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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크리스천의 직업선택 2

하나님아들 2014. 1. 13. 18:50

 

크리스천의 직업선택 2

 

 

크리스챤으로서 직업이나 사업 선택은 아주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말씀은 우리 에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전10:31)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따르고자 하면 크리스챤으로서 말씀 대로 살아갈수 있는 업종을 택해야 하는것이 마땅한 태도 일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크리스챤의 원리를 모르는것이 아닌데 그 원리대로 살아 간다는것이 너무 힘들다고 말 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 하는 사람들이 이 방식을 따르면 굶어 죽을지 모를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당할것이라며  합리적인 핑계를 붙입니다.

 

현실적으로  한국 사람들이 미국에 이민 와서 정착 하는데  빠른 업종은 Liquer Store  나, Market 구멍 가게 입니다.

이 둘은 주로 술과 담배 판매가 많은,  자본만 갖추면 짧은 기간 동안  돈을 벌수 있는 업체로  한국 사람들이 타 비지네스보단   선호 하는 업종 입니다.

 

세탁업도 있고 식당들을  경영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것들은 노동이 부과 되어 자본만 

된다면’ 리커 스토어, 술 가게를 붙잡습니다.

 

여기  미국내 한인 교회에는 리커 스토어나  마켓을 하는 장로님이, 집사님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요구 하시는데  말씀을 가르친다는 선생된 자들이나 교인들이나 같다는데 있습니다.

 

많이 벌어 십일조 플러스, 건축 헌금,선교 헌금에 열심인  사람은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사업도 잘되고  직분도 받고 그의 주님의 교회도 부흥 된다고 합니다.

 

교인은 또 굶어 죽을가봐 차린 사업이 아니라  좋은 집, 좋은차, 아이들에게도 좋은것?으로

채워 주고  싶어 개업전 목사를 초청하여  축복 기도를 받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 했으나  네 나중은 창대 하리라”…기독교 서점에서 이렇게 새겨진 액자 하나 를  사들고 가 “하나님은 반드시 심은대로 거두십니다. 많이 심은 자에겐 많이, 적게 심은자에겐 적게”.. 이 사업을 통해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아멘~!

유머가 아니고 슬픈 사실 입니다.

 

미국 의 이민 대형 교회 역사엔 이런 사람들이 교회의 주춧돌이 되어  넘쳐나고 있으며  현재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믿음이 무언지도 아직 모르고  교회 뜰만  밟고 다니는 어떤  사람들의 눈에도 보는 눈은

있어  뒤에서  조소 합니다.

 

“장로가  술, 담배 파는 장사를 하다니! 그게 무슨 크리스챤이고 장로인가…”

 

그로 인해 이미 복음이 가려지고  믿음이 없는 사람을  실족 시킨 것입니다.

 

말씀의 원리를 벗어나게 되면 결국 자신의 믿음도 인정 받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까지  실족케 하는 결과를  어찌 지불 하려는지 심각한 일입니다.

 

세상의 인정을 추구 하는 목사와 거룩한 직분 받아 주의 종 섬긴다는 믿음으로   잘못된 물질의 길에 서 있는사람들이야  성경대로 살아가기 힘들겠지만,

위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말씀안에서  살아갈수 있는 업종을 주십사

먼저 간구 해야 할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유대인들에게나 이방인들에게나 하나님의 교회(몸)들에게나 실족 하게 하는자가 되지 말고…” (고전 10:32)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하여금 구원을 받게 하라 (고전 10:33)

 


일자리에 대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은, 세상에 일자리는 많지만 내가 들어갈 자리는 그리 많지 않다고 여긴다. 그도 그럴 것이 숱한 세상 사람들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생계를 이어갈 소득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정작 내가 일할 곳을 찾아 나서면 마땅한 곳을 별견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어렵사리 직장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막상 일해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며 참고 견디기 어려워 사표를 쓰고 다시 나와서 다른 직업을 찾는 일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지혜롭게 찾지 않는다면 갖은 시행착오에 갈팡질팡하며 맘고생만 하다가 좋은 기회를 놓쳐버리게 된다.

자신이 가진 스펙을 살펴보라.

‘스펙’이란 단어는 specification이란 영어단어에서 따온 것으로,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학력, 학점, 토익점수, 해외연수 따위를 합한 것을 이르는 말이다. 구직자는 통상 자신이 가진 이력을 바탕으로 거기에 맞추어 직업을 찾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여기에는 재능과 전공분야, 경력, 특기 등이 총체적으로 들어간다. 즉, 자신이 가진 능력을 토대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만약 들어가고자 하는 직장이나 직업에 필요한 스펙이 있다면 준비해서 갖추어야 할 것이다. 정작 필요한 조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직업을 얻으려고 애쓴다면 실패의 경력만 켜켜이 쌓일 것이다. 크리스천도 예외는 없다. 적지 않은 크리스천은 믿음과 기도라는 무기만 가지고 자신이 소원하는 직업에 입성하려고 애쓴다. 물론 이러한 무기도 무척이나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필요한 스펙이 부족하다면 먼저 채워 넣는 일부터 시작해야 될 것이다. 스펙과 믿음이라는 무기가 동시에 갖추어져 있다면 다른 어떤 이보다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렇지 둘 중에 하나만 빠져도 만족스런 직업을 얻는 일은 고난의 연속이 될 것이다.

대다수의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시험능력이나 전공분야에 상관없이 공무원이나 교사, 대기업만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누구나 선호하는 위의 직장들은 대학을 졸업한 이들 중에 단지 5%에게만 주어진다. 나머지 95%의 도전자들은 아무리 오랫동안 애쓰고 노력한다 할지라도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다. 그런데 학습 성취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시험에 합격할 확률이 거의 없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서른이 훌쩍 넘도록 고시원의 쪽방에서 나오지 않아 노부모의 근심이 되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평생 직업을 얻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이들의 논리도 인정하겠지만,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에 아까운 청춘을 허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오랫동안 시험 준비에 빠져 다른 취업의 기회를 놓친다면 평생 후회할 노릇이다. 전공에 상관없는 직장을 선택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이다. 학교에서 배운 학문을 곧장 사회에서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4년 동안 배운 것을 묵혀두고 새로운 직장에서 낯선 분야를 다시 배워야 한다면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 낭비이다. 물론 전공분야의 취업이 어렵고 보수가 낮으며 근무환경이 열악해서 편하고 수입이 많은 직장에서 근무하고 싶은 생각이야 누구나 똑같겠지만, 인생을 좀 더 멀리 내다본다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전공을 살려서 직업을 찾는 길이 훗날 전문가로 가는 지름길이다.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는 옛말도 있듯이, 현재는 고단하지만 내일의 비전을 찾아 고집스럽게 걸어가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다.

우리나라 사회는 학력의 배경이 무소불위의 힘을 자랑하고 있는 나라이다. 소위 명문대학을 나왔다면 고위 관료가 되거나 직장에서 성공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직장에 들어가도 승진을 좌지우지 하는 곳에 선배가 있다면 능력과 실력에 상관없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뿐 만이 아니다. 혈연, 지연의 인맥이 넓고 튼튼하다면 큰 실수만 하지 않고 적당히 일처리만 하더라도 누구보다 쉽게 올라갈 것이다. 그래서 이를 잘 아는 경영진은 회사의 입지와 마케팅과 연관시켜 이런 입사지원자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 부모를 잘못 만났거나 공부에 게으른 탓으로 명문 대학을 나오지 못했다면 청년시절부터 불공평한 사회의 현실에 힘이 쭉 빠질 것이다. 그렇다고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있다면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려고 하지 말고 현실을 인정하라. 외국인 회사나 영업 분야처럼 학력이나 혈연, 지연의 힘이 그다지 발휘하지 못하는 곳도 얼마든지 있으며, 열악한 중소기업에 입사해서 시련을 딛고 열심히 경력과 실력을 쌓는다면, 먼 훗날에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서 재기하여 온실처럼 지낸 동료나 친구보다 인생에서 성공할 확률도 적지 않다. 가혹한 시련과 참담한 현실에 낙담하기보다 위기를 도전으로 삼고, 자신을 강하게 하는 훈련장으로 삼는 이에게 세상은 더욱 넓게 열려있다. 언젠가는 지구는 둥글고 세상은 공평한 이치를 깨닫는 날이 온다.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현실을 인정하라.

욕심을 버리고 사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욕심은 본능과 연결되어있으며, 본능은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생존을 위해 존재한다. 그러므로 욕심을 버리는 것은 생명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렇지만 정상적인욕심과 지나친 탐욕은 구별하여야한다. 정상적인 욕심은 삶에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성품으로 누구나 인정받는 행위지만, 지나친 탐욕은 자기만족과 쾌락을 위해 쌓아두고 즐기려는 과도한 이기심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탐욕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며 결국은 자신의 영혼까지 파멸시키는 도구로 작용한다.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누구나 고소득을 얻으며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갖기 원한다. 할 수 있다면 일하는 시간을 짧고 쉬는 날이 많은 직업이라면 더할 수 없이 좋다. 게다가 이 시대의 세상풍조는 부를 숭배하는 황금만능의 물질주의를 좇고 있다. 그래서 많은 부를 움켜잡을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하고 있다. 한 달에 수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의사나 변호사는 최고로 손꼽히는 직업이며, 금융전문가, 공인회계사 등을 비롯해서 대기업, 공사, 금융기관에 입사하는 것은 공무원, 교사와 더불어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 무척이나 고대하는 직장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뜻은 돈만을 좇아가는 세상 사람들과 확연하게 다르다. 하나님은 지구상의 생물들이 먹고살만한 환경을 마련해주셨으며, 부지런히 일만 한다면 생존에 필요한 것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생계를 넘어선 그 이상의 부는 충성과 지혜를 겸비한 당신의 종들을 통해 의로운 열매를 얻기 위한 선교와 구제에 사용되기를 원하고 있다. 즉, 재물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에 무지한 채, 쾌락과 자기만족을 위해 많은 돈만을 얻는 직업을 선호하는 태도는 하나님이 싫어하신다. 이 같은 생각은 돈을 얻지만 영혼을 잃어버리게 되는 위험하고 어리석은 결과를 빚어낸다.

다시 현실로 돌아가서, 고소득을 얻을 수 있는 전문직과 대기업, 금융기관, 공무원이나 교사의 직업을 얻을 수 있는 자격증, 시험능력과 스펙, 외국어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상태는 조금 부족하지만 목표로 정한 기간 안에 충분히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흔쾌히 시간을 투자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부모의 기대나 주위 사람들의 시선, 자신의 욕심을 좇아 고소득의 직업을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능력이 한참이나 부족하지만 체면치레로 그저 붙들고 있다면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얻을 수 없는 것에 욕심을 버리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을 찾아 시작하라. 공부와 시험 능력에 재능이 없다면 일찌감치 현실적인 기술과 자격증을 얻는 기술학원이나 직업학교, 일터로 발길을 돌려라. 우리나라는 가용인력이 많아 선진국에 비해 엔지니어나 서비스를 파는 자영업에 대한 대가가 부족한 편이지만, 먹고 살만한 소득은 충분히 얻을 수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는 컴퓨터나 기계가 할 수 없는 분야의 서비스는 점차적으로 수입이 높아질 것이다. 이에 만족을 못하고 높은 수익과 성취감의 일거리를 필요로 한다면 그에 해당하는 실력과 자격을 갖추는 일이 현실적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하지만 지식과 경력을 쌓고 부단히 노력을 기울인다면, 먼 훗날 자영업이나 사업을 통해서 스스로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자신은 회사에 수익을 주는 실력을 갖추지 못하면서 높은 보수를 주는 회사만을 쳐다보지 말라. 그런 회사는 드물 뿐 만 아니라 경쟁이 치열해서 기회를 얻기가 아주 어려울 것이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사회를 원망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받아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풍요로운 삶을 얻는 더 빠른 길이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직업을 버려라.

   눅 11: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하나님은 세상을 지으시고 사람을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을 풍성하게 마련해 주셨다. 그렇지만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에 일용할 양식을 요구하셨듯이, 하나님의 자녀조차 생계를 위한 재물을 얻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을 둘러보라. 오늘도 배를 곯으며 굶어 죽어가는 이들이 숱하다. 이는 하나님이 풍성한 환경을 마련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탐욕과 어리석음으로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재앙으로 만들어 스스로 자업자득을 받는 인간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매일의 양식을 위해서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해야 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먹고 사는 일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지만 모든 직업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고소득을 얻는 직업만을 찾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성경에는 탐욕을 우상숭배라고 매몰차게 말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직업은 누구라도 쉽게 알아낼 수가 있다. 건강을 해치는 직업이라면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빨리 취하는 것을 목적을 하는 도수가 높은 술을 제조하고 팔거나 담배를 제조하는 직업 등이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그렇지만 식당에서 반주로 술을 팔거나 편의점에서 담배를 파는 것은 지혜롭게 판단할 일이다. 이들의 판매가 사업의 주된 대상이나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행심을 조장하는 복권을 취급하거나 도박을 부추기는 사업, 고금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채업 등도 하나님이 싫어하신다. 그렇지만 교인들끼리 이자를 받고 돈놀이를 하는 일이 빈번하며 교회장로가 버젓이 사채업을 하기도 한다. 투자실패로 인한 가정의 파탄을 근거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사업이 사탄의 직업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나 사업계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행태가 판을 치고 있다. 그렇지만 불법과 불의를 저지르며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의적인 ‘투기’와 합리적이고 적법한 방법으로 하는 정상적인 ‘투자’는 구별되어야 한다. 적정한 수익을 얻는 투자 자체를 하나님이 싫어하신다는 근거는 성경 어디에도 없다. 그 외에도 건전한 숙박이 아니라 음란과 불륜을 조장하는 모텔, 성인오락실, 유흥업소 등 찾아보면 비도덕적이고 부끄러운 직업을 찾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물론 이러한 직업은 손쉽게 돈을 벌 수 있지만 영혼을 파괴하는 사탄의 어두운 그림자가 도사리고 있음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한다.

편의점, 노래방, 비디오방, 24시간 할인점이나 식당 등도 심각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위의 직업들은 새벽이 다가오는 밤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거나 하루 24시간 꼬박 점포를 열어놓는다. 물론 직원은 교대근무를 하지만 3교대가 아니고 12시간을 맞바꾸어 근무하는 2교대라 밤낮 구분 없이 일하기에, 낮에도 커튼을 치고 잠자리를 청하는 고역과 밤에는 쏟아지는 잠을 쫒아야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머리가 맑지 못해 멍한 상태로 자리를 지키기 일쑤이다. 물론 이 같은 영업방식은 밤늦게까지 일하거나 돌아다니는 올빼미 족을 겨냥해서 생겨난 것이지만, 여기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기가 힘들다.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것은 고도의 정신적인 행위이다. 충분히 잠을 자서 머리가 맑은 상태라도 눈을 감고 기도에 집중하려하면 잡생각이 들거나 졸음이 오는 경우는 허다하다. 기도나 예배는 하나님께 정신을 집중하고 몰입해야 감동을 얻으며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거나 오랜 근무시간으로 지친 심신은 이런 신앙생활을 지탱하지 못하게 한다. 또한 위의 직업들은 교회에서 정한 예배시간에 맞추어 규칙적인 신앙생활을 따라하지 못한다. 물론 시간 나는 대로 예배를 드리거나 기독교 TV나 라디오의 설교를 즐겨듣고 평소에 성경을 열심히 일고 묵상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경건의 훈련이 몸에 밴 사람도 유지하기 어렵다. 신앙 성숙은 정기적인 예배와 교인들과의 친교가 무척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직업 특성상 교회행사의 참여와 영적인 교제의 어려움은 신앙을 현저히 떨어지게 하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신앙이 돈독했던 교인들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에서 오는 평안과 기쁨을 잃어버리고 맘고생을 하고 후회를 하는 것은 많이 보아왔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으로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직업은 피해야 한다. 하나님과 멀어지는 대가로 돈을 번다고 해도 귀중한 것을 잃는 것이지만, 가족 간의 따뜻한 교제와 건강을 잃을지도 모르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고 미련한 행위이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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