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함께하는시간 임마누엘타임

[스크랩] 성경 읽기와 성경 통독의 성경적 근거

하나님아들 2019. 1. 11. 16:30

 

성경 읽기와 성경 통독의 성경적 근거

 
 먼저 신명기 6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읽어 보십시오. 6장 5절은 전체 문맥 가운데 바로 여호와 사랑이 그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가르치고, 지키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말씀을 읽고 가르치는 것이 바로 여호와를 목숨을 다해 사랑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가르치며 그 말씀을 따랐는지 여부가 이스라엘 백성들의역사이기도 합니다.
 
 모세는 신명기 31:9-13에서 아래와 같이 당부했습니다.
 
 또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의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들은 에스라의 인도 하에 영적 각성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지키기 위해 성회를 열었습니다.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느8:17-1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포로 생활에서 구원하셔서 가나안 땅으로 이끄시는 목적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에 있음을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19:5-6)
 
 예수님은 최후의 말씀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도록 당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8-20)
 
 하나님의 말씀, 율법책, 예수님의 말씀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구약은 마치 단지 율법이고 이스라엘의 역사일뿐 현재의 우리에게 살아서 다가오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처럼 여기기도 합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5-17)
 
 디모데에게 쓴 이 편지 속에서 이 성경은 어느 성경을 의미합니까? 일차적으로는 구약 성경을 지칭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록한 복음서 그리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록된 서신서들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성경'이라는 용어가 약 50회 정도 나타납니다. 이들은 대부분 구약 성경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롬1:2, 눅24:44-45) 물론 우리에게는 여기서의 성경이 신,구약 성경 모두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원독자는 아니지만 확장된 또 다른 독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이 율법과 구약을 성경으로 언급하십니다.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34-39)
 
 예수님이 대답하시고 확증하시는 가장 큰 계명은 바로 구약의 말씀 가운데 인용된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을 듣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듣는 것을 현재의 우리에게 적용한다면 설교 말씀을 '듣는 것'과 더불어 '읽기' 입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말씀 전체를 하나의 책으로 읽어야 합니다. 읽을 수 있는 문서로 기록된 것이 귀하던 시대에는 듣는 것이 주였습니다. 문자로 인쇄된 책으로서 성경이 있게 된 다음부터는 성경을 읽는 것이 듣는 것만큼 중요하게되었습니다. 설교 듣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성경을 읽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계명을 지키는 시작점이 바로 성경 읽기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그 말씀을 지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 면에서 성경을 '상징적인 의미의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실적적인 하나님의 말씀' 그 차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구호를 마음 속으로 외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을 펼쳐라!"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