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젠가 노란 호박을 선물로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호박이 예쁘기도 하고 탐스럽기도 해서 집안에 두고 늘 지켜 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겉모습이 멀쩡하던 호박을 살짝 건드렸더니 그만 호박 전체가 폭삭 주저 않아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호박은 안에서 부패해져 갔는데 저는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 부패란 우리가 일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진행 되며 결국 부패하기 시작한 사물은 원상태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전개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세상에서 부패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값이 나가는 것일수록 부패하거나 변질되진 않는 것을 최고로 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쇠도 스텐인레스가 비싸고 금이 비싼 이유가 녹이 스는 등 부패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식품이 부패하면 소금을 넣거나 아니면 냉동고에 넣어두면 부패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어떻게 그 부패를 방지 할 수 있을까요? 소금을 치면 될까요? 아니면 냉동고에 넣으면 될까요? 그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얻고자 하는 물음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랑 할 특권은 할례도 아니고 율법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 신탁이 진정한 특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육체의 할례로는 전적인 부패를 면하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얻어지는 마음의 할례만이 우리를 새롭게 지탱 해줄 힘인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선민으로 불러주시고 그들에게 특권을 주신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타락해져 갈 때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는 내용 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부패한 오늘날의 우리의 모습을 새롭게 치유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부패는 하나님의 사랑을 잊어버릴 때 시작합니다.(1-5절)
2절에서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 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다고 강조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사랑을 잊어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을 통해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많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를 통해 여호수아를 통해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세우실 때에 창 13:14말씀 처럼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하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 자손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3절 말씀처럼 야곱은 축복하였으나 에서는 축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에서의 산은 황무하게 되었고 그의 산업은 광야의 이리에게 맡겼다고 했습니다. 왜 에서는 축복을 받지 못했을까요?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경홀히 여기고 결국 모든 축복권을 야곱에게 빼앗기고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진노의 아비가 된 것입니다.
사사시대는 부패한 이스라엘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시대였습니다. 그 시대의 삼손은 부패한 하나님의 사람이 철저하게 부패하므로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되는 가 잘 보여주고 있는 본보기라 할 수 있습니다. 삼손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인이었으나 천사가 나타나 아이를 잉태 할 것이라 예고해 주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태어난 아이였고 나실인으로 바쳐져 평생토록 부정한 것을 멀리하여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라면서 하나님의 큰 축복으로 하나님의 신에 감동이 되는 등 철저하게 하나님의 사람과 큰 용사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레셋 여자 즉 이방여인과 결혼을 하였는데 그때부터 그는 부패하여갔고 그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불레셋으로 여인을 만나러 가다 죽인 사자의 시체에 생긴 꿀을 먹게 됨으로 나실인으로의 계율을 어기고 더욱 부패해 져갔습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신이 임했을 때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지만 영적인 타락을 범한 상태에서는 그는 무기력한 한 죄인의 모습에 불과 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삼손은 창녀들과 지내고, 들릴라라는 이방 여인의 꾐에 빠져 그는 결국 힘의 비밀을 누설하게 되었고 결국 그는 머리털이 밀리고 여호와 신이 떠난 결과 불레셋 사람들에게 잡혀 두 눈이 뽑히고 맷돌을 돌리는 신세로 전락 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삼손의 힘은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이 입니다. 결국 그는 부패함으로 그의 약점을 적들에게 알리게 되고 머리털이 밀리면서 하나님의 신이 떠남으로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가인은 부패함으로 자신의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모세의 율법대로 제단에 부패가 왔을 때, 실로에 있던 법궤를 블레셋 나라에 빼앗겼고(삼상 4:) ,솔로몬 제단이 파괴되어 북방 바벨론에게 70년간 포로가 되는 일이 있었던 것을 우린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그 사랑을 배신과 거짓으로 보답한 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부패였던 것입니다. 부패는 하루 아침에 부패하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서서히 누구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부패하는 것이 부패의 특징 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부패해가는 우리의 모습을 하루 빨리 발견하고 그 부패의 해결책을 하나님으로부터 구해야 할 것입니다.
2. 부패는 주의 상(床)을 경멸히 여길 때 부패하게 됩니다.
6-8절 말씀에 보면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주의 상이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리는 떡을 진설하는 상을 말하는 것으로, 정성과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제물을 드려야 하는데 이는 레위기에 기록된 제사 규례인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공경해야 할 제사를 더럽혔고 제사를 경홀히 여겼습니다. 이것은 에서의 행위와 같것으로 축복보다는 무서운 징계를 받을 죄악이요 부패 인 것입니다. 미국의 캔터키 주에 ‘헤이즐 패리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아들이 자꾸만 나쁜 짓을 하자 그는 아들이 나쁜 짓을 할 때 마다 아들의 버릇을 고쳐 주기 위해 그를 데리고 가서 문설주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그러나 아들의 버릇은 고쳐 지지 않았고 문설주에 못이 촘촘하게 박혀 있었다고 합니다. 얼마 가지 않아 그 문설주에는 솔가지의 솔잎처럼 많은 못이 박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그것을 보고 “내가 이렇게 많은 잘못을 했구나” 생각하고 아버지에게 어떻게 하면 그 잘못을 용서 받을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네게 착한 일을 하면 하나씩 빼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문설주의 못을 빼기 위해 착한 이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러자 못이 다 빠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못 자국은 완전히 지울 수 없었고, 그 아들은 그 후 훌륭하게 자랐습니다. 그 아들은 그 문설주의 못 자국을 볼 때마다 죄를 짓지 않아야겠다는 각오를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부패한 본성은 계속해서 죄를 짓게 만듭니다. 부패한 자들의 제사는 주님이 받으시지 않지만 언제나 ‘주의 상’ 즉 ‘말씀’을 존중히 여기는 자는 복을 받을 것입니다. 9절 말씀처럼 “너희는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를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에 하나인들 받겠느냐”하나님은 정결한 것으로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받으시길 원하십니다. 부패한 마음 부패한 물질로는 하나님의 상을 하나님의 교회를 더럽힐 뿐이고 내 영혼을 부패케 해 저주받는 인생으로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시편 27:8에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말씀 처럼 주님이 여러분을 도우시고 회복시키시려 찾고 계십니다. 삼하 14:14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쏟아진 물을 다시 모으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어 좆긴 자로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않게 하시나이다.”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찾으시고 살려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만이 우리가 부패를 면하고,하나님께 경외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 때 우리가 부패로부터 다시 회복 될 수 있는 것입니다.
3.부패한 성전은 문을 닫기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십니다.(9~10)
9-10절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를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라고 하나님은 백성들의 부패를 지적하며 성전의 문을 닫아 버리시겠다고 말씀 하고 계십니다.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주의 제단을 더렵혔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교회는 둘로 갈라지는데, 문이 닫힌 교회가 있고, 문이 열린 교회가 있게 된다. 계 3:8에 보면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종말에 있을 빌라델비아 같은 교회를 보고 주님이 칭찬하신 말씀입니다. 성전의 문이 닫힌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성전의 문이 닫히면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없게 되고 영원히 버림 받는 자녀로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전무 한 부패로 인해 사망하는 어둠의 자녀로 전락해 버릴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성전 문이 닫히지 않기 위해서는 주의 말씀을 지켜야만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는 자는 ‘마음으로 믿어, 입술로 시인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자’들이 참 된 자들입니다. 우리가 자유로이 주님을 찾아 예배 할 수 있는 지금 이순간이 하나님을 만나 부패한 우리가 영적으로 회복 될 수 있는 시간 입니다. 십자가 상에서 흘리신 어린양의 보혈의 그 은혜를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가슴에 새겨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의 예배는 부활 되며 성전 문은 영원히 닫히지 않게 될 것이고 마지막 때에 그 문으로 주님이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 하실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주셨던 그 놀라운 축복이 아직 우리에게도 유효합니다. 부패를 벗어 그 놀라운 야곱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새롭게 임할 수 잇기를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모자이크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 이곳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지나간 어제도 중요하고 미래도 중요하지만 오늘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타락하지 않고 부패하지 않을지 그 방법을 찾아야 하고 결단을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오늘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제는 무효화된 수표이며 내일은 약속어음입니다. 오늘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현금 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오늘 이 순간이 여러분의 과거와 미래까지 결정 짓은 중요한 요소 이기에 오늘을 어떻게 사는 것이 바로 신앙의 승리자로 하나님의 축복된 자녀로 살수 있는 것인지가 결정 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도록 예배에 집중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나아갑시다. 예배 시간을 존중히 여기지 않고 무엇을 먹거나 손장난을 하거나 잡담, 장난을 한다면 결코 신령한 예배가 될 수 없고, 하나님께 예물 드리는 일에 아까워 하거나 소홀이 할 경우에는 우리의 심령이 부패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전을 한 번 찾고 예배 한번 드림으로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오늘 무엇을 위해 또 어던 모습으로 예배를 드렸지 돌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저 왔다가 그저 가는 그러한 예배자 인지 진정으로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참된 예배를 드려 부패한 구습을 벗고 새로운 피조물로 주 앞에 서는 성도가 도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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