또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할 말폭.(출36:10~13)


   제단에 쓰이는 자재들은 여러 가지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것들에 대한 규격과 색깔이며 수량까지 명시하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각기 떼어놓지 아니하고 다섯 폭을 모아서 떨어져나가지 못하게 한 묶음이라는 ‘연(連)’은 Set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매 묶음이 서로 연결지우는 ‘연락’은 Each other입니다.


   하나님의 증거궤가 들어갈 성막은 각기 떨어져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매 구릅마다 떨어져서는 안 됩니다. 이동시킬 때는 구릅별로 떨어질지라도 한 묶음이라는 조직은 결코 떨어져서는 안 되기 때문에 아예 천의 끝과 끝을 서로 꿰매버렸습니다. 이 의미는 하나님을 모시는 신자들도 이러해야 된다는 교훈입니다. 사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연합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성막을 짓는 일에서 뒤로 물러나는 사람, 자기이익만 주구하는 사람, 자기 편안함만 갈구하는 사람, 이러한 이기주의자는 다른 사람과 한 묶음이 되기를 싫어합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쓰겠다고 부르신 은혜에 감사가 없고 오히려 손해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 육신을 하나님 이상으로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뒤로 물러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교훈은 조직에 절대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한 묶음이라는 구릅을 다섯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다섯은 다섯 가정을 한 묶음으로 하 구역으로 구성시키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다섯 구역을 하나로 연합시켜서 한 교구로 정하면 교회발전과 나아가서 교회가 튼튼하게 될 때, 하나님의 성막자재로서의 교회가 화합으로 이루어집니다.


금 갈고리 50을 만들어 그 갈고리로 두 앙장을 연하여 한 막을 이루었더라.(출36:13)


   성막 둘레와 덮개를 씌우기 위한 기둥이 있고, 그 기둥들이 넘어지지 않게 하기위해 서로 연결시켜주는 갈고리를 만들라 합니다. 갈고리는 ‘나’와의 관계가 연합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성막은 넘어집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나’와 ‘너’라는 연결고리가 끼워져야 합니다.


   조각목이 죽었듯이 나를 죽인 사람은 연결고리가 잘 끼워지게 해 줍니다. 그러나 내 자아라는 껍질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또한 가시가 남아 있는 사람은 갈고리가 끼워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꼴 보기 싫은 사람과 함께 있지 않으려 합니다. 그렇게 될 때, 그 한 사람으로 인하여 성막은 쓰러집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그 기둥을 뽑아버리고 대신 다른 기둥을 세웁니다. 제아무리 세마포 옷을 입고 있을지라도 이러한 사람은 하늘나라 시온에 들어가는 자리에서 뽑아버립니다. 어린양의 신부의 자리에서 뽑아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대 환난에 남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42개월 동안 이방인들의 발에 짓밟혀야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기 마음을 편하게 하고 ‘너’라는 고리에도 ‘나’라는 고리에도 갈고리가 잘 끼워지는 성품으로 거듭나야 됩니다. 네가 힘드냐? 걱정하지 말거라 내가 너를 도와주는 그런 성품으로 거듭나야 됩니다.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거듭나야 됩니다. 그래서 서로 연합하는 일에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성령으로 거듭나야 됩니다.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연합 자가되어야 합니다. 연합하지 못하는 기둥을 빼버리지 아니하면 막을 세울 수 없습니다. 막을 세우지 못하면 하나님의 궤를 들려놓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도 간에 서로 연합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안에 하나님을 모실수가 없습니다. 갈고리가 어느 기둥에 끼워질지라도 불편을 느끼거나 끼워주지 않으려고 배척하면 안 됩니다. 이것이 막을 세우는 기둥과 갈고리의 역할입니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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