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물 119

속사도들의 신학

속사도들의 신학 속사도 교부들의 중요한 문헌으로는 클레멘트의 1서신. 이그나티우스의 7서신, 폴리갑의 서신. 바나바 서신, 헤르마스의 목자, 디다케 등이 있다. 속사도 교부들의 신학은 분명하게 특정한 신학의 학파까지 전진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의 신학적 학파 또는 경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실천적이고 윤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여 도덕주의와 율법주의의 경향을 띠게 되었다. 따라서 당시 교회에는 윤리주의와 율법주의가 교회 내에 만연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신칭의”의 복음 진리가 잘 전달되지 못하고 있었고 행함에 대해 강조한 야고보의 사상만 강조되고 있었다. 이렇게 된 것은 당시 크게 세력을 떨치던 이방의 철학사상 특히 스토아주의(stoicism- 금욕, 윤리주의) 의 영향이 컸다. ① 로마의 클..

신앙인물 2021.09.12

벤 카슨 박사

[독서신문]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는 '신의 손'이란 별명을 가진 소아신경외과 벤 카슨 박사가 있다. 그가 저명한 의사가 된 데에는 특별한 이력이 있는데, 첫 번째 이유는 많은 의사들이 수술을 포기했을 정도로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던 네 살짜리 악성 뇌암 환자와 만성 뇌염으로 하루 120번씩 발작을 일으키던 아이를 수술하여 완치시킨 것이었다. 두 번째 이유는 1987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머리와 몸이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였는데, 그는 이 수술을 통해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그러나 '신의 손'을 가진 벤 카슨도 아주 어두운 성장기를 보냈다. 그는 디트로이트 흑인 빈민가에서 여덟 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가난하고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또한 피부가 검다는 ..

신앙인물 2021.07.17

루이스 벌코프

루이스 벌코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루이스 벌코프 루이스 벌코프(Louis Berkhof, 1873년 10월 14일 ~ 1957년 5월 18일)는 네덜란드에서 이민한 미국의 개혁 신학자였고 칼빈 신학교의 교수였다. 그의 대표적 저서 "조직신학"은 지금까지 미국, 캐나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개혁주의 관련 신학교와 기독교 대학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작품이다. 목차 1생애 2교육 및 경력 3출판물 4업적 5신학방법 6외부 링크 생애[편집] 벌코프는 1873년 네덜란드 엠맨(Emmen)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부모가 1882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로 이민왔다. 그는 학교를 졸업한 후에 레카 디즉후스(Reka Dijkhuis)와 결혼하였는데 그녀가 1928년에 소천하기까지 4명의 자녀들이 있었고 ..

신앙인물 2021.07.04

철학과 신학의 중보자로서의 토마스 아퀴나스

철학과 신학의 중보자로서의 토마스 아퀴나스 토마스 아퀴나스 0. 생애 토마스는 이태리 남부의 아퀴노라는 마을 근처에서 1225년경에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그를 5살 때 근처의 한 분도회 수도원에 봉헌하여 초등교육을 받게 했다. 뛰어난 지적인 성숙을 보였던 토마스는 이미 14세에 인근 나폴리 대학에 입학했다. 이 대학에서는 많은 대학에서 금지되어 있던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미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되어 있었기 때문에, 토마스는 자신의 학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될 이 철학자를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접할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토마스에게는 나폴리에서 더욱 중요한 만남이 일어났다. 당시 그곳에는 새로운 탁발 수도회인 도미니코회가 활동하고 있었다. 토마스는 그들의 청빈한 생활, 성서에 대한 해박한 ..

신앙인물 2021.06.24

신앙 역사의 인물들

신앙 역사의 인물들 1. 초기의 사도들 마태 (Matthew) 레위, 마가복음 2:14에서 알패오의 아들이라고도 불리웠음. 전에는 세리였으나 후에는 사도가 됨. 주후 37-40년경에 마태복음을 기록함. 유대와 이디오피아와 파르티아스에서 복음을 전파했으며 주후 60년경에 이디오피아에서 순교함. 야고보 (James) 주 예수님(마 13:55)과 유다(유 1)의 육신의 형제임. 예루살렘 교회의 장로였으며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교회의 기둥이라는 신망을 얻었음. 대략 주후 50년경에 야고보서를 기록함. 누가 (Luke) 아마도 아시아계 헬라인이었을 것임. 직업은 의사였음. 바울의 사역 여행 시에 그와 동반함. 주후 60년에 누가복음을 기록하였고 주후 67년이나 68년에는 사도행전을 기록하였음. 베드로 (Peter..

신앙인물 2021.04.03

미백악관 정책보좌관 강영우박사

미백악관 정책보좌관 강영우박사 한국 여성의 평균 점수를 올려 준 여인 갖지 못한 한가지를 불평하기 보다 가진 열가지에 감사하라. [감동 글] - 끝까지 읽어 보세요. 미 백악관 정책 차관보 강영우 박사의 아내 석은옥씨의 고백 한국 최초 시각장애인 박사이자,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 강영우 박사. 그의 뒤에는 한평생 그의 지팡이가 되어준 아내 석은옥씨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다. 석은옥씨가 직접 말하는 감동 인생. “최고 엘리트였던 내가 앞 못보는 남자와 결혼, 남편의 성공을 위해 헌신해온 감동 인생 사연” 이제 우리 부부는 인생 육십을 넘겼다. 가만히 눈을 감으면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나의 인생을 뒤바꾼 한 맹인 소년과의 만남! 그 후 자원봉사자로 1년, 누나로 6년, 약혼녀로 3..

신앙인물 2021.01.12

인물로 본 한국교회사3.독립을 심으러 가노라/ 신석구(申錫九, 1875-1950) 목사

인물로 본 한국교회사 3.독립을 심으러 가노라/ 신석구(申錫九, 1875-1950) 목사 "의기는 얼음같아서 추우면 더욱 굳어지고(義氣若氷 寒益固) 도심은 쇠같아서 연단하면 더욱 정련되네(道心如鐵 鍊尤精)" 신석구 목사님이 옥중에서 지은 한시(漢詩)의 한 구절이다. 이 시구는 온 몸과 마음을 민족과 신앙의 제단에 바쳐 고난을 무릅쓰고 절개를 지키신 목사님의 생애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고백이다. 신석구 목사는 1875년 5월 3일 충청북도 청주군 미원면에서 유학자 신재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친필 자서전에 의하면 7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15살 때 아버지마저 여의게 되어 '학업도 이루지 못하고 가산에 대하여는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었다.' 그러나 유학자이신 아버지로부터 엄한 유교 교육을 받아 아버..

신앙인물 2021.01.04

인물로 본 한국교회사

인물로 본 한국교회사 1.한국의 바울 김창식 목사 김승태(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위원) "나는 우리 주 예수의 종이 된 은혜를 생각하면 하나님께 감사할 것 밖에 없다. ... 여러 곳으로 파송 받아 다니는 중에 이사한 수가 열번이나 되고 교회 없는 곳에 들어가 새로 설립한 교회가 48처요, 여러 교회로 돌아다니며 설교한 수가 125차요, 다른 교파에 속한 교회에 손님으로 가서 설교한 수가 45차인데 설교한 수를 총합하면 170차에 달한다. 그러므로 나는 우리 조선 안에 감리교회가 있는 곳은 아니 가본 곳이 별로 없게 되었다. 내가 30년 동안 교회에 몸바쳐 일하는 가운데 하루라도 병나본 적이 없고 한 주일도 빠지지 않고 참례하게 된 것은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이다." 한국 최초로 목사 안수를 받은 ..

신앙인물 2021.01.04

성경을 외운 전도사 백사겸

성경을 외운 전도사 백사겸 맹인 전도사 백사겸은 ‘조선의 삭개오’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한국에 나온 지 1년도 안된 신참 선교사 데밍(C. S. Deming)의 눈에 비친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의 모습은 경이로웠다. 1906년, 때마침 3년 전 원산에서 일기 시작한 영적 부흥 운동의 불길이 서울과 개성을 거쳐 ‘평양 대부흥운동’으로 이어져 한국 크리스천들의 신앙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시기였다. 선교 탐색 차 지방 여행을 시작한 데밍 선교사는 가는 곳마다 열정적인 한국인들의 신앙 생활 모습을 목격하고 본국 교회에 그 감격을 알렸다. “한국인들의 암기력은 대단합니다. 특히 세 사람이 나의 주목을 끌었는데, 이들은 모두 뛰어난 암기력을 성경 공부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은 송도(개성..

신앙인물 202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