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이렇게 치유하라.
우울증이란 말은 최근에 생긴 용어이기 때문에 성서시대나 초대 교회 등에서 우울증이란 단어를 찾을 길은 없으나 우울증상을 나타내 주는 단어는 자주 접할 수 있다. 절망, 슬픔, 낙심, 한탄과 같은 언어들은 우울증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소서”(민수기 11:15)
이 말은 하나님에게 자신을 데려가 달라는 모세의 애원인데, 우울증을 보여 주는 분명한 사례이다.
“어찌하여 곤고한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번뇌한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욥기 3:20~21)
이 구절은 욥이 하나님께 죽음을 애원하는 간구인데, 역시 우울증을 보여 주고 있다. 시편에서도 우울증을 나타내는 표현들이 자주 나타나고 우울한 자들에게 주는 위안의 구절도 아주 많다.
특히 열왕기상 19:1~14에 나타난 엘리야에게서 심한 우울 증상을 읽을 수 있다. 엘리야는 멀리 광야로 도망함으로써 자신을 사람들과 격리시켰고, 로뎀 나무 밑에서 죽기를 자청할 정도로 절망했으며, 자신 혼자만의 극심한 외로움을 느꼈고, 자기 열조보다 자신이 훨씬 부족하다는 열등감에 시달렸고 먹을 것이 없이 탈진 상태에 빠져 있었다. 엘리야가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도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울증의 시작은 사탄의 역사로부터 오는 것도 아니요, 죄의 결과로 하나님이 주시는 징벌은 더욱 아니다. 물론 죄를 짓고 죄책감에 시달리다 보면 하나님과의 관계나 대인관계가 소원해 지고, 거기에 따른 정신, 신체, 하는 일 등 모든 기능이 약화되는 데서 우울증은 따라올 수 있다. 모든 우울증의 발단이 곧 사탄은 아니라할지라도 우울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탄이 틈타고, 그 결과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된다.
인간이 하나님과 멀어질 때 인간 능력의 기둥 역할을 하는 영적 기능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게 된다. 그러면 인간은 삶의 깊은 의미를 상실하고 만다. 삶의 의미 상실은 곧 우울증을 유발시킨다.
그러므로 우울증이 치유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과의 영적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의 자존감을 먼저 회복할 때, 우울증의 치유는 시작될 수 있으며, 우울증의 치유가 시작되면 그 속에 틈타있던 사탄의 세력, 혹은 내적인 상처들이 겉으로 드러나게 되며, 그것을 분리시키고 제거시키면 모든 우울증이 완전히 제거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건강한 인격이 회복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을 치유해 주려면...
첫째, 우울증 환자의 말을 경청해 주라.
경청해 주는 동시에 우울증 자체가 죄가 아니며, 믿음이 없어서 생기는 것도 아니며, 이상에서 밝힌 성경의 예들과 같이 많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모세, 욥, 엘리야 등)도 때로는 삶에 지치게 되고, 그럴 경우에는 그들 속에서도 그런 증세가 나타났었음을 상기시켜주라.
둘째,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인간의 자존감을 일깨워주라.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요1:12) 나는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다.(시8편 참조)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몸을 버리시고 구원해 내실 만큼 소중한 존재이다.(나는 예수님짜리이다! 계1:5)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이다.(계1:5)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되는 내 말 한마디에 귀신들도 떠나가야 한다.(막16:17)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가 손을 얹으면 질병도 고쳐진다.(막16:18) 나는 성령님 안에서 예수님보다도 더 큰 일도 행할 수 있는 사람이다.(요14:12) 등등이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될 만한 진리들이다.
셋째, 성령의 임재를 요청하며, 마음껏 축복해 주라.
넷째, 성령의 능력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속에 틈탄 마귀 사탄과 내적인 상처들이 분리되고 드러나며 빠져나갈 것을 명령하라.
다섯째, 주님의 사랑과 평강으로 채워주실 것을 요청하라.
성경말씀으로 자존감이 회복된 상태에서 대략 다음과 같은 식으로 기도하면 거의 모든 우울증이 치유됨을 경험하게 된다.
성령이여 임하소서! 이 아들에게 형통의 기름을 부으소서! 아버지의 사랑을 부으소서. 아버지의 평강을 부으소서. 아버지의 위로를 부으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아들 속에서 이 아들을 괴롭히고 짓누르는 모든 악한 것들아 이 시간 모든 묶음을 놓고 떠나갈지어다.
성령의 능력으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모든 굳은 것은 풀어지고, 눌린 것은 자유케 되며, 상한 마음은 제거될지어다. 이 아들을 괴롭히는 모든 악한 것들과 내적인 상처 그리고 이 아들을 짖누르는 모든 것들은 분리되고 드러나며 제거될지어다.[구토 증세나 가쁜 호흡 등의 제거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명령하라]
주님의 사랑과 평강으로 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치료!! 치유!!! 신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치유사역은 왜 해야 하는가? (0) | 2012.09.24 |
---|---|
[스크랩] ?치유 받지 못하는 22가지 이유들 (0) | 2012.09.24 |
[스크랩] ?중풍병자를 위한 치유기도의 강의(예) (0) | 2012.09.24 |
[스크랩] ?우울증이란? (0) | 2012.09.24 |
[스크랩] ?치유될 것을 명령하라 (0) | 2012.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