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사명
두 기둥 사이를 지나 신의 영역에 이르는 길을 보여주는 그림 - 사탄숭배자들이 두 기둥(탑)을 세우는 이유다. 솔로몬 성전에 세워진 두 기둥(야긴과 보아스)도 이 원리에 따라 세워진 것이다. 고딕 예배당의 두 첨탑도 두 기둥이다. 강단 좌우의 두 기둥도 여기서 온 것이다.
딤전1장1-11 목회자의 사명
1: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1: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1: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1: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1: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1: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1: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1:8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1: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1: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1: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바울은 순회선교사였으므로, 한 교회가 개척되면, 목회자를 임명해놓고 다른 곳으로 떠났습니다. 개척된 교회는 목회자가 없으면, 유지되지 못합니다.
오지에 선교사가 들어가 복음을 전했지만, 그 선교사가 떠난 뒤에는 건물만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회자를 키워놓지 않으면, 교회가 유지되지 못합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의 목회를 디모데에게 맡겼습니다.
1: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사도행전에는 에베소교회가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행 18:19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18: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18:21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바울은 이런 인사말로 편지를 시작했습니다.
1: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는 사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구약시대로는 ‘예언자’요, 신약시대로는 ‘사도’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목회자를 흔히 ‘주님의 종’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목회자가 누구의 말을 따라,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규정합니다.
군인에게는 ‘군인복무규율’이 있는데, 이 말씀은 ‘목회자의 복무규율’인 셈입니다.
목회자가 자기의 본분을 망각하고, 사람들에게 좋게 하는 목회를 하면, ‘사람의 종’으로 전락됩니다.
갈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바울은 목회자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설명했습니다.
1: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1: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에게 ‘이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과 다른 가르침을 퍼뜨리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이단’이나 ‘사이비’에 해당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초기교회는 이런 이단을 막아내야 했습니다.
고후 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갈 1: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1: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딤전 6: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히 13: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초기교회시대에 가장 교묘한 이단이 바로 혼합사상인 ‘영지주의(靈知主意)’였습니다. ‘영적지식을 얻고, 수련을 통해 신의 경지에 이른다.’는 그들의 가르침은 유대교나 힌두교와 유사합니다. 현대에도 이 가르침을 이어받은 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목회자들 중에도 여러 종교들의 가르침을 종합한 ‘뉴에이지’사상을 도입하여 ‘영적인 지식과 수도생활’을 강조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이 ‘성경을 영적으로 해석한다.’고 하거나, ‘수도원’을 만들어놓고 사람들을 불러들여 수도하게 합니다. 더 좋은 신앙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에게서 더 멀어지게 하고, 다른 영을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기도할 장소를 제공하는 ‘기도원’과 다릅니다.
‘신화와 족보에 집착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나 로마 신화로 교훈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신화(神話)’는 사실이 아니라, 꾸며낸 이야기입니다. 교훈성은 있지만, 우상종교의 이야기요, 거짓말입니다. 우리는 진리리신 하나님과 그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금하셨습니다. 설교에 신화를 인용하여 교훈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족보로 자신이 성경에 나오는 유명한 유대인의 후손이라고 하며 자신이 구원받은 사람인 것처럼 자랑하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유대인이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겔 18:2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후손에게 조상의 공덕이나 패악의 영향이 나타난다.’는 생각입니다.
현대에도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말하는 자들이 있는데, 유대적인 사고방식이요, 비성경적입니다.
하나님은 가문 대대로 저주하시지 않고, 3-4대 즉, 당대에 징벌한다고 하셨습니다.
출 20:5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우리 하나님은 개인이 행한 대로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렘 31: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의 이가 신 것 같이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
겔 16:59 “나 주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맹세를 멸시하여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네 행한 대로 네게 행하리라!”
겔 18:3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현대의 모르몬교(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는 구원여부를 판정하는데 필요하다면서 인류의 족보를 수집해놓고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보낸 편지에도 유대교의 영향에 대해 경계했습니다.
엡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5: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5:7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더러운 자(ajkavqarto")’는 ‘정결하지 않은 자’란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정결하게 살지 않고, 우상종교의 가르침을 따라 방탕하게 행하는 자를 말합니다.
우상종교와 혼합된 유대교는 음란, 더러운 행실, 탐욕, 더러운 말(논리)이 특징이었습니다.
바울은 시대현상에 휩쓸려 불신자들처럼 행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엡 5:7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성도는 가치관과 태도가 불신자와 달라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이렇게 교훈했습니다.
고후 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6: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6: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6: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초기교회시대에 다양한 비성경적인 이단들이 있었는데, 오늘에도 여전히 이런 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교단이지만, 비성경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소규모이거나 개인이어서 이단으로 지정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상교단의 교회이지만, 목회자가 비성경적인 짓을 하기도 합니다. 분별해야 합니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시대에 맞게 행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자들이 있습니다.
뉴에이지운동단체들이나 사회운동단체들이 주장하는 구호를 목회의 목표로 설정해놓고, 그 일에 힘쓰자고 설교하는 목사들이 있습니다. 교묘한 미혹이거나, 분별없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사회단체들이 내건 멋진 구호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일 뿐, 그런 단체들이 실제로는 마귀의 앞잡이여서, 교묘하게 사람들을 선동하고 지원을 받으면서, 악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대의 유행을 따라가는 것은 앞서 가는 것이 아니라 ‘세속화(世俗化)’되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변질과 타락으로 이어집니다. 교회가 영상장비를 도입하고, CCM을 도입하며, 비전통적인 예배를 시도하는 일이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성경적인 근거가 없는 현대의 유행일 뿐입니다.
복음만 간직해야 하는 교회에 외부에서 가져온 것들을 자꾸 섞으면, 비성경적인 것이 더 많아지고, 복음은 약화되게 마련입니다. 마귀가 이 방식으로 교회를 타락시키고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비성경적인 교훈을 하는 자들(이단)’을 분별해 막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목회자로 일하는 한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목회는 교인들이 바른 신앙을 유지하게 하는 일입니다. 목회는 교인들을 편하고 즐겁게 해주는 일이 아닙니다. 교인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쇼를 하는 사람은 교인들이 좋아하겠지만, ‘연예인’짓을 하는 것이지, 목회자라 할 수 없습니다.
바울 당시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따라 율법을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1: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1:7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율법의 선생’은 유대교의 랍비를 말합니다. 유대교의 랍비는 하나님 이상의 권위를 가졌으니, 할 수만 있으면, 랍비가 되려 했습니다. 하지만, 랍비들의 교과서인 탈무드는 헛된 말(논리)에 빠져버렸습니다. 탈무드는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이 아니라, 우상종교들과 사상들의 가르침을 모아놓았습니다. 랍비들은 율법(성경)과 반대로 가르쳤습니다. 랍비들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게 만드는 짓을 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이 천국 문을 닫는다.’고 하셨습니다.
마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하나님을 훼방하는 원수 짓을 한다는 지적입니다.
그런 시대에, 주님은 ‘율법을 완전하게 하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마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주님은 ‘성경을 폐기하는 사람, 율법의 일부를 사소하다고 버리고 가르치는 자’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그런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유대교의 지도자인 랍비들은 율법(구약성경)을 가르치지 않고, 탈무드와 카발라를 더 중요하다고 가르쳤습니다.
초기의 랍비들은 율법을 연구해서 사람들을 가르치는 율법학자였습니다. 하지만, 바벨론 포로시기에 접하게 된 바벨론의 종교들과 사상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율법을 해석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유대인의 종교는 혼합종교로 변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파벌을 형성한 것이 ‘바리새파’가 되었습니다. 후대의 랍비들은 율법을 연구해서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일은 하지 않고,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탈무드를 공부해서 가르치는 탈무드교사로 변질했습니다.
더군다나 탈무드는 랍비를 신격화하여 하나님보다 높여놓았습니다.
-누구든 랍비의 명을 거부하는 자는 죽어야 마땅하며, 지옥의 끓는 똥물에서 벌을 받게 될 것이다.(Erubin. 21b)
-랍비는 절대로 지옥에 가지 않는다.(Hagigah. 27a)
-한 랍비가 신과 논쟁을 벌였는데, 그가 이겼다. 신은 그 랍비가 이긴 것을 인정했다.(Baba Mezia. 59b)
-탈무드의 판결은 살아있는 신의 말씀이다. 여호와는 천국에 문제가 있을 때, 이 땅의 랍비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Rabbi Menachen, Comments for the Fifth Book)
이렇게 믿고 따른다면,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따르는 것보다는 하나님보다 뛰어난 랍비를 공경하고, 랍비의 말에 절대복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특성을 가진 유대교를 ‘랍비유대교’라고 말합니다.
‘랍비(rJabbiv)’란 호칭은 ‘크신 분’이라는 뜻이라고 해석하는데, ‘회초리’를 뜻하는 명사는 라브도스(ῥάβδος)로 같은 어간입니다. 동사 라브디죠(ῥαβδίξω)는 ‘매질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랍비는 ‘매질하는 사람’이란 의미입니다. 탈무드에는 ‘잘못한 사람은 랍비에게 매를 맞는다.’는 말이 나옵니다.
혼합종교문서인 탈무드는 성경의 율법을 해석해서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죄가 아니다.’ 라고 가르칩니다. 즉, ‘어떻게 하면, 율법을 어겼다고 정죄당하지 않을 수 있는지’ 빠져나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노골적으로 우상숭배, 살인, 간음, 도둑질, 사기, 폭행, 불효 등을 저지르도록 지침을 줍니다.
-자녀가 아닌 손자나 손녀는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해도 된다.(산헤드린 64b)
-유대인이 이방인을 죽여도, 죄의 문초를 받지 않는다. (Sanhedrin 75a)
-사람을 직접 죽이지 않고, 숨이 막히게 하거나, 물에 빠지게 하거나, 굶어죽게 하거나, 목말라 죽게 하거나, 맹수에 죽게 하는 등은 살인죄가 아니라고 합니다.
-아홉 사람의 도움을 받아 사람을 죽인 경우, 개인에게는 살인죄가 없다고 합니다.
-“비유대인들 중에서 뛰어난 자들을 멸해야 한다.” 랍비 시메온 벤 요하이 (Soferim. 15, Rule 10)
-이방인과 성교(性交)하면, 랍비는 ‘당나귀와 성교했다.’고 매로 때린다.(Berakath 58a)
-성인이 어린 소년이나 소녀와 성교하는 것은 아무런 티끌도 되지 않는다.(Kethuboth. 11b)
-짐승과 관계한 적이 있는 여자는 유대교 사제와 혼인할 수 있다. 마귀와 성관계를 갖는 여자 또한 유대교 사제와 혼인할 수 있다.(Yebamoth. 59b)
-‘비유대인의 재산은 속여 빼앗아도 된다. 먼저 차지하는 자가 임자다.’
-부모가 살아있을 동안은, 상처를 내지 않는 한 때려도 된다. 하지만, 죽은 후에는 때리는데 제한이 없다!(Exhibit 94)
탈무드에 이런 사악한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외부인에게 공개하지 못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이 말한
1:9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1: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
는 바로 ‘탈무드를 따라 사는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탈무드는 ‘바벨론 탈무드’를 말하는데, 백과사전만큼 분량이 많습니다. 그 속성상 후대 랍비들의 가르침도 계속 더해져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분량은 계속 많아지게 됩니다.
일반에 알려진 단권 소책자 탈무드는 사람들이 재미있어하고 감탄할 만한 이야기만 골라 편집해서 출판한 것입니다. 이것만 읽고는 ‘탈무드는 유대인의 지혜’를 가르치는 책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목회자들 중에도 유대인을 미화하고, 우리 신앙의 형제인 것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유대인의 문화나 풍습을 미화하고, 교인들에게 가르치며 권장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을 버리셨는데, 유대인을 존중하고 본받자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대항하는 죄입니다.
왕하 23:2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렘 23:33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인가?’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묻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렘 31:37 “내가 이스라엘 자손이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그들을 다 버리리라!”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유대교가 어떤 종교인지, 탈무드나 카발라가 무슨 내용인지, 랍비가 어떤 일을 하는지, 유대인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분별하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신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았고, 본인도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과 그들의 성전종교나 율법종교로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었다면, 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 희생시키시고, 구원의 길을 열게 하셨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어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구약시대에 약속하신 ‘새 언약’이요, 신약에서 말하는 ‘복음’입니다.
하지만, 유대교는 이를 부정합니다.
-나사렛 예수와 그의 제자들은 마법과 흑마술을 사용하여 유대인들이 우상을 숭배하도록 미혹했으며 유대민족의 종교를 전복시키려는 이방민족 열국의 사주를 받은 자였다. (sanhedrin. 43a)
-나사렛 예수는 기적을 행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배운 마법을 사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그는 토라에서 엄격하게 금지하는, 자신의 살갗을 자르는 행위를 저질렀다. (shabbos. 104b)
-나사렛 예수는 성적으로 문란했으며 돌로 만든 우상을 숭배했다. 그는 그의 사악함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민족으로부터 생겨났으면서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았다. (sanhedrin. 107b; sotah. 47a)
-유월절 전날 밤, 예수는 교수형에 처해졌으니... 당신은 그가 변호를 할 가치가 있는 자였다고 생각하오? 그는 민중을 미혹하는 자가 아니었나이까? (sanhedrin. 43a)
-예수는 그가 지은 죄로 인하여 지금 지옥의 똥물에서 펄펄 끓고 있다. (gittin. 57a footnote #4)
-유대인들은 기독교도들의 책들(신약성서)을 파괴해야 한다. (shabbath. 116a)
-기독교도들의 말살은 필수적인 제물이다. (zohar, shemoth)
유대교인은 이렇게 하나님을 조롱하고, 예수님을 대적해 죽였으며, 끊임없이 조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편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을 왜 버리셨다고 생각합니까?
유대교나 이스라엘의 표식인 ‘육각성’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남신(바알)숭배와 여신(아세라)숭배를 합한 것으로, 사탄을 상징하는 기호입니다. 몰래도 아니고, 노골적으로 사탄숭배자들임을 드러내놓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교인들이 알지 못하는 이런 것들에 대해 먼저 알고 분별해서, 교인들이 미혹되지 않고 바른 믿음을 유지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목회자가 목회현장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해야 합니다. 신학교에서 배운 것은 기초에 불과하고, 잘못된 것도 섞여 있습니다. 목회를 해보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분간할 수 있게 됩니다. 시대에 따라 이전에는 없었던 문제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스스로 잘못 알았거나,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한국교회의 목회현장에서는 매주 예배 3회, 새벽기도 7회, 기도회, 심방 등을 해내야 하므로, 설교준비에 급급하고, 잠잘 시간도 부족합니다.
적어도 1주일에 하루정도라도 목회를 위해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쉬는 날이 되면, 쉬면서 체력을 회복하거나,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거나, 취미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니,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목회자의 성경과 신학, 각종지식 수준이 설교와 목회에 반영됩니다. 더 깊이 있는 설교와 건실한 목회를 원한다면, 목회자에게 기도할 시간과 공부할 시간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배려해주면, 그 혜택이 교인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목회자는 먼저 교회와 교인들의 신앙에서 잘못된 것을 제거한 다음에, 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하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1: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우상종교들과 사상들의 더럽고 잘못된 가르침과 세상 욕심과 향락에 물들지 않은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거짓 없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래야 주님께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 인정받지 못하는 믿음은 모두 헛것입니다.
목회자에게는 교인들이 이런 신자가 되도록 보호하고, 양육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런 목회를 해야 한다는 말은 ‘교인들은 이런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Ω
[출처] 딤전1장1-11 목회자의 사명|작성자 pastor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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