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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5. 보혈을 통한 거룩함

하나님아들 2012. 8. 27. 22:58

5. 보혈을 통한 거룩함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히 13 : 12)

 

정결은 주로 옛 생활과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는 죄성에 관계된 것으로 예비적인 것에 지니지 않는다. 그러나 거룩함은 새로운 생활과 관계있으면 그 새 생활의 특성을 다루고 있다. 그 특성은 하나님에 의하여 그 새로운 생활에 내려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연합을 의미하는 거룩함은 우리를 위해서 보혈이 사들인 특이한 축복의 충만이다.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다음의 성경 말씀에서 그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엡 5 :25-26). 이 말씀에는 먼저 물로 깨끗하게 씻기시고 그다음에 교회를 거룩하게 하셨다.

 

또한 디모데에게 하는 편지에서는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 2 : 21)고 했다. 거룩함은 정결케 되는 것 후에 일어나며 그것을 능가하는 축복이다.

 

레위인들의 봉헌식의 경우에는 죄를 위하여 화목제가 행해졌으며, 그들은 또한 정결을 위하여 정결한 물로 뿌림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피 뿌림은 받지 아니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제사장들의 봉헌식의 경우에는 반드시 그들에게 피를 뿌려야 했다. 그들은 보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보다 친근하게 보혈을 받음으로 거룩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들은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 이루어질 거룩함을 상징하는 보혈이었다.

 

1. 거룩이란 무엇인가?

 

구원받은 자들의 거룩이 무엇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거룩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 한 분만이 거룩하신 분이다. 하나님의 거룩이 그분의 죄에 대한 증오와 죄에 대한 적의 가운데 존재하는 것처럼 흔히 말하지만 그것은 실제로 그 거룩에 대한 설명이 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선하시며, 가자 선한 것을 의도하시며, 가장 선한 것을 행하시기 때문에 거룩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창조물 가운데서 가장 선한 것을 원하시며 그들에게 최고의 선을 부여해 주시기 때문에 거룩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거룩하신 분”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것은 그분이 죄를 벌하시기 때문만이 아니고 그가 택하신 백성들의 구속자가 되시기 때문이다. 그분의 속성인 거룩은 언제나 모든 사람을 위해서 선한 것을 의도한다. 그래서 그 거룩하신 죄인 을 구속하도록 그분을 감동시켰던 것이다. 죄를 형벌하는 하나님의 진노와 죄인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랑, 이 두 가지 모두가 그의 거룩이라는 똑같은 원천에서 솟아난 것이다. 거룩이야말로 하나님의 성품의 완전성이다.

 

“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1:15)

 

우리 속에 있는 거룩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지 않으면 무요지물이다. 하나님 백성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거룩 가운데 거하는 자들과 교통함으로 효력이 있는 것이다. 거룩 그리고 “거룩하게 하라” 등의 말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서 우리가 갖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적한다.

 

거룩의 가장 중요하고도 단순한 의미는 “구별”이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하나님만이 소유하시며, 오직 그분만을 섬기는 자로, 다른 것들 가운데서 구별해 내신다. 그것이 바로 거룩이다.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만을 거룩한 날로 정하셨다. 그날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조처로 소유하신 것이다.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께서는 다른 민족들로부터 이스라엘을 구별시키셨다.

 

거룩에로의 구별은 언제나 하나님 자신이 하시는 일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택하는 은혜가 흔히 이 거룩과 밀접한 관계를 기지고 있는 것이다. “너희는 내게 거룩할찌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로 나의 소유를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주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레위기 20 : 26), “그때에 여호와의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민 16:7), “너희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신 7 : 6).

그러나 구별이 거룩의 전부는 아니다. 구별은 단지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다. 구별받을때 그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거룩하게 된 생명을 지니지 않은 다른 사람들과 하들의 차이도 없이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사람은 반드시 기꺼이 이 구별에 복종해야 한다.

 

거룩은 한 개인이 하나님의 소유가 되기 위하여 주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봉헌을 포함하고 있다.

거룩은 우리의 개인 생활 깊숙이, 그리고 우리의 의지와 우리의 사랑 속에 그 뿌리를 박고, 거기서 자리 잡을 때, 비로소 우리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뜻에 반해서 사람을 거룩하게 하시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각 개인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복종시키는 것은 거룩하게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다.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는 것은 거룩해진 성도들에게 약속된 축복이다.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히 12:10)는 말씀 가운데, 바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서 구별하신 사람들 가운데서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사역의 목적이 나타나 있다. 거룩은 오직 하나님과 갖는 개인적인 교제 가운데서, 그리고 그분의 거룩한 생명에 동참하는 가운데서 되어진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거하셨다(출 29:45, 46).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우리를 거룩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임재이다. 진정한 거룩은 하나님과 갖는 교제이며 우리 가운데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사실이다.

 

2. 그리스도께서 고통을 받으신 것은 거룩을 위해서였다

 

이 말씀은 히브리서 13:12에 분명하게 언급되어 있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하나님의 지혜 가운데서 그분의 거룩에 참여하는 것이 인간의 최종적인, 그리고 가장 고귀한 목표이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주된 목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고통을 당하시고 죽으신 가장 주된 목적이 바로 이것이었다. 또한 그것은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 : 4)하신 것이며, 또한 예수께서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고통을 받으시고 죽으신 것이었다.

 

그리스도의 고통이 이 목적을 이루신 방법과 우리의 거룩이 이루어지는 방법은 주님께서 자신을 희생제물로 내어줌을 허락하신 그 순간에 하나님께 아뢰었던 말씀에서 분명하게 밝혀졌다.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 : 19).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고통들이 우리의 거룩을 위한 것이 될 수 있는 것은 그분의 고통들과 죽음이 바로 그분 자신의 거룩이었기 때문이었다.

 

주님이 소유하셨던 거룩은 유혹이 미칠 수 없는 성격의 것이 아니었다. 주님이 시험을 받으실 때에도 그분은 거룩함을 지탱하고 유지해야만 했었다. 광야의 시험으로부터 시작하여 주님의 전생애를 통하여, 그분은 자기의 의지를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복종시켰으며 자기 자신을 하나남께 희생제물로 헌신하셨다.

 

그러나 그분이 이렇게 하신 것은 주로 겟세마네에서였다. 그곳에는 어둠의 시간과 어둠의 권세가 있었다. 그분은 무서운 진노의 잔을 지나가게 해 달라고 했다. 자신의 뜻을 행하고자하는 유혹이 거의 불가항력적인 능력을 지니고 임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그 시험을 물리치셨다. 그래서 주님도 자신과 자기의 뜻을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거룩에 바쳤던 것이다.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리고 다시 부가하기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 10:9-10)고 한다. 우리가 그 뜻으로 거룩하게 된 것은 바로 그가 몸을 드리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복종하셨기 때문이었다.

 

주님 자신을 복종시키신 그 완전한 순종은 우리가 구원을 받는 원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죄를 영원히 정복한 능력이었다. 그리고 그와 똑같은 섭리와 거룩이 그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심령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내는 이 서신에서 이밖에도 우리 주님이 자기의 백성들과 가지시는 진정한 교제의 최종 목적이 거룩함을 소유한 것으로서 그 특징을 더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거룩하게 하시는 것과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히 2:11).

 

주 예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에 연결된 연합은 양자가 모두 한 아버지로부터 그들의 생명을 받았다는 사실과 양자의 사람이 모두 하나이며 똑 같은 거룩에 참여하여 분깃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에 존재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보혈로 이루어진 거룩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정말로 이해하고 체험하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거룩이 우리의 주님께서 받으신 모든 고통들의 특성임과 동시에 또한 목적이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간직하는 것이다. 보혈은 바로 주님께서 받으신 고통의 열매이며 축복의 수단이었다. 그리고 우리의 거룩함도 그러한 고통의 목적이다. 또한 오직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고통은 완전한 축복을 이루는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구속을 예정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창조된 인간을 거룩하게 하심으로 죄를 정복하는 가운데 그분의 거룩이 영광을 받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이 고통을 끝까지 참으시고 성취하신 데도 그와 같은 목적이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헌신해야 한다.

 

성령이신 그는 거룩한 영이시다. 화목, 사죄 그리고 죄로부터 정결은 모두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한한 가치를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거룩함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고귀한 보혈로 표를 받은 각자는, 그 표가 하나님께 전적으로 구별되어 바쳐진 것을 나타내는 신적인 거룩한 표지이다. 또한 이 보혈은 하나님을 위해서 전적을 헌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히 13:12).

 

3. 어떻게 보혈로 거룩함이 이루어지는가?

 

보혈의 모든 참여자는 역시 거룩의 참여자이기도 하다는 것이 이 문제에 대한 일반적인 해답이다.

사람이 보혈과 밀접하게 살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거하게 되면 그가 비록 그 결과들이 일어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는 보혈의 거룩하게 하는 효험을 계속 체험하게 될 것이며, 그 체험은 계속 증가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요 13:7)고 말씀하셨다. 그들도 맨 처음에는 다 알지 못했다. 그러나 주님은 다음에 가셔야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자기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 자신이 그렇게 하셨다. 그 어린양을 경배하고 친밀하게 사귀는 것은 믿는 데에 전적으로 마음을 다하여 자신을 드리는 자는, 그가 상상 할 수 없는 거룩을, 보혈을 통해서 체험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성도는 또한 그것을 아는 지식 가운데서 성장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그는 그 자신을 위해서 예비되어 있는 충분한 축복을 받는 위치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갑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고전 6:19-20)라는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라고 보혈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전적으로 소유하시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택하시고, 사시고, 또한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모든 것들로부터 구별해 내셨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만 봉사하며 살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다른 것과 완전히 구별된 표지를 보혈로 붙혀 놓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히 13:12-13).

 

세상에 속한 모든 것으로부터 “나가는 것”은 죄로부터 구별되며 거룩하며 정결하신 분의 특성이었다. 그리고 또한 그분을 추종하는 모든 제자들도 그러한 특성을 지냐야 되는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전적으로 당신을 소유하시를 원하신다. 그분 외에 아무것도, 아무도 당신을 주장하지 못하고 당신마저도 당신 자신을 지배하는 권리를 갖지 못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하나님 자신에게로 구별해 놓으셨다.

 

그리고 그분은 당신에게 하나님의 표지가 붙어 있다는 사실을 알기를 원하신다. 그 표지야말로 이 세상이나 저 천국을 막론하고 그 어느 곳에 가든지 가장 고귀하고 놀라운 것이다 그 표지는 바로 예수님의 보혈이다. 그 보혈 안에 하나님의 아들의 영원한 생명이 있으며, 그 보혈은 은혜의 보좌 위에 계시는 하나님의 존전에서 영원히 있다.

 

보혈은 죄를 정복하고 승리하게 하는 길을 열어 놓았으며, 그 능력을 공급하는 비결인, 하나님께 드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에 대해서 언제나 증거한다. 우리가 보혈에 더 친밀하게 접촉하면 할수록 그리고 우리가 보혈로 뿌림을 받았다는 사실을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보혈의 음성을 그만큼 더 똑똑하게 들을 것이며 더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보혈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대한 철저한 복종만이 죄로부터 온전히 구원되는 길”이라고 외친다.

 

보혈의 소리는 단순히 우리를 가르치거나 우리의 생각을 깨우치려는 것이 아니다. 보혈은 신적이며 생명을 주는 능력을 가지고 말한다. 보혈의 명령은 실현된다. 보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했던 것과 똑같은 마음을 우리 안에 부어준다 예수께서 자기의 보혈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것은 우리가 전혀 망설이지 않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복종하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헌신된 자를 그분의 성전으로 삼으시고 그 성전을 그분의 영광으로 가득하게 채우실 때 비로소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출 29:43). 사실상 거룩함이 완성되는 것은 하나님이 지니고 계시는 거룩, 즉 그분 자신을 나누어 주는 데에 존재한다.

 

예수께서는, 거룩하게 함을 입기 위해서 모든 것을 기꺼이 잃고 미련 없이 작별을 고하는 사람들에게 틀림없이 그 축복을 얻게 하실 것이다. 고귀한 보혈의 능력을 충만하게 체험하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이라도 달게 받겠다는 신앙으로 나오는 자는 거룩하게 될 것이다.

 

“평강의 하나님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리라” (살전 5:23).

출처 : 주님을 더 알기 원하는 사람들
글쓴이 : kapore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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