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 예화 기타 예화 모음
마귀의 수법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엡 4:27-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겨울이 되면 겨울 잠을 자고있는 개구리를 찾아 나섭니다
겨울잠을 자고 있는 개구리가 몸에 좋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개구리는 살아 있는 것을 통째로 넣고 삶아 먹을 때 몸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 있는 개구리를 삶을 수 있을까요
펄펄 끓는 물에 넣으면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찬물에 집어넣고 불을 약하게 켜서 아주 조금씩 뜨거워지게 하면
개구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어간다고 합니다
마귀도 이와 똑같은 수법으로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입니다
마귀는 처음에는 아주 작은 일로 하나님을 거역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결국 그 작은 일을 미끼로 해서 우리를 통째로 삼켜 버립니다
교만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 -시101:5-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는 1,000개의 거울로 된 유리 홀이 있습니다
그 곳에 들어가서 손을 내밀면 천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환영하는 것처럼 보이며
또 살며시 웃으면 천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웃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손과 웃음은 모두 자기 자신의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교만한 사람이 이와 같습니다
자신에게 몰두되어 있고 자신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자신에 의해 갇혀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의 눈은 오직 자신만을 향해 있으며
그의 목은 자신을 만족시켜 줄 아첨과 찬사의 말에 목말라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가운데도 교만에 빠져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 많은 은사를 받은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은사는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한 은사를 가지고 교만한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
또 너희에게 명한 것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 살전4:11
19세기 영국의 작가 챨스 킹슬리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났을 때 당신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만일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그 일을 능력을 다해 수행한다면
당신의 내면에 자제력, 근면함, 만족감등
게으른 사람들은 결코 알지 못하는 수많은 덕이 쌓여질 것입니다.
노동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성경에는 근면하게 일할 것을 촉구하는 많은 구절이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일에 얼마나 충실하십니까?
죤 밀톤은 더 나은 시를 쓰기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4시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하십시오
만일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면
주님은 우리의 수고를 통하여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필요까지도 채워 주실 것입니다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 빌1:21
고아의 아버지로 알려진 죠지 뮬러는 어느 날 40년 동안 동고동락해오던 아내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죠지 뮬러는 아내를 잃은지 채 몇시간도 되지 않아
세일렘교회의 저녁집회에서 밝은 얼굴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신 은혜로 제 아내를 오랫동안 참고 견디어 온 고뇌로부터 건져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평안히 이르게 하셨습니다
지금쯤 제 아내는 예수님을 만난 기쁨으로 감격에 차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정말 기쁩니다”
어느 누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앞에 놓고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세상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 할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기에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하옵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23-
어떤 목사가 어느 시골 교회의 초청을 받아 부흥회 강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측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넓은 교회 앞뜰을 부흥회 장소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부흥회를 시작하기 한 시간 전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처럼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졌습니다
부흥회 준비를 하던 많은 사람들은 비가 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비는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일로 사태는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논과 밭에서 일하던 농부들이 비 때문에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교회로 몰려든 것입니다
비록 좁은 교회 안에서 부흥회를 해야 했지만
온 마을 사람들이 부흥회에 참석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당신 뜻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하심을 깨닫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비방을 그치라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것으로 형제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 - 롬 14:13
프랑스의 종교개혁자 칼빈과 독일의 종교개혁자 루터는
교리 문제로 한때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칼빈은
“루터가 나를 마귀라 한다고 해도 나는 그를 하나님의 종으로 높이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당신의 모습과 칼빈의 모습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 당신은 어떤사람을 몹시 비난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만약 당신이 상대에게서 비난거리를 찾고자 한다면 그 사람의 모든 비난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를 향한 비난하는 마음을 의지적으로라도 억제하고
도리어 자신안에 상대에게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이 없는지 살핀다면
당신 마음에 평안이 찾아올 것입니다
남을 비방하는 것은 당신의 영혼을 사단의 손에 넘겨 주는 것과 같습니다. 조심하십시오
으뜸이 되고자 하느냐?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18:4-
성공한 목회자인 사무엘 브랭글 목사는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습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맡고 있던 교회를 사직하고
런던에 있는 구세군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그가 한 일은 흙투성이가 된 장화를 한무더기나 닦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속으로 불평을 했지만 곧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일을 생각하면서
자신 또한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섬김의 삶은 그의 일생동안 많은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저로 머리가 되게 하고 꼬리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하고 기도를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기도를 하면서 높은 위치에서 호령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머리란 무릎 꿇고 섬기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들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121:1-2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한 여성이 하루는 눈이 아파 안과에 갔습니다
의사는 "눈이 너무 지쳐있군요. 당분간 휴식을 취하도록 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업무가 바빠서 한시도 쉴 수 없었던 그 여성은 다른 방법이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만약 일하는 곳에서 산을 볼 수 있다면 눈이 피로할 때마다
그곳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피로가 풀릴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문제에만 시선을 두고 있다면
우리의 영적인 눈은 곧 피곤함에 지치게 될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안과의사의 처방대로 산을 바라다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산이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지쳐 그분을 바라볼 때 그분은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와 함께 휴식을 주실 것입니다
허기증을 못 느낄 때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 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 시119:147-148-
당신은 굶어 죽는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요즘 세계에서는 5세 미만의 아이들만 헤아려도
하루에 약 4만명에 이르는 아이들이 굶어 죽고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굶어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음식에 대한 갈망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정신이 혼미해지고
마침내 어떠한 음식도 먹고 싶지 않은 단계에 이른다고 합니다
영적인 굶주림도 이와 같은 절차를 밟습니다
날마다 성경 말씀을 묵상하던 사람이
하루정도 말씀 읽기를 거르게 되면 말씀에 대한 배고픔을 심하게 느낍니다
그러나 말씀 읽기를 계속해서 하지 않는다면
어느 사이엔가 말씀에 대한 배고픔조차 못 느끼는 상태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혹 배고픔조차 못 느끼는 상태는 아니신지요?
무엇을 하기 위해 모이는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8:18-
교회에는 여러 모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을 이상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모이자마자 험담으로 시작해서 험담으로 끝을 맺습니다
당신이 속해 있는 모임은 어떻습니까? 혹 험담이 난무하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모임의 목적과 의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모임은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만 존재해야 합니다
험담은 그리스도인의 모임에서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요소입니다
헐뜯을 만한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그 사람을 놓고
애통하는 심령으로 함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서로가 잘 되는 길입니다
목표만 바라보라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눈을 들어본
즉 돌이 벌써 굴러졌으니 그돌이 심히 크더라 -
당신은 어떤 일을 할 때에 그 일에 매달려 있는 장애물을 보십니까
아니면 그 일의 진정한 가치성을 보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그 일을 막고 있는 장애물들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 약속의 땅을 정찰하게 합니다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 중 열 명은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고 보고를 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보고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사건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줄 알았습니다
그들의 눈은 장애물이 아니라 목표에 있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목표를 세우셨습니까
그렇다면 장애물 때문에 포기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구하기 전에 본을 보여라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 벧전 5:3-
대학 기숙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학생들이 축제 분위기에 젖어 음식을 가지고
벽에다 낙서를 하는 등 난장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광경을 그 대학 학장이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학장은 그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잠시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을 호되게 야단치고 그 벽을 깨끗이 닦게 했을까요?
아니면 청소하는 아주머니를 시켜 닦게 했을까요?
학장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몸소 걸레를 가져다 벽을 닦았습니다
그 모습은 학생들에게 큰 교훈을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묵묵히 본을 보이는 자세는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줍니다
우리는 모두 어떤 단체에든 속해 있습니다
그 단체에 있는 구성원이 옳은 쪽으로 변화되길 원한다면 먼저 본을 보이시기 바랍니다.
원 망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 고전 10:10
옛 말에 안되면 조상 탓, 잘되면 내 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일이 뭔가 안 되어 갈 성싶으면 곧바로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탓합니다
이러한 원망은 아담때부터 있었습니다
원망은 습관이며 명백한 책임 회피이며 자신을 향해 쏘는 화살입니다
옛날에 작전을 아주 잘 세우는 한 장군이 있었습니다
그 장군이 세우는 작전은 늘 화창한 날에만 승리할 수 있는 작전이었습니다
그 날도 화창한 날이었기에 병사들은 싸우기 전부터 승리를 확신하면서 즐거워하였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그만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장군은 하늘을 욕하면서 일제히 하늘을 향해 활을 쏘라고 병사들에게 명령했습니다
결국 그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요?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것은 자신을 욕하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얼굴을 아름답게 하는 법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당신의 얼굴표정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늘 우수에 잠겨 있지는 않으신지요
우리는 표정 하나만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크리스챤 신문에 "주름을 없애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광고가 실린 일이 있습니다
"숙녀 여러분, 젊음을 유지하고 싶으십니까? 그럼 찬양을 하십시오
찬양하는 사람의 얼굴 근육은 찬양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발달되어 있어 주름이 더디 생깁니다
그러므로 찬양하는 사람의 얼굴은 아름답습니다."
만약 당신의 얼굴이 무표정하거나 굳어있다면 찬양을 하십시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이 당신의 얼굴을 아름답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당신은 주위의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등지지 말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5:13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외로 이런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적이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일컬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과 분리되어져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사람과 어우러져야 하며
그 속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하며 맛을 내야합니다
열왕기상 18장 3,4절 말씀에 나오는 오바댜를 보십시오
그는 악독했던 아합왕이 통치하던 시대에 궁내대신을 지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여호와를 크게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세상에 뛰어 들어 그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주고 계십니까
무관심은 죄악이다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 벧후 1:5-7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바닷가를 거닐고 있던 어떤 사람이 로프에 걸려 그만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헤엄을 칠 수 없었던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그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가까이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던 젊은이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 젊은이는 생사의 기로에서 간절히 도움을 청하고 있는 사람을 외면한 채 일광욕을 즐겼고
바다에 빠진 사람은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이에 익사자 가족들은 젊은이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현행법상 그 젊은이에게는 죄가 없는 것으로 판결이 났습니다
비록 그가 법적으로는 죄가 없는 사람일지는 몰라도
사랑이 뭔지 모르는 가슴 없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좌 절 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어느 날 마귀가 야시장을 열어
정욕, 기만, 증오, 자랑, 시기 등과 같은 도구에 가격표를 붙여 팔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것은 ‘좌절’이라는 도구였다고 합니다
좌절감은 목표와 욕구가 성취되지 않을 때나
혹은 하기 싫은 일을 강요당할 때 생기는 인간의 감정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좌절하게 되는 더 근본적인 이유는
믿음의 방패를 버리고 두려움과 불신앙과 자기연민이라는 창의 공격을 허락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도 사람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때
마지막으로 좌절이라는 도구를 쓴다고 합니다.
맡은 자의 자부심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
라 -눅16:10-
유명한 지휘자 마이클 코스타가 어느 날 오케스트라 연습을 시키다가
갑자기 악기 하나가 조용해진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상황을 보니 한 피콜로 연주자가 연주를 멈추고 가만히 있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장엄한 오르간 소리와 천둥 같은 드럼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으니
나 하나쯤 소리를 안내도 표가 안 날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이었습니다
그의 마음을 예리하게 알아차린 지휘자는 갑자기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피콜로 어디 있소! 당신이 있음으로 해서 오케스트라가 산다오
자부심을 가지시오. 피콜로! 당신이 있음으로 해서 오케스트라가 산단 말이오.”
소망과 소원의 차이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롬 15:13
세상에는 소원을 품고 사는 사람과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소원이나 소망이나 비슷한 말 같지만 본질은 엄연히 다릅니다
소원은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에서 생겨나지만 소망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생겨납니다
또한 소원을 품은 사람은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쉽게 좌절하지만
소망을 품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어떤 식으로 그 어려운 상황을
선하게 이끌어 가실지를 기대합니다
소망을 품은 사람은 하나님과 살아 있는 관계를 유지하고 삽니다
그러므로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의 삶에는 생기가 있습니다
당신은 소원을 품고 있습니까? 소망을 품고 있습니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어두움을 몰아내는데 과연 얼마만큼의 빛이 필요할까요? 아주 작은 빛입니다
그것은 등화관제를 할 때 여실히 나타납니다
온 동네가 칠흙같은 어둠 속에 있을 때 어느 집에서 TV를 켰다고 합시다
그 빛은 어김없이 밖으로 새어나와 어두움의 적막을 깨고 맙니다
또한 어두운 밤에 조그만 손전등 하나가 아주 훌륭한 길 안내자가 되어 줍니다
당신의 주변을 살펴보십시오
영적인 암흑이 존재하는 곳은 없습니까?
어두움은 아주 작은 빛으로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눈이 달빛에 반사해서 빛을 발하듯이
예수님의 빛에 반사해서 내는 그 빛을 당신에게 요구하십니다
당신은 조용히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삶으로써 그 빛의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달음질하라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
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9:24-
미국의 '미키 톰슨'이라는 회사는 한때 빠른 경기용 차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했습니다
소문 그대로 미키 톰슨에서 만든 차는 월등히 빨랐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관중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무서운 속도로 선두를 달렸지만 미키 톰슨에서 만든 차를 타고
우승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경기 도중에 모두 고장이 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에는 '용두사미'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신앙 생활도 용두사미 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열심 있는 신앙인이었다가 변명을 남기고
신앙인의 대열에서 탈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앙생활은 우리가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까지 달려야 할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경주입니다
성탄절의 참 의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범신론을 믿고 있는 대다수의 일본인들은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대단히 화려하게 성탄절을 준비하며 즐깁니다
일본의 기업가들은 하나의 상품으로 성탄절을 취급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많은 사람들은 흥청거리며 놀 수 있는 날로 성탄절을 인식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안타까운 일은 일본에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우리 그리스도인 사이에서도 흔히 있는 일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성탄절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알맹이 없는 성탄절 행사를 계획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우리는 왜 성탄절이 즐거워야 하는지
그리고 왜 성탄절 행사를 해야 하는지 그 진정한 의미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순종의 기쁨을 누리자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히 5:8-9-
한 흑인 설교자가 '순종의 의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만약 주님께서 저더러 돌담을 뛰어 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그대로 순종할 것입니다
이는 뛰는 것은 제가 할 일이고 넘게 해주시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순종이란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하며 그의 뜻을 따르며
당신 자신을 하나님의 통치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 순종의 대가는 기쁨과 평안입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죄된 옛 성품이 남아 있어 너무나 자주 순종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그 순종이 우리로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에 충성하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 6:34-
빌리그래함 목사를 돕고 있는 한 맹인 여성이 다음과 같은 간증을 했습니다
-저는 맹인인지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를 도와 길을 안내해 주는 사람들은
백미터나 이백미터 앞에 무엇이 있는것 까지는 말해주지 않습니다
단지 제 발 앞에 무엇이 있는지를 말해 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저는 저의 10년 뒤나 20년 뒤의 모습은 꿈꾸지 않습니다
단지 오늘 제게 주어진 하루를 충실히 살 따름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바가 큽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욕심을 부려 먼 장래 일까지 끌어다가 생각하고
때로는 걱정근심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한걸음씩 성실하게 나아가길 원하고 계십니다
따뜻한 격려자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잠16:24
미국의 신학자 노만 필 목사는 대학을 졸업할 무렵
자신이 다니고 있던 대학 충장에게서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노만... 나는 늘 자네가 좋았어. 난 자네가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고 믿네
자네는 재주가 뛰어나 나는 자네를 자랑으로 여기고 있었어. 내말을 꼭 기억해 두게나
이와 같은 총장의 말은 노만 필 목사에게 힘찬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한마디의 격려의 말에는 실의에 빠져 누워있는 사람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당신 주위에는 격려의 말을 필요로 하며 누워 있는 사람은 없습니까
부디 당신의 속해 있는 곳에서 따뜻한 격려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103:1-2
A.W 토저는 우리가 "오!" 하는 감탄사를 잊어간다고 했습니다
엄위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심령이 녹아져 내릴 수 밖에 없는 말씀들을 대할 때
그리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공의의 역사를 가슴으로 느낄 때
우리는 "오!" 하고 외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감탄사를 잊은 지 오랩니다
형식적으로 교회만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교회 프로그램조차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점점 하나님 보다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가고 있습니다
정말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당신의 모습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혹 당신도 그럴듯하게 형식만을 갖추어 드리는 예배자중에 한 사람은 아니신지요?
참 제자가 되어라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
는 얻으리라 -마 10:38-39-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과의사이자 부인과 의사인 하워드 A.켈리 박사는
대학을 졸업하는 날 밤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습니다
-저는 저 자신과 시간과 재능과 야망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립니다
복되신 주님 주께서 쓰시도록 저를 성결케 하소서
주님께로 저를 가까이 이끌지 못할 것이라면
세상 어떤 성공도 제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이렇게 일기를 쓴 켈리박사는 그의 생애를 예수님의 참 제자답게 살았다고 합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요즘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무런 생각없이 생활이 주는 편안함에 취해 계시지는 않는지요
마음에 무엇을 담고 있는가
공회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행 6:15-
영국의 테일러 스미스 목사는 무디 신학대학의 일백주년 기념식에 강사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상의를 해야하는 날이 되자
목이 아파서 도저히 강의를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강사로 초청받게 된 데는 분명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라는 확신을 하고
어려움중에서도 침착하고 기쁨에 찬 얼굴로 설교를 했습니다
그러나 목소리가 너무 작았기 때문에 그 설교를 알아들은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았습니다
설교가 끝난 뒤 한 젊은이가 찾아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 저는 목사님께서 하신 설교를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 청년이 왜 그런 결심을 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있는 사람이 보여주는
특유의 열심과 평안과 기쁨을 발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예수님이 계실 때 우리의 모습은 예수님처럼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마 귀(사단)
<성구와 금언>
★ 그들은 하나님께서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이 알지 못하던 신 근래에 일어난 새 신 너희 열조의 두려워하지 않는 것들이로다(신 32 : 17).
★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려 광야로 가사(마 4 : 1).
★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마 13 : 39).
★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요 6 : 70).
★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 13 : 2).
★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웹 4 : 27).
★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 : 7).
★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유 1 : 9).
★ 셈버그 박사는 마귀의 일곱 가지 역사를 짐승으로 비유하여 설명했다.
★ ① 공작은 교만 ② 호랑이는 분노와 혈기 ③ 염소는 음란 ④ 여우는 의심 ⑤ 거북이는 게으름 ⑥ 독사는 중상 모략 ⑦ 늑대는 위선을 나타내는 마귀다.
<실 화>
★ 마귀는 기도의 방해자
한일교회 신목사님이 권능을 받기 위하여 날마다 저녁으로 신학생 한 사람을 데리고 교회 뒷산으로 기도하러 갔었다고 한다.
그날도 저녁에 전과 같이 뒷산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는데 이상하게 무서움증이 오고 머리카락이 위로 솟고 소름이 끼치고 기도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힘을 내서 기도하려고 하는데 바로 그 산에 있는 절간에서 난쟁이같이 생긴 괴물들이 파이프를 들고 수십 마리가 올라오더라는 것이다. 이 얼마나 무서웠겠는가? 이때 잘못 붙잡혔다가는 이 괴물들에 의해 죽음을 면치 못할거라 생각하고 "사단아 물러가라"고 외치면서 주님께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말을 타고 칼을 든 구척이나 되는 천사 한 분이 신목사에게로 내려와 신목사를 지켜주더라는 것이다. 물론 마귀들은 접근할 엄두도 못냈다고 한다. 이처럼 마귀는 언제나 성도들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다. 그러니 사단의 시험과 역사를 물리쳐야 한다. 사단을 물리칠 수 있는 비결은 "주여, 주여"라고 외치며 부르짖는 길이라고 믿는다.
★ 마귀와 싸워 이긴 간증
서울 일신 장로교회 이영엽 목사님은 지난 4월 24일 밤 심방을 갔다 와서 한 시간 이상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날 따라 기도가 길었다고 한다. 그런데 일신교회 주교 반사인 S양이 교회에 들어와서 기도를 시작하였다. 그녀도 기도가 깊이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한참 기도를 하노라니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긴장감이 감돌면서 소름이 끼쳐진다. 얼마 후에 S양이 소리를 치고 발을 동동 구르면서 무섭다고 소리를 지른다.
이목사님은 직감적으로 사단의 역사구나 생각하고 S양이 있는 곳으로 뛰어 갔다. 그리고 이목사님은 오른손으로는 목을 붙잡고 왼손으로는 S양의 머리 위를 돌면서 마귀를 향하여 담대하게 외쳤다(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가라 도망할지어다 사단은 예수의 이름으로 묶임을 받을지어다)이런 식으로 계속 외쳤다고 한다.
그러나 S양은 계속 발악을 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며 무섭다고 외친다. 이목사님도 힘이 빠져서 무서움증이 감돌았다. 그리고 너는 안된다고 느낌이 왔다. 그러나 다시 한 번 해보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함이 없다)하고. 예수님이 사단을 이기심을 상상하면서 계속 예수의 이름으로 사단아 물러가라고 외쳤다. 한참 동안 계속하니까 분위기가 환해지면서 사단이 물러갔다는 느낌이 온다. 할렐루야와 함께 방언 기도가 터지면서 기도가 올라가더라고 한다. 그리고 S양도 잠잠해지면서 안정감이 돌기 시작했다. 이목사님은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단이가 물러갔군" 하면서 S양을 앞으로 불러 놓고 자초지종을 물어봤다. 뭐가 어떻게 된것이냐? 자세히 말을 해봐라 하니까 S양이 말하기를 "목사님 말도 마세요. 오늘 아침 새벽부터 몸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질려고 했어요. 그래서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입신을 하려는가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 기도하고 있는데 검은 손 두 개가 양 옆에서 목을 조르면서 시커먼 기도가 안나오고 답답해지고 너무 너무 무서워서 소름이 끼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어요. 그때 마침 목사님이 오셔서 저를 붙잡고 기도해 주시는데 나중에 목사님 기도가 비웃어지고 네까짓 것이 암만 해봐라하는 생각과 함께 힘이 솟으려고 하는데 무언가 때려 부숴야 살겠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후 얼마있으니 내 정신이 상쾌해지면서 안정될 때에 목사님께서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기도를 하시던데요."라고 했다.
이목사는 생각하기를 마귀가 그녀 속에 들어가는 줄 모르고 외부에서 역사하는 줄만 알고 외부를 향하여 목이 쉬도록 외쳤으나 헛수고였다. 그러나 나중에 사단이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느끼고 그녀 속에서 역사하는 귀신아 물러가라 외치자 사탄은 그녀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면서 할렐루야 감사 찬송을 이영엽 목사님은 계속했다.
마귀 <사탄>
<성구와 금언>
★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려 광야로 가사 <마 4 : 1>
★ 가라지를 심는 원수는 마귀요. 추수때는 세상 끝이요. <마 13 : 38>
★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요한계시록 12 : 9>
★ 악마는 단지 타락한 천사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사탄을 잃을 땐 자기의 가장 충실한 부관 중의 하나를 잃은 것이다. <리프먼>
실 화
★ 한국인의 귀신관
이글은 지난 1980년 8월 30일 오후에 새문안교회에서 <귀신은 있는가?> 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탁명환소장 강연초를 소개하는 것이다.
한국인의 귀신 신앙은 태고적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상황에 따라 신앙하는 방법과 개념은 달라졌는지 몰라도 한국인의 의식구조 속에는 알게 모르게 귀신 신앙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귀신의 종류는 크게 나누어 자연신, 동물신, 인신, 가택신, 질병신, 도깨비 등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다.
1. 자연신
① 천신-이는 천상에 있는 최고의 한울님으로서 우주의제반 형상을 인간을 길, 흉, 화, 복을 좌우하고 인간에게 해를 주는 것보다 이로움을 준다고 믿고 있다.
② 천체신-해, 달, 별, 바람, 구름, 비, 우뢰 등을 관장하는 신으로서 불도사찰의 칠성당은 도교의 천체신 신앙의 습합물이라고 불 수 있다.
③ 산신-원시시대 수렵생활을 잔재로 볼 수 있는 신앙으로서 신라 경덕왕때는 오악신을 섬겼는데 동쪽으로 토함산신, 서쪽으로 계룡산신, 남쪽으로 지리산신, 북쪽으로 태백산신, 중앙으로 북악산신을 섬기게 된 것은 산신 신앙을 형태이다.
④ 수신-하천이나 바다 호수 우물 속에 살면서 물을 관장하는 신이다.
심청전에서 인당수에 심청이를 던지는 것은 황해바다 신이 남성신이기 때문이다.
⑤ 불신-불귀신 또는 화신이라고도 한다. 속설에 관악산은 화신 즉, 불신이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조 500년에 전쟁의 화와 화재가 많은 발생했다고 풀이하며 부산은 가마부 솥자를 쓰기 때문에 불이 자주 난다는 것이다.
⑥ 바위신-큰 바위나 기괴한 바위 절벽에 귀신이 있다고 믿는다.
⑦ 농업신-농경, 증산, 곡물, 곡간에 관련되는 귀신
⑧ 수목신-큰 나무나 오래된 고목을 신성시하고 신격화하여 위하는 마을이 많다. 마을 어귀의 큰 나무는 으례히 신목으로 지정되어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 나무를 함부로 베면 동티가 낸다고 베지도 않고 주어다가 화목으로도 사용을 금한다.
⑨ 방위신-동서남북 등 그 사방위를 관장하고 있는 귀신이다.
이사할때 방향을 보고 또 출타할때 방향을 보는 것은 방위신에 따라 해로운가 이로운가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사때 손 없는 날을 택하는 것이다.>
2. 동물신
① 동물이 죽어서 귀신이 된다는 것이다. 개는 10년, 닭은 3년이 넘으면 사람의 언어를 알아듣고 죽어서 귀신이 된다고 믿는다.
② 동물이 오래 살면 늙어서 귀신이 된다고 믿는다.
가령 백련 묵은 여우가 백발노인 귀신이나 절세의 미인으로 둔갑 한다거나 구렁이, 지렁이, 지네등이 조화 둔갑하여 귀신이 된다고 믿는다.
③ 동물에게 인간이 해를 끼쳐서 죽으면 귀신이 되어 보복한다고 믿는다.
예컨데, 큰 뱀, 고양이, 지렁이, 지네, 개미 등은 집념이 강하여 죽어서도 반드시 귀신이 되어 원수를 갚는다고 믿는다.
3. 인신
해동 잡록에 보면 사람이 죽어서 귀신이 된다고 하였다.
사람은 자신이 타고난 천수를 다 못 누리고 죽거나, 억울하게 또는 시집, 장가를 못가고 죽은 처녀, 총각이나 교통사고, 해난사고로 억울하게 꾐에 빠져서 죽으면 그 원혼이 승천하지 못하고 귀신이. 방황한다고 믿는다.
원혼 중에서 묘령의 처녀가 죽어 귀신이 된 미명 기손각씨영등신이 가장 심술이 궂다고 하여 이 심술궂은 귀신을 방지하기 위하여 처녀 총각인채 죽으면 합장하여 묻는 사후 혼례를 거행한 것이다.
4. 가택신
① 제석신-집 주인의 운명을 맡고 있는 귀신
② 성주신-집안에 있는 여러 귀신 중에서 가장 높은 신으로 모든 귀신을 통솔하며 가옥의 중심부인 대들보를 좌정한다. 성주궂은 바로 성주신을 위한 궂이다.
③ 지신-터주대감이라고 하며 가옥이 있는 택지를 담당하는 귀신이다.
영남지방의 지신밟기는 터주를 위로하는 놀이다.
④ 조왕신-불을 때는 아궁이를 담당하는 귀신으로 조왕신 앞에서는 절대로 불결한 짓을 해서는 안된다.
例 아궁이에 걸터 앉는 것은 부정한다.
⑤ 수문신-대문을 지키는 귀신. 절의 입구 양쪽에는 반드시 칼을 들고 무섭게 두눈을 부릅뜬 금강역사의 상이 있는데 이는 악귀를 막기 위함이다.
⑥ 촉귀-뒷간을 맡고 있는 더러운 귀신, 용변중에 사고는 모두 촉귀의 것으로 풀이하고 6일, 16일1826일 등 6자가 든 날만 뒷간에서 살고 그 외의 날에는 외출해서 없으므로 뒷간을 고치거나 해도 절대로 탈이 안난다고 믿는다.
5. 질병신
인간의 길흉, 운명, 질병을 주고 거둬가는 귀신이다. 병이 들었다는 것은 질병의 원인인 귀신이 신체의 내부에 침입하여 발병이 됐으므로 체내에 들어온 병, 귀신을 몸 밖으로 내쫓으면 귀신이 쫓겨나 병이 낫는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그 방법의 하나로 무당을 불러 푸닥거리를 하는 것이다.
필자 (주) 저도 어렸을 때 머리가 대단히 아프다고 하니까 어머님이 바가지에다 된장물을 만들어 부엌 칼을 가지고 머리위에 와서 머리 아픈 병이 물러가지 않으면 칼로 죽인다고 고함을 지르고 마당에다가 된장물을 붓고 열십자를 그리고 칼을 가운데에 꽂아 놓는 것을 보았다.
6. 도깨비
원래 한문으로 볼 때 한쪽 다리만 있는 귀신이란 뜻이다. <독각귀>
도깨비는 심술꾸러기, 장난꾸러기 귀신으로 사람을 능가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귀신으로써 시름을 잘하는 것으로 이해되어 있다.
필자 (주) 필자가 어렸을 때 보았던 일이다. 필자가 살던 고향 집 앞산에 옛날부터 사람이 죽으면 그곳에 그냥 시체를 버리고 돌로 무덤을 만들어 놓는 곳이 있다. 그런데 비가 오는 어느날 밤에 오줌을 누기 위하여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는데 바로 분묘가 있는 앞산에서 불이 일어나서 갑자기 다섯개로 되었다가 두개로도 변한다. 그래서 무서워서 얼른 방으로 들어가서 창구멍으로 자세히 보니까 그 도깨비 불들이 온동리를 돌아다닌다.
이상과 같이 귀신의 종류는 크게 6가지로 분류했는데 김태곤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이 신앙하는 귀신의 종류는 273가지나 된다고 했다. <<문화인류학> 제3집에서> 이로 미루어 볼 때 한국인의 의식구조 속에는 적어도 귀신 신앙이 그 저변에 항상 도사리고 있으며, 아무리 개화된 현대인일지라도 악신으로부터 재액을 당하지 않고 선신에 의해서 보호받기 위해 궂을 하고 부적을 써서 부치고 점을 치고 사주 팔자를 보려 관상가를 찾아다닌다.
귀신이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를 놓고 한국인 의식속에는 단연코 귀신이 있다고 믿는다.
필자 (주) 성경에 보면 귀신을 인정했고 이 귀신을 예수 그리스도는 단연코 물리 치셨고 <마 4 장>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도 귀신을 물리치는 능력을 주시어서 전도 파송을 보냈다. <마 10장, 눅 10 : 17>
★ 귀신이 쫓겨 갈때
나는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잘 살아라,
너 좋아하는 예수 잘 믿고 잘 살아라,
이년 이년아 예수 믿고 잘 살아라,
이년 예수에 미친년
이년 예수에 미친 이년아
내가 너한테 지고 결국 쫓겨나는 구나
내가 어느때 너를 틈 탔는 줄 아느냐?
작년 유월에 이년아 너 마귀 시험 들어서 기도를 사흘 안했어
그때 내가 너한테 들어왔다 이년아
그때 너한테 들어 왔었다
이글은 지금부터 4년전에 귀신들렸던 여인에게서 주의 이름으로 귀신이 물러 갈때 내용을 적은 것이다. <탁명환교수의 간증에서>
★ 귀신의 역사
신흥종교를 연구한 탁명환 교수의 간증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때 양주에서 산신제를 지낸다고 해서 탁명환 교수와 무당을 연구하신 신부님 한분과 같이 양주에 갔었답니다.
그때 신이 잡힌 무당이 와서 산신제를 지내는데 작두무당이라고 부릅니다.
그 무당이 날카롭게 생긴 길쭉한 칼위에 올라서서 춤을 추는데 발이 상처가 없어요. 현대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일이지요.
그런데 한참 뛰던 무당이 갑자기 나가 떨어지더니 입에서 거품을 내뿜었어요. 처음에는 깜짝 놀랐답니다.
탁교수는 그 무당이 간질병인줄 알았답니다.
한참 후에 무당이 눈을 뜨더니 <부정했다> 고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그러면서 예수쟁이가 두개 왔기 때문에 산신님이 노했다는 것입니다.
탁교수는 그 무당이 자기들 보고 그런 줄 꿈에도 몰랐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예수쟁이 두개는 탁교수와 신부님이었다고 합니다.
말세에는 귀신도 가지가지 역사를 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중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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