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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혼과 몸
"하나님의 형상"과 "영과 혼과 몸"
성경은 사람이 영과 혼과 몸으로 창조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인류에게 죽음이 찾아온 사실도 알려줍니다. 또 성경은 아담의 범죄로 인해 영과 혼과 몸에 어떤 변화가 초래되었는지도 알려줍니다. 또한 죄의 형벌로부터 회복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화평의 하나님께서 친히 너희를 온전하게 거룩히 구별하시는도다. 그런즉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흠 없이 보존해 주시기를 구하노라.(살전5:23)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면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된 삼위일체라고 말씀하십니다. 히4:12에서도 혼과 영이 다른 것을 알려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고 권능이 있어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骨髓)를 찔러 나누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니(히4:12)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부터 세 부분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魂)이 되니라.(창2:7)
사람은 분명히 흙으로 지어진 몸과 생명의 숨인 영과 보이지 않는 혼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영과 혼과 몸은 글자가 다르듯이 같은 것이 아닙니다. 영과 혼과 몸은 히브리어, 그리스어. 영어, 한글, 한자가 모두 각각 다르게 표기합니다.
한글 : 영, 혼, 몸
한자 : 靈, 魂, 身
영어 : spirit, soul, body
그리스어 : 프뉴마, 프쉬케, 소마
히브리어 : 루아흐. 네페쉬, 바살
한국의 대부분의 신학대학과 강단에서 영혼과 몸의 이분설을 가르치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영(spirit)과 혼(soul)을 구분하지 않고 영혼, 영, 마음으로 번역한 한글개역성경으로 인해 영혼과 몸이라는 이분설이 가르쳐지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약 이분설이 옳다면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창1:27) 창조되었다고 이유를 전혀 설명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고후4:4)이시며, "이 아들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히1:3)이시고, "이 아들께서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形像)이시요, 모든 피조물의 처음 나신 분"(골1:15)이시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한 하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의 세 인격으로 나타나시는데 이것을 삼위 일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세 인격은 동일한 하나님이시지만 각각 다른 역할을 할 뿐, 아버지 하나님은 아들 하나님보다 우월하거나, 성령 하나님은 아들 하나님보다 열등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며(마28:19)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交通)하심이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고후13:14)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라는 말씀중에 "이름"이 "단수"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한 하나님께서는 세 인격으로 나타나시듯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이 모습을 따라 창조된 사람도 역시 "영과 혼과 몸"으로 "한 사람"인 "삼위 일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들었고 보았고 살펴보았고 손으로 만질 수 있었던 하나님이셨습니다.(요일1:1, 요1:1-3, 골1:16)
아버지 하나님은 아무도 접근하지 못할 빛에 거하시며 아무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도 없는 분이십니다(딤전6:16, 고후6:17-18)
성령 하나님 역시 아무도 볼 수 없고 느낄 수도 없는 분이시지만 분명한 인격이신 하나님이십니다.(고전12:11, 히9:14)
한 하나님께서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이신 하나님, 영이신 성령님을 갖고 계십니다. 한 사람도 역시 한 몸, 한 혼, 한 영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이지만 세 개로 형성된 것을 자연 법칙을 통해서도 보여 주십니다.
우주는 하나이지만 시간, 공간, 물질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물체이든지 항상 길이와 폭과 깊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람도 한 인류이지만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의 세 혈통으로 나누어지며, 한 가족은 남자, 여자, 아이들로 구성됩니다.
하나인 태양은 가시광선, 열선, 화학선으로 되어 있고, 하나인 성경은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사람은 몸(body)과, 혼(soul)과, 영(spirit)으로 된 삼위일체인 것을 알기 위해 히브리어와 그리스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몸(body)과, 혼(soul)과, 영(spirit)은 히브리어, 그리스어, 영어, 한자로도 같지 않으며 한글로도 같지 않음을 알았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믿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영(spirit)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영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영이 죽어 있는 사람과 영이 다시 살아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의 영은 빛이신 하나님을 원하고 부르며 섬기고 기뻐하며, 교제하고 경배할 수 있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 성경은 "사람의 영은 주의 등잔불"(잠언20:27)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사악한 자의 등잔불은 꺼질 것"(잠24:20)이라고도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들을 보면 사람의 영은 사람 속에 있는 등잔불과 같습니다. 등잔불이 밝으면 모든 부분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확실할 것이며 환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 속에 등잔불이 꺼진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곤란을 겪을지요?
이런 사람의 영은 직관(直觀) -하나님을 인지하는 감각-과 양심(良心)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능-과 영적 교제(靈的 交際) -하나님을 바라고 기뻐하며 경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⑴ 직관(直觀) : 외부의 영향과 무관하게 즉각 판단하는 능력.
시험에 빠지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참으로 영은 원하되 육이 약하도다, 하시고(마26:41)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녀가 우는 것과 그녀와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영으로 신음하시며 괴로워하시고(요11:33)
실라와 디모데가 마케도니아에서 왔을 때에 바울이 영(靈) 안에서 눌림을 받아 유대인들에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니(행18:5)
또 나와 너희의 영을 시원하게 하였음이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러한 사람들을 인정하라.(고전16:18)
☞ (막2:8, 8:12, 행18:25, 고전2:11, 고후7:13)
⑵ 양심 :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는 능력.
이는 주 네 하나님께서 그를 네 손에 넘겨주시려고 그의 영을 완악하게 하시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니 곧 이 날에 드러난 것과 같으니라.(신2:30)
주는 상한 마음을 가진 자들을 가까이 하시며 통회(痛悔)하는 영을 가진 자들을 구원하시는도다.(시34:18)
오 하나님이여, 내 안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속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두려움의 영이 아니요, 권능과 사랑과 건전한 생각의 영이기 때문이라.(딤후1:7)
☞ (요13:21, 행17:16, 롬8:16, 고전5:3, 고후2:13)
⑶ 영적 교제 : 하나님을 기뻐하고 섬기고 경배하는 능력.
이는 너희가 다시 두려움에 이르는 속박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 삼으시는 영을 받았음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힘입어, 아바, 아버지, 라 부르짖느니라.(롬8:15-16)
내 영이 하나님 곧 내 구원자를 기뻐하였나니(눅1:47)
그러나 참되게 경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오나니 곧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이니라.(요4:23)
내가 그분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영으로 섬기는 하나님께서 내 증인이 되시거니와 내가 기도할 때에 언제나 너희에 관하여 끊임없이 말하며(롬1:9)
☞ (롬7:6, 8:15,고전4:16, 6:17, 14:15)
이런 영의 기능들은 아담의 범죄로 인해 고유의 능력을 상실한 것입니다. 범죄로 인해 죽은 영은 죄의 삯이 해결되면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영에 다시 빛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빛이신 성령 하나님에 의해서만 다시 빛을 주실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께서 영이 바람과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사람이 물에서 나고 또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또 성령에게서 나지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말한 것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마음대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에게서 난 사람도 다 이러하니라.(요3:5-8)
요한복음 3:8절 말씀에 의하면 영은 바람과 같습니다.
구약 성경 에스겔서 37장에서도 바람과 같은 영을 보여줍니다.
그때에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사람의 아들아, 너는 바람에게 대언하라. 바람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오 숨아, 사방의 네 바람으로부터 와서 이 죽임 당한 자들 위에 숨을 불어 그들로 하여금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겔37:9)
또 내가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하여금 살게 하겠고 너희를 너희 자신의 땅에 두리니 나 주가 이것을 말하고 이행한 줄을 너희가 알리라. 주가 말하노라.(겔37:14)
에스겔서 37:9과 14절을 통해서 영은 바람과 같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입니다.
"영"을 말하는 그리스어 프뉴마(pneuma : )는 공기와 관계가 깊습니다. 폐렴은 공기와 관계가 깊은 질병인데 프뉴모니아(pneumonia)라고 합니다. 압축된 공기를 사용하는 공기 드릴은 프뉴메틱 드릴(pneumatic drill)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영은 사람 속에 있는 등불과 같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과도 같아서 영이 죽은 사람은 바람이 빠져버린 축구공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시자 "먼저 아버지를 장사지내게 허락"을 청하는 장면이 누가복음9:59-60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로 하여금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지내게 하고 오직 너는 가서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언급된 "죽은 자들"은 영이 죽은 자들을 말씀하신 것이며, 뒤의 "자기의 죽은 자들"은 몸이 죽은 자들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몸은 살아있으나 영이 죽은 사람도 죽은 자입니다.
죄인인 아담의 후손은 모두 영이 죽은 채로 태어납니다. 영이 죽은 사람은 하나님을 섬길 수도 없고, 경배할 수도 없으며 결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에서 난" 사람은 반드시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다시 태어나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의 구속을 믿음으로 죽었던 사람의 영이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태의 물 속에서 태어난 것은 "육"에서 난 "육"입니다. 죄로 인해 죽은 영은 반드시 "성령"에 의해서 나야만 합니다.
"범법(犯法)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2:1)라는 말씀은 구원받기 전에 살아있던 혼과 몸을 살렸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연인도 혼과 몸은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범법(犯法)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는 "아담의 범죄로 죽었던 사람의 영"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분께서 범법(犯法)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2:1)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엡2:5)
사람의 아담의 죄로 인해 죽은 영은 살려 주시는 영이시며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의 구속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해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또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이기 때문이라.(고전15:22)
그러므로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셨느니라.(고전15:45)
사람의 영은 바람과 같으며, 사람의 영이 죽은 것은 사람 속의 등잔불이 꺼진 것과 같고 바람 빠진 축구공과 같으며, 몸은 살아있으나 죽은 시체와 같습니다.
사람의 영은 주의 등잔불이니 뱃속의 모든 부분을 살피느니라.(잠20:27)
주께서 내 등잔불을 밝히시리니 주 내 하나님께서 내 어둠을 밝히시리이다.(시18:28)
2) 혼(soul)
사람의 혼은 무엇일까요?
사람의 혼은 하나님께서 흙으로 만든 몸에 숨을 불어 넣으셨을 때 만들어진 것으로 영(spirit)과 몸(body)의 중간 위치합니다. 사람의 혼은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자아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혼은 상상하고 추리하며, 기억하고 의식하며, 감정을 가지고 모든 것을 결정하는 자유 의지(free will)를 행사합니다. 혼의 결정에 따라 몸이 의를 따르든지 악을 행하기 때문에 혼이 모든 결정에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원에 가는 것도 "혼"이며, 지옥에 가는 것도 "혼"입니다.
혼의 모양에 대해서 "혼은 땅콩 모양으로 생겼다." "골프공 모양"이라고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작은 모양의 혼이 두뇌 속에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는 혼에 모양에 대해서 자세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누가복음16:19-31에는 어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어떤 부자와 나사로의 죽은 후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말씀하신 것이지 결코 비유가 절대로 아니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어느 구절에서도 비유인 것을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19 ¶ 어떤 부자가 있어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지내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하는 어떤 거지는 헌데 투성이로 부자의 대문 앞에 누워
21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고자 하더니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지고 그 부자도 죽어 묻히게 되었더라.
23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이는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기 때문이니이다, 하거늘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아들아, 너는 네 평생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나사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느니라.
26 이 모든 것 외에도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여도 할 수 없고 거기서 오고자 하여도 우리에게 건너올 수 없느니라, 하니
27 이에 그가 이르되, 그러므로, 아버지여, 간구하오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으로 보내소서.
28 내게 다섯 형제가 있사오니 그로 하여금 그들에게 증거하게 하여 그들 또한 이 고통받는 장소로 오지 말게 하소서, 하거늘
29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대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을 것이니라, 하니
30 그가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들로부터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그들이 회개하리이다, 하매
31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그들이 모세와 대언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확신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눅16:19-31)
나사로와 부자 모두 죽었습니다. 죽은 사람의 몸은 무덤에 묻힙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천사가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졌고 그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알아"보고 소리를 지르며" 말합니다. 그리고 "불꽃 가운데서 고통"중에 있는 자신에게 긍휼을 베풀어서 "나사로를 보내어 그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라고 간청합니다.
나사로와 부자의 몸은 모두 무덤에 묻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낙원과 지옥에 있는 부자와 나사로는 보고, 듣고, 말하고, 아브라함과 나사로도 기억도 하며, 자신의 형제들을 염려하기도 하고, 지각도 있으며,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몸에 있는 눈, 입, 귀, 혀, 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몸은 아니지만 몸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몸은 무덤에 묻힙니다. 그리고 영은 위로 올라간다고 전3;20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나사로와 부자의 "영(spirit)"이나 "몸(body)"이 낙원과 지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나사로와 부자의 "혼(soul)"이 낙원과 지옥에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한 구절을 보겠습니다.
그분께서 다섯째 봉인을 여신 뒤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들이 붙잡은 증거로 인하여 죽임을 당한 자들의 혼(魂)들이 제단 아래에서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오 거룩하고 진실하신 주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에 대한 원수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그들에게 각각 흰 예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더 안식하되 그들의 동료 종들과 형제들도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6:9-10)
이곳에서도 대환란 때 죽임을 당한 자들의 혼들이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께 탄원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혼들에게 흰 예복을 주시며 잠시 더 안식하라고 하시는 장면을 봅니다.
혼들은 옷을 입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혼들이 입는 이 흰 예복은 "성도들의 의"라고 합니다.(계19:8) 사람들은 혼을 만화나 이야기에서 "유령"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의 혼은 육체의 모습과 같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성경은 "생명"(창12:13, 35:18, 49:6, 출12:15, 19, 30:12,15,16. 마16:26, 22:37,막8:36,37, 고후1:23, 살전2:8 히6:19, 10:39 약1:21)이나 "사람"(창12:5,17:14,46:15,18,26,27, 행2:41,43, 7:14. 롬13:1)을 "혼"이라고도 부릅니다.
사람의 혼의 역할에는 지성(mind)과 감정(emotion)과 의지(will)의 역할이 있습니다.
⑴ 지성(mind)
혼의 지성(mind)은 지적 능력의 기능이며 상상하고 추리하고 기억하는 일을 합니다. 이 혼의 지성을 통해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혼에 지식이 없으면 선하지 못하며 발이 급한 사람은 죄를 짓느니라.(잠19:2)
내가 내 혼 안에서 계획하며 날마다 마음 속에서 슬퍼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내 원수가 나보다 높임을 받는 것이 어느 때까지니이까?(시13:2)
내가 주를 찬양하리니 이는 주께서 두렵고도 놀랍게 나를 만드셨음이니이다. 주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놀라우니 내 혼이 그것을 매우 잘 아나이다.(시139:14)
내 혼이 여전히 그것들을 기억하므로 내 속에서 겸손하게 되었도다.(애3:20)
☞ (잠2;10, 3:21-22, 24:14)
⑵ 감정(emotion)
혼의 감정(emotion)은 좋아하거나 미워하고 화를 내고 슬퍼하거나 기뻐하며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칼이 네 혼도 찔러 꿰뚫으리라.) 이것은 많은 사람의 마음의 생각이 드러나게 하려 함이니라, 하더라.(눅2:35)
백성이 각각 자기 아들딸들로 인해 그 혼이 괴롭게 되어 다윗을 돌로 치자고 말하므로 다윗이 크게 곤란을 당하였으나 주 그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스스로 용기를 내었더라.(삼상30:6)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그녀의 혼이 속에서 괴로워하니 그녀를 가만 두라. 주께서 이것을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왕하4:27)
너희가 내 혼을 괴롭게 하며 여러 말로 나를 산산조각 내기를 어느 때까지 하려느냐?(욥19:2)
내가 주를 크게 기뻐하며 내 혼이 내 하나님을 기뻐하리니 (사61:10a)
☞ (삿10:16, 시42:5, 86:4, 107:5, 116:7, 119:20, 잠16:24, 사55:2, 욘2:7, 마26:38, 요12:27, 벧후2:8)
⑶ 의지(will)
혼의 의지(will)는 결정을 하는 기능으로서 선택의 능력입니다. 영(spirit)의 올바른 명령과 올바른 판단을 거절할 수 있으며, 몸의 잘못된 요구를 수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스스로 하느냐? 억지로 하느냐? 조금 하느냐?. 전혀 하지 않을 것이냐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만약 사람에게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의지(will)가 없다면 인간은 기계적으로 사고하는 로보트나 꼭둑각시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이나 악에 대한 책임도 물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주께 서원하거나 자기 혼을 속박(束縛)하기로 서약으로 맹세하거든 자기 말을 깨지 말고 자기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지니라.(민30:2)
이제 너희는 마음과 혼을 가다듬어 주 너희 하나님을 구하라.(대상22:19a)
내 혼이 만지기도 거부한 것들이 나를 슬프게 하는 음식같이 되었도다.(욥6:7)
그러므로 내 혼이 내 생명을 택하느니 차라리 숨이 막히는 것과 죽는 것을 택하리이다.(욥7:15)
☞ (신21:14, 시27:12, 35:25, 41:2 렘44:14, 겔16:27)
혼의 의지에 따라 악을 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바로 사람의 혼(soul)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spirit)은 다시 태어나야 하고 혼(soul)은 구원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에 이를 자들이 아니요, 오직 믿어서 혼(soul)의 구원에 이를 자들이니라.(히10:39)
그러므로 모든 더러움과 넘치는 악을 내어버리고 접붙여진 말씀 곧 능히 너희 혼(soul)을 구원할 수 있는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약1:21)
이는 너희가 너희 믿음의 결말 곧 너희 혼(soul)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라.(벧전1:9)
지옥에 가야 할 당신과 나를 대신해서 예수님께서는 이미 지옥에 내버려지지 않으시고 지옥에서 승리하셨습니다.
그가 미리 앞을 내다봄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말하되 '주의 혼이 지옥에 내버려지지 않았으며, 또 주의 육신도 부패되는 것을 보지 못하였도다.' 하였느니라.(행2:31)
그리고 지옥에 갈 불쌍한 혼들을 구해내야 하는 임무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졌습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너희에게 임하신 후에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의 맨 끝 지역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천사들의 눈앞에서 기쁨이 있느니라, 하시니라.(눅15:10)
3) 몸(body)
몸은 육신(flesh)라고도 하며. 자기 만족(self-gratification), 자기 보존(self-preservation), 자기 번식(self-propagation)의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요일2:16-17, 갈5:19-21)
1) 자기 만족(self-gratification)
몸의 역할 중에 자기 만족은 먹고, 듣고, 보고, 만지고, 냄새맡는 것을 통해 언제든지 스스로 만족하기를 원하는 기능입니다.
2) 자기 보존(self-preservation)
몸의 자기 보존의 기능은 춥고, 덥고, 힘이 들고, 아프고, 괴로운 상황에서 스스로 보호하고 방어하는 기능입니다. 이런 몸의 기능으로 몸의 건강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3) 자기 번식(self-propagation)
몸의 자기 번식 기능은 남자와 여자의 성적 기능을 말합니다. 이 기능으로 대대로 자손을 퍼뜨리고 온 세상에 인류가 번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종 원소들인 땅의 흙으로 한 남자의 몸(body)을 만드셨습니다. 여자인 이브 역시 흙인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졌기에 역시 흙입니다. 흙은 106가지의 각종 원소들입니다. 이 중에 사람의 몸은 90여 가지의 원소들로 만들어졌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그가 잠들매 하나님께서 그의 갈비뼈 중에서 하나를 취하시고 그 대신 살로 채우시며
주 하나님께서 남자에게서 취한 그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녀를 남자에게로 데려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제 이것은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 그녀를 남자에게서 취하였으니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자기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그들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창2:21-24)
흙으로 만들어진 아담의 몸에서 갈비뼈를 취하셔서 만든 여자와 아담은 한 육체(one flesh)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듯이 흙으로 만들어진 몸은 육체(flesh), 육신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육체, 육신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① 동물의 고기나 사람의 몸 중에서 부드러운 부분인 살을 말할 때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세상이 서 있는 한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가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리라.(고전8:13)
또 우리가 그분의 몸과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에 속한 지체(肢體)이기 때문이라.(엡5:30)
왕들의 살과 총대장들의 살과 용사들의 살과 말들의 살과 말 탄 자들의 살과 자유로운 자나 매인 자나 작은 자나 큰 자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계19:18)
◈참고 : 창2:21,23. 9:4, 17:13-14, 출12:8 슥11:9 마16:17 요6:51-56 롬14:21 고전8:13, 15:50 엡5:30, 계17:16, 19:18.
② 사람이나 동물의 몸을 지칭할 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獨生)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지나간 때에는 우리도 다 그들 가운데서 우리 육신의 욕심대로 행하였으며 육신과 생각의 욕망을 채워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본래 진노의 자녀들이었으나(엡2:3)
이 일을 미리 보았으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의 혼이 지옥에 버림을 당하지 아니하고 그의 육체도 썩음을 보지 아니하였다, 하였더니(행2:31)
이는 내 안에 (곧 내 육신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내가 알기 때문이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한 그것을 어떻게 행할는지는 내가 알지 못하노라.(롬7:18)
◈참고 : 창2:24, 6:12-13, 7:15-16, 욥10:4, 19:26, 21:6, 마19:5-6, 24:22, 요1:13-14, 3:6. 행2:31 롬1:3, 4:1, 7:18,25, 8:1,3-5. 9:5. 고전5:5, 6:16, 15:39. 고후5:16, 갈4:13-14, 5:13,16-17,19,24, 6:8. 엡5:31, 빌3:3-4, 골1:24, 2:23, 딤전3:16, 벧전3:21.
③ 인류 전체를 말할 때
주께서 그 날들을 짧게 하지 아니하시면 어떤 육체도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로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짧게 하시리라.(마24:22)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 하였느니라.(눅3:6)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 위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아들딸들은 대언하며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들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2:17)
◈참고 : 시65:2, 시78:39, 사40:6, 49:26, 66:23, 렘12:12, 25:31, 겔20:48, 21:4-5, 욜2:28, 슥2:13, 요17:2, 행2:17, 롬3:20, 고전1:29, 갈2:16, 벧전1:24
육신인 사람의 몸은 아직 변화되거나 구원받은 상태가 아닙니다. 사람의 몸은 자기 만족, 자기 보존, 자기 번식이 목적이며, 지금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골2:11)입니다.
이 "육신의 죄들의 몸"은 스스로 요구하고 스스로 만족하기를 원하고, 스스로를 방어하고 보존하며, 스스로 영원히 번식해 가기를 원합니다. 이 "육신의 죄들의 몸"은 개조하거나 수리할 수 없는 구제 불능의 상태이기 때문에 성도들은 이 "육신의 죄들의 몸"을 오직 십자가에 처형해야만 합니다.
육신은 정복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로도 육신은 깨끗하게 씻겨지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어떻게 깨끗하게 하는지 찾아볼 수 있어도 예수님의 피가 육신을 깨끗하게 씻는다는 말씀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육신은 오직 십자가에 못박는 것뿐입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육신과 함께 그 애착과 정욕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5:24)
성령께서 사람의 몸 안에 계시지만 육신을 개조하지는 않습니다. 성령께서는 몸 안에 있는 사람의 영 속에 거하십니다. 성령께서 사람의 영 안에 계시는 것도 몸을 개조하려는 것이 아니라 육신에 대해 싸우려는 것이며, 때가 되면 육신의 죄들의 속한 몸을 벗어버리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습대로 영과 혼과 몸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영의 지시에 따라 혼과 몸이 다스림을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람의 영이 하나님께 대해서 죽어버리자 혼은 육신의 죄들의 몸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육신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복종할 수도 없습니다.
육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망이요, 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그 까닭은 육신적인 생각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참으로 그리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롬8:6-7)
이는 육신은 성령을 거슬러 욕심을 부리고 성령은 육신을 거스르기 때문이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하므로 너희가 원하는 것들을 능히 하지 못하느니라.(갈5:17)
또한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어버림으로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를 받았느니라.(골2:11)
아담의 모든 후손들은 죽은 영과 살아있는 혼과 살아있는 몸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러나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받은 성도들은 살아있는 영과 살아있는 혼과 죽은 몸을 갖고 있습니다. 성도의 몸은 십자가에 현재 못 박혀있습니다.(I am crucified with Christ)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으나(I am crucified with Christ)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고 있나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기 자신을 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갈2:20)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육신과 함께 그 애착과 정욕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5:24)
다시 말하지만 누구도 어떤 방법으로도 육신을 개조하거나 교육하거나 교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우리의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을 실제로 경험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의 육신이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말씀하십니다. 감정이나 상식을 무시하고 단순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 육신은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말씀하시면 "아멘, 저의 육신은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성도가 육신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갈2:20과 갈5:24을 믿는 믿음뿐입니다.
죄를 완전히 정복하는데 믿는 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육신의 죄들의 몸을 못박는 것은 평생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만 우리의 죄를 지셨지만 그러나 몸에 대한 십자가는 평생을 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생동안 지신 십자가를 성도는 벗어놓고 따르시렵니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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