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나교회의 사자에게/계2:8-11
처음과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님께서 서머나교회의 사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8)
서머나지역은 현재 터키의 이즈밀리라는 항구도시입니다. 주전 3,000년부터 형성된 항구 도시로서 주전 300년경에는 알렉산더 대왕이 이곳에 주둔하였고, 산 위에 성채를 건설 하였습니다. 서머나는 주전 3-2세기 희랍 시대에 크게 번성 하였고 항구 상업 도시로서 유대인들이 이곳에 많이 살게 되었습니다.
'서머나'라는 이름은 "몰약"이라는 향료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몰약의 향기는 대단히 훌륭하여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예수께 드리기 위해 준비해올만큼 값지고 훌륭한 향료입니다.
몰약의 향기는 유명합니다. 특히 두드리고 으깰수록, 짓눌리고 부서질수록 더욱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낸다고 합니다. 이름의 특성을 생각할 때 고난과 핍박이 아무리 심할지라도 부활에 대한 소망을 따라 순교의 향기로 역사를 장식한 교회를 서머나 교회로 명명한 것은 아주 적절한 표현입니다. 서머나 교회는 서기 100 년부터 콘스탄틴 황제가 최초로 종교의 자유를 합법적으로 공인한 밀란의 칙령을 반포한 313 년까지 혹독한 핍박을 치른 시대를 대표합니다.
1.내가 아노라(칭찬)
•네 환란(患亂), 궁핍(窮乏)을(9)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毁謗:헐띁음, 비방)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2.권면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말라(10)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동안 환란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3.이기기는 자는(11)
•둘 때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폴리갑의 순교일화
당시 서머나교회 목회자였던 폴리갑에 대한 유명한 순교예화가 있습니다.
굶주린 사자들이 우글거리는 노천극장에 던져 넣기 위해 폴리갑을 잡으러 온 집정관이 노감독 폴리갑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목사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살수 있는 길은, 당신이 믿는 예수를 욕하고 그 길에서 돌아서는 길입니다"라고 회유하자 노감독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집정관님 내가 86년동안 예수님을 믿고 섬겼으나 그 분은 나에게 한번도 욕하시거나 잘못 대해 주신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어찌 나의 왕 나의 구주 되시는 예수님을 지금 욕하고 돌아설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하고는,
팔이 뒤로 묶인 채로 폴리갑 감독은 하늘로 향하여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여! 저를 순교자의 하나로 택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영원한 영광과 존귀를 돌리나이다.
아멘"이라고 기도한 후에 순교하였다는 일화입니다.
플리니의 편지
주후 2세기 초에 소아시아에 플리니(Pliny)라는 총독이 있었습니다.
그 때 막 트라얀(Trajan)이 로마황제로 있으면서 기독교를 핍박할 때 플리니 총독도 그 명령을 받아서 핍박하게 되는데,
도대체 이들을 핍박하는데 어떻게하면 그들을 제대로 개심을 시킬 줄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 현장의 상황을 황제에게 편지하는 것이 유명한 “플리니의 편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내용에 보면 그리스도인을 심문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내가 너희를 멀리 유배보내겠다.” 그러니까 크리스챤들이 뭐라고 대답하냐면
“그럴 수 없습니다. 온 세상이 내 아버지 집입니다.”
“내가 너를 죽이겠다.” 위협했습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내 생명은 그리스도 안에 숨어 있습니다.”
“내가 너의 모든 소유를 빼앗겠다.”
“그럴 수 없습니다. 내 모든 소유는 천국에 있습니다.”
“내가 너의 모든 친구를 빼앗겠다.”
“그럴 수 없습니다. 내게서 빼앗을 수 없는 참된 친구가 내게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위협할 수 없고, 겁을 줄 수 없고, 빼앗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도대체 이 크리스챤들은 무엇 때문에 이토록 죽음의 박해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었을까요?
무엇이 이들을 이토록 당당하게 만들었을까요?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이루지는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픽박을 받으리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교회가운데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도우심속에
사단의 훼방을 이기고
환란과 궁핍, 고난을 이겨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뿐아니라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
서머나(Smyrna)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요한계시록 2장 8절)
서머나는 주전 3,000년부터 인간이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주전 800년 경 도리아인들의 침략을 받아 그리스로부터 쫓겨난 이오니아인들이 이곳을 점령하고, 터키 중서부에 걸쳐 위대한 문명을 건설하였다. 유명한 장님 서사시인 호머(Homer)가 태어나 활약한 곳도 바로 이곳 서머나였다.
한 때 리디아 왕국의 침략을 받아 페허가 된 이 곳에 알렉산더 대왕은 피구스 산 기슭에 성벽을 쌓고 새 도시를 건설하였다. 그 후 서머나는 버가모(Pergamum)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가 로마제국에 편입되어, 주전 3-2세기 희랍 시대에 크게 번성하였고 항구 상업 도시로서 유대인들이 이곳에 많이 살게 되었다. 유대인들이 이곳의 초대 교회를 핍박하였고,(계 2:9-10) '유대인들의 훼방'에 관한 언급이 있는 것은 이와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서머나는 비잔틴 제국, 셀주크-오토만 제국 그리고 터키 등의 역사적 변천에도 불구하고 그 지리적인 중요성때문에 계속 번성하였다. 비잔틴 제국은 도시 곳곳에 기독교적 유적을 남겨 놓았으나 아랍 및 터키인들의 침략으로 기독교 유적은 거의 사라졌으며 수차례의 자연 재난으로 거의 모든 고대 유적지가 대파되었으나 오늘날 여전히 옛날의 영화를 누리고 있다.
서머나교회 (폴리캅 기념교회)
서머나 교회는 황제 숭배 반대로 많은 박해를 받았을뿐 아니라 유대의 적대 세력을 만났지만 주님께 충성했기때문에 주님으로부터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받은 교회이다.(계 2:9-10)
요한계시록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상적인 것들 즉 가난, 비방 그리고 고난 등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하 며 이들이 부요함과 역사적으로 좋은 평판을 얻게 될 것 을 시사해 주고 있다. 시내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는 서머 나 교회(폴리갑 기념 교회)는 17세기에 새로 지어진 건물 로 여러가지의 성화가 그려져 있다.
사도 요한의 직계 제자였으며, 그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았던 폴리캅은 115-116년 까지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었다.
156년에 서머나 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다. 지방 총독인 스타티우스는 빌라델비아 등지에서 잡아 온 11명의 기독교인들을 원형 경기장에서 야수의 먹이로 희생 시켰다.
이때 폴리캅은 밀고로 체포된 상태에 있었는데 어릴 적 부터 친구였던 스타티우스는 그를 살리기 위해 그의 신앙을 부정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폴리캅은 '86년간 나는 그분을 섬겨 왔고, 그분은 나를 한번도 모른다고 한적이 없는데 내가 어떻게 나의 주님을 모른다고 하란 말인가?' 하고 거절하였다. 군중들은 그를 사자밥이 되게 하라고 외쳤으나, 총독은 경기가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에 성이 난 군중들은 물러가지 않고 그를 장작더미에 올리라고 외쳐댔다. 할 수 없이 화형에 처했는데 군중들은 '이 사람은 우리 신의 파괴자다. 기독교인들의 아버지다' 라고 외쳤는데 지금 생각하면 기독교인으로서 최대의 찬사가 아닐까?
오늘날에도 그의 순교를 기리기 위해 그가 세웠던 교회 위에 현대식으로 폴리캅 기념교회를 세우고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머나(Smyrna)
![일곱교회](http://kcm.co.kr/ency/place/map1/church7.gif)
'서머나'라는 이름은 "몰약"이라는 향료에서 유래되었습니다. 8, 9 피트의 높이로 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자라는 몰약이라는 가시 돋친 나무는 쓴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몰약의 향기는 대단히 훌륭하여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예수께 드리기 위해 준비해올만큼 값지고 훌륭한 향료입니다. 몰약의 향기는 유명합니다. 특히 두드리고 으깰수록, 짓눌리고 부서질수록 더욱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낸다고 합니다. 이름의 특성을 생각할 때 고난과 핍박이 아무리 심할지라도 부활에 대한 소망을 따라 순교의 향기로 역사를 장식한 교회를 서머나 교회로 명명한 것은 아주 적절한 표현입니다. 서머나 교회는 서기 100 년부터 콘스탄틴 황제가 최초로 종교의 자유를 합법적으로 공인한 밀란의 칙령을 반포한 313 년까지 혹독한 핍박을 치른 시대를 대표합니다.
그후 이 성은 다시 건축되어 유명한 도시가 되었다.
현대 이름은 이즈밀이다. 주전 3,000년부터 형성된 항구 도시로서 알렉산더 대왕이 이곳에 주둔하였고, 산 위에 성채를 건설 하였다. 서머나는 주전 3-2세기 희랍 시대에 크게 번성 하였고 항구 상업 도시로서 유대인들이 이곳에 많이 살게 되었다.
![폴리캅 순교기념교회](http://kcm.co.kr/ency/place/images/img0480a-1.jpg)
주전 3,000년부터 인간이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주전 800년 경 도리아인들의 침략을 받아 그리스로부터 쫓겨난 이오니아인들이 이곳을 점령하고, 터키 중서부에 걸쳐 위대한 문명을 건설하였다. 유명한 장님 서사시인 호머(Homer)가 태어나 활약한 곳도 바로 이곳 서머나였다.주전 3-2세기 희랍 시대에 크게 번성하였고 항구 상업 도시로서 유대인들이 이곳에 많이 살게 되었다. 유대인들이 이곳의 초대 교회를 핍박하였고,'유대인들의 훼방'에 관한 언급이 있는 것은 이와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서머나는 비잔틴 제국, 셀주크-오토만 제국 그리고 터키 등의 역사적 변천에도 불구하고 그 지리적인 중요성때문에 계속 번성하였다. 비잔틴 제국은 도시 곳곳에 기독교적 유적을 남겨 놓았으나 아랍 및 터키인들의 침략으로 기독교 유적은 거의 사라졌으며 수차례의 자연 재난으로 거의 모든 고대 유적지가 대파되었으나 오늘날 여전히 옛날의 영화를 누리고 있다.
그의 뎌망을 보 고 예수만 부인하면 살려주겠다 하였으나 "86년간 나를 배반하지 않은 예수 를 내가 배반할 수 없다"고 대답하고 화형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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