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2014.11.02 심판이 있기 전에(마태복음 3:1~12)/ 설교: 권종호 목사

하나님아들 2018. 4. 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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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있기 전에 마태복음 3:1-12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져 가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은 그 아름 다움만큼이나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운동의 계절, 결실의 계절 등이 바로 가을이 가지고 있는 이름입니다. 성서적으로 볼 때에, 가을은 심판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가을의 특징 중 하나가 오곡백과의 수확인데, 수확은 필연적으로 심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러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세례 요한의 설교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선구자였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19장에 의하면, 초대교 회 때에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세례 요한의 제자들 사이에 상당한 경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이 에베소 에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에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고 묻자, 그 사람들이 대답하기 를 “요한의 세례니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은 예수님과 세례 요한의 공통점 때문입니다. 특히 예수님과 세례 요한의 가르침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선포가 같습니다.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가 공통적인 선포 였습니다. 다음으로 회개에 대한 촉구도 같습니다. “회개하라.”가 공통적인 촉구였습니다. 그리고 심판에 대한 선언도 같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가 공통적인 선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통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과 세례 요한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본문 10절 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세례 요한은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다고 할 정도로 임박한 심판을 외쳤습니다. 요한은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가 곧 심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이미 하나님께 서 심판을 결정하셨고, 이제 그 심판이 인간 앞에 임박 해 있다고 외쳤습니다. 심판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인간 은 피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길이 있다면, 오직 회개하고, 세례를 받는 것뿐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역시 심판에 대해 설교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심판 설교에는 본문 7절부터 12절까지 기록 되어 있는 세례 요한의 말과 같은 위협적인 것은 없습니다. 아울러 예수님께서는 심판을 주어진 구원을 받아들이 지 않고, 거부한 결과라고 설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게 있어서 심판은 항상 인간의 행위와 연관된 조건 적인 것입니다. 이것이 세례 요한과 다른 점입니다. 요한은 하나님께서 심판을 인간에게 보내실 것이라고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행위가 심판을 초래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세례 요한의 가르침은 의미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한의 심판에 대한 선언은 예수님의 구원 설교를 준비하는 부정적 차원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때대 로 세례 요한의 외침과 같은 심판선언을 접하면서 경각심을 갖는 것은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본문에 나타나는 세례 요한의 심판에 대한 강조는 가을과 관련된 두 가지 것에 초점이 모아져 있습니다. 첫 번째 나타나는 것은 좋은 열매 맺는 나무와 그렇지 않은 나무에 대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나무는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나무는 도끼에 찍혀 불에 던져진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 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열매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조건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수단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같은 요한복음 15장 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경고의 말씀입니다. 열매를 기대하고 심은 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는다 면 찍혀 버릴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찍혀버림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특히 많은 열매가 사람들 을 즐겁게 하는 이 가을에, 열매 없는 나무에 대한 경고를 마음에 새기며, 좋은 열매 맺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본문에 나타나는 가을과 관련된 두 번째 것은 알곡과 쭉정이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세례 요한의 입장 에서 볼 때에는 메시야가 와서 할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심판에 대한 경고로, 메시야가 오면, 타작마당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여서, 알곡은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에 태우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 니다. 알곡과 쭉정이의 구분은 바람이 합니다. 바람은 모든 것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그때 무게 중심이 있어서 날려가지 않는 것이 알곡입니다. 반면에 무게 중심이 없어서 날려가는 것이 쭉정이입니다. 그러면 교회 안에서는 누가 쭉정이 일까요? 성서는 우상숭배자들이라고 말합니다. 호세아 13장 3절에 보면, 우상 숭배자들에 대해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다고 했습니다. 우상숭배자들이 쭉정이인 까닭은 자기중심적이고, 물질적이며, 부귀영화만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들은 공동체에 유익이 있다하더라도 자기에게 이익 이 없는 경우에 실망합니다. 삶에 평안이 있다하더라도, 물질이 없거나 지위가 없거나 출세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실망합니다. 결국 이 사람들은 바람이라고 하는 시련이 오면 날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우상숭배자들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소위 배금주의자들 곧 황금만능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나 출세 지향주의의 노예가 되어 있는 사람들, 그리고 권력절대주의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상숭배자들입니다. 이 사 람들은 신앙으로 변화되지 않으면 바람에 의해 날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누가 알곡일까요? 바로 하나님께로 향하는 신앙이 무게 중심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신앙 때문에, 알곡과 같은 특징을 드러내며 사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알곡의 특징은 세 가지입니다. 먼저, 기쁨을 줍니다. 수확은 언제나 일에 대한 보람을 주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알곡은 생명을 줍니다. 양식은 생명을 이어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곡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줍니다. 다음 해를 위한 종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철저하게 공동체와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섬김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바로 알곡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곡과 같은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이나 계산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면서 가르쳐 주신 삶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바람에 의해 날려가 버리는 쭉정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알곡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많은 알곡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이 가을에, 쭉정이에 대한 경고를 마음에 새기며, 알곡의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가을과 관련된 두 가지 일을 통해 심판을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나 알곡이 아닌 쭉정이는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심판은 미루어지기는 하지만 반드시 있습니다. 심판의 결과는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죽음 둘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시간이 있을 때에,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로, 쭉정이가 아닌 알곡으로 인정받기 위해 변화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가을과 관련된 말씀이 주는 경고를 마음에 새기고, 새로운 삶을 결단하는 성도가 다 되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3:1-12 1 그 때에 1)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헬, 또는 침례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ㄱ)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사 40:3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1)세례를 받더니 헬, 또는 침례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1)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헬, 또는 침례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 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1)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1)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출처 : 주의 향기가 머무는 곳
글쓴이 : 삼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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