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기타!

[스크랩] 보혈10-그의피로 씻으심

하나님아들 2012. 8. 27. 23:04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우리를 해방하시고 -어떤 사본에, 우리 죄를 씻으시고-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요한계시록 1:5하~6-

 

To him who loves us and has freed us from our sins by his blood,

 6 and has made us to be a kingdom and priests to serve his God and Father?

to him be glory and power for ever and ever! Amen

New International Version, ?2010

 

Unto him that loved us, and washed us from our sins in his own blood,

 6And hath made us kings and priests unto God and his Father;

to him be glory and dominion for ever and ever. Amen.

King James Version

 

 

사도요한의 찬양고백입니다.

1. 예수님께서 그의 피로 나를 씻으셨다.

2. 예수님께서 나를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셨다.

3.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셨다.

4. 이 일들을 이루신 예수님께 세세토록 영광을 돌리리라.

 

 

1. 예수님께서 그의 피로 나를 씻으셨다.

 

죄는 나의 영혼에 한가지 영향을 드러냅니다. 그것은 나를 오염시키서 더럽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나의 죄책에 대한 사면이나 용서를 베푸십니다.

동시에 더 나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내 마음에 강력하게 전해질 때, 예수님의 피가 깨끗이 씻는 효능을 발휘합니다.

 

예수님의 피에는 이런 이중적인 역사가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9]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7]

 

깨끗이 씻는 역사가 어디서 일어나며, 또 깨끗이 씻겨지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피의 이런 효과는 바로 사람의 깊이 감추어진 내적 생명에서 체험되는 것입니다.

 

죄가 마음 속에까지 관통하고 들어가서, 본성 전체가 죄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피 역시 마음 속까지 뚫고 들어가야 합니다. 죄의 권세가 들어간 것만큼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가장 깊은 중심에까지 파고 들어가야 합니다.

나의 마음과 나의 인격 전체에까지 그 피의 깨끗이 씻는 능력이 미쳐야 하는 것입니다.

죄가 닿은 곳이면 그 피도 역시 닿습니다. 죄가 다스리는 곳이면 그 피도 역시 거기서 다스립니다.

그러므로 온 마음 전체가 그 피로 말미암아 깨끗이 씻음 받아야 합니다.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

 

마음에서 삶이 나옵니다. 마음이 깨끗이 씻음을 받는 정도만큼 그 사람의 삶 전체가 깨끗이 씻겨지는 것이요,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전인이 그 피의 능력으로 깨끗이 씻음 받는 것입니다.

 

죄가 우리 삶에 침입했습니다. 우리의 사고 능력이나 의지, 감정까지도 모두 죄의 권세 아래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죄의 권세는 외부에서, 또는 간헐적으로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그런 여러 가지 기능들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서 그것들 자체를 함께 죄악된 것으로 만들어 버리게끔 그렇게 발휘되었습니다.

 

그런데 죄가 침입해 있던 그 자리를 이제 성령께서 취하고 계십니다.

영은 생명이라는 말씀처럼 그가 우리 삶의 생명이 됩니다.

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 예수께서 그의 일 곧 깨끗이 씻으심을 이루십니다.

주께서도 그를 신뢰하는 영혼에게 그의 피의 깨끗이 씻는 지속적인 효과를 누리도록 해주십니다.

 

우리의 편에서 믿음으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들이고, 그 믿음을 통해서 죄 용서함을 받습니다.

그 피의 신적인 능력고 계속적인 역사에 대한 영적인 안목을 지니게 되면 우리의 믿음이 더욱 커지고 강건해집니다.

 

 

 

2. 예수님께서 나를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셨다.

 

예수님의 피로 깨끗이 씻음을 받은 우리에겐 왕과 제사장의 직분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그 피의  능력이 드러납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이 두 직분은 우리의 것이 됩니다.

이 두 직분의 연관성을 올바로 깨닫기 위해선 예수님 자신의 체험에서 살펴야 합니다.

 

주님께서 그의 피를 흘리시고 나서야 비로소 제사장으로서 (하늘)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또한 왕으로서 보좌 위에 오르실 수 있었습니다.

죄를 정복한 것은 그의 피였습니다. 그리고 그 피로 말미암아 제사장으로서 지성소에, 하나님의 임재 속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피가 승리자로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서 왕으로 다스릴 권세를 부여한 것입니다.

그 피가 이런 신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피가 나와 접촉하여 내가 믿음으로 그 충만한 능력을 깨닫게 되면,

그 피는 우리 속에도 제사장과 왕으로서 합당한 기질과 자격을 만들어냅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단순히 죄 용서함 받았다라는 초보수준을 뛰어넘습니다.

 

죄사함을 뛰어넘어 그 피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의 길을 열어 줍니다.

죄사함에 머물지 말고 이제는 완전을 향하여 전진합시다.

우리를 위하여 예비된 그 완전한 상태를 아는 지식에 이르도록 합시다.

그의 능력을 힘입어 지성소의 삶에  들어갑시다. 우리의 왕이시요 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생명 안에 있는 교제속으로 들어갑시다.

 

"왕"이라는 칭호에 붙어 있는 주된 사상은 '권위와 통치'입니다.

"제사장"이라는 칭호에는 '순결'과 하나님께 가까이 있나는 사상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나를 제사장으로 만들어서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과 교제 속으로 나를 들어가게 만들어줍니다.

 

우리는 그의 피에 씻음 받아서 이 일에 합당한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죄와 사망을 이기신 그의 승리의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그것이 우리를 감동시켜 그의 승리의 능력에 대한 의식-승리의식-을 일깨웁니다.

또한 죄와 모든 원수에 대하여 승리하도록 능력을 베풀어 줍니다.

 

오직 우리 속에 거하심을 통해서 역사하셔야만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제사장이요 왕이신 그가 우리 속에 그의 거처를 취하실 때에

그가 우리를 왕과 제사장으로 만드십니다.

 

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은 오직 다른 이들을 위해서, 그들을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만 사십니다.

왕으로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 속에, 또한 우리를 통하여, 드러내시기 위해서만 사시는 것입니다.

 

제사장으로서 나는 다른 이들을 위해서 삽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 가운데서 힘써 일하며, 그들을 가르치고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자기의 복을 구하는 자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존전에 들어가는 압도적인 능력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축복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 축복을 받아 그들에게 나누어 주는그런 능력입니다.

 

그는 그 제사장직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우리를 왕으로 만드십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왕 같은 기질을 가득 채우십니다.

죄를 다스리고 세상과 사람들을 다스리도록 힘을 주십니다.

모든 상황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모든 반대와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주께 드려서

주님으로 말미암아 왕이 된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승리하신 주님과 하나이며

또한 주님 안에서 그도 넉넉히 승리자가 된다는 가슴 벅찬 확신속에서 사는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셨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근원이 무엇인가요?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흘러나오게 한 샘의 근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곧 예수님께서 우리를, 나를 사랑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구원을 진정으로 깨닫기를 바란다면 무엇보다 먼저 그 기원과 능력이

예수님의 사랑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구원이 사랑이라는 근원에서 샘솟아나므로, 반드시 우리를 구원의 목적이요 본질인 사랑으로 인도합니다.

 

사랑은 언제나 인격적이고 상호적인 연관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그의 사랑하시는 자들로 보시고 우리와 교제하시길 원합니다.

그의 신적인 사랑으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고 만족케 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시는 것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은 하나님아버지와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연합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아버지께서는 사랑 안에서 자기 자신을 아들에게 전달하시고 그에게서 기쁨과 생명을 누리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자신이 가지신 모든 것을 부여하시며 주고 받는 생명 속에서 그와 교제를 유지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떠나서는 생명도 기쁨도 즐거움도 없으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연합에서 보이는 사랑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주셨고, 자기 자신을 베푸셨고, 우리 안에 사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떠나서는 그 어떠한 생명도 바라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처음 시작될 때부터,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들을 동정하시는 가운데

선한 기쁨과 교제의 사랑을 우리들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기'원하십니다.(엡3:18)

오직 성령께서만이 영혼을 그 사랑 안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롬5:5]

 

하나님의 사랑은 초자연적인 하늘의 능력입니다.

그 사랑을 사유할 수 있다 하여도

그 사랑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영적인 문제여서 오직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도함 받고 가르침을 받도록 온유함과 전심으로 자기를 드리는 사람 이외에는

그 누구도 그것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피의 의미와 하늘의 능력을 우리 속에 드러내시도록 허용합시다.

그러면 거의 모든 역사 가운데서 가장 영광된 사실이

바로 그의 영원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주신 사실이라는 것을 그가 친히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왕같은 제사장직과 그 영광에 충만히 참여하는 상태로 우리를 데리고 가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전적으로 그와 하나가 되게 만들어 주는 그 사랑을 미리 맛보고 누리도록 해주십니다.

 

 

4. 이 일들을 이루신 예수님께 세세토록 영광을 돌리리라.

 

예수님의 피를 알기만 한다면 이 찬양의 노래야말로 우리의 신앙고백이 됩니다.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이 노래는 구속을 몸소 체험하는 기쁨을 충만히 누리는 사람에게서 나옵니다.

 

사도요한은 주님의 사랑을 충만히 누리는 가운데 사는 자로서 이 노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요한은 자기가 예수님의 피로 씻음 받았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알고 느끼는 자로서 이 노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왕이요 제사장으로 만드셨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자로서 이 노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우리를 깨끗이 씻으시는 예수님의 피의 능력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것 이 외에는

이런 감사찬송에 진정으로 참여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 영광과 능력을 진정으로 돌리려면, 내 마음이 내적으로 그 영광과 능력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말로 나오는 법입니다.

주 예수님의 영광이시요 능력이신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강림하실 때 우리는 주님을 찬송하고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한 영혼에게 베풀어 주시고 그 자신의 피로 씻는 효과를 이루시고는 왕 같은 제사장 직에 세우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의 영광이요 능력입니다.

사랑, 보혈,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삼중의 축복의 중심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축복을 드러내시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이 모든 축복들을 누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내주하심으로 우리에게 왕과 제사장의 기질을 베푸십니다.

 

 

우리의 지식이 가능한 한, 그의 사랑을 기억할 때마다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있기를 원하노라'라고 외칩시다.

 

 

 

 

출처 : 김희식
글쓴이 : 엘르아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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