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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이 우리 기도를 듣는 것은 두려워할 일이 아닙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하나님의 일에 크게 쓰임받고 있는 전도자 카를로스 아나콘디아의 저서 "Listen to me Satan" 의 내용을 일부 발췌해서 정리해 볼께요.(144~146p)
......(앞부분 생략) 사람들이 그때까지의 삶에 대해서 질문하고, 과거의 죄가 명백해지면, 그것이 사단과 맺은 계약이든, 원한이든, 육체적 속박이든 영적 속박이든, 당사자는 큰 소리로 하나하나 항복별로 결별을 선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큰 소리로 하는 것의 중요성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이지만, 사단은 전지(全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모든 생각을 사단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사단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것 중에서 듣지 못한 것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단이 들을 수 있도록 괴로움을 주던 모든 종류의 속박을 하나하나 분명한 음성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당신의 생각을 읽고, 당신의 생각을 알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입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나서 사단은 비로소 그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단이 잘 알아차릴 수 없도록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말하지 말고, 많은 것을 듣는 쪽이 현명합니다. 사단이 나쁜 생각을 우리의 생각 속에 넣을 수는 있지만, 우리의 속마음을 읽을 수는 없습니다. 잠언의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잠 18:21)
만일 "아버지는 암으로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도 암으로 돌아가셨다. 나도 암으로 죽게 되겠지" 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말한 그대로 될 것입니다.
그때 사단은 예수님께 말할 것입니다.
"예수여, 들었습니까? 저 사람은 암으로 죽고 싶어합니다." 그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주어진 수명을 가득 채워 살아야지! 건강에 유의해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지!"
라고 말하고, 건강에 주의하면 사단이 그 인생 속에 들어오려고 해도 입구를 발견할 수 없게 되겠지요.
본래 당신의 삶 속에 들어와 다스릴 수 있는 분은 그리스도이시고 사단이 아닙니다. 그러나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고 그것을 고백한다면, 원하는 것을 입으로 나타내고 있는 이상 사단이 인생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단과의 사이에 있어던 계약을 파기할 때는 입으로 고백하여 사단이 듣도록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으리니 (롬 10: 9-10)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예수님 당신을 영접해 드립니다."라고 입으로 고백할 때 사단은 가령, 그 말이 들려지더라도 듣고 싶지는 않아서 귀를 막게 되겠지요. 그러나 만일 생각으로만 같은 내용을 고백한다고 하면 예수님이 사단에게 "이 영혼은 나의 것이다" 라고 말해도 사단은 "아무도 듣고 있지 않아요" 라고 대답하게 되겠지요. 그러나 하나님과 주님의 천사들,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 앞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제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라고 고백한다면 하늘의 군대도 사단의 군대도 그것을 듣게 되고, 그 곳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사단과 계약을 맺은 것을 모두 소리내어 그것을 고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음 속으로만 그것을 고백한다 해도 효과는 없습니다.
"사단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와 결별한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과거에 관련되었던 심령술의 영아, 너와 결별한다" 라고 선언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도 사단에게 말씀하십니다. "사단아 잘 들었을 테지! 확실하게 고백한 이상, 이제 너는 저 사람의 인생을 지배하지 못한다. 지배권은 내가 너에게서 빼앗았기 때문에"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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