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는 어떻게 생활할까?
1.세상적인 제약과 속박이 없는 생활
◑ 슬픔이 없는 생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하나님께서 당신의 눈물을 씻겨주실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씻겨 주실 때 더 이상 우는 일이 없을 것이다. 영원한 위로와 영원한 기쁨만이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는 슬픔의 눈물도 죽음의 눈물도 흘릴 필요가 없다. 새 예루살렘 성에는 장의사도 응급실도 병원도 진통제도 필요 없다. 모든 것이 새롭게 될 것이다.(21:5) 앉은뱅이와 절름발이가 달음박질을 하게 될 것이며, 눈먼 소경이 보게 되고, 귀머거리가 듣게 되고, 벙어리가 존귀하신 주의 이름을 높이 찬양할 것이다.
기근과 전쟁과 목마름이 사라질 것이며(계7:16) 집이 없어서 전셋집 사글세 방을 전전긍긍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모든 환란풍파는 물거품처럼 다 사라질 것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만이 있을 것이다.
(시16:11 -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 더 이상 저주가 없는 생활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계22:3)
천국에는 더 이상 이 땅의 저주는 없다. 저주는 끝이 났다.
저주의 종말은 하나님의 구속이 완성되었다는 신호이다. 저주라는 개념은 에덴동산에서 인류의 타락으로 말미암았다. 저주는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궁극적으로 저주에는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단절되는 것이 포함된다. 저주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 나라에서 저주가 사라지면 더 이상 불순종은 존재하지 않는다. 천국에는 저주의 원인인 죄가 존재하지 않는다.
2.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동행하는 생활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계21:3)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계22:4)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린도전서 13:12)
그 나라에 가기까지 그 누구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그분을 사모하며 보고 싶어했는가! 영광의 그 나라에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스럽고 찬란한 영광의 빛을 직접 바라보면서 살 것이다.
3.천국에서의 활동
◑ 하나님을 경배하는 생활
천국의 생활은 그저 구경만 하고 사는 나라가 아니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름의 나라가 아니다.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아주 활발하게 능동적으로 주님을 경배하는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은 지루한 활동이 아니다. 경배는 인간의 가장 신성한 의무이며 특권이다. 인간이 처음에 창조되었을 때 주된 목적이 경배였다.
(엡1:3-14)
그러므로 경배는 존귀하고 영혼을 만족시켜주는 대상을 향한 가장 깊은 감정의 표현이다.
경배에는 대부분 음악이 수반된다. 천국에서의 음악이란 노래하는 것이다. 노래는 천국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기쁨의 표현이다. 그것은 세상에서 하는 대부분의 노래처럼 슬프거나 우울한 것이 아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목소리인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성취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새 노래를 노래하며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하더라.(계5: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계7:9-12)
4.결혼이 없는 생활
결혼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주신 제도이다.(창2:21-25) 그러나 어떤 사람은 천국에서 결혼이 없다고 할 때 이 세상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온 사람들은 거부감이 느껴질지도 모르며, 반대로 이 세상에서 비참한 결혼생활을 해온 사람들은‘그러한 날이 좀더 빨리 올 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할 것이다. 어쨌든 천국에서는 분명히 이 세상에서와 같은 부인과 남편이라는 부부관계는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눅20:34-35)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22:30)
이처럼 성경은 천국에서의 결혼을 가르치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예수님이 우리의 신랑이 되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의 결혼관계보다 우리를 더 행복하고 더 좋은 관계로 이끌어 주실 것을 믿는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에게 천국에서 최상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계획하고 계시리라 믿는다. 세상에서 결혼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천국에서는 더욱 새롭고 멋진 관계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천국에서는 서로간에 의가 상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무관심하게 고개만 끄떡여 주는 그러한 냉랭한 인간관계는 없을 것이다.
천국에서는 어떤 몸을 가지고 살아갈까?
1)신령한 몸을 가지고 산다.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그는 신령한 몸을 덧입게 된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니니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고후5:1-2)
현재 가지고 있는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몸은 일시적인 구조일 뿐이다. 이 육체는 갈수록 후패하고 낡아진다.
(고후4:16) 흙으로 만든 몸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신령한 몸은 실존하는 것이다. 천국은 몸이 없는 영혼들이 떠돌아다니는 곳이 아니다. 천국의 사람들은 한번 사용하면 낡아지는 장막(텐트)같은 것이 아니라 식별가능하며 잘 만들어진 몸이다. 하나님께서 직접 고안하시고 만드신 특별한 작품이다.
이 신령한 몸에 대하여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40-57절에서 매우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다.
-땅에 속한 형체가 아닌 하늘에 속한 형체를 갖게 된다.(40절)
-썩지 않을 몸을 갖게 된다.(42절,52-54절)
-영광스럽고 강한 몸을 갖고 살게 된다.(43절)
-육의 몸이 없어지고 신령한 몸을 갖게 된다.(44절)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게 된다.(49절)
이 땅에서 육신의 연약함과 질병의 고통과 불편한 몸을 가지고 살아온 자가 있는가?
그렇다면 천국은 바로 당신의 것이다.
2)완전한 의식을 가지고 산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죽은 이후에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 죽은 자들을 말할 때 종종 잠자는 것으로 표현한다.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 4:14)
그러나 천국에서는 의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깨어 있는 상태, 지적능력과 의식이 있는 상태의 생활이다.
누가복음16:19-31절까지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이 사실을 잘 깨우쳐 주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 거지의 경우 우리로 하여금 현세의 삶을 넘어서서 내세의 세계를 바라보게 해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닫게 해준다. 이 이야기에서 사람은 죽은 후에도 사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여전히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가 죽는다는 것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되는 것이며, 단지 그분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6:10절에서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라는 말씀 속에서도 사고력과 이성적 판단능력이 있음을 보게 된다.
3)완전한 지식을 가지고 산다 .
하나님은 바울로 하여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고전13:10) 고 말씀하고 있다. 온전한 것이 올 때란 미래의 천국이 올 때를 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잘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왜 의인이 고통을 당하는가?
왜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야만 하는가?
그러나 천국에 들어가는 날 모든 비밀과 수수께끼는 풀릴 것이며, 세상 만물의 의미와 왜 하나님이 나를 그토록 사랑하셨는지 하나님의 목적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고린도전서 13:12절에서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천국에서 우리는 완전하게 지식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므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든지 배울 수 있다.
4)천국상급을 누리며 산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복음과 그리스도를 위해서 핍박받고 헐벗고 고난 당하며 불이익을 당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그 나라에서 예수님이 주시는 큰 상급과 함께 멋진 천국을 누릴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하나님을 위해 흘린 땀과 눈물과 수고와 헌신에 대하여 빚쟁이가 아니시다. 당신의 눈에서 눈물을 씻겨 주시고 당신의 머리에 찬란한 면류관을 씌워 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랑의 대화를 나누면서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이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5:11-12상)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7-8)
천국에 대한 이해
♥ 들어가며
그리스도교에서는 참된 신자가 죽은 후 그 영혼이 가서 영원한 축복을 누리는 장소가 천국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사후의 세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세에도, 또 인간의 마음 속에도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천국은 구약시대 유대인의 신앙에 메시아의 대망(待望)으로 나타났으며,
신약시대에 그리스도교의 근본신앙이 되었습니다.
1. 용어의 의미(意味)
1) 천국(天國, heaven)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입은 성도들이 부활의 영화스러운 모습으로 영원히 지내게 될 하늘의 처소로서,
천국의 헬라어는 `ouranos'로, 의미는 '만왕의 왕이 절대 왕권을 가지고 다스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The Kingdom of the Lord)와 동일한 의미가 된다(마 3:2,4:17,5:3,3:16,5:12,막1:10,11;눅2:15).
2)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the Lord)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은 동일한 개념을 나타낸다.
유대인에게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너무나 신성한 것이어서 가볍게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주로 유대인 독자를 위하여 붓을 든 마태는 보통 '천국'으로 표현하고,
마가와 누가는 비유대인들의 이해를 좀더 쉽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2. 천국을 나타내는 명칭(名稱)
①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엡5:5) ② 낙원(눅23:43)
③ 내 아버지의 집(요14:2) ④ 본향(히11:16)
⑤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대하30:27) ⑥ 예비된 나라(마25:34)
⑦ 주의 계신 곳(왕상8:30) ⑧ 천국(마4:17)
⑨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고후5:1) ⑩ 하나님의 나라(고전6:9,10)
⑪ 하늘(눅10:20) ⑫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고후5:1)
⑬ 한 성(히11:16)
3. 천국의 종류(種類)
참된 성도만이 '하나님의 나라'의 구성원이 되며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
1) 현재의 천국
성도가 죽기 전에 우리 가운데 임해 있는 현재의 '하나님의 나라'이다(마4:17,12:28;눅11:20,17:21).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
2) 미래의 천국
성도가 죽은 후에 가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이다(히11:16;마6:10,16:28;요14:1,2;계22:12,20).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11:16).
4. 미래의 천국의 위치(位置)
1) 물질계가 아닌 영계이다(고후3:17;딤전1: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시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3:17).
2) 하늘에 있다(마6:9;눅2:15;행1:10;고전15:47;살전4:16;벧전1:1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마6:9)
3) 셋째 하늘(삼층천)에 있다(고후12: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후12:2).
* 하늘(쇠마임, shamayim)
전통적인 문헌들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하늘을 7개의 층으로 나누고 있으나,
성경에는 셋으로 나와 있어 다음과 같이 유추할 수 있다.
① 첫째 하늘 : 공기가 있고 새가 날아다니는 대기권 하늘(창1:8),
② 둘째 하늘 : 해, 달, 별 등의 은하계 (신10:14;왕상8:27)
③ 셋째 하늘 : 둘째 하늘 너머의 하늘. 천국(고후12:2;마6:9;사57:15;느9:6).
5. 천국이 있다는 증거(證據)
1)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육신으로 오시기 전에 천국에 계셨다(요6:38,51,62,16:10,2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요6:38).
2) 예수님은 천국에 대한 많은 교훈을 하셨다(마18:1-5,20:1-16,13:24-33,44-48).
"천국에서 큰 자"(마18:1-5).
3)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하여 결정적으로 증거하셨다(눅23:43,16:22-25;요14:1-3;마18:10).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4) 모세와 엘리야가 천국에 거하고 있었다(마17:1-8).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마17:3).
5)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의 약속은 천국의 실재를 증거한다(행1:9-11).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행1:9).
6) 바울이 천국이 있음을 증거하였다(빌3:20,21;고후5:1-2).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3:20).
6. 새 예루살렘 성
구원받은 성도가 살 '새 하늘과 새 땅' 즉 '천국'에 있는 성이다(계21:1-7,10-27)
1)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일만 이천 스타디온(2200 km)의 정육면체 모양이다(계21:15,16).
2) 성곽의 폭은 일백 사십 사 규빗(65m)이다(계21:17).
3) 성곽에는 동, 서, 남, 북에 각각 3개씩 12지파의 이름을 쓴 12문이 있고, 문에는 12천사가 있다(계21:12,13).
4) 성곽에는 12기초석이 있는데 그 위에 12사도의 이름이 있다(계21:14).
5) 성은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았다(계21:11).
7. 천국의 특징(特徵)
1)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거하시는 곳(계21:3)
2)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는 곳(계21:3,4)
3) 지극히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곳(계4:3-6,21:11-21).
4) 성문들을 낮에 닫지 아니하는 곳(계21:25)
5) 속된 것, 가증한 일, 거짓말하는 자가 없는 곳(계21:27)
6)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흐르고 생명 나무가 있는 곳(계22:1,2)
7) 저주가 없는 곳(계22:4)
8) 밤이 없으며, 등불과 해, 달의 비췸이 쓸데없는 곳(계21:23,22:5)
9) 하나님이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주어 영생하는 곳(계21:6,7:17;마25:46)
10)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는 곳(계7:16)
11)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곳(롬14:17)
12) 장가도 시집도 아니 가고 다시 죽을 수 없으며 천사와 동등인 곳(마22:30;막12:25;눅20:35,36)
8. 천국의 백성(百姓)
① 모든 천사(계7:11;마18:10) ② 이십 사 장로(계7:11,13,19:4)
③ 성도(계7:9,13,3;21) ④ 네 생물(계7:11,19:4)
⑤ 군대들(계19:14) ⑥ 스랍들(사6;2,6)
⑦ 종들(계22:3)
9. 천국 백성의 자격(資格)
예수님을 믿는 참된 성도만이 '하나님의 나라'의 구성원이 되며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요1:12,14:6).
1) 심령이 가난한 자(마5:3;눅6:20)
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마5:19)
3)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마7:21)
4) 이기는(환난을 이기는) 성도(계2:7,11,17,26,3:21,21:7)
5) 흰옷 입은(큰 환난에서 나온) 성도(계7;9,14)
6) 세마포를 입은(옳은 행실을 한) 성도(계19:8)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10. 천국 상급론(賞給論)
1) 균등(均等) 상급론
은혜로 구원을 받기 때문에 같은 영광을 누리며, 또 개인적인 심판도 필요 없다(롬5:4).
2) 차등(差等) 상급론
각 사람마다 그 행위에 따라 그들이 받는 상급에 차등이 있다(마20:1-16;고후5:9,10;고전3:12-15).
11. 최후의 심판(審判)
예수님께서 재림 시에 이루어질 사건으로(요50:29;행24:25),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사건이다(벧후3:10;계11:18).
1) 심판의 주체(主體)
① 심판자(審判者) : 예수 그리스도(마7:23;요5:22,27;롬2:16;고후5:10;딤후4:1;계19:11-16)
② 보조자(補助者) : 천사(마13:41,42), 성도(마12:41,19:28;고전6:2,3;계20:4)
2) 심판의 결과(結果)
① 사람이 죽은 후의 임시장소 : 낙원과 음부
성도의 영혼은 '낙원'에(눅23:43,16:22), 불신자의 영혼은 '음부'에(눅16:23) 들어간다.
② 심판 후의 최종장소 : 천국과 지옥
성도들은 주와 함께 '천국'에(살전4:13-17), 불신자들은 정죄를 받아 '지옥'에(계20:11-15) 들어간다.
♥ 나가며
성도 안에는 삼위 하나님의 한 분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시고
성도가 천국 갈 때까지 떠나지 않습니다.
성도가 진심으로 기도하여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분명히 듣고,
그대로 순종하고 주님의 뜻을 삶에서 실천할 때에
하나님 나라가 자신에게 도래하고,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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