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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유학생 수 1위는 '○○', 15년 만에 바뀌었다

하나님아들 2024. 11. 21. 20:15

 

미국 대학 유학생 수 1위는 '○○', 15년 만에 바뀌었다

입력2024.11.21. 
 
 
 
 
 
 
 
 
지난해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수 순위에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내 유학생 수 1위였던 중국이 15년 만에 인도에 자리를 빼앗겼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 국무부 교육·문화국과 국제교육연구소(IIE)는 2023~2024학년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 그룹이 인도 출신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에 유학 온 인도인 수는 33만1602명으로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

반면 중국 유학생 수는 2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4.2% 감소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유학생 중 인도 출신이 15년 만에 중국 출신을 추월했다.

한국은 4만3149명 유학생을 배출하며 3위를 차지했다. 현재 한국인 유학생은 전체 유학생 중 약 3.8%를 차지하고 있다. 2010~2011학년도에 7만3351명을 기록했으나 이후 10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2021학년도에는 3만명대로 추락했다. 다음 해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다시 감소했다.

4위는 2만8998명 유학생이 있는 캐나다다. 그 뒤로 대만, 베트남, 나이지리아, 브라질, 네팔 출신 유학생이 2%를 웃도는 비율을 기록했다.

송채원 기자 (money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