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죽을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이 책은 글쓴이가 병원에서 죽는 사람들을 지켜 보면서 사람들이하는 가장대표적인 후회를 간추려 적어논 책이다.
그중 하나는 일곱번째 후회,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이다.
내가 생각하는 나는 감정에 진짜잘휘둘리는 것같다. 기분이 좋지 않거나 하기싫은일을할때, 짜증이날때, 우울할때등 표정관리는물론 말투조차 그대로 들어나니깐말이다… 이글에서는 세상사람들이 모두 똑같이 태어나고 똑같이 죽기 마련인데,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한들 소용없는짓이?고 환자C가 말하고있다. 남을욕해밧자 전부 부질없는 짓이라고 말하고한. 이 말을 보고 우와 저사람진짜 성격좋은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글을 다 읽어보니 내가 짜증늘 너무 잘내고 화를잘내는 성격인가 하고 생각을 해봤다. 환자C는 사소한 것에 마음을 다치지말고 흐르는 시간의 강물에 감정을 흘려보내라고 말했다. 이말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 일지도 모르겠다.
열네번째 후회, ‘고향에 찾아가보앗더라면’ 이다.
내고향이 서울이라서 그런지 나는 사람들이 왜 죽을? 마지막으로 고향을 가고싶어하는지, 힘들때 고향에서 안식을취하는지 이해가가지않았다. 물론 늙어서 어릴때 지내던곳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긴하겠지만 아픈데 고향에가서 지내는게 무슨 효과가 있나 라고 생각하곤 했다. 근데 고향에 돌아가서 살아온 흔적 삶의근원을 느끼는게 의미있는거라는생각이들었다. 갑자기, 아 일상이 지루하다, 어디가고싶다 이러한 생각이들때도 어렸을 때 살던곳을 한번떠올려보고 가보는것도 좋은것같다.
열다섯 번째 후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앗더라면’ 이다.
열다섯번째 후회는 부제목 부터가 나의 공감을 가지게 해주었다. 아프면 음식을 마음데로 먹지 못한다. 하지만 환자의 가족들은 아프니까 많이먹고 힘내라고 온갖은식을 먹이려한다. 글쓴이는 이걸보고 건강할때, 살아있을때 사랑하는사람들과 진짜 좋아하는음식을 먹고 그 시간을 나누라고 말하고있다. 생사를 넘나드는 순산에 먹을 것을 그리워 하는사람도 있나 라고 읽으면서 생각했는데 정작 내가 아파서 곧 죽을꺼같다 라고 느껴질때 먹을 것을 그리워 할 것 같다. 그리고 먹을 걸 그리워하는 사람도 적지않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스무번째 후회,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이다.
이 글 처음 재목을 봤을 ?도 그렇고 읽으면서도 죽는것도 싫은데 내 장례식을 미쳤다고 내가해?! 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다읽고 내가 죽을때 쯤 생각해보니까 내가 장례식을 차리고 죽기전에 장례식을한다는것도 나쁜 생각은 아닌 것 같다. 이 글에서 자신의 장례식을 직접준비하고 죽음을맞이한 환자는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 미리 장례를 준비해두면 죽으면서 무거운짐하나를 덜수있을거라고 한다.
나는 아직 내앞에서 사람의 죽 모습을지켜 본적이 없다. 내가 죽으려면 수십년 이나 남았지만 내가 아파서 또는 늙어서 죽을 ?를 가끔 아주 잠깐 이나마 상상해본적있다. 하지만 내가 죽을때 무슨 후회를 할까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
이 책을 읽고 이책에 쓰여져있는 몇가지를 머리에 담아두고 있더라도 내가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수있을까? 라는의문이 쫌 들긴하지만 그래도 수만가지의 후회를 않고 죽어버리는것보다는 한두가지의 후회만을하고 죽으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지않을까?
“자신의역사이자, 자신을 대변하는 인생길이 충분히 만족스럽다면 미소를 머금으면서 다음세상으로 향할 수 있으리라.”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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