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마귀를 이기는 방법 / 약 4:7~10

하나님아들 2024. 6. 22. 22:14

마귀를 이기는 방법 /  4:7~10 / 조종건 목사

 

하나님의 사람들은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고(고전 10:31),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해야 합니다( 1:20).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입니다.

 

사람은 자기 힘으로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힘으로도 못하고 능으로도 못하고 오직 하나님의 성령의 힘으로만 악한 사탄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한 사탄 마귀와 싸워 이기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받고 성령의 능력으로 싸워야 합니다.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악한 사탄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기 위하여 두루 돌아다닙니다. 그러다가 믿음에서 떨어진 자들, 불순종하는 자들, 교만한 자들, 어리석은 자들을 붙잡아 지옥의 불구덩이로 던져 버립니다. 그래서 성도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사탄 마귀를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91: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4: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라는 하였습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는 말씀은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말라”, “마귀에게 발 디딜 곳, 곧 발판을 주지 말라는 말입니다. 우리 속담에 개미 구멍에 공든 탑이 무너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구멍을 막지 않으면 아무리 튼튼히 쌓아놓은 둑이라도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으려면

거짓을 버리고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한 동안 정치판에 가짜뉴스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었습니다. 진실에서 벗어나 무조건 거짓말을 퍼트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들이 퍼트린 거짓말이 진실인 줄 알고 사실관계는 확인 해보지 않고 남을 비방하고 비난하면서 정치인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했습니다. 성도는 거짓을 버리고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12: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할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거짓은 반드시 드러나고 하나님의 책망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성도들은 심령을 새롭게 해서,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해야 합니다. 남들이 무슨 말을 하면 참인지 거짓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남들의 거짓말을 듣고 덩달아 거짓을 말하고 남을 비난하면 그 영혼은 피폐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분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37:8에는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니라라고 말씀하였고,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사람은 감정이 있어서 분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분을 낼지라도 해가 지기 전에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마귀가 틈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옛사람의 성질 가운데 하나가 분을 내는 것입니다. 분을 내면 관계가 깨집니다. 평화가 깨집니다. 그러면 그 틈으로 마귀가 역사합니다. 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부부가 이혼을 하고, 인간관계가 깨지고, 교회가 갈라집니다. 사탄 마귀가 춤을 추고 즐거워합니다. 우리는 내 가정, 내 직장, 내 교회를 마귀의 손아귀에 넘겨 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까지는 사탄의 역사는 쉼이 없습니다. 물론 성령의 역사도 쉼이 없습니다. 사탄을 쫓아가겠습니까? 성령을 따르시겠습니까?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고 성령의 능력으로 마귀와 싸워 이기는 성숙한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은 약 4:7~10의 말씀을 중심으로 마귀를 이기는 방법에 대해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입니다.

7절에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하라고 말씀합니다. 순복한다는 말은 복종하다. 순종하다. 통제에 따르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마귀와 싸움에서 이기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성경을 읽고 쓰고 공부하고 묵상해야 합니다. 삶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목사님들의 가르침과 설교를 잘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가득 채워져야 합니다. 이것이 성령충만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해야 한다( 15: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른다( 10:27)라고 하셨습니다. 양들은 주인의 소리에 귀기울입니다. 우리는 목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귓등으로 들으면서 자기가 잘난 척하면 실패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베드로를 향하여 보라, 사탄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했다( 22:31)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22:3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고 저는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같이 가겠다( 22:33)라고 용기있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귓등으로 들었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 나는 예수를 따라 다닌 적이 없다. 나는 갈릴리 사람도 아니고, 예수와 함께 있은 적이 없다라고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예수를 부인한 자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마귀가 자신을 잡아 삼키려고 공격하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마귀는 성경 많이 읽은 사람, 기도 많이 하는 사람, 헌금 많이 한 사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마귀는 목사, 장로, 영적 지도자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마귀는 오직 예수님만 두려워합니다. 예수의 보혈을 두려워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보혈의 능력으로 마귀와 싸워 이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라면 주님의 말씀을 잘 경청(敬聽)하면서 모든 일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마음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귀와 싸워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에게 주신 삶의 방법입니다.

 

2.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이 복입니다( 73:28).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 예배의 자리에 나오고, 기도의 자리에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구제하고,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언어를 사용하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복을 풍성하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무한정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가장 큰 축복이라고 말했고, 요한 웨슬리도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말했고, 바울은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면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4:13)는 거룩한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사탄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대장되시는 주님이 나를 든든히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찬송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 가사를 보면 내 주는 강한 성이시고, 방패와 병기 되시고, 큰 환란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는 분이라고 찬송합니다.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밖에 없지만, 힘 있는 장수이신 예수님이 나를 대신하여 싸운다라고 찬송합니다. 이 땅에 마귀 들끓어 우리를 삼키려 하지만, 겁내지 말고 진리로 싸워 이기라고 찬양합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셔서 악한 사탄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3. 두 마음을 품지 않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에디 레오 목사님이 강의 중에 이런 예화를 하셨다고 합니다.

방이 열 개나 있는 부자가 예수님을 집으로 모시고, 가장 좋은 방을 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밤에 마귀가 부자의 집에 찾아왔습니다. 집주인은 마귀와 열심히 싸웠으나 예수님은 관여하지 않으셨습니다. 혼자서 마귀를 간신히 물리친 집주인은 아침 식사 자리에서 예수님께 어제 밤에 마귀가 찾아왔는데 왜 저를 돕지 않으셨냐?”고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나는 자네가 내어준 방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지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집주인은 예수님에게 다섯 개의 방을 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에도 마귀가 찾아와서 집주인을 괴롭혔습니다. 집주인은 마귀와 혼자 싸우면서 기진맥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집주인은 다시 예수님에게 말했습니다. 예수님, 방을 다섯 개나 드렸는데 이번에도 저를 도와주시지 않았습니다. 해도 너무하시는 것 아닙니까?”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내게 준 방 다섯 개를 내가 철통 같이 지켰지, 그래서 마귀가 내가 지키는 방을 얼씬도 하지 못했다네.”

 

집주인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 이제부터는 예수님께서 제 집 전체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다 가지십시오.” 그 날 밤에도 마귀가 찾아왔습니다. 마귀는 문을 활짝 열고 방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 이유는 문이 열리자 마자 마귀를 맞이한 것은 집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 죄송합니다. 제가 집을 잘못 찾아왔습니다.”

 

영적 싸움에 이기는 방법은 예수님이 내 인생 전체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한 편으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다른 한 편으로는 사탄을 섬겨서는 안됩니다. 한쪽 발은 교회에 걸쳐놓고, 다른 한쪽 발은 세상에 걸쳐 놓으면 안됩니다. 예배할 때는 거룩한 척하면서 예배 끝나면 악한 말과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한 입을 가지고 찬송과 저주를( 3:10) 반복하면 안됩니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만 바라보고 나가야 합니다. 손에 쟁기를 잡았으면 뒤를 돌아보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한 마음으로 충성해야 합니다.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심지가 견고해야 합니다.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아야 합니다.

 

다니엘의 친구들은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만들어 놓은 우상 앞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일곱배나 더 뜨겁게 한 풀무불 속으로 던져질 때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살려주실 것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는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길 것이라고 담대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습니다.

 

다니엘은 왕외에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는 기도할 수 없다. 그렇게 한다면 사자굴 속에 던져 넣어 죽이겠다는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어놓고 하루에 세 번 기도했습니다. 사자굴 속에 던져졌지만, 하나님은 사자들의 입을 막으시고 다니엘을 살려 주셨습니다. 다니엘과 다니엘의 친구들에게는 타협이란 없었습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았습니다. 오직 한 마음으로 주님만 온전히 섬겼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4. 주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소설가인 앙드레 지드(1869~1951) 겸손은 천국의 문을 열고, 교만은 지옥의 문을 연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높일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를 낮추겠습니다라고 말할 자격도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그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려야 할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하였습니다. 교만은 잘난 척하고, 남을 무시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합니다. 자존심이 높아서 남들이 자기보다 더 잘하는 꼴을 보지 못합니다. 남을 칭찬하지 못합니다. 남을 깍아내리고 비난하고 거짓말로 상대방을 속입니다. 혹시라도 여러분들이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면, 그것은 사탄 마귀의 앞잡이 노릇을 한다는 것을 깨닫고 속히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낮아져야 합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겸손을 배우고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 본체이셨지만, 자신을 낮추어 이 세상에 오셔서 종의 모습으로 살아가셨습니다. 그것도 부족하셔서 십자가에 자신의 몸을 죽이면서까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가 맞다면, 주님을 따르는 자가 맞다면,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다짐하신다면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을 배워 날마다 자신을 낮추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악한 마귀는 빈틈을 찾지 못하고 여러분들을 공격하지 못할 것입니다.

 

5.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 5:8~9)라고 말씀하였고,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4:7)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마귀에게 도망다니지 말고, 마귀를 대적하여 싸우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보고 도망간 것이 아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당당히 맞서 싸워 이겼듯이, 여호수아와 갈렙이 약속의 땅을 정탐하고 나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능히 이길수 있다. 저들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말했듯이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면서 마귀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당히 맞서 싸워 이기시기를 축복합니다.

 

1) 담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요일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세상이라고 하는 것은 악한 사탄 마귀에 의해서 일어나는 환난과 시험, 마귀의 유혹과 공격, 마귀의 거짓말과 비방, 중상모략 등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죄와 세상과 마귀의 어떠한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 죄와 세상과 마귀와 싸워 이길만한 담대한 믿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16:17~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예수님이 언제나 내편이 되시고 나의 힘이 되신다는 것을 믿고 마귀와 싸워야 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나는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있다라는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길 축복합니다.

 

2) 예수의 이름으로 싸워야 합니다.

사탄 마귀는 예수님의 이름을 무서워합니다. 예수의 피를 무서워합니다. 마귀는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하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망갑니다. 예수의 피의 능력에 벌벌 떨고 도망합니다. 사도 바울은 더러운 귀신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방해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16:18)라고 명령했고, 귀신은 즉시로 나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에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3) 말씀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믿는 자들에게는 복이 되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악한 사탄 마귀를 물리치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광야에서 40일 금식하며 기도하시던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을 받았을 때 말씀으로 마귀의 공격을 무력화시켰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4:4).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4:7). 사단아 물러가라.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4:10)라고 말씀으로 명령하심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모두 신명기에 기록된 말씀들이었습니다. 말씀으로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마귀와 싸워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마귀는 세상 끝날까지 믿는 자들을 공격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귀와 싸워 이기는 법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마귀에게 틈을 보이지 마십시오.

거짓을 일삼거나 분에 가득한 삶을 살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고, 하나님께 순복하고,

두 마음을 품지 말고, 항상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리고 마귀를 피해다니거나 도망다니지 말고

마귀를 대적하여 싸우십시오.

그러면 주님의 이름으로 승전가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