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에서도
휴거에 대한 기록을 찾아 볼 수 있다.
요엘, 이사야, 스바냐, 스가랴, 말라기, 다니엘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기록들이 본문의 문맥에 관계없이
삽입된 것처럼 휴거도 그런 방식으로 기록되었다.
그 날은 기간이 아니라 한 날을 지시하고 있으며
그 날은 아버지외에는 아무도 모른다는 예수님의 증언과 일치한다.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니" (습 14:7)
"내가 정한 날" (말 3:17)
그 날은 악인에게는 분노의 날이지만 의인은 숨김을 받는 날이다.
밀실에 들어가서 분노를 피할 자들은
구별된 자들이고 특별한 소유로 삼은 자들이다.
특별히 구약성경에서는 '부활'에 대한 기록을 찾기 힘든데,
① 이사야는 밀실에 들어가서
분노를 피할 때에 죽은 자들이 살아날 것을 기록했다.
"주의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이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사 26:19)
② 다니엘도 죽은 자들의 부활을 기록했는데
죽은 자들은 티끌같은 먼지로 돌아갔기에 티끌로 상징했다.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단 12:2)
<구약에 나타난 휴거 기록들>
요엘 | 이사야 | 스바냐 | 다니엘 | 스가랴 | 말라기 |
BC 830년경 | BC 740~681 | BC 640~622 | BC 606~534 | BC 520~518 | BC 435~425 |
신랑과 신부 | 밀실 | 구별하여 청한 자 | 다섯 종류의 사람 | 여호와의 날 | 정한 날 |
1. 요엘의 기록: 신랑과 신부 (BC 830년경)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라"
(요엘 2:15~16)
2. 이사야의 기록: 밀실 (BC 740~BC 681)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사 26:20)
3. 스바냐의 기록 : 구별하여 청할 자들 (BC 640~ BC 622)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였음이라" (습 1:7)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습 2:3)
4. 스가랴의 기록 :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 (BC 520 ~ BC 518)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슥 14:5)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라"
(습 14:7)
5. 말라기의 기록 : 특별한 소유 (BC 435 ~ BC 425)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말 3:17~18)
6. 다니엘의 기록 : 다섯 종류의 사람들 (BC 606 ~ BC 534)
다니엘은 끝날에 일어날 일을 기록하면서
5종류의 사람을 기록했다.
죽은 자들 | 살아있는 자들 | |||
영광의 부활 | 영원한 수치 | 지혜있는자듥 |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자 | 악한 자 |
첫째/둘째부활 | 둘째사망 | 휴거 (깨달은 자들) | 환란 (깨닫지 못한 자들) |
① 자는 자(무덤속에 있는 자) : 그 중에 부활 할 사람들이 있다.
② 수치를 당할 자 : 죽은 자 중에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가 있다.
③ 지혜있는 자 :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다.
④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 : 별처럼 영원히 빛나는 존재가 될 것이다.
⑤ 악한 자 :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악을 행하는 자가 있다.
다섯 종류의 사람 중에서
①②는 죽은 자들인데 ①은 휴거 때 부활하는 성도다.
그리고 ③④⑤는 산자인데
③④가 휴거 대상이고 ⑤는 환란에 들어갈 사람들이다.
"땅의 띠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빛나리라"
(단 12:1~3)
만약 ③④도 환란에 들어간다면
지혜있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될 것인가?
오히려 지혜있는 자는
마태복음 25장의 슬기로운 처녀들과 일치한다.
지혜로운 자는 깨달은 사람이다.
무엇을 깨달았냐 하면
때를 분별하여 기도로 깨어 자신을 준비한 사람이다.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지혜있는 자보다 더 승한 자로 별처럼 빛나는 존재가 된다.
지혜로운 자가 자신만을 준비하는데 성공한 사람이라면,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했다.
별은 가만히 있지않고 운행을 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꿋꿋하게 가며
다른 사람에게 빛을 비추는 것처럼 영향력을 준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단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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