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기타!

[스크랩] 보혈9-피 뿌림과 삼위일체

하나님아들 2012. 8. 27. 23:05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베드로전서 1:2-

1 Peter, an apostle of Jesus Christ,

   To God’s elect, exiles scattered throughout the provinces of Pontus, Galatia, Cappadocia, Asia and Bithynia,

2 who have been chosen according to the foreknowledge of God the Father,

through the sanctifying work of the Spirit,

to be obedient to Jesus Christ and sprinkled with his blood:

Grace and peace be yours in abundance.

New International Version, ?2010

 

1Peter, an apostle of Jesus Christ, to the strangers scattered throughout Pontus, Galatia, Cappadocia, Asia, and Bithynia,

 2Elect according to the foreknowledge of God the Father,

through sanctification of the Spirit,

unto obedience and sprinkling of the blood of Jesus Christ:

Grace unto you, and peace, be multiplied.

King James Version

 

 

우린 선택받았습니다.

1) 성부의 미리 아심을 따라,

2) 성령의 거룩한 사역을 통해,

3) 성자에 대한 순종함과 그분 피 뿌림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이라는 표현이 취하고 있는 위치가 매우 놀랐습니다. 그 표현이 맨 나중에, 위대한 마지막 결론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 뿌림의 이 위치와 구속에 있어서의 위치를 이해하기 위해 다음의 사실에 비추어 살펴봅시다.

1.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된 목적

2. 그 목적을 이루는 강력한 능력

3. 모든 것의 근원인 하나님의 경륜

 

 

1.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된 목적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순종함과 예수님의 피 뿌림을 위하여 선택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피 뿌림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화목케 되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위해 택함받았다 라고 하는 것은 세가지를 의미하는데

곧 (1) 구원이 우리에게 가능해지는 유일한 길이 그리스도의 피 뿌림에 있다는 것이고

(2) 하늘의 문이 우리를 위하여 열리는 데 필요한 유일한 일이 그리스도의 피 뿌림에 있다는 것이고

(3) 하나님의 사랑의 모든 축복에 분깃을 얻도록 우리에게 권리의 합당한 상태를 마련해 주는 것이 그리스도의 피 뿌림에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과 양심에 행해진 '피 뿌림'의 복된 효과는 결국 하나님께 나아가기에 합당하게 되어 하나님과의 교제 속으로 들어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택하심은 그분 피 뿌림을 위해서라 함은 결국 하나님과의 교제를 목적에 두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한 우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순종함'과 '그분 피 뿌림'을 위해 선택받았다 라고 합니다.

'순종함'과 '피 뿌림'이 같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피 뿌림'을 통해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를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은 이 두 단어를 함께 묶어놓음으로써 순종과 피 뿌림이 불가분리의 관계로 연합되어 있다는 매우 중요한 교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순종하심이 없었다면 그의 피 흘리심은 아무런 가치가 없었을 것입니다.

피는 곧 생명입니다. 생명은 기질과 의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의 능력은 여기에 있습니다. 곧 자기 자신을 흠없이 하나님께 드리사 그의 뜻을 행하셨고

자기 자신의 뜻을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셨다는 사실 말입니다.

[그가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지극히 높혀]

 

예수님의 피를 받는 자는 그 피를 그의 생명으로 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 철저히 복종하는 예수님의 기질도 함께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실 때에 드러내신 그 기질이 반드시 그 피 뿌림을 받은 자들의 기질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 피의 혜택을 얻기 원하는 자는 먼저 믿음의 순종에 자기 자신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그의 전 삶의 특징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의 피가 계속해서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한다'고 외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의 능력을 진정으로 체험하는 자는 반드시 그 능력을 순종의 삶을  통해서 드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어째서 그 피의 평화와 깨끗이 씻음을 그렇게도 잘 누리지를 못하는가 하는 의문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수종하도록 아직 자신을 완전히 굴복시키지 못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결심하십시오.

'나의 뜻은 아무것도 아니요 하나님의 뜻이 전부이다.'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으십시오.

여러분을 구속하신 주님의 피가 가르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영원전부터 하나님은 순종함과 피 뿌림을 얻게 하기 위해 우리를 택하신 것입니다.

 

 

2. 그 목적을 이루는 강력한 능력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입니다. 그는 그의 전능하면서도 감추어진 활동을 통해서 신적인 목적을 실행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아버지와 아들을 드러내시고 알게 하십니다.

성령의 거룩하게 하는 사역을 통해 우리는 택하심을 입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게 하시는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셔서 우리의 마음과 내적 본성을 새롭게 하시고

그의 거룩하신 하늘의 능력으로 우리를 가득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이 영으로 인해 우리는 순종함이 가능해집니다.

 

성령님의 내적인 활동은 너무도 부드럽고 감추어져 있습니다.

성령님은 자신을 너무도 우리와 및 우리의 노력과 연합시키기 때문에 그가 이미 숨겨진 일꾼으로 계셔서 일하는데도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고 뜻을 품은 것처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순종하기를 진정 바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내 속에 계시다' 라는 신뢰찬 확신의 자세를 조용히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이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에게 공급해줍니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게 된 것은 하늘의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의 피가 뿌려짐으로 말미암아 된 일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 속에 보내심을 받은 것은 이제 우리들의 분깃이 된 하늘의 생명의 복과 능력을 우리로 하여금 소유하게 하고 나누게 하기 위함입니다.

최초의 오순절에 있었던 능력과 축복이 우리의 몫이요, 기업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에 우리 자신을 내어 맡기면 성령께서는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것을 다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3. 모든 것의 근원인 하나님의 경륜

 

우리는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선택받았습니다.

아버지의 경륜이 모든 것의 근원입니다.

구속의 경륜 전체가 오로지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되는 것입니다. (엡1:11)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택함받았다 함은 '영원한 선택'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가르침에 대해 강한 반대, 거부감이 있다는 것은 그것이 인간의 이해와 상식을 뛰어넘는 신적인 신비이기 때문입니다.

이 가르침이 불의한 모습을 취하고 있는 것 같고,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끔찍한 결론들로 이끈다는 것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본문은 이런 감추어진 신비에 대하여 이렇게 저렇게 추리하라고 독촉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신자라면 이 신비의 계시를 이성적 사유를 뛰어넘어 마음의 믿음으로 받아들임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 계시를 내 삶에 실제로 그러나 유의하면서 잘 사용할 것을 도전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신비의 계시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미리 아심을 따라 나를 선택하셨기에 그 경륜을 이루실 분도 내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알게 됩니다.

즉 하나님을 향한 나의 열심을 내가 기대하고 의지하는 게 아니라

나를 이끌어가사 결국 내가 있어야 할 자리인 '예수님께 대한 순종함과 피 뿌리을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의 자리'에 세우실 하나님을 의지하게 합니다.

 

예정교리는 결정론 입장(내 의지는 전혀 없다.)이 아닌 하나님의 절대주권성 입장(내 의지조차 주장하사 하나님의 주장을 이루신다)에서 받아들여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십니다. 나를 선택한 하나님이라면 나의 완성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의해 반드시 이뤄집니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 자리를 잡고, 깊은 경외와 온전한 의지 가운데서 하나님만을 바라봅시다.

하나님의 경륜이라는 신비의 계시는  내 의지에 대한 희망과 믿음이 아닌, 하나님 의지에 대한 희망과 신뢰를 믿음의 삶의 지표로 삼을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속에서 모든 일을 다 행하시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되고 맙니다.

우리안에서 그 어떠한 것이라도 기대하게 되면,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맙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기대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서 모든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륜-하나님의 절대주권성-으로 위 본문을 적용해 봅시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순종함을 위해 선택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순종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열심이 있을 때마다 우리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생깁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순종을 이끌어내시는 하나님의 주권성을 신뢰합시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 속에서 그 목적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 앞에서 무가 되십시오. 그가 전부가 되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도록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으로서 그런 일을 우리 속에서 부여하시리라는 사실을 굳게 의지하여야 합니다.

계속해서 영혼의 인내속에서 하나님을 바라시고 신뢰를 갖고 그것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의 경륜에 따라서 모든 일을 이루십니다. 그가 친히 우리 속에서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거룩하게 하시는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목적을 이루시는 데 필수적인 오순절의 축복과 능력을

우리에게 결핍되도록 허락하시겠습니까?

이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온전한 담대함으로 그것을 구하고 기대하십시오.

 

피 뿌림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아버지께서는 피 뿌림을 계획하셨고 미리 아심을 따라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성자께서는 피를 흘리사 우리로 하여금 순종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거룩하게 하시는 사역을 통해 피 뿌림의 능력과 하늘의 기업이 우리의 것이 되게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성이 들어있는 하나님의 미리아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미리아심에 따라 결국 이것이 온전히 이뤄질 것입니다.

우린 이것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반응하면서 매일 기대함으로 살면 됩니다.

 

 

 

 

 

 

 

 

 

 

 

 

출처 : 김희식
글쓴이 : 엘르아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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