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종교를 어떻게 생각할까 (현우식 지음, 동연 펴냄) 1. ‘과학과 종교’를 학제적으로 연구하는 인지과학자이자 목회자로 현재 호서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지동설을 주창했던 코페르니쿠스에서 인간 게놈 프로잭트의 책임자였던 프랜시스 콜린스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역사에 위대한 족적을 남겼거나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정립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던 15명의 과학자들을 선정하여 그들이 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그들에게 종교는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그들은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작은 판형으로 200여 페이지 남짓한 얇은 분량에 일반인도 읽을 수 있도록 비교적 쉽게 쓰여진 책이지만,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서는 과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