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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뇌 영양제는 치매에 도움이 될까?

하나님아들 2023. 9. 15. 20:57

과연 뇌 영양제는 치매에 도움이 될까?

입력2023.09.15. 
photo 게티이미지


국내 치매 인구가 계속 늘어나 1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치매환자는 96만555명으로 해당 연령대의 7.3%였고, 65세 이상만 보면 93만5086명으로 10.38%에 이른다.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라는 얘기다. 유형별로는 알츠하이머병(76.04%), 혈관성 치매(8.57%), 기타 치매(15.37%)의 비율로 발생하고 있다. 오는 2039년에는 200만명, 2050년이면 3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100만 치매 시대 코앞 

치매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1907년 이를 최초로 발견한 독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의 이름에서 따왔다.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악화된다. 중앙치매센터는 "알츠하이머병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평균 2배 더 잘 걸린다"면서 "나이가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직계가족에 치매 환자가 있는 경우, 심한 머리 손상(교통사고나 낙상 등)이나 약하지만 반복적으로 머리 손상(권투선수 등)을 입은 경우 잘 발생한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는 위축되어 일반인보다 작다.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침착되면서 생긴 노인성반점(senile plaque), 그리고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엉겨 붙으면서 형성된 신경섬유다발을 볼 수 있다. 왜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이 쌓이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것을 규명한다면 노벨의학상 감이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 뇌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나타나는 허혈성과 뇌 혈관의 파열로 인한 출혈성으로 나뉜다. 뇌 혈관 질환이 있다고 반드시 혈관성 치매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뇌졸중(腦卒中)을 겪으면 4분의1 정도에서 혈관성 치매가 나타난다고 한다. 또 원인에 상관없이 65세 이전에 발병한 것을 초로기(初老期) 치매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초로기 치매환자는 점차 늘어나 전체 환자의 10%에 육박한다. 통상 노년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생존기간은 진단 후 평균 10년이지만, 초로기 치매는 평균 6년으로 짧다. 

아직까지 제대로 치매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은 없다.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지난 7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최종 승인했다.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 이후 새로 나온 치매 약이다. 과거 FDA는 아두헬름을 칭찬했지만, 임상에서부터 부작용으로 곤욕을 치렀다. 높은 가격도 문제였다. 반면 레켐비는 3상 임상 시험에서 대조군에 비해 인지능력 감소가 27% 늦게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값도 아두헬름에 비하면 절반도 안 되는 연간 2만6500달러(약 3500만원)로 책정되었다. 서민에게는 부담되는 돈이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진행을 늦추는 것이다. 그래도 대단한 의학적 진전이다. 하지만 두고 봐야 한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 뇌 부종이나 뇌 출혈과 관련된 부작용이 꽤 보고된 점은 풀어야 할 과제다. 현재 치매 진행을 35% 늦춘다는 도다네맙이란 물질도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일단 치매에 걸리면 그만큼 치료가 어렵다. 치매가 진행된다는 것은 뇌세포가 많이 죽었다는 뜻이며, 죽은 세포가 살아나지는 못한다. 치매는 한자로 '어리석을 치(癡)'에 '어리석을 매(呆)'를 적는다. 영어로는 'dementia'라고 하는데 '정신이 없어진 것'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 정상적이던 사람이 여러 이유로 지적 능력을 상실하는 모든 경우를 가리킨다. 요즘은 치매라는 말 대신 '주요 신경인지 장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치매예방수칙 3·3·3 photo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


아밀로이드 베타는 40대부터 쌓인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는 "치매는 시기에 따른 단계가 있는데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많이 쌓이고 있지만 증상은 없는 무증상 단계,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는 경도인지장애 단계, 혼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치매 단계"라며 "65세 이후 치매가 많이 발병하지만 이미 40대부터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이고 있었다는 의미이므로, 건강할 때부터 잘 관리해야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치매 예방을 원한다면 우선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정한 '333수칙'부터 열심히 지켜야 한다. '333수칙'이란 3권(勸·즐길 것), 3금(禁·참을 것), 3행(行·챙길 것)을 뜻한다. 3권은 ①일주일에 3번 이상 걸으세요 ②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 드세요 ③부지런히 읽고 쓰세요, 3금은 ④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마시세요 ⑤담배는 피지 마세요 ⑥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등이다. 이 밖에 3행은 ⑦혈압·혈당·콜레스테롤 3가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세요 ⑧가족과 친구를 자주 연락하고 만나세요 ⑨매년 보건소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으세요 등이다. 

비슷한 치매 예방 캠페인은 많다. 서울대병원 이동영 교수는 '지피지기' 치매 예방법을 강조한다. △지키자! 뇌혈관 건강 △피하자! 과식 과음 △지속하자! 활동 △기쁘게! 등이다. 가천대 길병원 박기형 교수는 치매 예방을 위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생활수칙을 정리했다. '진'땀나게 운동하고 '인'정사정 없이 담배 끊고 '사'회활동 '대'뇌활동 '천'박하게 술 마시지 말고 '명'을 연장하는 식사를 할 것 등이다. 다소 조악해 보이기도 하지만, 치매 예방의 엑기스를 잘 담았다. 

치매는 이렇게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예방 약은 없다. 특히 '의학'의 관점에서 제조된 의약품에서도 치매 예방 여부가 불투명한데, 단지 '식품영양학' 차원에서 만든 영양제(=건강기능식품=식이보충제=Dietary Suppplement)에 과연 치매 예방 효과가 있을까 하는 점이다. 근거가 부족하고 논란이 많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의 한 전문의는 "치매 예방을 내세우는 뇌 영양제를 맹신하면 안 된다"면서 "환자들이 먹을 때 큰 손해나 부작용이 심하지 않을 경우 굳이 섭취하는 것을 말리지는 않지만 치매 예방을 기대하지는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맨날 술·담배에다 기름진 식사와 탄산음료를 즐기고 운동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요즘 광고만 보고서 "포스파티딜세린 하루 3알씩 먹으면 치매 안 걸려"라고 말하면 큰 착각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뇌 영상 photo 중앙치매센터


식약처가 인정한 3가지 뇌 영양제 

다만 뇌의 세계는 아직도 신비로운 영역이다. 사실 치매·파킨슨병·루게릭병 등 신경과나 정신과 영역의 질병들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기에 누구라도 자신있게 단정지을 수 없다. 60대 A씨는 10년째 루게릭병 환자를 간병하고 있다. 처음에 의사가 "FDA 승인받은 리루졸과 에다라본 외에 일반 영양제는 근거가 없으니 먹지 말라"고 해서 따랐는데, 환자가 심한 구토와 두통으로 중단했다. 생존 기간을 몇 달 연장해 준다지만 체감하기도 어려웠다. 대신 NAC·코엔자임큐텐·비타민B12 등 항산화 영양제를 집중 투여했고, 병 자체를 막은 건 아니지만 몸 상태는 좋아져 10년째 생존하고 있다. 

치매도 루게릭병 못지않게 어려운 병이다. 일부에선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범인이 아니다"란 주장이 나올 정도로 학설도 분분하다. 따라서 치매의 치료가 아닌 예방 차원이라면 일단 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영양제까지 완전 무시하기는 어렵다. 

사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機能性)을 부여한다. 범위가 넓은 표현이다. '전혀 도움 안 된다'부터 '대박 효과가 난다'까지 가능하다는 의미다. 인지력이나 기억력과 관련하여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대표적 성분은 포스파티딜세린과 오메가3, 그리고 은행잎 추출물 등이다. 

식약처는 뇌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燐脂質)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PS)에 대해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기능성을 부여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으로 정했다. 식약처는 또 오메가3(DHA+EPA)에 대해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인정했다. 기억력 개선이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하루 0.9~2g을 적정 섭취량으로 제시하고 있다. 은행잎 추출물에 대해서는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인정했다. 

38만여명의 구독자를 둔 유튜브 '리틀약사'를 운영하는 이성근 약사는 치매 예방 영양제를 3단계로 설명했다. 1단계는 뇌 건강 유지 목적이다. 뇌 신경세포가 역할을 하려면 에너지 생성이 잘되고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해야 하므로 오메가3, 비타민B군(群), 커큐민, 코엔자임큐텐을 조합하여 섭취하라고 한다. 특히 피리독신(B6)·엽산(B9)·메틸코발라민(B12)의 비타민B 3형제 섭취가 부족하면 혈관 독성물질인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높아져 뇌 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또 커큐민은 치매의 유력한 원인으로 꼽히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을 줄여 주고 염증을 억제하면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2단계는 건망증이 많아지는 단계다. 젊지만 자주 깜빡이거나 나이가 들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로, 1단계 영양제에다 레시틴과 은행잎 추출물을 추가로 추천했다. 은행잎 추출물은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놀·켐페롤·퀘르세틴 등이 들어 있어 항염 작용을 해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레시틴은 달걀 노른자, 해바라기, 대두에서 추출되는 물질인데 주성분이 포스파티딜콜린이다. 콜린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 

이와 관련, '병원에서 처방받는 뇌 영양제'라고 대중에 알려진 성분이 바로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콜린알포세레이트다. 국내에서는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글리아티린(종근당), 글리아타민(대웅바이오), 글리세틸(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콜리네이트(한미약품) 등 여러 이름으로 나온다. 적힌 효능을 요약하면 '뇌혈관질환·뇌기능 개선제로 기억력 저하와 집중력 감소를 개선한다'이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는 "최근 치매 예방약이 많이 나오고 대표적인 것이 콜린 제제인데, 뇌 허혈성 병변을 지닌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 기능을 높이는 보조약물 역할을 한다"면서 "하지만 치매 예방 기능은 전혀 없으므로 정상인이 먹더라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웃기는 것은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인 콜린알포세레이트가 해외에서는 알파GPC라는 이름으로 슈퍼마켓에서도 살 수 있는 영양제란 점이다. 

그런데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이경실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0세 이상 1200만여명을 10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사용하면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발생 위험이 43%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2년 전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측은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국내에서 치매 예방약으로 불리며 일부 사람들에겐 뇌 건강을 위한 영양제로 인식되어 왔다"면서 "이번 연구는 콜린알포세레이트의 무분별한 사용에 경각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민 교수는 "진료실에서 치매 위험이 없는데도 콜린알포세레이트 처방을 상담하는 환자가 많다"며 "꼭 필요한 사람만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의 비너스 라모스 의학박사는 아이허브 칼럼을 통해 "이 연구는 한계점이 있었다. 알파GPC를 복용한 군(群)이 복용하지 않은 군에 비해 나이와 질환이 더 많았다. 따라서 복용한 군의 경우 기준치 죽상경화증(동맥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축적)이 어느 정도 있어서 뇌졸중의 위험도가 높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어쨌든 복용한다면 주의해야 할 대목이다. 

3단계는 치매위험성이 높고 건망증이 심한 경우다. 1단계의 뇌 영양제에 추가하여 아세틸L카르니틴과 함께 포스파티딜세린을 추천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받을 때 섭취했던 성분이기도 하다. 아세틸L카르니틴의 경우 뇌를 주변 혈관으로부터 보호하는 BBB(Blood-Brain Barrier·뇌혈관장벽)를 보다 잘 통과해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식약처에서는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 아세틸L카르니틴을 시장에서 배제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국내에서 아세틸L카르니틴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역시 웃기는 것은 미국에서는 그냥 영양제로 판매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다. 

치매 예방 영양제 3단계 

유튜브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를 통해 166만명의 구독자를 두고 있는 고상온 약사는 영양제의 치매 예방 효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다. 그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고, 독서와 취미활동을 통해 인지기능을 활성화하며, 꾸준한 운동을 하고 뱃살을 줄여야 한다"면서 "이런 노력을 하는 분들에게 임상 근거가 조금이라도 있는 치매 예방 영양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고 약사가 추천하는 첫째는 오메가3다. 뇌 세포의 구성 성분이기도 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둘째는 은행잎 추출물, 셋째는 혈관의 독인 호모시스테인을 줄여 주는 비타민B6·B9·B12 삼형제 조합, 넷째는 비타민커큐민·피크노제놀이다. 다섯째는 포스파티딜세린·시티콜린·알파GPC, 마지막 여섯째는 아세틸L카르니틴·코엔자임큐텐·PQQ 등을 추천했다. 

약이든 영양제든 딱 질색이고 그냥 음식으로 치매를 예방하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기백석 전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권하는 음식은 색상별로 다양하다. 우선 빨강에는 토마토·대추·복분자가 있다. 주황에는 파프리카·호박, 노랑은 카레·생강·호두·잣·밤, 초록은 시금치·녹차·미역, 파랑은 고등어·꽁치, 보라는 가지·포도·블루베리·자두 등이다. 마지막으로 검정에는 검은콩·검은깨·검은쌀 등을 언급했다. 가령 대추에는 타우린이 많아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검은콩에는 기억력을 높여주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많다는 식이다. 

기 교수는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뇌의 혈류량이 줄어들고 독성이 축적되어 뇌 혈관성 질환을 일으키므로 하루 6잔 이상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려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는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에 대해 "오메가3(특히 DHA)의 경우 뇌를 구성하는 성분인데다 항염 작용도 있기 때문에 뇌에서 발생하는 세포의 괴사를 막아 준다고 알려져 있어 등푸른 생선을 자주 먹어야 한다"면서 "야채와 과일을 통한 비타민의 공급도 굉장히 중요하며, 아몬드·호두·잣 등 여러 견과류를 많이 먹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지중해식 식습관을 갖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결론이다. 사실 치매 예방에 좋은 뇌 영양제가 무엇인지 알아볼 정도라면 그만큼 자신의 건강에 대해 신경 쓰고 있다는 말이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밝힌 '333수칙'부터 확실하게 지키면서, 기억력과 인지력에 좋다고 많이 언급된 영양제를 고르되 과도한 기대는 말고 보조 용법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최홍섭 객원기자 idfcho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