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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떡 목에 걸렸을 때.. `하임리히 요법` 쓰세요

하나님아들 2019. 1. 11. 16:06

떡 목에 걸렸을 때.. '하임리히 요법' 쓰세요


         

떡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쉽게 빼내려면 '하임리히 요법'을 써야 한다.

소방청은 떡을 많이 먹는 명절 설을 앞두고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쓸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10일 소개했다.


기도 속 음식물로 완전 기도폐쇄가 됐을 때

2~3분 이내에 곧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

완전 기도폐쇄가 발생했을 때 환자는 숨을 못 쉬고

기침이나 말을 전혀 못하고 손으로 턱을 받치면서 괴로워한다.

부분 기도폐쇄가 발생했을 때는

숨이 매우 가쁘고 목이 쉬고 말을 잘 못하고 기침한다.


하임리히요법은 뒤에서 환자를 안고 복부를 위로 밀어내는 것이다.

보호자는 환자 뒤에서 환자의 배꼽과 명치 사이에

주먹 쥔 자신의 손을 올린 다음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싸 쥐고

빠르게 뒤쪽 위로 밀어 올려야 한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야 하고

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이르면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환자가 1세 이하 영아면 환자를 보호자 허벅지 위에

머리가 가슴보다 아래에 있게 엎드리게 한 다음

손바닥 밑부분으로 환자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린다.


이어 환자를 뒤집은 다음 가슴 중앙 부위 약간 아래 지점을

두 손가락으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한다.

부분 기도폐쇄가 됐을 때는

하임리히 요법을 하기 전에 기침하게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소방청은 최근 음식물 등 기도 속에 이물로 인한 응급환자가

119구급차를 이용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기도 속 이물로 인한 응급환자 이송 건수는 2914건으로

2017년의 2342건보다 24% 넘게 늘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초산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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