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기타!

[스크랩] 7. 보혈로 말미암아 “지성소”에 거함

하나님아들 2012. 8. 27. 22:56

7. 보혈로 말미암아 “지성소”에 거함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갈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약을 깨닫고 몸을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 : 19-22)

 

1.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예비하셨는가?

 

1). “지성소”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하나님께 나아가자.”

우리를 “지성소”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예수께서 하시는 구속 사업의 목적이며, “지성소”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 자는 아무리 해도 넘치는 구원의 혜택을 향유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 “지성소”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소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영적인 “지성소”를 말하는 것이다.

 

구약하에서는 유형의 성소가 있었다(히 9:1, 8:2).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에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면서 그분을 섬겼던 것이다. 그러나 신약하에서는 진정한 영적 성전이 있게 되었다. “지성소”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신 곳이다(요 4:23-25). 그렇다면 그런 “지성소”에 들어가서 거기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온종일 생활하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영광스런 특권인가!

구약하에서는 모든 것이 유형의 것이었다. 그래서 성소도 유형의 것으로서 지역에 국한되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모든 것이 영적이다. 그리고 진정한 성소는 그 존재 여부가 성령의 능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오직 성령을 통해서 “지성소”안에서의 진정한 생활이 가능한 것이다.

 

2) 보혈로 얻는 자유

 

“지성소” 자체가 하나님께 속해 있는 것과 같이 그것에 들어가는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일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그곳에 들어갈 특권과 자유와 권리를 지니게 된 것이다. 예수님의 보혈이 그토록 놀라운 능력을 발휘함으로 그 보혈을 통해서 멸망의 자식들이 “지성소”인 거룩한 성소에 들어갈 온전한 자유를 획득하게 된 것이다.

 

“이제는 전에 멀리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 2:13).

 

성경은 말하기를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레위기 17:11)고 한다. 보혈의 능력은 생명의 가치에 있다. 예수님의 보혈 속에는 거룩한 생명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생명이 역사했다. 그분 안에 있는 피는 이미 전능하고 끊임없이 영원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주님께서 율법의 저주를 받으시고 자기의 보혈을 흘리심으로 그 율법을 완전하게 성취하셨다. 그렇게 율법을 이루심으로 주님의 보혈의 그 놀라운 능력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이 그 피 속에 있었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 피가 죄를 위한 속죄로서 드려졌기 때문이었다.

영원한 언약의 보혈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다시 살리셨다(히 13:20). 자기 피로 주님은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다(히 9:12). 보혈의 능력은 죄와 사망과 무덤과 그리고 지옥의 권세를 철저하게 파괴해 버렸다.

 

그리고 지금 우리도 그 보혈로 인하여 성소에 들어갈 특권을 소유하게 된 것이다. 죄는 우리가 하나님께로 접근할 수 있는 자유를 빼앗아 버렸다. 그러나 보혈은 이 자유를 우리에게 완전하게 회복해 준다. 보혈의 능력에 대하여 묵상하면서 자신을 위해서 그 능력을 확실한 신앙으로 소유하는 자는 그 자유를 가진다.

 

3) 새롭고 산 길

 

보혈은 우리에게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준다. 살아 있고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그 길이, 그런 능력을 우리에게 부여해 주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자기의 피를 흘리셨다. 주님께서 자기의 피를 흘리시고 자기 육체의 휘장을 찢어 열어 놓으신 그 길로 우리는 반드시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 그 길을 열어 놓으시면서 그분이 하신 것은 우리가 “지성소”에 들어갈 때에 우리를 가까이 이르게 하고 옮겨 주는 살아 있는 능력이다.

 

죄는 이 육 안에서 권세를 지니고 있으며, 오직 죄를 없애는 것을 통해서만 그 휘장이 제거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육체로 오셔서 자기를 죽음에 내어줌으로 그 휘장을 찢어 버릴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여 육체와 죄의 권세를 무력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사실은 그분의 보혈을 통해서 “지성소”에 들어가기를 간절히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철칙으로 남아 있다. 지성소롤 들어가려면 반드시 찢어진 휘장을 통해야 한다. 보혈은 육체가 찢어지는 것을 요구하며, 동시에 그 보혈이 그것을 이루는 것이다.

 

오직 예수께서 열어 놓으신 산 길, 생명을 주는 그분의 능력이 역사하는 바로 그 산 길로 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 5:24).

 

우리가 육체의 희생제물을 드릴 때마다 우리는 보혈을 통해서 “지성소” 안쪽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참고: 벧전 3:18을 주의해서 비교해 보라.

 

4) 큰 제사장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하나님께 나아가자.” 우리가 “지성소”에 들어가므로 사역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인격을 지니게 되는 것을 하나님께 찬양하자. 그리고 또한 우리가 “지성소”에 들어감으로 보혈과 산 길을 가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모시게 되는 것을 하나님께 찬양하자.

 

“볼찌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히 2:13).

 

주님은 큰 제사장이시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진정한 멜기세덱이며, 영원한 아들이며,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제사장 직분을 지니고 계신 분이심을 보았다.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대제사장이신 그분은 하나님 집의 “지성소”를 전적으로 다스리는 직분에 임명되셨다.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은 바로 그분의 돌보심 아래 있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지성소”에 들어가기 원한다면 거기에 계신 주님께서 우리를 영접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소개해 주실 것이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 안에서 보혈의 뿌림을 완성하실 것이다. 보혈을 힘입어 그분은 “지성소”에 들어가셨으며, 보혈을 통해서 그분은 우리도 그 지성소 안에 데리고 들어가신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지성소”에서의 모든 의무들과 거기서 우리가 갖는 친교의 의무들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실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가 아무리 약하고 보잘것없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모든 기도와 제물과 우리가 하는 사역의 의무들을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것으로 만들어 주실 것이다.

 

“지성소”의 생명과 영을 우리에게 분배해 주시는 분은 바로 우리 주님이시다. 그분의 보혈이 “지성소”로 들어가는 통로를 열어 놓은 것과 똑같이 그분의 육체로 드리는 제사는 바로 산 길이다.

우리가 “지성소”에 들어가므로 우리 주님을 힘입어서 거기 계속 거할 수가 있으며 항상 하나님을 즐겁게 하는 생활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자비로우신 대제사장이신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가장 약한 자에게까지 자신을 낮추시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

 

“지성소”가 너무 높고 또 우리에게 너무 거룩한 것처럼 보이거나. 우리가 보혈의 능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새롭고, 산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를 알지 못할 때는 다른 것을 찾을 필요가 없다. 그때는 서슴지 말고 살아 계시는 구주를 쳐다봐야 한다. 그러면 그분이 직접 우리를 가르쳐 주시고 우리를 “지성소”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자.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지성소”가 있으며 그곳에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을 주는 보혈이 있으며, 뿐만 아니라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는 산 길과 우리를 도와주는 대제사장이 계시기 때문이다.

 

2 어떻게 우리가 준비될 수 있는가?

 

1) 참 마음으로

 

이것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하는 신자들에게 요구되는 네 가지 사항들 가운데 첫 번째 요건이다. “참 마음”은 온전한 믿음이라는 두 번째 요구조건과 관련되어 있다.

 

복음을 가르칠 때는 언제나 회개와 신앙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사람이 죄를 버리지 않는다면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가 없다. 그리고 온전한 신앙도 “참 마음”이 없이는 도저히 얻어질 수가 없는 것이다. 참 마음이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솔직하며 전적으로 그분께 복종된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지성소”에는 이 참 마음이 없이는 절대로 들어갈 수가 없다.

“참 마음”을 하나님께 나아가자. 참 마음은 “지성소”에 거하며 하나님을 모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는 마음을 말한다. 보혈의 권위와 능력에 전적으로 복종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그리스도와 함께 휘장을 통해서 들어가기 위하여 “새롭고 산 길”을 진정으로 버리는 마음이다. 참 마음은 육체가 찢어짐을 힘입어 그리스도와 함께 선택하는 마음이다. 그것은 예수님의 내주하심과 주님 되심에 자신을 진정하게 송두리째 드리는 마음이다.

 

그러나 이 참 마음을 가진 사람은 누구인가?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마음이 참 마음이다. 새로운 마음속에 거하는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아직도 육체 속에 있는 죄를 대항하여 하나님 편에 서라. 그리고 대제사장이신 주 예수께 말씀드리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성령의 빛에 자신을 계속해서 복종시키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는 감추어진 것을 주님께서 낱낱이 들추어내실 것이다. 이러한 일을 하는 자는 “지성소”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참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2) 온전한 마음으로

 

“지성소”로 들어가는 입구인 여기에서는 모든 것이 “온전한 믿음”에 좌우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거하면서 그분과 함께 생활하는 곳은 거룩한 곳이라는 사실을 믿는 “온전한 믿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리고 또한 보혈의 능력이 죄를 너무도 완전하게 정복해 버렸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 온전한 믿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 예수께서 육체를 힘입어 거룩하게 하신 “지성소”로 가는 길은 산 길이며, 그 길은 그 길을 밟고 가는 자들을 영원히 살아 있는 능력으로 인도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분은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성소”에 거하는 생활을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 안에서 이루어 주신다는 귀한 사실을 또한 의심 없이 온전한 믿음으로 믿어야 한다.

 

그러나 내가 어떻게 거기에 도달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나의 믿음이 어떻게 이런 온전한 믿음에까지 성장할 수가 있을까? 그것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과 교제 힘으로 되는 것이다(히 12:2)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공부할 때는 다음의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으며 믿음의 성장은 그 말씀으로 말미암는다. 그러나 그 말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음성이다.

시간을 내어서 그 말씀들을 묵상해 보고 그 말씀을 당신 마음속에 귀중하게 담아두라. 그러나 언제나 예수님에게 마음을 고정시켜 놓고 그렇게 하기 바란다. 구원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라는 말씀을 기억하라, 당신이 지니고 있는 믿음을 충분히 활용하라. 그리고 그것을 행사하라. 뿐만 아니라, 그 믿음을 선포하라. 그리고 당신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믿음이 당신의 생활을 차지하게 하라.

 

3) 씻겨진 마음

 

마음은 인간 생명의 중심이며, 양심은 그 마음의 중심이다. 이 양심으로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닫게 되며, 악한 양심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는 모든 것을 옳지 못하다고 인간에게 말해 준다. 선한 양심이나 정결한 양심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증거하고 있다(히 11:5). “지성소”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자는 먼저, 양심의 악으로부터 마음이 정결하게 씻겨져야 한다. 그 말은 바로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달은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보혈이 살아 계신 하니님을 섬기도록 당신의 양심을 정결하게 할 것이다.

 

예수님의 보혈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심령과 직접 연결되는 관계를 맺었으며, 그렇게 하여 우리의 마음은 악한 양심으로부터 깨끗하게 되는 것이다. 보혈은 모든 양심의 가책을 제거해 버린다. 그리고 보혈은 양심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양심은 이제부터는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보혈의 충만한 능력 아래서 생활하는 마음은 정결한 마음이다. 그 마음이야말로 죄성으로 지배된 양심으로부터 깨끗하게 된 마음이며, 완전한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 마음이다.

 

4) 씻겨진 몸

 

우리는 두 종류의 세계에 소속되어 있으니, 그 한 세계는 보이는 세계요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는 세계다. 또한 우리는 내적이며 감추어 생명을 지니고 있다. 그 내적인 생명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한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육신적인 생명이 있으니, 이 생명은 우리가 사람과 관계를 맺게 한다.

 

마음은 반드시 보혈로 뿌림을 받아야 하며 몸은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겨야 한다.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헌신할 때는 물로 깨끗하게 씻을 뿐만 아니라 피로 뿌림도 받았던 것이다(출 24:4, 20, 21). 그들이 성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제단에 피가 있었으며, 대야에는 물이 담겨져 있었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물과 피로 오셨다(요일 5:6). 주님은 물로 세례를 받아셨으며 그 후에는 피로 다시 세례를 받으셨다(눅 12:50)

 

물로 세례를 받는 것은 죄를 버리게 되는 회개에 관한 것이다. “세례를 받고 너희 죄를 씻으라.” 보혈이 속사람인 마음을 정결케 하는 한편, 세례는 죄로부터 구별되기 위하여 가시적인 생명을 지닌 몸을 복종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하나님께 나아가자.” 내적으로 정결하게 하는 보혈의 능력은 우리가 육체의 모든 더러움으로부터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않는다면 결단코 체험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해서 먼저 정결하게 씻김을 받아야 한다.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보혈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능력을 당신에게 내려 주시는 것이다.

출처 : 주님을 더 알기 원하는 사람들
글쓴이 : kaporet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