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스크랩] 하나님의섭리

하나님아들 2014. 3. 5. 19:00

하나님의섭리

 

 

 

1.섭리의 뜻
1) 하나님의 섭리란?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창조하신 만물을 보존하시며, 그것들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계속적인 사역이다.
2) 하나님의 섭리적 보존으로 피조 세계가 파멸되지 않고 존재하며, 하나님께서 친히 만물을 사용하시기 때문에 만물은 하나님의 목적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3) 하나님은 그의 주권적 섭리로 피조 만물을 보존, 사용하셔서 그 기쁘신 뜻인 구속 사업을 이행하고 계신다.
2.섭리의 범위(範圍)
하나님께서 영계와 우주의 전 존재를 지극히 작은 것 하나까지라도 다 보존하심으로 섭리의 보존 안에 들지 아니한 어떤 움직임이나, 어떤 결과도 있을 수 없다.(시103:19, 히1:3, 엡1:11) 하나님께서 홀로 개인, 가정, 사회, 민족과 인류의 역사를 지배하신다.
1) 자연계의 모든 것을 (마10:29,30, 마6:30, 시147:9),2) 영계의 모든 것을,
2) 인간의 생명과, 심리와 활동의 모든 것을(행17:28, 시139:16, 갈1:15,16)
3) 만물의 움직임을 주권적으로 하나 하나 세밀히(섭리의 개별성.세밀성), 전체적으로 섭리하신다.
3.섭리의 요소(要素)
하나님의 섭리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으니 보존(保存), 협력(協力), 통치(統治)이다.
1) 보존 (保存)
① 보존은 만물을 유지(維持)하시는 하나님의 계속적인 사역이다.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만물을 계속 보존하실 수 있다.
그 어떤 피조물이라도 참된 실체이며, 능동적 수동적 능력을 부여받았으나 하나님을 떠나 자존할 수도, 번식할 수도 없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의지와 섭리 안에 그 존재와 지속의 근거를 가지기에 모든 피조물은 의존적이며, 피동적이나 하나님은 능동적이며 자존자이시다.
피조 만물은 하나님의 적극적이고 계속적인 보존 사역으로 유지되고 있다.(신33:12, 시127:1, 마10:29, 골1:17)
2) 협력 (協力)
①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과 협력(協力)하시며, 피조물로 하여금 그들의 해야 할 일을 행하도록 역사 하시는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피조물들과 같은 일을 하신다는 뜻도 아니며, 한 부분씩 역할을 분담하여 사역하신다는 의미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의 생성과, 활동의 진행과 결말까지 전 과정을 홀로 주권적으로 계속 섭리하신다.
피조물 개체들이 서로 독립된, 하나님께서 주신 본질로 생애본능과 지복추구(至福追求)의 본성으로 움직이는 모든 움직임을 하나님께서 서로 유기적으로 합치하여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목적(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룸)으로 이용하시는 것이다.
3) 통치 (統治)
① 하나님께서 만물을 그들의 존재하는 목적이 완전히 이루어지도록 그것들을 사용(使用)하시는 주권적이며 계속적인 하나님의 활동이다.(시22:28, 시47:9, 시95:3, 시103:19, 사43:15, 단4:34,35, 딤전6:15)
② 하나님은 그가 지으신 만물들의 성질과 그들의 존재 목적에 부합되게 통치하신다.
③ 물질 세계를 통치하실 때는 그가 제정(制定)하신 자연법칙을 방편으로 사용하신다.
④ 인격 세계(人格世界)에서는 인간의 심리적 특성과 법칙들을 따라 간접적으로 다스리시며 때에 따라 성령께서 상황(狀況), 교훈(敎訓), 권면(勸勉), 모범(模範) 등을 사용하사 직접적(直接的)으로 인격적 작용(지정의:知情意)을 주관하신다.
4.섭리의 방법(方法)
1)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혜와 공의와 사랑으로 섭리하신다.
2) 선악에 대해 정확하고, 세밀하게 보응(報應)하신다.
5.섭리 부정론(否定論)
1) 하나님을 세계와 혼동하는 범신론(汎神論)과 하나님을 세계로부터 분리하는 초연신론(超然神論)에서는 하나님의 섭리를 부정한다.
① 범신론은 창조주와 피조물이 구별이 없고, 만유 그 자체를 신으로 보기 때문에 창조와 섭리의 개념이 있을 수 없다. 이들은 세계는 곧 신이며 인간을 포함한 만물의 움직임 그 자체를 신의 활동으로 본다. 그러나 성경에는 피조물과 판이하게 구별되는 창조주께서 보전하시고 정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② 초연신론은 하나님께서 세계를 창조하시고 자연법칙을 두시어서 그에 따라 세계는 자연적으로 운행하게 하시고 당신은 멀리 떠나셨다는 것이다. 인간이 기계를 조립하여 그것이 자동적으로 돌아가게 한 것과 같이 하나님은 보이지 아니하는 먼 곳에서 자연세계를 보시다가 고장이 생길 때만 정상적 운행을 위해 잠시 간섭하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하나님은 그가 창조하신 만유를 초월하시며 또한 만유 안에서 피조물의 전체와 지극히 작은 것 하나 하나까지 보존.협력.통치하신다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섭리의 본질을 오해하게 될 때 하나님은 상대할 필요가 없고 자연법칙만 따르면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은 큰 일만 간섭하시고 개인적인 작은 일은 상관치 않으시는 것으로 보게 된다. 그렇다면 인간은 자기 행동(行動)에 대해 하나도 책임(責任)질 필요가 없게 된다. 그 이유는 자신의 행동은 곧 신(神)의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는 성립될 수 없으며 감사와 회개와 간구의 기도는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성경적 섭리 교리를 굳게 잡을 때에만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되며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고 사랑하며 순종하는 승리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6. 이적(異蹟)과 섭리
하나님의 섭리를 그 대상에 의해서 일반섭리와 특별섭리란 말로 구분한다.
1) 일반섭리는 하나님께서 우주와 그 안의 만물을 개별적으로 전체적으로 보존하시며 사용하시는 것을 말한다. 일반섭리를 통상섭리라고도 하는데 하나님께서 통상적으로 자연세력이나 인간의 활동을 통하여 질서 있는 일정한 방법으로 만사가 저절로 또는 우연히 되는 것처럼 일하시는 것을 뜻한다.
2) 특별섭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한 모든 섭리가 모든 섭리의 중심(中心)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특별섭리를 비상섭리라고도 하는데 비상섭리란 하나님께서 필요한 때에 그의 초자연 능력과 방편으로 직접 역사 하시어 그의 뜻을 나타내시며 이루시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신구약성경에서 기이한 일(시78:12), 이적, 표적(행4:30), 능하신 역사, 징조와 기사(렘32:21)란 말로 표현하고 있다.
7.이적과 자연
1)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적을 믿는 일이 그 다지 어렵지 않다. 그 이유는 자기 안팎에서 초자연의 능력의 역사(役事)와 결과(結果)를 역력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2) 성도는 자연과 개개(낱낱)의 현상을 볼 때에 자연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능하신 솜씨 곧 그의 계속적인 활동으로 보게 된다.
3)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명령을 떠나 활동하는 것은 하나도 있을 수 없으니 자연법칙을 통해서 또는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사역을 계속하신다.
4) 자연법칙이란 하나님이 통상적으로 일하시는 방법을 발견하여 정리한데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연법칙에 제한 받지 않고 그의 일을 수행하시는데 사람들은 자연법칙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결과를 이상하게 보게 되며 이적과 기사(奇事)란 말로 그것을 묘사(描寫)한다. 신.구약 성경에는 많은 이적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오늘날도 이적들이 나타난다.
5) 하나님은 창조자, 주권자, 주재이시기 때문에 그가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자연과의 관계(關係)에서 그것들을 통하여 역사 하시기도 하며 자연법칙을 떠난 초자연 능력으로 역사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主權)과 자유(自由)를 의미하는 것이다.
8.이적에 대한 이단사상들
1) 모든 사물 자체를 신으로 보는 범신론(汎神論)이나, 사람, 물건, 활동이 정령의 힘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이라는 물활설(物活說)에는 자연적 원리(原理)도 과학(科學)도 이적도 없는 신들의 활동(또는 마력)뿐으로 생각하나 여기에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구별이 없고 자연과 이적의 구별마저도 사라진다.
2) 유물론(唯物論)에서는 하나님도 이적도 부인하고 자연만(물질) 인정한다.
3) 어떤 이들은 창조주를 인정하나 자연 안에 고정된 불변적 법칙을 두어 이 법칙에 의해 우주는 스스로 동작하는 거대한 기계 같은 것으로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 역사 하시며 때로는 초 자연적으로 역사 하신다. 자연을 멀리 떠나 계시지 않고 계속 자연과 관계를 가지신다.
9.이적과 구원
1) 하나님께서 초 자연 능력으로 역사 하신다고 자연 법칙을 무시하거나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이적은 하나의 신비(神秘)스럽고 매혹적인 사건도 아니며,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우연에 의한 결과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인간과 자연을 구원하시기 위해 초자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이적적 사역 가운데 성육신(聖肉身)과 부활(復活)은 가장 크고 의미심장한 구원을 위한 이적적 사건이다. 성도의 구원(중생, 성화, 부활, 영화, 만유의 회복)은 다 초자연 능력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이적이 없다면 영원한 구원이 있을 수가 없다. 하나님을 떠난 자연의 힘과 인간의 힘(과학을 포함한 모든 인간적 노력)으로는 죄(罪)와 사망과 영생(永生)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3) 하늘과 땅의 모든 정사와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는 자연의 능력과 초자연적 능력의 주(主)시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자연적 능력과 초자연적 능력을 다 사용하신다.
4) 하나님의 초자연적 구원사역으로 인간이 구원을 얻게 되며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게 된다.


1. 하나님의 섭리란 무엇인가?
2. 섭리의 범위와 방법을 말하시오.
3. 일반 섭리와 특별 섭리를 말하시오.
4. 이적이 무엇입니까?
5. 이적이 왜 필요합니까?
6. 이적과 구원의 관계는?

 

 

 

 

출처 :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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