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될 것을 명령하라.
예수께서는 대부분의 경우 명령하심으로 병을 고치셨다. 사복음서에 기록된 93번의 치유기록가운데 약 45번이 바로 이 명령의 방법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치유사역에 있어서 이 명령의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의 치유는 1/2 이상이 바로 이 방법에 의한 것이었다.
일례로,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꾸짖으셨고, 손 마른 사람에게 그의 손을 내밀라고 명령하셨다. 누가복음 4장 39절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마가 3:1, 3, 5-6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가운데 일어서라""네 손을 내밀라"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 되었더라"
회당장 야이로의 딸에게 안수하시고 "달리다굼(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하여 고치셨다.(막5:35-41) 귀 먹고 어눌한 자를 손을 대고 "에바다(열리라!)" 하시니 나았다.(막7:32~35)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기도보다 말과 안수를 해야 한다. 예수님은 병자를 앞에 놓고 기도하시지 않고 주로 안수와 명령을 하셨다. 나사로를 살릴 때 둘러선 무리를 위해서는 "아버지께 감사 하나이다"라고 기도한 후 "나사로야 나오라!"고 명령하셨다.
기도는 평소에 능력을 저축하기 위해서 해야 한다. 사도들도 기도했다.(행4:23~31) 그러나 실제로 사역을 행할 때는 기도하지 않고 명령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3:6)
악한 영들에게도 명령으로 매어줌과 풀어줌을 말씀하셨다. "사탄아 이 사람 육체 위에서 내가 너를 묶노라...(마12:22-29 참조)"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눅13:12)" "귀신이 쫓겨 가고 벙어리가 말하거늘 무리가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때가 없다." (마9:33)
뿐만이 아니라 예수께서는 병 고치는 권세를 그의 제자들에게 주셨다. 누가복음 10장 19절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마태복음 10장 18절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져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그리고 그 권세는 명령의 언어 속에서 구체화되는 것임을 말씀해 주셨다. 마가복음 11장 23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이 구절은 병고침과 같은 기적들은 우리가 믿음으로 담대하게 명령할 때에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을 약속하고 있다. 기도한다는 것과 말한다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기도란 하나님께 무엇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고, 우리가 말할 때는 무엇이 이루어지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기도를 하면"이라고 하지 않았고, "누구든지 말하면(명령하면)"이라고 했음을 기억하라. 오랄 로버츠 대학의 신학교수로 있는 제리호너라는 성경학자는 "성경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오순절 성령세례를 받은 후 병자를 위해 기도했다는 기록은 단 한 곳도 없다"는 말을 했다.(챨스 프란시스 헌터, [신유의 방법], 이미혜역, (서울서적, 1995), pp56-57)
사도베드로도 치유의 명령과 함께 앉은뱅이를 일으켰고 죽은 다비다를 살렸다. 사도행전 3:6-8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사도행전9: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 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사도바울도 담대하게 명령하여 앉은뱅이를 일으켰고, 귀신을 내쫓았다. 사도행전 14장 8-10절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어 앉았는데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 걸어본 적이 없는지라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서라"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
사도행전16: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사도 베드로도 사도바울도 예수님의 약속 그대로, 믿음의 명령을 함으로서 병을 고친 것이다.
우리들도 예수님의 약속위에 서서 이상과 같은 구체적인 치유명령의 기도를 함으로 병을 고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병마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사역을 하도록 권세와 능력을 위임받은 것이다. 이제 우리는 귀신들인 사람이나 병마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실제적으로 다음과 같이 권세 있게 명령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탄아 이 사람 육체 위에서 내가 너를 묶노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물러가라" "예수 이름으로 이 사람을 매인 것을 풀어라" 주님은 그를 믿는 사람들에게 치유명령의 권세를 주셨고, 그 사역을 하도록 부탁하셨기 때문인 것이다.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담대하게 몸의 병이 걸린 부분에 손을 얹고 기도하며, 병마에 고생하는 사람을 만나, 그를 괴롭히는 사탄을 묶거나 병에 걸린 사람을 결박에서 풀어주는 창조적인 기적의 말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과 이름으로 명하여 많은 사람들을 질병에서 자유케 하며 회복하는 사역이 오늘의 우리들에게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물론 그냥 형식적인 치유명령의 선언이 병 치유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며, 먼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차원에서의 치유명령이 병 치유를 가져올 것이다. 먼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야 하는 것이다.
로마서 10장 8-10절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마음에 믿으며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구원은 병 고침과 자유함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시인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자로서, 먼저 우리의 마음으로 믿어서 입으로 구원을 시인하는 것과 꼭 같이, 병 고침도 먼저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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