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 마귀 귀신

적그리스도를 구별할 수 있는 성경적 방법

하나님아들 2022. 11. 28. 23:05

적그리스도를 구별할 수 있는 성경적 방법

 

 

 

 

 

*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모습


적그리스도는 인류의 종말에 등장, 세계정부를 구성하여 세계인류를 지배하는 독재자입니다. 그리고 그 자에 의해 종말에 심판하실 모든 인류들에게 짐승의 표(666표)를 찍어줄 것이기 때문에 그 자에 대한 계시가 성경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왜 신학계에서나 목사님들이 성경에서 이 자에 대한 등장이나 활동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못하는 것이냐? 그것은 다니엘서나 요한계시록을 과거적 해석 방법으로 연구하거나 상징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며 세대주의적 해석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서나 요한계시록의 해석은 계시를 받을 때로부터 그 계시가 이루어질 때인 인류의 종말의 시기까지의 역사적인 계시로 보고 종말에 초점을 맞추어 계시된 내용을 문장적으로 해석할 때 올바른 해석이 나옵니다.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그의 활동상은 둘로 구분됩니다. 하나는 7년환난이 이르기 이전에 그의 등장모습을 보여주는 계시와 다른 하나는 7년환난에 들어가면서부터 특히 그의 활동의 정성기인 후3년반부터의 모습입니다. 



1. 7년환난이 오기까지의 적그리스도의 등장 모습


적그리스도를 다니엘서나 요한계시록에서는 '짐승'이란 존재로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짐승의 존재가 살후2장에서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 '대적하는 자' 등으로 나옵니다. 이 자를 종말론에서 적그리스도라고 부르는 것은 이 자를 요한1서2:18절에 나오는 적그리스도와 연결시킨 것입니다. 


(1) 적그리스도의 최초의 등장(열뿔 중, 작은 뿔로)


적그리스도는 종말에 이 세상에 전쟁의 바람을 일으키는 4대열강 중 마지막에 등장하는 열강으로 등장합니다. 단7:7절에서 계시해 주는 네째 짐승이 바로 그 자입니다. 이 네째 짐승에 대해 이렇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단7:7-8).


다니엘서 전체의 문맥과 단7장의 연결된 계시의 내용을 볼 때, 단2장에 계시된 느브갓네살 왕의 신상에 등장하는 제5제국이 바로 네째 짐승이며 이 제국은 또한 열뿔로 구성된 연합국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10뿔 중에서 돋아나는 적은 뿔의 존재가 이 열뿔을 거느리고 세계정부의 왕으로 등장할 짐승, 곧 적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이 자의 등장은 종말사건의 진행과정으로 볼 때, 7년환난전에 등장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이 자가 등장한 후에 이 자에 의해 한 이레의 언약이 체결되기 때문입니다(단9:27). 


(2) 적그리스도는 한 이레의 언약자로 자기 모습을 들어냅니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란 말씀이 있습니다(단9:27). 여기서 그라고 지칭한 인명사는 그 이전에 언급한 예루살렘에 장차 나타날 한 왕을 말하며 이 자에 의해 위급해 진 세계대전의 전운을 가라앉히기 위해 7년간의 평화협정을 열강들 간에 맺게 되는데 이 협정을 이루는 장본인이 열 뿔의 왕인 이 짐승의 존재입니다. 


(3) 적그리스도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사건으로 세상의 메시야로 부각됩니다. 


이 문제는 적그리스도를 이해하는 일에 대단히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의 계시를 우리는 계시 그대로 주시해야 합니다. 


"네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계13:2-4). 


여기서 말하는 짐승은 42달간(후3년반 동안) 세계를 지배할 독재자로 곧 적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이 자가 어느 날엔가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은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사건은 14절에서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이란 표현에서 그의 대적으로부터 저격을 받아 죽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이사건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사건입니다. 


그러나 그는 몇일 후엔가 곧 다시 살아나는 이적을 통해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바라본 세계 인류는 3절에 나오는 말씀처럼 온 세상이 이상히 여기며 그 짐승에게 경배하며 짐승을 추종하며 그에게 찬양하기를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하면서 그를 살아있는 메시야로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적그리스도는 총 한방 안쏘고 사탄의 권세를 받아 세상의 정신적 지주, 평화의 사도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참으로 기이하고 놀라운 사건으로 짐승이 결정적인 적그리스도란 사실을 증거해 주는 것입니다. 물론 이 사건은 7년환난 이전이나 전3년반 중에 일어날 사건으로 짐작하지만 언제인지는 딱 지적해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2. 전3년반 말이나 직후에 일어날 사건들


7년환난에 들어간 후, 적그리스도는 세계 인류의 평화적 메시야의 상징으로 온 인류의 환호를 받으며 전쟁의 억제와 모든 평화의 프로그렘을 주도하겠지만 실질적인 사탄의 권세로 세상을 다스리기는 유브라데 전쟁 직후부터 전개되는 후3년반 기간 동안입니다. 


(1) 적 그리스도는 마흔 두달 동안 다스리는 권세로 일하게 됩니다.


5절에서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고 한 말은 바로 후3년반의 기간을 가리킵니다. 핵전쟁으로 폐허화된 세계를 정돈하고 무너진 경제를 복구하는 일에는 세계를 하나로 묶어서 다스리는 강력한 통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경제통제정책이 필수적입니다. 적그리스도는 바로 그런 일을 사탄으로부터 받은 능력과 큰 권세를 가지고 능히 이룰 자이기 때문에 감히 이 자에게 도전할 자는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적그리스도는 자기 신상을 만들게 하여 인류들로 경배시킵니다.


이 짐승과 함께 종교적인 영향력으로 세계인류에게 적그리스도를 살아있는 신으로 경배케 하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자가 거짓 선지자입니다(계13:11-19). 이 거짓 선지자는 이 짐승의 우상을 만들라는 지령을 온 세계에 내립니다. 사탄의 화신인 짐승에게 경배시키는 일로 그를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는 권세를 받아 그 우상에게 생기를 부어주므로 우상의 입으로 말을 하게 하는 기적을 보임으로 모든 인류들로 짐승을 신으로 숭배하게 하고 우상에게 경배하게 하는 것입니다. 


(3) 적그리스도는 최종적으로 모든 인류들에게 자기 이름의 표 곧 짐승의 표식인 666표를 찍어줍니다. 


하나님께서 이 짐승을 종말에 세상에 등장시키시는 목적은 심판 받을 인류들로 짐승을 그들의 신으로 따르게 하고 그 앞에 경배시켜 그들의 이마나 오른 손에 그 짐승의 표를 받게 하여 짐승의 표를 표적으로 하여 무서운 진노의 심판을 내리시고자 함이십니다. 


이처럼 우리는 인류의 종말에 이런 계시된 징조가 실제로 우리들 앞에 나타날 때, 우리는 이 예언의 말씀을 잘 분별하고 그 말씀을 따라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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