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마라나타!!!

요한계시록 개요

하나님아들 2024. 3. 23. 21:32

요한계시록 개요

 

1. 제목

 

1절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본서의 “계시록”이란 제목은 1:1의 “계시”(아포칼륍시스)란 낱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포칼륍시스'는 크게 2가지로 번역이 가능한데 ‘계시’로 번역한다면 ‘하나님의 구원 섭리의 드러냄’을 의미하고, 묵시로 번역한다면 ‘현세상의 종말과 새 천국의 도래 과정을 독특한 문학 양식을 통해 드러냄’을 의미합니다. 전자가 구속사라면 후자는 세속사에 가까운데 교계의 많은 강해서들이 표제는 “계시”라고 하면서 내용은 후자의 묵시적 입장을 취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헬라어 원전에서 본서의 제목은 ‘아포칼륍시스 이오안누’ 즉 ‘요한의 계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엄격한 측면에서 본서의 제목은 ‘아포칼륍시스 예수 크리스투’ 곧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되어야 마땅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요한에 의해 기록된 것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헬라어 원전의 제목의 전통을 따라 영어성경은 ‘Arevelation df John', 한글성경 개정판에서는 ’요한계시록‘으로 제목을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라는 문구의 의미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여하신 계시인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인지, 둘 다 부정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이 문구 자체가 복음을 암시하는 제목이란 점입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비유로서 천국의 무궁한 비밀을 드러내신 계시의 양식을 생각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 요한계시록은 천국복음을 예상하는 제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기록자

 

전통적으로 본서의 기자가 사도 요한이라고 주장되어 왔으나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살펴봄으로 사도 요한이 기록자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ㄱ. 본서에 4번이나 기록자의 이름이 나타납니다. ㄴ. 2세기 초 사도 요한이 기록자임을 공인했습니다. ㄷ. 본서가 요한복음과 비교해 독특성 차이 뿐 ‘로고스, 어린양, 태초 이전의 존재, 은혜와 보혈 강조 등’ 그 유사성이 많이 존재합니다. ㄹ. 천상에까지 참여 하는 등 시종 사도 요한이 본 계시를 받았다는 점 등을 볼 때 기록자인 요한에 대해서 의심할 수 없습니다.

 

3. 기록연대

 

혹자는 본서의 기록연대를 네로 황제(A.D.60년대)의 통치일 것으로 간주하지만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된 것이 도미티안 황제(A.D.81-96년) 때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므로 본서의 기록 연대 역시 그 무렵 더 정확히는 도미티안 통치 말기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4. 수신자

 

본서의 수신자는 일단 사도 요한이 본서를 기록할 당시에 살았던 자들임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본서는 지니고 있는 내용인 복음으로 볼 때 그 당시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성도들에게 동일하게 주셨음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ㄱ. 당시 교회가 받은 환난은 모든 세대의 신자들이 당하고 이겨내야 할 환난의 예표이기 때문입니다(딤후3:12).

ㄴ. 본서 전반부에서 언급되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는 당시에 존재했던 교회일 뿐 아니라 전체 교회의 대표격으로서 일곱 교회에 주신 교훈과 책망은 모든 세대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교훈과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ㄷ. 본서는 시대를 초월하여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1:3) 선언하고 있으며 이는 특정한 시대에 국한하지 않고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22:18)한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당수 계시록 해석자들은 계시록이 시대의 마지막을 사는 말세 성도에게 주신 말씀이라고 주장하면서 말세의 징조 풀이만 계속하는데 이것은 계시록을 아직 모른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5. 본서의 해석 방법

 

존 칼빈도 주석하지 않았던 책이므로 강해할 수 없는 책이라고 단정한다면 계시록을 열린 책으로 주신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요, 그렇다고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이므로 누구나 해석할 수 있는 책이라고 단정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그동안 계시록 해석에 대한 많은 강해서가 출판되었지만 그 내용이 다양해서 어쩌면 계시록의 의미를 모른다는 반증일 수도 있어 염려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동안 계시록 해석사에 나타난 주요 해석법은 크게 4가지입니다.

 

ㄱ. 과거적 해석법 - 여기에는 2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계시록을 로마정권과 투쟁한 A.D.70년에 발생한 예루살렘 멸망을 예언한 것으로 이해하여 계시록의 마지막 심판 예언을 이스라엘에 한정해야 한다고 이해한다. 다음은 계시록이 신자들의 박해자로서 큰 성 바벨론인 로마 제국이 기원후 5세기에 멸망함을 예언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문제점) 과거적 해석법은 계시록을 과거의 사건으로 제한하기에는 많은 의문점을 발생시키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포함한 미래적인 예언을 모두 부정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ㄴ. 미래적 해석법 - 1:19의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네가 본 것”(1장), “이제 있는 일”(2-3장). “장차 될 일”(4-22장)으로 나누어 대부분의 내용을 미래에 성취될 것으로 보는 세대주의적 견해로 한국인들이 지지를 많이 받는 설입니다. (문제점) 이 설은 세대주의적인 주장으로 4-22장까지의 예언을 역사의 마지막 직전에 일어날 일로 보는 것으로 복음보다는 세속사의 전개에 비중이 크고 요한이 살았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현대에 이르는 성도들에게는 무의미한 책이 되고 맙니다.

 

ㄷ. 상징적 해석법 - 고대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우화적 해석법에서 시작한 해석법으로 문자적 해석보다 선과 악의 투쟁사, 즉 하나님 나라와 사탄의 나라의 갈등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보는 설입니다. 한 때 악은 선을 능가하는 것 같지만 결국 선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의 동향을 보면 요한 계시록은 형태상 묵시에 가깝고 기능상 예언에 가까운 혼합형 문헌이기 때문에 묵시문헌처럼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예언문헌처럼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혼합된 채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학설도 있고, 한 편 계시록이 일종의 묵시문헌이라는 시각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짐으로써 문자적 해석에 비해 상징적인 해석을 보다 강조하는 상황입니다. (문제점) 세대주의를 배격한 무천년주의에 입각한 해석으로 가장 지지를 받고 있지만 계시록의 진정한 의미를 도출해 내는데는 더 힘써야 할 것입니다.

 

ㄹ. 역사적 해석법 - 본서의 내용을 사도 요한의 시대부터 세계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계속될 모든 역사로 보는 견해입니다. 여기에는 본서의 내용을 교회사에 적용할 것인지 일반 역사에까지 확대할 것인지에 따라서 둘로 나뉩니다. (문제점) 본서의 내용을 연대표적으로 해석하여 역사에 짜 맞추려는데 치중하지만 자연스럽지 못하고 억지스러운 면이 발견되며, 그 증거로 해석자들 간에 많은 충돌이 있었습니다.

 

[필자의 견해]

 

복음적인 해석 - 일반적으로 계시록 해석은 계시록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느냐, 아니면 상징적으로 해석하느냐 하는 문제로 대별될 수 있습니다. 둘 다 인정한다면 내용을 어느 정도로 문자적로 보고, 어느 정도를 상징적으로 보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 중 세대주의 전천년설이 가장 문자적인 해석이고, 무천년설이 가장 상징적인 해석입니다. 그러나 이런 인위적인 구별보다 문자적이거나 상징적인 것을 계시록 스스로가 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교훈적인 내용들은 대부분 문자적으로 해석해야 할 부분들이고, 상징이나 비유적인 내용들은 상징이나 비유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훈적인 내용들은 대부분 해당 본문의 상징을 해석하는 힌트이거나 결론이라는 점에서 따로 구분되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점은 아무리 현란스런 상징일지라도 독창적이지 않고 언제나 성경의 용례에서 발견되듯이 항상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계시록은 성경을 아는 자들이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진리라는 점에서 주님이 교회를 믿고 마음 놓고 수여하신 책입니다. 성경을 안다면 계시록의 진리 역시 보일 수밖에 없고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면 다 풀리는 책입니다. 그럼 성경을 안다고 자부하는데 왜 풀리지 않을까요? 많은 이들이 구약을 비롯해 성경을 통달한다지만 유대인들처럼 수건으로 덮인 듯 신령한 의미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알레고리를 추방한다면서 성경에서 활용하고 있는 알레고리까지 추방해버렸습니다. 그 결과 바울이나 히브리서 기자와 같은 영적이고 신령한 해석은 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한 부분 영감되지 않는 곳이 없다는 성경에 대한 신뢰가 없이는 집요한 탐구는 불가능합니다. 계시록을 논하기 전에 성경기자의 관점으로 돌아가 성경부터 바로 배워야 합니다. 진실로 성경을 알면 계시록이 보인다는 점에서 계시록의 해석은 성경에서 답을 찾는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방법이어야 할 것입니다.

 

6. 계시록의 구조

 

1~5장까지 학자들의 견해 차이는 심하지 않지만 6~22장까지는 연대기적이냐? 반복적인 진행이냐? 아니면 양극구조냐? 어떤 면에서 보느냐에 따라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연대기적이란 계시록에 기록된 사건들을 순서적으로 전개될 내용으로 보는 설입니다. 반복적인 진행이란 연대기와는 반대로 여러 계시들은 결국은 같은 사건의 반복이라는 설입니다. 계시록을 양극구조로 보는 설도 있는데 계시록에 대립의 관계가 심하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상의 3가지의 구조는 정확한 해석의 바탕에서가 아닌 추측에서 얻어진 설들로 자체가 지닌 모순들이 많은 설입니다. 그렇다고 말세의 재림의 징조인 세속사의 전개로도 볼 수 없는 것은 계시록은 특정한 시대에 국한되지 않는 모든 시대에 주어진 복된 책 즉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은 요한에게 수여된 때부터 열린 책임과 동시에 여러 가지 화려하고도 난해한 표현과 양식으로 인해 감추어진 듯한 느낌을 주는 계시라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성경을 알지못한 자가 받는 느낌이지 주님의 의도는 그 반대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었듯(마13:13), 우둔한 우리에게 무궁한 천국의 진리를 성경에 근거하여 더욱 완벽하고 풍성하게 열어보여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5장에서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을 떼신다는 점에서 모든 성경을 비롯해 계시록까지도 어떻게 접근하고 해석해야 할지 힌트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내용을 알 수 없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즉 모든 성경은 물론 계시록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와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계시록은 문자와 상징을 동원하여 기록된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한 성화의 복음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접근할 때 한 문장 한 낱말까지도 맥락의 충돌이 없이 해석되는 복되고 은혜로운 책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7. 복음의 관점에서 본 계시록의 주요 내용

 

1장의 책소개 축복 영광돌림 하나님의 소개 그리스도의 현현 등에서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준비의 완전성 그리고 교회를 향한 주님의 강력하신 희망이 나타납니다. 2~3장의 일곱 교회를 통해서는 온전하기를 원하심과 아울러 온전함의 7대원리가 나타나고, 4장에는 구속사역의 본부와 구원을 위해 마련하신 영적 환경에 대해서, 그리고 5장부터는 두루마리의 인을 떼시는 인재앙에서 성경이 열리는 과정을, 나팔재앙에서 그 열린 복음이 전파될 때 각인의 심령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그리고 대접재앙에서 연단과 아울러 부어지는 강력한 성령의 은혜로 완성되어져 가는 신앙의 모습들을 각각 보여줍니다.

 

그 사이에 십사만 사천과 흰옷입은 무리를 통해 성화과정의 두 유형을, 황충재앙을 통해서 고통의 원인과 세상욕망의 정체를, 유브라데 네 천사에서 성령의 부흥운동을, 구름을 입은 힘 센 천사에서 전도자론을, 두 증인에서 그리스도의 공로를 각인에게 적용시키는 구원론으로 본 성령의 역할을, 해를 옷 입은 여자에서 교회의 탄생과 연단과 영광을, 바다와 땅에서 올라온 짐승에서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정욕을, 세 천사의 공중복음에서 하늘에 속한 자가 될 것을, 두 종류의 추수에서 온전케 하시는 말씀과 징계의 원리를 각각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7장의 음녀에게서 세상의 정체가 드러나고, 음녀를 미워하는 열 뿔과 그 짐승에서 영적으로 성숙하여 더 이상 이용 당하지 않는 마음의 변화를, 바벨론의 멸망에서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그 후 하늘에 속한 자로서 항구적으로 함께 하시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와, 백마 탄 하늘군대로서의 악을 무찌르는 승리적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나타나고, 주님과 함께 다스리는 천년왕국과, 백보좌의 심판에서 고도의 성결을,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 피조물의 영광을, 새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신부로서의 갖춤과 신비적 연합의 은혜를, 나아가 복된 천국잔치에 초청하는 성령과 동역하는 신부, 그리고 계시록에 대한 주님의 당부와, 주님의 오심을 갈망하는 요한의 기도와 축복으로 마쳐집니다.

 

8. 계시록의 지복성

 

계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본 절을 비롯하여 계시록에는 7대 복이 나타나 있습니다. 본 절에 계시록을 대하는 약 3단계의 복이 나타나는데 먼저 읽기만 해도 복이 있고, 듣고 뜻을 안다면 더욱 복이 있고, 그것을 지키고 힘써 행한다면 더더욱 복이 있습니다.

 

ㄱ. 읽기만 해도 복이 됩니다. 계시록에 대한 호기심만 가져도 내용에 들어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될 뿐 아니라 비교적 쉬운 1-3장은 물론 사이사이 주어지는 짧지만 알 수 있는 교훈만 해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진실로 성경을 아는 사람들은 계시록을 읽기만 해도 내용이 떠오르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장 초반부만 해도 복음의 냄새가 물신물신 피어나지 않습니까? 각종 재앙도 선지서에서 활용되었던 표현 기법입니다. 이처럼 성경적인 힌트 뿐 아니라 표현 기법이 이미 성경에서 그 용례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자에 매이거나 단정부터 하지 말고 착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ㄴ. 듣는 자가 복이 됩니다. 주님이 해석해 주셨거나 사이사이 교훈적 힌트 등 맛보기도 복이 되는데 내용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더 복이 되겠습니까? 시119:105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신 대로 달려갈 밝은 대로가 되고, 눅11:28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신 말씀 대로 계시록이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길러내는 신앙훈련의 교제가 될 것입니다.

 

ㄷ. 지키는 자는 더욱 복이 됩니다. 지키는 자가 복되다는 것은 지킬 수 있는 말씀이라는 의미와 아울러 내용을 알았을 때를 전재한 표현입니다. 마치 신28:1에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이라 했고, 눅8:15에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라 한 말씀과 같은 맥락입니다.

 

ㄹ. 이 복은 신령한 복입니다. 계1:1의 “복”은 헬라어로 (마카리오스-μακάριος)로 “축복, 복, 행복, 복 주심, 행복의 근원”이라는 뜻으로 그 용례를 볼 때 신령한 복임을 알 수 있습니다(마5:3-11, 딤전1:11, 딤전6:15). 그러므로 성경을 떠난 어떤 복이 아니라 성경의 주요 내용인 예수 안에서 온전함을 이루는 복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복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계시록을 시작했으니 온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과 연합 동거 동행 동역하는 이 복된 은혜를 온전히 누리는데까지 나아가도록 합시다.

 

9. 계시록의 내용분해

 

I. 시작하는 말 1장

 

1) 본서의 소개(1:1-3)

2) 축복과 영광 돌림(1:4-6)

3) 계시록의 주제 선언(1:7)

4) 구원자 하나님의 자기소개(1:8)

5)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1:9-20)

① 이 책을 쓰게 된 동기(1:9-11)

② 예수님의 모습에 담긴 교회를 향한 희망(1:12-16)

③ 요한의 죽음과 삶을 통해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1:17-20)

 

Ⅱ. 일곱 교회에 보내신 서신(2-3장)

 

1) 에베소 교회 - 사랑하라(2:1-7)

2) 서머나 교회 - 충성하라(2:8-11)

3) 버가모 교회 - 분별하라(2:12-17)

4) 두아디라 교회 - 미혹되지 말라(2:18-29)

5) 사데 교회 - 산 믿음 가지라(3:1-6)

6) 빌라델비아 교회 - 인내의 말씀을 끝까지 지키라(3:7-13)

7) 라오디게아 교회 - 열심하라(3:14-22)

 

Ⅲ. 이후에 일어날 일(4:1-22:5) - 구원의 점진성과 그 미래

 

1) 구속사역의 본부(4장)

① 보좌(1-4) ② 24보좌와 장로(4) ③ 일곱 등불(5)

④ 유리바다(6) ⑤ 네 생물(6-9) ⑥ 구원의 찬양(10-11)

 

2) 일곱 인재앙의 서론(5장)

① 요한의 눈물(1-4)

② 인을 떼실 어린 양(5-7)

③ 기도와 찬양(8-10)

④ 천사들의 찬양(9-10)

⑤ 피조물의 찬양과 화답(13-14)

 

3) 일곱 인재앙 - 진행 네 생물(6:1-8:5)

① 첫째 인 - 흰 말(2)

② 둘째 인 - 붉은 말(4)

③ 셋째 인 - 검은 말(5-6)

④ 넷째 인 - 청황색 말(7-8)

⑤ 다섯째 인 - 탄원하는 제단 아래 영혼들(9-11)

⑥ 여섯째 인 - 우주의 격변 등 진노의 큰 날

 

4) 삽화 1(7장)

(1) 인침 받는 144.000(1-8)

① 인칠 준비(1-4) ② 인침(5-8)

 

(2)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9-17)

① 큰 무리의 찬양(9-10)

② 모든 천사들의 찬양(11-12)

③ 이들의 정체와 그 복됨(13-17)

 

5) 일곱 나팔재앙 - 진행 천사들(8:1-14:20)

(1) 일곱째 인과 나팔준비(8:1-2)

 

(2) 나팔준비와 기도(8:3-6)

 

(3) 일곱 나팔

① 첫째 나팔 - 땅 3분의 1이 불탐(8:7)

② 둘째 나팔 - 바다의 3분의 1이 심판(8:8-9)

③ 셋째 나팔 - 강과 샘의 3분의 1이 쑥물(8:10-11)

④ 넷째 나팔 - 해 달 별 3분의 1이 어두워짐(8:12)

⑤ 다섯째 나팔 - 1화 : 황충의 재앙(9:1-11절)

⑥ 여섯째 나팔 - 삽화 및 2화 3가지

ㄱ. 유브라데 4천사(9:13-21)

ㄴ. 작은 두루마리 가진 천사(10:1-11)

ㄷ. 두 증인(11:1-14)

⑦ 일곱째 나팔 - 3화

ㄱ. 그리스도의 나라 선언(11:1-2)

ㄴ. 24장로의 찬양(11:16-18)

ㄷ. 성전이 열림(11:19)

 

6) 삽화 3(12-14장)

① 해를 옷 입은 여자 - 교회의 영광과 연단(12:1-17)

②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13:1-10)

③ 땅에서 올라온 짐승가 666(13:11-18)

④ 시온산의 144.000

⑤ 세 천사의 공중복음

ㄱ. 첫째 천사 - 영원한 복음(14:6-7)

ㄴ. 둘째 천사 - 바벨론 멸망선언(14:8)

ㄷ. 셋째 천사 - 우상과 짐승의 표 받지 말라(14:9-12)

⑥ 주 안에서 죽는 자의 복(14:13)

⑦ 두 종류의 추수(14:14-20)

 

7) 일곱 금 대접재앙 - 진행 성전의 큰 음성(15-16장)

(1) 대접재앙의 서론

① 마지막 재앙 선언(15:1)

② 이긴 자들의 찬양(15;2-4)

③ 대접재앙을 준비하는 네 생물과 천사들(15:5-8)

 

(2) 대접재앙

① 첫째 대접 - 짐승의 표 받은 자의 고통(16:2)

② 둘째 대접 - 바닷의 생물의 죽음(16:3)

③ 셋째 대접 - 강과 물 근원이 피가 됨(16:4-7)

④ 넷째 대접 - 해가 불로 태움(16:8-9)

⑤ 다섯째 대접 - 짐승의 왕좌가 어두워짐(16:10-11)

⑥ 여섯째 대접 - 유브라데 강이 마름(16:12-16)

⑦ 일곱째 대접 - 번개와 대 지진(16:17-21)

 

8) 큰 음녀가 받을 심판(17장)

① 음녀가 탄 붉은 빛 짐승(17:3)

② 음녀의 정체(17:3-5)

③ 성도와 예수증인들의 피에 취한 음녀(17:6-8)

④ 일곱 머리와 열 뿔의 변화(17:9-18)

 

9) 바벨론의 멸망(18장)

① 바벨론의 정체(18:1-3)

②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18:4)

③ 하루에 멸망 당함(18:5-10)

④ 땅의 상인들과 바벨론의 상품(18:11-17)

⑤ 선장과 선객과 선원들의 통곡(18:17-19)

⑥ 성도들은 즐거워하라(18:20)

⑦ 바벨론의 회복불능(18:21-24)

 

10) 어린 양의 혼인잔치(19:1-10)

11) 백마 탄 하늘군대(19:11-21)

12) 천 년 왕국과 사탄의 대적(20:1-10)

13) 흰 보좌 심판(20:11-15)

14) 새 하늘과 새 땅(21:1-8)

15) 새 예루살렘

① 성곽(21:12-14)

② 측량(21:15-17)

③ 재료(21:18-21)

④ 은혜(21:22-27)

 

Ⅳ. 맺는 말

 

1) 계시록의 복 강조(22:6-7)

2) 요한의 감격(22:8-9)

3) 힘써야 할 일(22:11-15)

4) 계시록의 인증(22:16)

5) 성령과 신부의 초청(22:17)

6) 계시록 해석에 대한 경고(22:18-19)

7) 재림의 선언과 간구(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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