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3033

건강한 밸런타인데이?…"화이트 초콜릿보다 다크 초콜릿"

건강한 밸런타인데이?…"화이트 초콜릿보다 다크 초콜릿"입력2025.02.11. 밸런타인데이용 초콜릿 상품. 게티이미지뱅크  1년 중 초콜릿 소비량이 가장 많은 밸런타인데이에는 화려한 외형과 달콤 쌉싸름한 맛을 자랑하는 초콜릿 상품이 사람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는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초콜릿은 당분과 지방 함량이 많고 열량이 매우 높아 섭취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굳이 초콜릿을 먹는다면 화이트 초콜릿보다는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11일 이규배 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밀크 초콜릿에는 대개 20~30%의 카카오만 포함됐다. 나머지는 설탕과 유제품, 식물성 지방이다. 열량 또한 100g당 약 550㎉로 햄버거 한 개나 밥 한 공기 반..

인생 2회차를 살아가는 법

인생 2회차를 살아가는 법입력2025.02.10.  [에세이] [Gettyimage]“이거 요즘 유행하는 거 맞지?”‌“아니, 이건 지지난주에 유행한 거지. 이미 유행 지났어.”‌스마트폰을 슬며시 내밀며 질문하는 내게 시큰둥하게 내뱉는 초등학교 5학년 둘째의 타박이 이젠 새롭지도 않다. SNS에 수없이 올라오는 다양한 챌린지를 보면서, 나도 제법 유행을 아는 엄마구나 싶어 자신 있게 물어보면, 둘째는 어김없이 이미 시간이 오래 지났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아니 겨우 2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겨우 2주인데, 아직 인기 있는 것 아니야?”‌“아니.”‌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시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여전히 단호하다. 아, 이놈의 SNS는 유행이 어찌 이리 빠르단 말인가. 둘째의 단호함..

당뇨’ 2030 청년층도 위협…새빨간 ‘이 열매’로 예방?

‘당뇨’ 2030 청년층도 위협…새빨간 ‘이 열매’로 예방?입력2025.02.11.  국내 당뇨병 환자 2020년 기준 526만명20대 환자는 2016년과 견줘 약 47% 증가구기자, 간장·신장 튼튼하게 해 당뇨 예방구기자 열매차. 이미지투데이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 당뇨를 앓게 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망막병증’을 비롯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증’ 등 전신에 다른 질병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최근 2030세대 청년층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간장과 신장을 튼튼하게 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기자 열매’에 대해 알아보자.◆합병증 무서운 당뇨…2030 청년층까지 위협=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혈액 내 혈당이 증가하는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