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남기는 99가지 신앙상식
(피터홍 생애의 주요 간증을 포함한 자서전적 저서)
59. 마귀의 속성과 천재성
사탄(Satan)과 마귀(魔鬼, Devil)는 같은 말이며(계 20:2), 우리나라 성경에는 사탄이 사단으로 번역되어 있다. 그리고 헬라어 성경을 비롯한 모든 성경에서는 사단을 단수로, 귀신(δαιμονιον, Demons, Evils)을 복수로 취급하고 있다(눅 10:17-20). 그러므로 찬송가 388장 1절에서 3절까지 첫 부분의 가사가 “마귀들과 싸울지라”로 되어있는데, 이것은 번역이 잘못된 것이다.
귀신들은 여러 놈들이기에 여러 사람들이나 여러 짐승들에게 동시에 들어갈 수 있지만(마 8:32, 눅 8:33), 사탄은 루시퍼 한 놈임으로 한 사람씩에게만 드나들 수 있게 되어있는지는 우리가 알 수 없으나(영이므로), 하여튼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하고(마 4:10), 또한 최후의 만찬석에서 가룟 유다에게 들어간 것은 귀신들이 아니라 바로 두목인 사탄이다(눅 22:3).
잡귀신 하나만 들어가도 골 아픈데, 사탄이 직접 접근하면 그 인생과 집안과 그와 관계된 주위는 작살난다. 여왕벌과 여왕개미 곁에 수많은 졸개들이 바글거리듯이 사탄이 움직일 때 얼마나 많은 귀신들이 따라 다니겠는가? 인류역사에 있어서 마귀가 드나든 이 극악자들을 통해서 주님이 고난을 받으셨고, 또한 세계대전과 같은 엄청난 재앙을 가져왔으며, 그 사악하고 교활한 사탄의 천재성에 이용당하여 하나님께 대항하는 회교, 무신론, 공산주의, 몰몬교, 뉴에이지 운동, 프리메이슨,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구원파, 신천지 및 각종 이단종파와 자유주의 신학... 등과 같은 사악한 이론과 사상과 철학과 종교들이 세상풍조와 시대에 발맞추어 만들어 진 것이다.
계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옛 뱀: 창 3:1, 용과 옛 뱀은 사탄을 상징)
< 하나님은 왜 악한 마귀를 창조하셨을까? >
그러면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은 왜 마귀를 만드셨으며, 왜 마귀가 악하게 되도록 내버려 두셨으며, 왜 마귀와 귀신들을 당장에 잡아서 없애버리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시는 걸까?
이 문제는 단순 이원론(빛과 어두움, 낮과 밤, 하늘과 땅, 선과 악...)에 입각하여 그 존재의 의미를 해석하려고 해서는 안 되며, 또한 시간적 개념 안에서 이해하려 해서도 안 된다. 시간과 공간과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시작과 끝을 모두 알고 계시는 그분의 뜻을 시간적 개념의 울타리 안에 가둬놓고 인간의 논리로 해석(고대 희랍의 철학 및 플라톤 사상과 마니교 사상 등)하려고 해서는 위험하다. 선하신 그분의 인류에 대한 깊은 뜻과 섭리를 헤아려야지, 어설픈 접근으로 이것을 마치 운명론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먼저 정통 기독교 예정론에 입각한 올바른 지식이 있어야만 그분의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의 뜻을 어렴풋이나마 가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엡 3:16-19). 그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사탄과 악한 영들을 당장 없애버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 존재들조차도 미쁘신 약속의 하나님 안에서 친히 만들어진 피조물들이고(롬 9:17-21), 우리 인간들 또한 그분의 창조물이므로 악한 우리 인생들과 사악한 김정은과 같은 인간도 당장 없어지지 않고 아직도 살아남아 그나마 숨을 쉬고 있는 것이다(잠 16:4).
롬 9:17, 20-21 (마귀 창조의 이유, 하나님의 절대주권)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가라지는 절대로 알곡이 될 수 없지만, 사람 가라지는 언제든 사람 알곡으로 변할 수 있기에 추수 때(백보좌 심판)에 알곡과 가라지를 나누실(마 13:30) 인내의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행하시는 모든 귀이한 일과 계획과 뜻을 감히 우리는 다 알 수가 없는 것이다(욥 36:26). 그래서 폐수종말처리장의 악취 나는 자유신학자들과 같이 쓸데없는 데(서두의 질문과 같은 것을 억지해석 하려는 것)에 잔머리 너무 굴리지 말고, 지렁이같이 찍소리 말고 팍 엎드려서(사 41:14), 추수 전날 밤의 알곡처럼 머리 푹 쑤구리고(‘숙이고’의 경상도 사투리), 늘 감사하면서 씩씩하게 숨 쉬며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그저 열심히 살면 된다.
욥 36:26
하나님은 크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 년수를 계산할 수 없느니라
이사야 14:11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이사야 41: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잠 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마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엡 3:16-19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러면 사탄의 역사를 통한 하나님의 거대한 섭리에 대해 몇 가지 역사적인 사건들을 통해서 조명해 보도록 하자!
히틀러 한 사람 때문에 6백만 명 이상의 유대인들이 몰살당한 것도 거시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결국 그들이 못 박아 죽인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에 대한 당연한 죄의 대가이며(마 27:25-26), 그 엄청난 일을 벌인 히틀러 또한 사탄에 조종당한 자로서의 당연히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이다. 또한 마르크스와 레닌과 같은 비상한 자들을 통하여 만들어진 소련과 중공과 같은 무신론 공산주의 사탄의 제국들이 형성된 것도 인류 역사적 측면에서 보면 공산주의보다 더 사악한 침략자이며, 기독교인이라면 무조건 잡아 죽이는 살인마이며, 인류 최후의 종말을 고할 아마겟돈 전쟁의 주범인 아랍의 회교(이슬람교)가 이 무신론 공산주의 국가들이 가로막았기 때문에 동남아로 진입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 덕에 대한민국과 같은 아시아 약소국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어 기독교를 더더욱 쉽게 받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오늘날 방방곳곳에 십자가의 종소리를 울리며 거대한 세계 선교의 장이 열리게 된 것이다.
마 27:25-26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주니라
그래서 진화론과 무신론, 공산주의, 회교 등... 악인들을 이용하여 악한 사상을 만들게 한 사탄의 존재를 잠시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거대한 섭리와 그 행하시는 귀이한 일들을 우리의 두뇌로써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으며, 또한 위에 언급된 인류역사의 끔찍한 참극들은 하나님이 미리 꾸며 만들어서 예정해 놓은 일들이 벌어진 사건들이 아니라, 단지 사탄의 존재와 속성조차도 파악하지 못하는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들이 스스로 때맞춰 늘 저질러오던 끝없는 욕망의 죄의 결과일 따름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가 마귀와 귀신들에 대해서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은(엡 6:10-18, 살후 3:3), 이미 십자가상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요 19:30), 부활하시어 죽음의 권세에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택한 백성인 성도들에게는 이 사악한 영들이 하나님의 허락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접근할 수가 없게 되어있다(욥 1:7, 2:2). 모든 영계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귀신들의 힘을 압도하시고, 때로는 사탄의 세력을 변화시켜 복음의 증거자로 삼으시는 것이다(마 8:28-34). 오직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마 10:28, 약 4:7-8).
사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계명성은 사탄을 상징, 교만했던 바벨론의 갑작스런 멸망을 계명성의 추락으로 비유, 반드시 무너질 세상의 권세 즉 사탄의 권세를 두려워하고 의지하지마라는 뜻. 여기서 바벨론은 사탄을 은유)
마 8:28-34 (귀신들의 절규)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만 하더라 이에 저희가 소리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눅 10:1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엡 6:10-18 (마귀를 이기는 법, 그리스도인의 영적 싸움)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약 4:7-8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살후 3: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 마귀의 속성 >
자! 이제 성경에 나타난 마귀의 속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죄의 본질’은 ‘하나님의 의를 거역하는 것’이다. 즉 모든 죄의 창조자인 마귀는 하나님의 의를 거역하는 자요, 살인자요, 거짓말쟁이요, 도둑놈이요, 어두움과 더러움과 추하고 나쁘고 악한 것들의 아비다. 성경 속에 나타난 사탄의 지능지수(IQ)를 분석해보면 약6,000으로 추정된다고 한다(6은 마귀의 수, 천은 무한수를 상징하며 매우 크고 넓다는 의미). 마태복음 4장을 보면, 광야에서 40일 금식을 마치신 성자 예수님을 향하여 사탄은 자신이 달달 외우고 있던 구약을 구체적으로 적용시켜가면서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고, 예수님 또한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대항하여 하늘나라 천사들을 이끌고 반기를 든 용감무쌍한 반역자 사탄 루시퍼의 그 능력과 간교성을 감히 인간이 자신의 힘과 머리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교만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 쇠퇴한다. 그러나 그만큼 ‘육감’은 더 발달을 한다. 반복된 경험 때문이다. 수백억만 년(내 추측)을 죽지도 않고 살아남은 늙고 썩어빠진 사탄은 극단적이고 초능력적인 육감을 갖고 있다(물론 영이지만). 그러므로 감히 애송이 같은 우리가 우리의 순발력과 지식과 경험만으로 악한 영인 마귀를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직 그놈조차도 창조하신 전능자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하여야만 그 간교하고 교활하고 간사하고 거짓말만 하는 더럽고 썩은 마귀 놈의 능력을 극복할 수가 있다.
1999년 4월 20일, 미국의 콜로라도주, 리틀턴 시의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이다. 사탄 추종자 단체의 두 남학생(엘릭과 딜런)이 총을 갖고 교내로 들어와 12명의 학생들과 교사를 살해하고 자신들도 자살한 사건인데, 맨 처음 살해된 케시버널이란 여학생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이들의 “네가 아직도 하나님을 믿느냐?”는 질문에 담대하게 “Yes!”라고 응답한 후 처참하게 사살되었다. 온몸에 사탄의 문신으로 가득했던 그녀와 살해된 나머지 학생들은 모두 사탄 추종자 단체에서 빠져나온 학생들이었고, 전 세계 언론은 그녀를 20세기 최후의 순교자로 보도했다.
2007년 4월 16일 아침, 나는 출근을 하는 도중 차 안에서 긴급뉴스를 듣고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인 선생이라고는 거의 없는 학교에 도착하여 나는 종일 선생들과 외국학생들에게 고개를 들지도 못했다. 당일 오전 7시 15분에서 9시 45분 사이에 미국 버지니아주 남서부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의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에서 미국 사상 최악의 총기살인사건이 벌여져 범인을 포함해 최소 33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하였다. 사건 직후에는 범인이 아시아계의 중국인인 것으로 경찰이 추정을 했으나, 후에 재미 한국인 유학생이며 아주 성격이 내성적인 조승희(23세, 영문학과 4학년)로 밝혀져 이곳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전 미국이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이 사건은 8년 전, 위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살인사건 이후 발생한 최악의 사건이었다. 목격자들은 “아시아계의 범인이 총을 발사하는 동안 얼굴에 아무런 감정표현이 없었다”고 전했다. 조승희는 위 콜럼바인 고교 살인범들을 순교자(martyr)로 표현했으며, 사건 직후 자신이 소지했던 총으로 자살했다.
2009년 1월에 체포된 아주 내성적인 성격의 연쇄살인범 강호순은 2006년 12월부터 경기도 화성과 수원을 오가며 여성 7명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에 암매장했다. 경찰은 추가범행이 더 있다는 판단을 하고 계속 수사 중이다. 그는 범행동기에 대한 진술에서 “여성을 보면 살인충동을 느끼고, 살해를 하면서 만족감을 느낀다”라고 했다. 2004년 1월부터 2년간 서울 서남부지역을 오가며 13명을 살인하고 25건의 강도 상해사건을 저지른 정남규도 “살인을 통한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무차별 연쇄살인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했다. 2003년에는 사회에 무조건적인 불만을 품고 10달 만에 무려 21명을 살해한 후에 시체 11구를 토막을 내서 암매장한 유영철은 “만약 잡히지 않았다면 100명까지 살해하려했다”라고 진술했다. 2002년 4월에는 택시기사를 위장한 20대 2명이 3일 만에 여성 5명을 살해한 후에 차 트렁크에 싣고 유유히 다녔다. 2000년 검거된 정두영은 부산과 울산지역에서 부유층만 골라서 9명을 살해했는데 처음에는 둔기를 사용하다가 후에는 위 유영철의 범행수법을 그대로 모방하였다. 1994년 온보현은 부녀자 6명을 연쇄납치 살해했고, 같은 해에 지존파 조직원 6명이 사업가 부부 등 5명을 잔인하게 살해하여 암매장하거나 불태워서 버렸다. 1982년 경남 의령시에서는 순경 우범곤이 애인의 변심에 앙심을 품고 총기와 수류탄으로 순식간에 56명을 살해하고 자살했는데, 최단시간에 가장 많은 살인을 한 케이스로 기네스북에 오르며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다. 1975년 김대두는 수원과 평택에서 17명을 도끼로 무차별 살해했고, 1986부터 1991년까지 부녀자 10명이 성폭행 당한 후에 살해된 일명 ‘화성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은 지금까지도 미제(未濟)로 남아있다. 이들을 과연 누가 사람으로 볼 수 있겠는가? 이들은 반복된 거짓말로 자기합리화를 시키며 살인과 범죄를 죄책감 없이 즐기면서 쾌감과 만족감을 느끼는 전형적인 ‘싸이코패스(Psychopath)’이자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들’이며, 바로 마귀의 새~끼들이다.
시 10:7-10
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저가 향촌 유벽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보나이다 사자가 그 굴혈에 엎드림같이 저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눅 8:30-33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마침 거기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하신대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군대귀신: 막 5:9 떼죽음 귀신, 무저갱: 지옥)
요 8:44 (마귀의 속성)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 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사단의 깊은 것을 인간이 알 수 없음: 계 2:24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자: 대상 21:1
용 = 옛 뱀 = 마귀 = 사단, 온 천하를 꾀하는 자: 계 12:9, 20:2
높은 곳에 올려놓고 헛 영광을 보이는 자: 마 4:8
처음부터 범죄한 자: 요일 3:8
처음부터 살인한 자, 진리가 그 속에 없고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 요 8:44
대적해야 할 자: 약 4:7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는 자: 고후 11:14
어두움에 거하는 자: 행 26:18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자: 고후 11:15
속이는 궤계를 가진 자: 고후 2:11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 의의 원수이며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않는 자: 행 13:10
틈을 노리는 자: 엡 4:27
잠시 떠났다가 또 시험하러 오는 자: 눅 4:13
우리의 길을 막는 자: 살전 2:18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자: 벧전 5:8
밀 까부르듯 우리를 청구하는 자: 눅 22:31
가라지를 심는 자: 마 13:39
교만케 하여 정죄케 하는 자: 딤전 3:6
비방과 올무에 빠뜨리는 자: 딤전 3:7
올무에 빠뜨려 자기 뜻을 쫓게 하는 자: 딤후 2:26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자: 요 10:10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 요일 3:10
거짓 기적을 보이는 자: 살후 2:9
사탄으로서 사탄을 쫓아내지 못함, 스스로 쫓아내지 못하는 자: 마 12:26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우리에게 주신 가시: 고후 12:7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못하게 하고 인간의 일을 생각게 하여 넘어뜨리는 자: 막 8:33
성적 유혹에 빠뜨려 가정파탄을 시키는 자: 고전 7:5
세상적, 정욕적 지혜를 주는 자: 약 3:15
말씀을 즉시 빼앗아 가는 자: 마 4:15
구원을 얻지 못하게 말씀을 우리 마음에서 빼앗는 자: 눅 8:12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히 2:14
육신은 멸하여도 영은 멸하지 못하는 자: 고전 5:5
삼킬 자를 찾아 땅에 두루 다니는 자: 욥 1:7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 슥 3:2
사단의 위가 있는 곳, 사단이 거하는 곳: 딤전 5:15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된 줄 알고 크게 분내어 우리에게 내려온 자: 계 12:12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진 자: 눅 10:18
우리가 완전히 파멸될 때까지 이간질 하는 자: 욥 2:3
이단들과 함께 불과 유황에서 영원히 밤낮 괴로움을 받을 자: 눅 8:12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갈 자: 마 25:41
< 마귀의 간교성 >
악한 사탄 마귀는 무시무시하고, 더럽고, 어둡고, 추악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매우 교활하고 간사한 ‘작은 여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접근하여 늘 다툼과 분쟁과 파괴를 일삼는다(아 2:15). 이 작은 여우란, 크게는 단체 안에서 늘 서로를 이간시키고, 편 가르고,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변덕스럽고, 못되고, 악하고, 2중적인 나쁜 인간들 즉 마귀새~끼 같은 사람들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작게는 사람의 소곤소곤 대는 말과 홇기는 눈과 얇은 귀와 또한 작고, 까다롭고, 나쁜 생각과 악한 습관과 우리의 약점 등을 의미하는데, 즉 마귀새~끼들은 항상 기회만 엿보고 있다가 이 작은 여우들을 이용하고 자극하여 개인을 서서히 타락시키고, 또한 단란한 가정과 교회와 단체와 국가를 완전히 파괴시키고 있다. 즉 우리가 시험에 들게 되면 우리의 안팎에서 이 작은 여우들이 마구 설치게 되므로 “성도는 먼저 속사람이 강건해야 한다”라고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다(엡 3:16).
아 2: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포도나무는 툭 건드리기만 해도 꽃이 쉽게 떨어지는데 일단 꽃이 떨어지면 열매를 맺지 못함. 포도원은 시온 즉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천국을 가리킴)
< 성령의 역사와 마귀의 역사의 유사성 >
성령이 역사할 때와 마귀가 역사할 때에 가끔 비슷해 보이는 현상들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산기도 드리는 성도들이 성령이 강하게 임할 때에 소나무를 붙들고 흔드는 광경과, 그리고 내림무당들이 신을 받을 때에 대나무를 흔들며 부들부들 떠는 광경은 무척 비슷해 보인다. 불치병 환자가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아 성령이 임할 때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 날뛰는 모습과, 불치병 환자가 무당을 불러 굿을 하며 죽은 가족의 귀신을 불러내어 대화를 할 때에 눈물을 흘리며 무서워 벌벌 떠는 모습은 무척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그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난다.
몇 해 전(2001년), 우리나라에서 신을 받은 대표적인 내림무당 약20여명이 텔레비전 프로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신을 받은 후부터의 느낌이 어떠냐?”라는 방송진행자의 질문에 그들 모두가 "신을 받은 것을 후회하고 있고, 또한 신을 받은 후부터 마음이 괴롭고 무서워서 자신의 몸에서 신이 떠나기를 원한다"라고 응답했다.
그렇다! 마귀는 불안과 괴로움과 복잡한 마음과 얄팍한 생각을 가져다주지만, 성령은 평안과 희락과 깊은 마음과 심플한 생각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성령은 가슴으로 역사하지만 마귀는 머리로 역사하기 때문에 늘 성령은 마음으로 우리를 감동케 하고, 마귀는 생각으로 판단을 혼란케 하고 골 복잡케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늘 불같은 뜨거운 가슴과 뱀 같은 차가운 머리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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