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선과 악이 함께 거한다는 사실은 양심과 기질과 행동 사이의 갈등에서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롬 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7: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죄"와 "죄들"의 차이점
"죄"는 아담으로부터 유전된 죄의 씨앗인 원죄를 의미하는 것으로 죄를 지으려는 성향 내지는 본성입니다.
"죄들"은 원죄에 의하여 죄를 지으려고 하는 우리 성향 때문에 범하게 되는 죄의 특별한 행위들 곧 죄의 열매들을 말합니다.
세상은 “죄”는 보지 못하고 “죄들”만 가지고 도덕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생명에 이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목적은 "죄들"을 대속하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본질적인 타락", 마음속에 있는 죄를 지으려는 본성 곧 “죄들을 양산하는 근본 뿌리”를 제거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 방법은 인간 마음의 죄의 원뿌리를 십자가 피로 제거한 후 성령을 부으셔서 “새로운 신적성품”으로 살게 하는 것입니다.
벧후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성경은 죄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리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불법이 죄입니다.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율법도 범하는 것이니, 죄는 곧 율법을 범하는 것이라"(요일3:4).
둘째, 선을 알고도 행치 않는 것이 죄입니다.
"그러므로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는 자에게는 그것이 죄가 되느니라"(약4:17).
셋째, 믿음으로 행치 않는 것이 죄입니다.
“무엇이든지 믿음에서 나지 아니한 것은 죄니라"(롬14:23).
넷째, 불신이 죄입니다.
모든 죄 중 가장 큰 죄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꾸짖으시리라.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요16:8-9).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고 사망 불 못에 떨어지는 것은 ‘죄들’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않는 ‘죄’ 때문입니다.
죄는 "공개적인 죄들"과 "은밀한 죄"가 있습니다.
"공개적인 죄들"은 육적인 죄들로 마음의 본성의 죄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악한 모든 행위들을 말합니다.
"은밀한 죄"는 영적인 죄로 마음의 죄를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에 대하여 성경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사악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렘17:9)라고 했습니다.
세상은 드러난 공개적 인 죄들만 보지만 예수님은 죄들의 근원을 지적했습니다.
여자에게 음욕을 품으면 이미 간음한 것이라고 하셨으며,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살인한자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요한1서 3: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죄의 기원
천사장 루시퍼는 하나님과 비기려다가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그 후 하와를 미혹하여 에덴동산과 생명을 상실케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죄”이며, 이때부터 하나님이 떠나버린 사람의 마음에서 “죄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죄의 삯
하나님은 분명 아담에게 죄의 결과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을 하셨으며,(창2:17) 롬 6:23 말씀도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죄의 삯인 죽음은 육체적 죽음이며, 육체적 죽음 후에 또 한번의 죽음을 맛보게 되는데 이것을 둘째 사망 영원한 죽음이라고 합니다.
"영원한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요한계시록에서는 악한 자들이 심판을 받고 "둘째 사망"에 처해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 사망"이란 악한 자들이 첫째 사망 이후에 있을 부활 때 몸과 영혼이 다시 합해지지만, 곧바로 다시 죽음에 처해져서 불로도 없어지지 않을 신령상태로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되어 불 못에 떨어져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죄의 증거
죄의 증거는 죽음입니다. 죽음이 없는 자가 있다면 그는 죄가 없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라는 사실을 죽음에서 다시 올라오심으로 증거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일은 세상 종교를 보면 자신도 죽는 자가 죽지 않는 구원을 받는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는 마귀가 사람의 영혼을 지옥에 던지기 위해 만든 걸작품인 것입니다.
죽음의 치료약
종교도 위인이나 성인이나 그 무엇으로도 죽음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죽음의 치료약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행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예수님은 본래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셨다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골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예수님은 근본이 하나님이시지만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버리고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의 속죄 제물이 되어주신 것입니다.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요셉은 약혼자인 마리아가 자신과는 상관없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힘들어 하고 있을 때 그에게 천사가 나타나 임신된 아이는 성령하나님으로 잉태된 것이며 그는 이사야 선지가가 예언한 인류의 메시아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마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1: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죄로부터의 구원
죽음의 이르는 죄로부터의 치료과정은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첫째,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갈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을 ‘칭의’라고 하는데 이것은 내가 의가 있어 의인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으니 그것을 의로 여겨주시어 ‘의롭다 불러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롬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칭의"(Justification)라는 단어는 법률용어로 죄가 없다고 선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을 믿을 때 그 믿음으로 아담으로부터 유전된 원죄가 씻어지는 것입니다.
‘칭의’의 특징은 단 한번으로 영원한 효력을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영생을 얻었다는 말씀은 진행형이 아닙니다. 완료형으로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을 믿을 때 확정되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으며” 그 효력은 영원한 것입니다.
둘째, 성령과 말씀과 보혈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일 5: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5: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거룩하게 되는 이것을 ‘성화’라고 하는데 성화의 특징은 계속 진행형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구원을 받았지만 천국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백성으로 더 거룩하게 변화되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칭의는 이미 확정된 구원으로 하나님의 무조건적 선택의 은혜와 불가항력적 은혜로 된 것이며,
성화는 진행 중의 구원으로 성령의 견인과 성도의 믿음과 순종으로 되는 것입니다.
셋째, 천국으로 들림 받는 것입니다.
이것을 ‘영화’라고 하는데 구원의 완성단계를 말합니다.
롬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계 22:1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22: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22: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믿음의 파선자도 있습니다.
죄에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의 진리를 놓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 거룩한 믿음의 행진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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