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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삽교교회 원로목사 박 한 응(朴 漢 應)H.P 010-5452-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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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4. 주일낮예배 설교문
본 문 : 로마서 12 : 1 - 2
제 목 : 신앙과 믿음의 체질을 바꾸자
찬 양 : 258, 283, 285, 287, 421, 423.
복음송 : 이제 내가 살아도
할렐루야!!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평강이 오늘도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요즘 사람들은 체질개선(體質改善)이란 말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질병을 치료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것 중에 한 가지가 체질개선입니다. 그래서 생활 습관도 바꾸고 또 음식도 바꾸고 해서 체질을 바꿔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 같이 하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신앙과 믿음의 체질을 바꾸자』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바꾸어야 할 체질은 우리의 육신의 체질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신앙과 믿음의 체질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안일하게 편안하게 형식과 외식 적으로 수십 년간 해온 우리의 신앙의 체질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1. 지금까지 나의 신앙은 어떤 체질이었나를 먼저 진단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이력서를 쓰든지 무슨 신상에 관한 것을 쓸 때 종교 난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주저 없이 거기다가 ‘기독교’ 라고 씁니다.
종교라면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신앙의 대상들을 모두 일컬어 종교라고 합니다. 그 중에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 유교 마호멧교 안식교 대종교 심지어는 무당까지 모두를 포함해서 광범위한 의미에서 종교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많은 종교 중에 어느 한 가지라도 신봉하게 되면 그를 일컬어 종교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의 신앙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종교인이었습니다.
우리 기독교인은 엄격한 의미에서 종교인이 아닙니다. 종교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죽은 종교이지만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또 부활의 예수님을 믿는 살아있는 생명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이 시점에서 자신들의 신앙적 체질을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신앙생활이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에 정말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베드로가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듣듯이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자신의 신앙에 대한 가치관을 평가하고 그리고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참된 가치관은 바로 하나님 한분 밖에 없어야 합니다. 그 외에 모든 것은 우상 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맞출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자신이 살아가는 생활에 이익이 되던 손해가 되든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오직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을 길러내는 교회가 하나님의 자녀를 길러 내는 것이 아니라 종교인들만 길러내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면서도 내가 진정으로 구원을 받았는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지? 종교인이 아닌 기독교인이 되었는지? 를 돌이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이제는 고쳐야 합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 뜻에 합당한 성도로 변화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금까지 해온 신앙생활의 습성을 바꿔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 주변에 있는 교인들을 세밀하게 관찰을 해 보면 참으로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몇 가지로 분류를 해 보았습니다.
(1) 백조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백조가 물위에 떠서 유영을 하는 모습을 보면 그 우아한 모습에 누구나 감탄을 합니다. 그 모습이 우아할 뿐만 아니라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가금씩 날개를 펴서 퍼덕이면 그 아름다움은 극치를 이룹니다. 그런데 물아래의 모습은 영 딴판입니다. 물속에서는 두 발로 연신 물갈퀴 질을 해댑니다. 그 바동대는 꼴은 애처롭기조차 합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 안에 바로 이 백조와 같은 교인들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보면 그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잘하는 교인입니다. 신앙의 열심도 있고, 예배에 빠지지 않고, 기도 생활도 잘하고, 헌금도 남보다 잘하고, 그러다 보니까 교회에서 중직도 맡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과 자신의 일이 부딪쳤을 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담임목사는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실망을 줍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백조의 모습과 같이 우아한 모습과는 달리 그 이면을 보면 생활이 또한 성결하지 못하고 남들에게 실망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바로 주님이 말씀 하신대로 다른 사람들을 실족케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교인들에게 경고하신 말씀이 있는데
(눅17: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2) 고슴도치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고슴도치라는 동물은 날카로운 가시를 온 몸에 가지고 있어서 그에게는 다른 동물들이 가까이 다가가지 못합니다. 섣불리 다가갔다가는 가시에 찔리기 때문입니다. 섬뜩하게 돋아 있는 가시에는 독까지 묻어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런데 이 고슴도치도 제 새끼만은 끔찍이 사랑하고 잘 돌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교회 안에 이 고슴도치와 같은 교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남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세상 적으로 그러는 것이 아니라 꼭 교회와 관련이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마음의 상처를 주고 합니다. 자기 가족들이나 자식에게는 그렇게도 끔찍이 잘 하면서 교인들에게는 쌀쌀맞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 자신은 생각하기를 자기가 최고로 잘하고 똑똑한 줄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슴도치 같은 교인은 자기 가정과 자기 자식은 끔찍이 잘 챙깁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교회 생활도 원만히 잘 해 나갑니다.
이런 교인들의 특징이 자기 자식만은 남들에게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또 남들에게 성적이 뒤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주일날도 교회보다는 학원에 보냅니다. 자기는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이 목적이고 자식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최대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내 자식이 다른 누구보다 성적이 떨어지면 안달이 납니다.
그런데 자기 자식이 남들에게 성적 뒤떨어지는 것은 못 보면서 왜 자기 자식이 지옥 가는 것은 깨닫지 못하고 남의 자식보다 믿음이 떨어지는 것은 어찌하여 안타까워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3) 스컹크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미국의 어느 마을에는 스컹크라는 짐승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이 스컹크가 한번 방귀를 뀌게 되면 그 냄새가 얼마나 지독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도 스컹크가 길에 나타나면 차를 멈추고 그 스컹크가 사라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스컹크가 있는데도 그냥 가다가 스컹크가 놀라서 방귀라도 한방 뀌게 되면 그 자동차는 냄새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밖으로 나갈 때 문단속을 아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만약 문단속을 어설프게 해서 스컹크가 집안에 들어와서 방귀를 뀌게 되면 그 집에서 살수가 없어서 그 집을 불태워 버려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 중에서도 이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아니라 고약한 냄새나 풍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 향기를 내야하고 천국 향기를 내야 하는데 스컹크와 같이 고약한 냄새를 내서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교회도 못 다니게 하는 교인이 있습니다.
(4) 게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엄마 게가 아들 게에게 걸음마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가르치는데 아들 게가 자꾸만 옆으로 걷습니다. 엄마 게는 혹시 아들 게가 병신이 아닌지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 게가 시범을 보이면서 ‘얘야 그렇게 옆으로 걷지 말고 엄마처럼 이렇게 똑바로 걸어보렴’ 하자 아들 게가 하는 말이 ‘엄마도 지금 옆으로 걷고 있잖아요’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게 같은 교인이 누구입니까? 자신의 생각이 모두 다 옳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틀린 것도 모르고, 자기가 잘못하고 있는가도 모르고 남보고만 잘못했다고 하는 교인입니다.
(5) 강도 같은 교인이 있습니다.
어떤 교인이 강도 같은 교인입니까?
(마21:12-1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 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 도다 하시니라” 고 예수님은 당시 성전을 더럽히는 자들을 향하여 책망을 하셨습니다.
①하나님의 교회에서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서 교회를 이용하는 사람이 강도 같은 교인입니다.
②하나님의 교회에서 교인이라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는 교인도 강도 같은 교인입니다. 왜냐 하면 자신은 하나님께 해야 할 충성이나 헌신이나 마땅한 예배의 의무도 감당하지 못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무슨 복이나 받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③더욱 중요한 것은 교회에서 교인이라고 하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주일성수, 새벽기도, 십일조, 감사와 같은 기본적인 의무도 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강도 같은 교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교회 안에는 강도 같은 교인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 앞에 예수를 택할 것인가 세상을 택할 것인가 하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여러분은 정말로 죽음을 각오하고 예수를 택할 수 있습니까?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 부활을 증거하다가 잡혀가서 모진 고문을 당한 후에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4:18-20) 고 담대히 예수를 증거하였습니다.
또 사도 바울은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이제 내가 살아도
1.이제 내가 살아도 주 위해 살고
이제 내가 죽어도 주위해 죽네
하늘 영광 보여주며 날오라하네
할렐루야 찬송하며 주께갑니다.
그러므로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요
사나 죽으나 사나 죽으나
날위해 피흘리신 내 주님의 것이요
2.이제 내가 떠나도 저천국가고
이제 내가 있어도 주위해 있네
우리예수 찬송하며 나는 가겠네
천군천사 나팔불며 마중나오네
그러므로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요
사나 죽으나 사나 죽으나
날위해 피흘리신 내 주님의 것이요
2. 그러면 우리들의 신앙과 믿음이 어떤 체질로 바꿔져야 합니까?
우리들의 신앙의 체질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체질로 바꿔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고 하였습니다.
(요일3:21-22)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하나님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그게 그렇게 마음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18:8) 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 오실 때까지 가룟 유다와 같이 변질되지도 말고 베드로와 같이 시험에 들어 부인하지도 말고 사나 죽으나 오직 예수만을 믿고 의지하며 증거하다가 주님 오실 때에 우리 모두 천국 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3. 신앙과 믿음의 체질을 바꾸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1) 하나님께 항상 산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산제사를 드리는 것은 산 제물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제단에 바치는 제물은 완전히 죽어야 합니다. 그리고 피를 다 흘려야 합니다. 각을 떠야 합니다. 산제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드리는 제사를 말합니다.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산제사를 드리지 못하고 죽은 제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정성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죽은 예배를 드립니다.
(요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이제는 아무런 감동도 없이, 아무런 기쁨도 없이, 비몽사몽간에 졸면서 드리는 형식적인 예배는 드리지 말아야 합니다.
(미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까?
(고전7:32-34)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장가 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온갖 정성을 다하여 그 상대를 기쁘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
(엡5: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고 하였습니다.
(롬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고 하였고,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첫째 방법은 바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의 백부장의 말을 듣고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8:10)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믿음 없는 행동을 할 때는 책망을 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병자를 고치실 때에도 그의 믿음을 칭찬도 하시고 축복도 하셨습니다.
(3)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변화되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밤중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고 말씀하셨습니다.
언제까지나 죄인 된 심령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아무런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의 죄, 나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도말 하여 속죄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죄인의 모습으로 있으면 어찌합니까? 사도 바울은 고백하기를
(딤전1:13)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요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런 바울이 변화된 뒤에는
(빌1:20-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빌3:7-8)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으려 함이라” 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작년이나 올해의 믿음이 전혀 진전이 없고 변화가 없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심각한 중병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믿음의 병을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몸이 질병에 걸리면 온 재산을 다 팔아서라도 고치려고 합니다. 지방에서 안 되면 서울로 부산으로 큰 병원을 찾아가서라도 고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찌 자신의 믿음이 중병이 들어 있는 것은 고치려고 하지 않고, 심지어는 믿음에 중병이 들어 있는가도 깨닫지도 못하고 있습니까?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라” 고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으로 권면을 합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제는 스쳐 지나가는 말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냥 간과(看過)해서는 안 되는 문제입니다. 내가 천국에 들어가느냐? 지옥에 들어가느냐? 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추상적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지금 내 앞에 임박한 심각한 문제입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주 먼 훗날에 있을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내가 20년 동안 30년 동안 그렇게 믿어 왔는데 설마 지옥에야 들어가려고…’ 하는 생각은 천부당만부당 한 생각입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세례요한은 요단강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나니라.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마3:8-10)고 외치면서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에게는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때 헤롯의 사주를 받은 사람들과 이 세례요한을 정탐하러 왔을 때,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고 책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진정으로 사도 바울과 같은 심령으로 여러분을 권면 합니다. 이제는 변화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변화를 받아서 우리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마25;34) 는 축복의 말씀을 듣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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