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스크랩] 1장 교리 공부의 목적과 방법

하나님아들 2014. 1. 5. 22:56

1장 교리 공부의 목적과 방법

My Purpose and Method

 

♠ 연속 성경 교리에서 설명해 줄 성경 말씀 신명기 29장 29절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신 29: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날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 서론으로 강의를 시작해야 할 서너 가지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가 하려는 일이 과연 옳은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 성경 교리란 무엇인가

 

♠ 우리가 성경 교리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성경은 어떤 진리를 가르치는 데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 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 성경에 나오는 모든 가르침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계획된 것입니다.

♠ 성경의 교리들, 즉 성경이 강조하고자 하고 우리 모두의 마음에 새겨 주고자 하는 특정한 진리들은 우리 앞에 보여 주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 성경은 심지어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것의 완전한 역사를 제시하는 것에도 관심이 없고-하나님은 성 경에 언급되지 않은 많은 일을 행하셨습니다-성경의 목적과 계획을 드러내는 데 도움 되는 특정한 사실들만 골라서 기록합니다.

♠ 이것을 요한은 그의 복음서인 요한복음 20장 31절에서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 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 이니라고 말합니다.

♠ 성경은 본질적으로 구속에 대한 거대한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죄를 지은 결과 하나님이 그 들에 대해 하신 일의 역사이며, 성경에 나오는 다른 모든 것은 사실상 이에 부수적으로 수반되는 것 입니다.

♠ 성경은 하나님에 의한, 그리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구속의 메시지를 우리가 이해하고 보고 믿을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 성경이 성경에 대해 스스로 무엇이라고 주장하는지 분명히 알지 못한다면, 성경의 교리들을 고찰할 수가 없습니다.

♠ 성경을 우리의 권위, 우리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나면 우리는 언제나 다른 모든 교리보다 우선해야 하는 위대한 교리에서 출발해야 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 대한 교리입니다.

♠ 다음은 분명 인간 모든 교리인데, 구속은 하나님이 인간에 대해 하고 계시는 일이라는 점인데, 이것 이 바로 인간론(anthropology)입니다.

♠ 그 다음은 우리 주님이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교리인 기독론(Christology)에 이릅니다. 왜냐하면 결국 모든 구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기 때문입니 다.

♠ 어떻게 구속이 제공되었는지 알고 나서, 우리 마음에 떠오르는 그 다음 문제는 ‘이 교리가 어떻게 우 리에게 적용되는가?’ 하는 것으로, 적용된 교리, 혹은 구원론(soteriology)입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구속받을 때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는 교회에 들어와서 그리스도의 신비스러운 몸의 지체가 됩니다. 우리는 성경이 교회에 대해 뭔가를 말해 주리라는 기대하게 되며, 성경은 실세로 그렇게 하는데, 이것이 에클레시아(ecclesia)에 대한 교리, 즉 교회론(ecclesiology)입 니다.

♠ 그 다음은 ‘여기에 구속받은 자들, 즉 그리스도의 지체요 그의 몸된 교회의 지체인 우리가 있다. 무엇 을 위한 일이며 우리에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하는 종말론 (eschatology)이라는 마지막 일들에 대한 교리가 있습니다.

♠ 모든 성경의 가르침은 우리를 웅대한 절정과 완성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 우리는 성경 본문에서 교리들을 찾아볼 것이며, 우리의 임무는 그 교리들을 뽑아 내어 연구하는 것입 니다.

 

2. 어떻게 성경 교리를 공부할 것인가

 

♠ 우리는 반드시 성경이 말하는 것, 그리고 성경만이 말하는 것에 국한시켜야 합니다.

♠ 신학에서는 하나님이 성경에서 자신을 제시하셨을 뿐 아니라 역사에도 계시하셨다는 말로 시작합니 다.

♠ 다시 말해, 신학자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해야 합니다. 신학자는 성경으로 나아갑니다. 성경을 연구합니 다. 성경의 교리를 추적하고 뽑아냅니다.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이미 해 놓은 일을 살펴봅니다.

♠ 사람들은 그저 자신의 양심을 들여다봄으로써 믿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 우리는 이 세상에 좋은 것과 더 좋은 것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딘가에 가장 좋은 것 이 있다는 것, 절대적 완전함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시사해 주는데, 이것을 하나님의 실존에 대한 도 덕적 논증이라고 부릅니다.

♠ 성경은 하나님의 실존에 대한 증거들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선포합니다.

♠ 우리는 교리들을 변호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여러분 가운데 일부 는 특정한 교리들을 다룰 때 제가 교리를 변호하지 않는 것에 대해 설명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는 은밀한 일들이 아닌 계시된 일들에만 우리 자신을 국한 시켜야 합니다.

 

3. 왜 우리는 성경 교리를 공부해야 하는가

 

♠ 첫째는, 성경 자체가 교리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 성경의 관심은 특정한 진리들을 우리에게 분명히 제시하는 것인데, 그 진리들이란 교리입니다.

♠ 성경은 우리 자신이 그 교리를 이해하기 원합니다.

♠ 선지자들은 유대 민족에게 교리를 “너희 백성아! 너희는 율법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율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율법이 너희에게 보여 주고 있는 이 사실을 너희는 이해하고 깨달 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그들은 본문을 취해 헬라어와 히브리어로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제시하고 분석하는 등의 일 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이 설교하는 방식은 교리를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 설교의 목적은 진리를 회중에게 전해 주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설교의 본질적인 역할을 행하였습니 다.

♠ 여러분을 그들이 언제나 교리를 표현하고 설명하는 데 관심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제가 이 일을 하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 또 다른 이유는 교리를 공부하지 않고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 우리 주님 당시 유대인들의 진짜 문제는 그들이 문자에만 얽매어서 그 정신은 결코 제대로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 문자에만 얽매인다면 성경은 우리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심지어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문자에 얽매이는 것은 우리 영혼을 저주받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는 성경을 글자 맞추기 퍼즐, 심지어 그림 맞추기 퍼즐을 하듯이 이리저리 뜯어 맞추는 일에 몰두 하고서도 교리에는 결코 이르지 못한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연구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 성경 교리를 연구하는 또다른 이유는 수십 세기 동안 교회가 언제나 성경 교리들을 강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해 왔기 때문입니다.

♠ “예수는 주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는 그 순간 여러분은 교리적 진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개신교 종교개혁은 교회는 교리를 정리하는 것과 그것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진술하는 것이 절대적으 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지도자들은 다시 한 번 “사람들에게 성경을 펼쳐 주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 그들은 길을 잃기 쉽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하나 님에 대해 어떤 것은 믿고 어떤 것을 믿지 않는지를 말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교회에 대해, 그 외 다른 것들에 대해 말해 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교회의 초기 시절에 이 모든 것이 필요했다면, 종교개혁 시절과 17세기에 이것이 필요했다면, 분명 그것은 지금 현재 이 순간에도 긴급하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 성경 교리를 연구하는 목적 가운데 하나는 함께 가르침들에서 잘못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 다. 사이비 종교에 대해 강의하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성경이 정말로 가르치는 것이 무엇 인지를 상기시키려는 것입니다.

♠ 교리가 존재하지 않고, 분명한 정의가 없으며, 누구든 자기 좋은 대로 말하도록 하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성경 교리를 함께 고찰해 보는 일이 지금보다 더 긴급하게 필요한 때가 없었음 을 의미합니다.

♠ 궁극적으로 교리 공부는 하나님을 참으로 알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에 들어가며,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길이 얼마나 경이로운가를 어느 정도 알게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것은 예배입니다. 성경에 대한 고찰은 언제나 예배이 며, 성경과 그 가르침에 대하여 다른 교과서들에 대해 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처럼 위 험한 일은 없습니다.

♠ 성경의 교리는 연구 주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교리를 알기를 소망해야 하지만 그 이유는 그것을 배운 후 그 지식으로 교만해지거나 지적 흥분을 느끼려는 것이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이전에 는 알지 못했던 온전한 방식으로 바라보게 됨으로 인해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과 경배로 더 가까이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 되어야만 합니다.

출처 : 베드로의 블로그
글쓴이 : 베드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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