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삼위일체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네 가지 본질적 주장들을 구현한다. 유일하시며 참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다. 이 유일하신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의 세 위격으로 영원히 존재하신다. 이 세 위격은 각각 동일한 신적 성품을 가지고 있으며, 속성이 완전히 동일하시다. 각 위격은 충분히 그리고 완전히 하나님이시지만, 각 위격들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다. 성부, 성자, 성령 간의 차이점은 그들이 서로 관련을 맺는 방식과 각 위격이 그들의 통합된 목적을 수행하는 것에서 담당하는 역할에서 볼 수 있다. 삼위일체의 본질의 연합과 위격의 구분은 그림에 잘 그려져 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 유일신론 신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히브리어 ‘쉐마’로(그 구절의 첫 동사에서 나온 말로, ‘듣다’ 혹은 ‘경청하다’라는 의미) 잘 알려진 이 구절은 구약에서 가장 낯익고 기본적인 구절 중 하나이다. 하나님은 다신론을 거부하시며 배타적 헌신을 요구하신다. 사 45:5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막 12: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예수님은 유대인 지도자들과의 대화에서 ‘쉐마’를 인용하시며, 바울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사람간의 신-인적 중보자라고 인정하면서도 계속해서 한 하나님이 계시다고 가르친다. 유일신론이 함축하는 점 오직 하나님만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절대적 충성과 순종을 받아 마땅하시다. ‘쉐마’ 다음에 나오는 대계명은 유일신론을 명백하게 함축한다. 신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나님만이 받아야 할 헌신과 영광을 빼앗아 가는 것이 우상 숭배다. 우상은 궁극적으로 인간이 만든 물체들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다투도록 허용된 모든 것이다. 우상은 돈, 탐욕, 육욕, 부정함 역시 우상 숭배의 표시가 될 수 있다. 우상 숭배는 어리석고, 속이는 것이고, 위험하다. 그리고 심지어 마귀적 활동을 포함할 수도 있다. 하나님은 삼위이시다 : 유일하신 하나님의 세 위격 하나님의 본성이 성경에서 점진적으로 드러남에 따라 유일하신 하나님은 세 위격으로 영원히 존재하시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세 위격은 같은 신적 본성을 공유하지만, 역할과 관계는 다르다. 하나님의 존재의 핵심에 있는 원리는 연합과 구분으로 어느 하나도 손상되지 않은 채 둘 다 공존한다. 하나님 안에 있는 복수성은 하나님을 나타내는 히브리어 단어인 ‘엘로힘’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단어는 형태상 복수다(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중대하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 단어는 단수 동사들과 함께 사용되었으며, 모든 사람들은 그것이 구약에서 단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데 동의한다).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시 45:6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나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시 110: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있으라 하셨도다” 히 1: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마 22:43~45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자기 동료보다 뛰어나신 하나님과 시 110의 여호와는 신약에서 그리스도로 인식된다(히 1:8, 13). 그리스도 자신은 시 110:1을 자신에게 적용시키신다(마 22:41~46). 마 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아마도 성부, 성자, 성령의 구분과 통일성에 대한 가장 분명한 묘사는 예수님의 세례일 것이다. 고후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마 28~19~20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고전 12:4~6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성부, 성자, 성령 간의 관계에 대한 성경의 변치 않는 유형은 이렇다. ① 성부는 계획하시고 지시하시고 보내신다. ② 성자는 성부에게 보내심을 받으며 성부의 권위에 복종하고 성부의 뜻에 순종한다. ③ 성부와 성자는 둘 다 성령을 지시하시고 보내시며 ④ 성령은 성부와 성자의 둘 다의 뜻을 수행하신다. 하지만 이것은 존재와 속성에서의 대등함과 여하튼 일관된다. 하나님 안에는 통일성과 다양성이 둘 다 있다. 획일성 없는 통일성, 분열없는 다양성이다. 하나됨과 구분됨(삼위일체의 핵심에 있는 원리)은 삶을 무척 풍성하게 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많은 것에서 볼 수 있다. 삼위일체에 대한 역사적 오해들 (1) 삼신론(tritheism) : 삼위일체 위격들간의 구분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나머지 신이 셋이라는 귀결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견해는 성부, 성자, 성령의 본성들의 하나됨을 무시한다. (2) 양태론(modalism) : 사벨리우스 주의(3세기). 양태론은 위격들 간의 구분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이 단 한 분의 위격이라고 주장한다. 현대판 양태론은 유일신 오순절 신학에서 나타난다. (3) 아리우스주의 이단 : 성자와 성령의 완전한 신성을 부인하고 성자와 성령이 어느 순간 창조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여호와의 증인이 이렇게 가르친다. 삼위일체의 실제적 함축들 1. 삼위일체 교리는 하나님에 대한 명확한 계시를 가능하게 한다. 요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출 33: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알려지시기 때문이다. 성자 하나님은 육신 가운데서 하나님을 실제로 나타내 보여 주셨다. 2. 삼위일체는 구속을 가능하게 한다.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3. 하나님은 삼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존재는 영원히 인격적이시고 관계적이시며, 하나님의 창조는 완전히 독립적이시다. 행 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4. 삼위일체는 그리스도의 몸과 결혼 내의 관계에 대한 궁극적 모델을 제공한다. 고전 11: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엡 4:4~7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삼위일체 교리는 인간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삼위일체는 하나님의 본성과 구원 역사에서 중심되는 사건들을 이해하는 데 중심이 된다. 그 안에서 하나님은 사실상 세 인격의 팀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나타나신다. 성경적 기독교는 삼위일체 교리와 운명을 같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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