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 만들기 #1)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아내, 행복한 남편
-아담과 하와의 가정 -
우리에게 필요한 심신(心身)의 휴식처는 가정
*행복한 말씀 살펴보기 창2:18-25
1. 좋은 아내가 되기 위하여 취할 태도는 무엇일까요?
* 하와는 남편이 보기에 아름답고 멋진 아내로 창조되었습니다.
- 하나님이 부부(가정)을 만드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창1:26, 28절)
- 잠에서 깨어난 아담이 하와를 보며 반겨한 내용은 무엇일까요?
(창2:23)
- 아내는 누구의 ‘곁’에 있을 때 행복할까요?(창2:22)
*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가정은 사랑을 주고받는 공동체입니다.
2.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남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아담은 [얻은 것이 많은] 행복한 남편이었습니다.
- 아담이 잠든 이유는 무엇이며 잠은 얼마나 잤을까요?(창2:21)
- 잠에서 깨어난 아담이 [하와를 보면서 반겨한] 내용은?(창2:23)
- 남편과 아내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창2:23, 엡5:31)
*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가정은 서로를 돕는 공동체입니다.
* 행복한 삶의 적용과 나누기
* 행복한 대화
-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지 않은 것은 [독처]입니다.
우리 부부가 하나님의 곁을 떠나 명령을 어기며 어떻게 될까요?
(창3:17-18)
- 아내와 남편이 연합하여 살면서 혹시 부모님과 대화가 끊어진 일은 없었는지요?
(잠23:25-26)
* 행복한 가정을 위한 정리
행복한 가정은 자신의 행복보다 배우자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2)
하나님 앞에서 의로움을 보인 가정
-노아의 가정-
* 무엇이 먼저일까요?
*행복한 말씀 살펴보기 창6:9-22; 7:1
“하나님께 은혜 받은 사람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감격한 행복!에 젖어들어 말하기를 ‘아! 나에게 이런 은혜를 주시다니......’ ‘오! 나를 선택하시다니???’ 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성경말씀 속에는 이러한 은혜의 강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1.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 하나님과 동행(同行)하면 은혜 받게 됩니다.
- 혼자하면 힘든 일도 함께 하면 쉬워집니다.
노아의 가정은 힘든 일을 어떻게 했습니까?(창6:8)
- 노아의 사적은 어떠했나요?(창6:9)
- 하나님이 노아에게 두 번째 지시하신 명령은 무엇입니까?(창6:21)
(참고성구) 전4:9, 전4:12
* 행복한 가정 만들기 : 여호와께 은혜 입은 가정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노아에게는 아내와 셈, 함, 야벳이라는 아들들과 이름 없는 자부들이 있었는데, 이들 모두가 다 아버지의 신앙에서 이탈하지 않고 방주를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창세 이후 그 당시 사람들의 행실은 완악하며 죄악이 관영했습니다.(창6:11) 그러나 노아의 가정은 믿음으로 살면서 말씀에 순종했다가 구원받았습니다.
2.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사는 사람은 행동을 어떻게 하나요?
* 말씀의 언약을 믿는 가정은 의로움을 인정받게 됩니다.(창15:6)
- 불신은 곧 죄입니다. 노아 시대 사람들은 불신 때문에 멸망당했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가족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았습니까?(창7:1)
- 방주의 문은 누가 닫았을까요?(창7:16)
-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가정은 맨 먼저 무슨 일을 했습니까?(창8:20)
* 행복한 가정 만들기 : 여호와의 명령을 준행하려는 가정을 목표하세요.
노아의 가정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날에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끝까지 지켰다는 것입니다. 흔들림 없는 신앙생활은 내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때에만 가능해집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24:13)는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
* 행복한 삶의 적용과 나누기
혼자 생각하고 혼자 오해하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지 못합니다. 또한 혼자 적용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적용하며 결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가족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행복한 대화
- 하나님이 우리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분부하신 명령은 무엇입니까?
(신30:15-16)
-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가정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벧전3:10-12)
* 행복한 가정을 위한 정리
탈무드에 훌륭한 사람이란 “다른 사람보다 훌륭한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다.”고 했습니다. 노아의 가정처럼 자신의 의를 내세우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좇는 가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노아 당시에 있었던 홍수 심판보다 예수님 공중으로 재림하여 오실 때에는 무서운 일들이 전개될 것을 생각하면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영광의 자리에 서도록 준비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핵심 조언 : 가정의 행복을 원하거든 자신의 행복을 포기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3)
말씀을 좇아가는 부부
-아브라함과 사라의 가정-
*오늘의 말씀 : 창12:1-9
*말씀의 요점 :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행복해질까요?
2. 어떤 가정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움을 실천 할까요?
* 순종은 믿음의 유산입니다.
“남편 주머니에서 꺼내 쓴 돈도 회개해야 합니다.”
* 행복한 말씀 살펴보기 창12:1-9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습니다. 그 말씀은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합니다. 또한 사람의 마음과 뜻을 감찰합니다.(히4:12) 하나님의 말씀이 암시하면 고집을 내버리고 빨리 죄의 자리에서 일어나서 앞으로 가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행복해질까요?
*절대적 순종은 절대적 창대함과 행복을 보장합니다.
1) 왜 그럴까요?(창12:2)
2) 아브라함의 믿음 때문에 땅의 족속이 얻는 것은 무엇입니까?(창12:3)
3) 아브라함의 부부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를 위하여 무엇을 했습니까?(창12:7-8)
* 행복한 가정 만들기 :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십시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 지방에서 살다가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갈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갔습니다.(히11:8) 부부가 함께 믿음의 길을 간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찾으시며 동행해 주십니다.
2. 어떤 가정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움을 실천할까요?
* 예배드리는 가정, 헌신하는 가정,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가정입니다. 1) 제단을 쌓을 때의 태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레1:3, 요4:23-24)
2)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방해할 사람을 어떻게 했습니까?
(창22:5)
3) 하나님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며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자를 찾으십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믿음으로 준행했다가 복을 받았습니까?(롬4:20-21)
* 행복한 가정 만들기 :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며 순종하는 가정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했을 때 생각해 볼 여가도 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그가 순종하게 된 이유는 낳을 수 없는 중에 아들을 주신 이가 하나님이심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말씀에 순종만 하면 이 아들을 다시 살려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복은 순종할 때, 헌신의 꽃으로 피어납니다.
* 행복한 삶의 적용과 나누기 : 상대방을 믿지 못하면 병이 됩니다.
우리는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출15:26) 예수님은 끊임없이 대화하시기를 원하시며 치유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문제는 믿음의 확신이 아닐까요?
3. 행복한 대화
1) 하나님 섬기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일은 무엇 때문입니까?
(고전15:58)
2) 배우자와 함께하지 않으면 믿음 생활에 막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무엇일까요?(벧전 3:7)
* 행복한 가정을 위한 정리 :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갔습니다. 그들 부부는 오직 절대적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들은 갈 바를 알지 못했으나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죄악의 마을을 떠났던 것입니다. 환경이 바뀐 상황에서도 아브라함은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다가 믿음의 조상(복의 근원)이 되는 큰 복을 받았습니다.
* 용서하면 치료되는 병입니다. -무명 의사의 말-
“모든 두통을 해결하려면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교훈한다. 그뿐 아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고 채근하셨다. 이것이 사랑의 명령인 것을 기억하자.(롬12:14, 20)
(행복한 가정 만들기 #4) 가정을 잃은 사람들
-룻의 가정-
*오늘의 말씀 / 창19:23-29
23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25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의 앞에 섰던 곳에 이르러 28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들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치밀음을 보았더라 29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1. 롯이 소돔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창13:10-13)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고로 여호와의 동산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하였고 롯은 평지 성읍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1) 평지였기 때문에 편안한 삶을 영위할 것 같아서. ‘평지 성읍들’
2) 땅이 비옥하고 농사짓기 좋은 곳이어서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2. 롯의 가정이 불행해진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1) 선택이 잘못되었다.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첫째, 분별력 상실된 상태에서 선택함. “소돔 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
둘째, 자기중심, 물질 중심으로 선택함.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2) 가족들을 잃었다.
첫째, 사위들을 잃었다.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긴 사위들”(창19:14)
둘째, 아내를 잃었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다 본고로 소금기둥이 되었더라.”(26)
예화) 돈을 찾고 믿음과 사랑을 잃어버린 어느 권사님에 대한 이야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5) 기도하는 가장과 축복 받은 아내
-이삭과 리브가의 가정
19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후예는 이러 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사십 세에 리브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 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 22 아이들이 그의 태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가로되 `이 같으면 내가 어찌 할꼬 ?'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 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4 그 해산 기한이 찬즉 태에 쌍동이가 있었는데 25 먼저 나온 자는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 이었더라(창25:19-26)
1. 행복한 가정은 어떻게 성립됩니까?
1) 배우자를 얻기 위하여 미리 기도함으로 성립됩니다.(창24:63)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이 자기의 아내를 얻어 주려고 충성스러운 종을 밧단 아람으로 보낸 때부터 계속하여 배우자를 놓고 기도했습니다. - 묵상기도
2) 자녀를 얻기 위하여 미리 기도함으로 성립됩니다.(창25:21)
* 이삭과 리브라가“결혼 한 지 20년이 되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애기가 안 생김
* 자녀를 낳지 못해 괴로워하는 아내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 잉태
* 이삭은 40세에 결혼해서 60세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2. 예수님을 섬기는 가정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1) 아내와 남편의 삶
* 엡5:31-33 한 몸 되는 삶이어야 합니다. - 사랑과 경외함으로써.
* 창26:8 자주 껴안아 주어야 합니다. - 사랑의 표현이 행복을 만듭니다.
2) 행복한 부부의 평생 약속(잠5:15-19)
* 순결한 삶을 살겠습니다. “내게는 오직 그대 뿐!”
* 배우자만으로 만족한 삶을 살겠습니다. “당신이 최고야!”
3) 부모와 자녀간의 삶(엡6:1-4)
* 자녀들은 주 안에서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합니다.
* 부모들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합니다.
3.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하나님께 이런 소원을 구하십시오.(대상4:10)
“주께서 우리 가정에 복에 복을 더하사 우리 가정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우리 가정을 도우사 우리 가정으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 야베스의 기도문 중에서
행복한 부부 생활의 열 가지 수칙
1. 부부의 목표가 일치해야 합니다.
2. 서로를 이해하며 참아주어야 합니다.
3. 충분한 대화로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합니다.
4. 흔들림 없고 안정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5. 상대방을 웃길 수 있는 유머와 경우에 맞는 말을 해야 합니다.
6. 칭찬에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잔소리가 죽이는 약이 라면 칭찬은 보약입니다.
7. 분쟁과 다툼은 빨리 매듭지어야 합니다.
8. 옳고 그름에는 분명히 하면서 자신의 잘못에는 시인해 야 합니다.
9. 한 배를 타고 가는 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10. 가정에 머물러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만들기 #6
가장의 명분과 책임의식
-에서-
*오늘의 말씀 / 창세기 25:27-34
혹시 말씀이 아닌 다른 것으로 행복을 유지하려는 가정은 아니십니까? 생계유지에 바빠서 믿음생활이나 식사마저도 제 때에 못하는 건 아니십니까?
1. 우리 가정의 행복은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1) 아버지 이삭의 대를 이을 ‘에서’의 성품은 어떠했습니까?(창25:27)
2) 이삭이 에서를 편애한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요?(창25:28)
* ‘사람을 편애하면 인류를 똑같이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상하게 한 다네’ - 디한 -
3) 야곱은 자신의 야망을 성취한 사람입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무엇을 시도했습니까?(창25:29-31, 창30:37-39)
* 미국 만화영화의 개척자 월트 디즈니의 ‘미키마우스’가 탄생한 이 야기
* 생계유지 때문에 영생을 포기하지 맙시다.
2. 나는 행복한 명분을 사랑하는가?
1) 야곱은 배고파하는 형 ‘에서’에게 팥죽을 주면서 무엇을 요구했나요? (창25:31) * 사람은 궁색하거나 배고플 때 생각을 잘하며 조심해야 합 니다.
2) 사람은 환경이 어려울 때 생각을 잘해야 합니다. 에서는 야곱의 요청을 어떻게 했습니까?(창25:32-33)
* 옛날 구소련에서는 경제가 어렵다며 알래스카를 720만불에 팔아넘겼는데 한 세기도 못가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3) 에서가 자신의 미래를 생각지 않고 결정한 것은 큰 실수였습니다. 그는 장자의 명분을 어떻게 여겼습니까?(창25:34)
* 히12:16 망령된 자 -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은 사람
[행복한 대화]
1) ‘에서’가 후회하며 방성대곡한 것처럼, 나도 후회하며 울어본 일은 없었는지요?(마27:3-5)
- 가룟 유다의 통곡
- 발람 선지자의 불행
-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불행
* 욕심 많은 여우
2) 행복한 내일을 위하여 무엇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까?(딤후6:17)
행복이란 만족하는 것 즉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있는 것을 보면서 감사하며 자족할 때에 행복의 의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 행복한 은종
* 하나님의 은총을 깨닫는 사람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 딤전 6: 7-8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 시39:6-7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결론] 가장의 명분과 책임의식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가정의 가장은 가정의 생계와 행복을 위하여 책임질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2. 장자의 명분인 축복을 ‘세상의 부귀’와 바꾸지 말고 끝까지 간직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만들기#7
행복한 계획을 실현한 가정
-야곱의 가정-
*오늘의 말씀 / 창31:36-42
“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척하여 가로되 나의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나를 불같이 급히 쫓나이까 ? 37 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 보셨으니 외삼촌의 가장집물 중에 무엇을 찾았나이까 ? 여기 나의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두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38 내가 이 이십년에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떼의 수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 내었으며 40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 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 사년, 외삼촌의 양떼를 위하여 육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번이나 변역하셨으니 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말씀 속의 주인공처럼 행복한 계획을 실현해 보세요. 종요한 사람 야곱, 형을 속인 야곱, 별미로 축복 받은 야곱, 삼촌 라반의 집에서의 20년 종살이, 아내를 얻기 위해 14년 봉사, 6년간은 생활기본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야곱입니다. ‘이것이 인생이다’에 출현시켜도 되겠지요?
1. 어머니의 사랑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야곱은 어머니(교회)를 가까이 하며 살았습니다.
1) 이삭과 리브가는 떠나가는 아들에게 무엇을 부탁했습니까?(창28:1-2)
2) 광야에서 꿈에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무엇을 서원했나요?(창28:20-22)
3) 야곱이 외삼촌 집에서 14년을 수일같이 지낸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창29:20)
* 어머니께 받은 사랑을 남편이나 아내에게 나눠주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배우자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야곱은 어머니가 시킨 대로 했다가 형이 받을 축복을 받았지만 그 사건으로 형의 칼날이 두려워서 부모님을 두고 정처 없는 나그네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앞을 분간 못하는 늙은 아버지와 리브가는 야곱에게 말했습니다. “이방 여인과 결혼하지 말고 아브라함의 혈통인 사람과 결혼하라”고 말입니다.
2. 행복한 마음은 재산이 될까요? * 야곱은 사랑하는 사람을 얻은 재산가였습니다.
1)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어떤 태도로 봉사했나요?(창31:39-40)
2) 야곱은 어떤 방법으로 재산을 늘렸습니까?(창30:37-43)
3) 형제끼리 원한을 맺고 지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야곱은 ‘에서’와의 관계를 어떻게 했습니까?(창33:3-4)
* 행복한 마음은 축복의 지름길입니다. 야곱에게는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과, 사랑하는 아내들과 여러 명의 자녀들, 그리고 생활의 기반이 되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는 그는 행복에 묻혀 있었지만 그보다 더 행복했던 일은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며 찾을 때마다 만나주신 사건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형과의 화해는 더 없는 행복이었습니다.
3. 행복한 대화 - 가족들과 나누어보십시오. 특히 하나님을 찾아 기도로 대화하는 사람은 행복한 부자입니다.
1) 야곱의 장점과 단점에 대하여 말씀해보세요?(마5:23-24)
2)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행복은 무엇일까요?(고후5:18-19)
* 성도의 행복은 예수님과 동행할 때입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미래의 행복을 계획하며 하나씩 실현해 나갔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몰리기도 했었지만 벧엘에서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면서 모든 어려움을 참으며 꿈을 키워 나갔습니다.
야곱이 받은 고난은 하나님의 약속을 전제로 하면서 꾸준한 인내와 소망으로 축복을 바라보는 고난이었습니다. 씨를 뿌리고 가꾸며 뜨거운 뙤약볕에서 살을 태우는 농부의 고난은 추수를 전제로 하는 고난인 것처럼 내일의 축복을 바라며 당하는 고난에는 행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행복한 가정만들기 #8
아들의 준수함을 본 어머니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
▲ 오늘의 말씀 : 출2:1-10
▲ 찬송 347장, 337장
* 자녀의 얼굴 속에서 그들의 준수함을 보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녀의 미래를 위하여 어머니는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가정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교육을 자녀에게 심어주려면 어머니와 가족이 미래를 보는 안경을 쓰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1. 자녀의 미래를 위하여 어머니가 취할 태도는 무엇일까요?
* 어느 때든지 믿음으로 자녀의 준수함을 보아야 합니다.
1) 모세는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습니까?(출1:14-16)
2) 요게벳이 출산할 때에 그녀를 도와준 사람은 누구입니까?(출1:20-21)
3) 요게벳은 아들의 무엇을 보면서 어떤 방법으로 키웠습니까?(출2:23)
* 믿음으로 사랑하는 자녀를 키우는 가정은 행복합니다.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태어날 때의 배경은 역사적으로 볼 때 대단히 무섭고 악한 시대였는데,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고 있을 때에 레위 족속의 평범한 여인 요게벳이 자신의 품에 있는 아이가 장차 민족의 지도자가 되리라는 것을 예견한 것은 아들의 준수함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녀들에게 그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민족의 얼과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이것이 자녀들의 미래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태도입니다.(참고성구 ; 막1:13-14)
2. 자녀를 양육할 어머니는 어떠한 성품을 가져야 할까요?
*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성품을 가져야 합니다.
1) 동생이 들어있는 갈 상자를 숨어보던 누이는 공주에게 뭐라고 했습니까?(출2:6-7)
2) 모세의 유모가 된 요게벳은 얼마나 기뻐했을까요?(출2:8-9)
3) 이스라엘 백성의 가정에 이런 고통이 오게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출1:8-10)
* 민족의 지도자를 배출한 가정의 어머니는 겸손했습니다.
고난을 받되 오만하지 않는 사람은 고난을 행복으로 여길 것입니다. 요게벳이 굴욕스러운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녀를 굳게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아들의 미래를 보는 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사람은 그 시대의 어려움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미래의 주인공이 될 자녀에게 꿈을 키우며 장래를 확신(確信)시켜 줄 것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처럼 불가능한 현실임을 알면서도 시대를 역공으로 나가다 보면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삶 속에 적용하기
* 대화의 중요성 : 모세를 낳은 요게벳은 아들을 갈대로 만든 갈 상자 속에 숨겨 강가에 띄워놓을 때도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기도와 대화를 했을 것입니다. 애굽 왕 바로의 공주가 그녀의 아들을 양자로 삼았지만, 공주의 입장이 되어 젖을 먹이면서도 한없는 대화를 나누며, 아들을 마음 놓고 젖을 먹일 수 있게 만들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을 것입니다.
1) 나는 자녀의 미래에 대하여 어떤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까?
2) 나는 자녀들을 양육할 때 목표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고전 10:31; 딤후 1:13-14)
* 정리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 가정의 행복을 위한 고난의 십자가였습니다. 어려운 시대는 곧 위대한 인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레위 지파에 속한 이름 없는 평범한 가정에서 ‘요게벳’이란 여인은 어려운 환경을 참고 견디었습니다. 철없는 어린 자녀에게 신앙과 애국심을 넣어주었더니 먼 훗날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민족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꽃과 자녀는 가꾸는 이의 정성만큼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십시오.
행복한 가정만들기 #9
부인과 동거하기를 기뻐한 남편
■ 오늘의 말씀 / 출2:16-25 ■ 찬 송 / 259장 434장
1. 어떻게 하면 부부가 함께 동거할 수 있을까요?
● 서로 도와줄 마음을 가지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갈5:5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망한다 했습니다.
1) 모세의 약자를 돕는 의협심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출2:16-17)
2) 도움을 받은 딸들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모세를 어떻게 대우했습니까?(출2:20)
3) 르우엘은 왜 십보라를 모세의 아내로 허락했을까요?(출2:21)
● 남편의 가장 가까운 이웃은 아내입니다.
2. 구원의 소식을 먼저 누구에게 들려주어야 할까요?
● 자기 가정을 잘 보살피며 충실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1) 하나님이 모세의 가정에 주신 선물은 무엇일까요?(출2:22)
2) 하나님은 언제 이스라엘 조상들과의 약속을 기억하셨습니까?(출2:23-25)
3) 모세는 어디서 무슨 일을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까?(출3:1)
3. 행복한 대화
1) 우리 부부는 함께 살면서 얼마나 행복을 느끼는 편입니까?
2) 부부간에 시험 들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고전7:2-5)
* 부부가 갈라서려는 다섯 가지 이유는?
1) 경제 2) 영적 간음 3) 외도와 부정 4) 성격차이 5) 가족들의 간섭
- 미움이 변하면 사랑이 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10
아골 골짜기에 묻힌 남편
-아간의 가정-
▲오늘의 말씀 / 수7:16-26 ▲찬송 / 265장, 365장
1. 행복과 불행의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요?
* 행복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 있다면 행복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불행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서 떠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분부하신 명령은 무엇입니까?(수6:18)
2) 아간은 숨겨놓은 계획이 탄로 나자 어떻게 했습니까?(수7:20)
3) 아간 때문에 함께 불행을 당한 사람은 누구입니까?(수7:21)
* 한 사람이 가정과 이웃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2. 어떤 가정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게 될까요?
1) 아간은 누구의 후손이며 그 조상의 신앙은 어떠했습니까?(수7:16)
2) 하나님은 멀리하며 죄를 범하면 그 영향이 몇 대까지 미치게 될까요? (출20:5)
3) 하나님을 사랑하며 계명을 지키는 가정은 어떻게 됩니까?(출20:6)
* 죄를 범한 아간 가정의 비극을 잊지 맙시다.
3. 대화합시다.
1) 나는 혹시 아간 같은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나 자신의 믿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고후13:5)
* 건실하게 사는 방법(A.링컨) 1) 열심히 일하는 것 2) 하나님을 믿는 것
3) 깨끗하게 사는 것 - 불의와 타협 끝,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한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11
섬길 자를 선택한 가정
-여호수아의 가정-
▲오늘의 말씀 / 수24:14-18 ▲찬송 / 376장, 369장
예화]1 의심은 죄 중에 큰 죄
“만주에서 선교사역을 하시던 채필근 목사님이 선교기금을 당은 봇짐을 들고 노회를 찾아가다가 날이 저물어 근처에 있는 주막에 들어가 하룻밤 묵어가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때 주인이 말하기를 빈방은 없는데 다른 분하고 합숙해도 좋으면 들어오시라 하기에 좋다며 주인의 안내로 어느 방에 들어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희미한 등잔불 옆에 누군가가 누워있었는데 용모가 심상치 않아 보였습니다.
목사님은 밤이 깊어 잠을 자려다가 생각하기를 내가 잠들었을 때 혹시 저 사람이 봇짐을 훔쳐 달아나면 어쩌나 하는 맘으로 고민하다 보니 날이 새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보다 먼저 들어와 있던 사람도 왠 사람이 들어오는데 보니 용모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지라 그 사람도 수중에 돈을 가지고 있었기에 잠을 못자고, 목사님을 경계하느라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다음 날 아침 주막집 주인이 겸상해서 식사하라며 음식을 가지고 들어왔기에 목사님이 잠깐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그 앞에 있던 사람이 묻기를 혹시 교회 다니시느냐 했습니다. 목사님은 그렇다며 신원을 밝혔더니 그 사람도 깜짝 놀라며 말하기를, 나는 모 교회 장로인데 노회를 찾아가다가 날이 저물어 하루 쉬어 가는 길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말은 들은 목사님도 깜짝 놀라며 나도 노회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목사님과 장로님은 지금까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의심하느라 뜬 눈으로 밤을 새우며 고생했던 것입니다.
1.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무엇을 당부했습니까?(수23;11)
“스스로 조심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앙의 적은 눈에 보이는 대상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이 더 무섭습니다.
(엡2:2) 따라서 신령한 눈을 밝히 뜨고(엡1:17-18) 항상 영적 긴장을 유지하지 않으면 그 심령 속에 악한 세력이 들어가 득세하게 됩니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신4: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눅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 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2. 모든 사람이 다 여호와를 버려도 나는 어떻게 하겠다고 했습니까?(수24:14-15)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14절)고 부탁했습니다. 만일 너희가 여호와 하나님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들 마음대로 하라. 그러나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 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담대히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야말로 참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참된 만족과 기쁨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신앙생활을 할 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생활을 하지 말고 분명한 선택을 요구했습니다. 믿음 생활에 중립이란 있을 수 없고, 또한 둘을 다 선택하는 것도 있을 수 없습니다.(마6:24; 고전8:4)
여호와를 섬긴다는 것은 그 외의 모든 신들을 부정한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에 있는 다른 신들은 다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우상으로서 듣거나 말을 못하는 것들이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면서 살아 역사하시는 참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고전8:4) 그러므로 우상의 재물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렘10:2-5)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부어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매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예화]2 무신론자 볼테르의 최후
프랑스의 학자 볼테르는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문장을 많이 써내어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하기를 백년만 지나면 기독교는 말살되고 기독교인들은 한 사람도 남지 않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기독교인들의 신앙에 대하여 비판하는 연설을 하자 불신앙에 빠져 있던 프랑스 사람들은 그의 연설을 듣고 우뢰와 같은 갈채를 보냈습니다. 그러자 그는 파리의 대로에 서서 하나님을 욕하며 저주하기를 ‘만일 하나님이 생존한다면 이렇게 욕하는 나를 이 자리에서 쓰러뜨려 보시오’하며 떠들었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자 그는 결국 병으로 임종 앞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회진하러 온 의사에게 말하기를 ‘나의 생명을 6개월만 연장 시켜 준다면 전 재산을 드릴테니 살려만 주시오’라고 애걸했습니다.
이 때 의사가 볼테르에게 말하기를 ‘제 힘으로는 선생님의 생명을 단 6시간도 연장시켜 드릴 수 없습니다.’했는데, 볼테르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말하기를 ‘아, 나는 지옥으로 끌려가는구나’하면서 죽었다고 합니다. 그가 외치던 예언과는 달리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인들은 바닷가의 모래알같이 많아졌습니다.
3. 갈멜산에서 엘리야는 백성들에게 무엇이라 외쳤습니까?(왕상18:21)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 거리지 말고 한 편을 선택하라고 외쳤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실의 강압적 우상숭배 정책에 눌려서 선조 대대로 이어져 온 여호와를 섬기는 신앙을 고수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우상섬기는 일 때문에 여호와 섬기는 것을 버리지도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바알을 겸하여 섬기는 미지근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노를 격발시키게 되었던 것입니다.(마6:24; 계3:16)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진리와 비 진리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을 향하여 과감한 신앙적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미지근한 신앙을 중용이라는 말로 미화해서는 안됩니다. 두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것은 단지 애매한 중간 치기나 비굴한 기회주의가 될 뿐입니다.
(계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예화]3 분명한 선택
C.S 루이스가 말하기를 ‘천국을 지향하면 세상을 덤으로 얻을 것이나, 세상을 지향하면 둘 다 잃게 될 것이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아니라 천국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없는데도 미련한 사람은 둘 다 잡으려고 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하기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두 주인을 섬기려하다가는 두 주인으로부터 버림받게 됩니다. 한쪽을 잘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섬기는 것으로 내 마음에 확정했다며 찬송했습니다. 한 가지를 정했을 때의 기쁨은 대단한 것입니다. 동가숙 서가식이란 행복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를 잘 선택한 것에 대해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12
섬길 자를 선택한 가정
-여호수아의 가정-
▲오늘의 말씀 / 수24:14-18 ▲찬송 / 376장, 369장
예화]1 의심은 죄 중에 큰 죄
1.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무엇을 당부했습니까?(수23;11)
“스스로 조심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벧전5:8)
(신4:9)
(눅21:34)
2. 모든 사람이 다 여호와를 버려도 나는 어떻게 하겠다고 했습니까?(수24:14-15)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14절)고 부탁했습니다. 만일 너희가 여호와 하나님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들 마음대로 하라. 그러나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 했습니다.
(마6:24)
(고전8:4)
(렘10:2-5)
예화]2 무신론자 볼테르의 최후
3. 갈멜산에서 엘리야는 백성들에게 무엇이라 외쳤습니까?(왕상18:21)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머뭇머뭇 거리지 말고 한 편을 선택하라고 외쳤습니다.
(계3:16)
예화]3 분명한 선택
행복한 가정 만들기 #13
하나님께 여쭈어 보라
▲ 오늘의 말씀 : 삿6:36-40 ▲ 오늘의 찬송 : 394장, 502장
[들어가기]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하나님이 주신 최상의 선물은 성경이다”라고 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영국 역사상 최대의 황금시대를 이루며 가장 영화를 누리다 간 왕이었습니다. 한번은 ‘우간다’의 왕이 영국을 시찰할 때 찬란한 문화를 보고 감탄하며 영국 여왕에게 이 민족이 부강하게 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영국 여왕은 우간다 왕에게 성경책을 보여주면서 말하기를 ‘우리나라는 이 책을 터로 하면서 그 위에 서있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1. 여호와를 섬기는 가정에는 안정과 구원이 있을까요?
* 하나님의 말씀 속에 모든 답이 들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3가지]
첫째, 원수를 사랑해주는 것
둘째, 분하고 격한 말을 듣고도 참는 것
셋째, 성공했을 때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를 취할 수 있는 것
이 세 가지를 행하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
(제1탄) 개미는 열심히 일하고 베짱이는 놀다가 겨울을 맞게 되었습니다. 베짱이는 개미에게 얻어먹는 가련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사회입니다.
(제2탄) 개미는 열심히 일하다가 허리 디스크에 걸려 눕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벌어 놓은 재산을 병원에 탕진하여 거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짱이는 노래를 잘 불러 음반을 냈다가 날개 돋친 듯이 팔려 부자가 되었습니다. 가치관의 혼돈 시대를 말합니다.
(제3탄) 개미는 목사님에게 안수 받고 건강 얻은 후 열심히 일하여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짱이는 많은 돈으로 술, 마약을 가까이 하다가 몸이 망가져 죽었습니다. 다시 정상적인 가치관으로 돌아온 이야기입니다.
1)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백성들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삿6:1-2)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스스로 심판을 자초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종 아사랴가 아사왕과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도 함께 하실 것이려니와 너희가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대하15:2)”고 했습니다.
그 후 아사왕은 하나님만 섬김으로 큰 복을 받았는데, 끝에 가서는 하나님보다 강대국의 왕을 의지했다가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고야 말았습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악을 행하다가 미디안 족속에게 통치 받으며 고통당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신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두 개의 교과서]
인디언의 선교사 데이빗 브레이너드는 24세의 젊은 나이에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그 때 사람들은 그를 말리거나 비웃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사람들은 인디언들을 사냥하여 잡아다가 머리의 가죽 벗기는 일을 자랑으로 여기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인디언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이 당시 사회의 보편적 교과서였습니다. 그러나 브레이너드는 하나님의 교과서로 모든 인간은 구원받아야 되는 귀한 생명들임을 믿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두 개의 교과서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교과서와 그 시대 속에서 사회가 갖고 있는 보편적 범주의 교과서입니다. 때로는 이 둘이 우리 안에서 충돌하기도 합니다.
구약의 보아스 시대에 기업 무르는 일은 바보 같은 일로 여겨졌습니다.
더구나 보아스는 연로한 자로 자칫 젊은 여자(룻)를 취한다고 욕을 먹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교과서를 따르는 옳은 것으로 믿고 당당히 일을 추진해 나갔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를 더 많이 보며 살고 있습니까?
2) 신앙의 타락으로 처량해진 가정들을 하나님은 버리실까요?(삿6:13-14)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백성들을 심판하셨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사랑하는 백성들이 환란을 통하여 깨닫고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미디아의 지배를 받고 있는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은 기드온을 부르사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신 것입니다.
* 렘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 사49:15-16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징계의 목적]
작은 나무토막 하나가 그 주인이 계속 자기를 칼로 깎아내고 둥근 끌로 파내고 구멍을 뚫었기 때문에 한때 심하게 불평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무토막을 깎는 사람은 나무토막이 불평을 해도 그 일을 중단하지 않고 깎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무토막아, 내가 너를 이렇게 째고, 구멍 내고, 깎아내지 않으면 너는 영원히 쓸모없는 나무토막으로 있다가 아궁이로 던져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네가 고통스럽겠지만 조금 지나면 사람들이 귀히 여기는 피리로 바꾸어질 것이다. 그러니 조금만 참아라”했다고 합니다.
결국 관현악에서 절묘하게 어울리는 이 피리는 바로 자신을 아프게 칼에 의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쓰이는 악기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주님은 사랑하는 자를 다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인내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 히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3) 기드온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삿6:25-27)
기드온은 사람들이 두려워서 밤중에 종 열 명을 데리고 가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알의 단과 아세라 우상을 찍어냈습니다.(삿6:27-28)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전에 먼저 우상인 바알과 아세라상을 제거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으로서 듣거나 보거나 말도 못하는 조각품일 뿐입니다. 이런 것을 만들어 섬기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사45:16 “우상을 만드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며 욕을 받아 다 함께 수욕 중에 들어갈 것이로되”
* 사45:20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능히 구원치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니라”
[TV 우상 찬가]
텔레비전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붙들어 매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는 아무것도 못하게 하네 나의 모든 여가 시간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네
그것은 세상 것들에 대한 나의 지식은 쌓아주지만
하나님의 말씀 공부와는 멀어지게 하며
그 소리와 영상이 나를 평안케 하네
비록 내가 백 살까지 산다 해도
텔레비전이 계속 있는 한 나는 계속 시청할지니
진실로 내 인생에는 아무 유익이 없으리로다
2. 여호와께 물어보면 응답해주실까요?
* 여호와 하나님은 가정문제의 해답자요, 상담자입니다.
1) 기드온은 자신의 문제를 누구에게 물어보았습니까?(삿6:36)
기드온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기 위하여 기도로 물어보았습니다. 기드온이 하나님께 물어본 것은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고자 한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구하는 모든 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다윗은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먼저 하나님께 물어보고 했습니다.(삼상23:2-4, 삼하2:1, 삼하5:19)
기드온도 국가의 일이나 가정의 문제를 하나님께 물어보고 했습니다. 기도는 약한 내가 강하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서, 간절히 구하기만 하면 필연코 응답해 주십니다.
가정에 있는 건강문제, 자녀 문제, 직장 문제, 사업 문제, 경제 문제, 취업 문제...... 등에 믿음으로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분명히 응답해 주십니다.
* 빌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오늘날 크리스천이 할 수 있는 일]
독일의 신학자요 반나치 운동가로 순교한 본회퍼는 1943년에 나치 비밀경찰에게 체포되어 2년간을 옥살이를 하다가 1945년 5월에 사형집행 당했습니다. 그는 기독교인으로서 악한 세상과 지옥에 대항하여 싸우기가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보여 주고 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말에 대하여 ‘크리스천은 기도하며 옳은 일을 행하며 어려운 환경 중에서도 참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하나님은 기도의 횟수가 아니라 무게를 중히 여기십니다.
얼마나 말을 잘하느냐, 얼마나 오랜 동안 부르짖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진실한 믿음으로 구하느냐를 보십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부지런하게 기도해서 무릎에 못이 박힌 야고보와 같은 사람만을 찾으시는 것도 아니며,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는 바돌로매 같은 사람만 찾으시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길게 중언부언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가정과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한 열정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2) 기드온이 구한 두 가지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삿6:37-40)
기드온은 하나님께 두 가지를 구했습니다. 하나는 양털을 타작마당에 두겠는데 밤에 내리는 이슬이 양털에만 내리고, 마당에는 이슬이 내리지 않게 해주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나와 보니 정말 양털에만 물이 있고 땅에는 물이 없었습니다. 한 번 더 확인하기 위해 그는 또 다시 기도하기를 이번에는 마당에만 이슬이 내리고 양털에는 이슬이 내리지 않게 해주시라고 했습니다. 역시 다음 날 아침에 응답되었습니다. 기드온은 기적을 체험한 후 하나님이 자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기드온의 반복된 기도는 미디안과의 전쟁을 앞두고 마음이 약해지지 않고 강한 마음을 얻기 위한 신앙적인 기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선포된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고 순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인간적인 나약함이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연약한 인간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기적을 만든 기도]
1878년도 미국 미네소타주에는 메뚜기 떼의 습격으로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을 섬기는 필스버리 주지사가 주민들에게 이런 연설을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짖기만 하면 응답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주민들 모두가 다 함께 그 자리에서 ‘고통의 날’인 오늘을 ‘감사드리는 날’로 정하고 기도드립시다.”했습니다.
주민들은 필스버리 주지사의 말에 따라 그 자리에서 한 목소리로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들판을 덮고 있던 메뚜기 떼가 전부 간 곳 없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기쁠 때보다 고난의 때에 감사기도를 드리면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3) 예수님은 문제가 있는 가정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마7:7-8)
가정에 문제 있거든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마7:7)고 말씀하셨습니다. 원한 맺힌 문제를 재판장에게 구한 여인처럼 하나님께 매일 구하면 반드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기도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시146: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시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 한 가지 소원 -
어느 목사님이 여전도 회원들에게 종이 한 장씩 주면서 하나님께 편지를 쓰게 했는데, 맨 마지막에 소원 한 가지씩을 쓰라고 했습니다.
여전도회원들은 나름대로 건강을, 경제를, 자녀들의 결혼이나 직장을 위해 썼습니다. 그런데 어느 성도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가정되게 해주세요’라고 썼다고 합니다. 두고 볼 일이지만 그 성도의 가정에는 행복이 흐르면서 믿음으로 살다가 가족적인 구원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마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어 기도하라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구나”
행복한 가정 만들기 #14
하나님께 여쭈어 보라
▲ 오늘의 말씀 : 삿6:36-40 ▲ 오늘의 찬송 : 394장, 502장
[들어가기]
1. 여호와를 섬기는 가정에는 안정과 구원이 있을까요?
* 하나님의 말씀 속에 모든 답이 들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3가지]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
(제1탄)
(제2탄)
(제3탄)
1)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백성들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삿6:1-2)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스스로 심판을 자초하게 됩니다.
*신28:15
[두 개의 교과서]
2) 신앙의 타락으로 처량해진 가정들을 하나님은 버리실까요?(삿6:13-14)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백성들을 심판하셨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사랑하는 백성들이 환란을 통하여 깨닫고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 렘29:11
* 사49:15-16
[징계의 목적]
* 히12:11
3) 기드온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삿6:25-27)
기드온은 사람들이 두려워서 밤중에 종 열 명을 데리고 가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알의 단과 아세라 우상을 찍어냈습니다.(삿6:27-28)
*사45:16
* 사45:20
[TV 우상 찬가]
2. 여호와께 물어보면 응답해주실까요?
* 여호와 하나님은 가정문제의 해답자요, 상담자입니다.
1) 기드온은 자신의 문제를 누구에게 물어보았습니까?(삿6:36)
기드온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보았습니다.
* 빌4:6
[오늘날 크리스천이 할 수 있는 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
2) 기드온이 구한 두 가지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삿6:37-40)
[기적을 만든 기도]
3) 예수님은 문제가 있는 가정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하셨습니까?(마7:7-8)
*시146:3
*시146:5
- 한 가지 소원 -
*마26:41
행복한 가정 만들기 #15
우리 가정은 누구를 섬기며 살까?
-여호수아의 가정-
▲오늘의 말씀 / 수24:14-18 ▲찬송 / 376장, 369장
간증1) 우표 한 장
미국 백악관 근처에 작은 기념관이 하나 있습니다. 그 속에는 유리관 안에 우표 한 장이 놓여있을 뿐이었는데 여기에 우표 한 장을 전시하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어느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가 분반공부 시간에 말하기를 ‘내 것 아닌 것을 내 것 같이 사용한 일이 있으면 갚아주어야 좋은 사람이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 어떤 아이가 집에 와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자기 친구로부터 편지가 왔을 때 우표에 도장이 찍히지 않은 것을 보고 그 우표를 잘 뜯어서 사용한 것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는 선생님 말씀처럼 잘못을 용서받아야 좋은 사람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우표 한 장을 봉투에 넣고 자기의 잘못을 용서해달라는 편지를 대통령에게 보냈던 것입니다.
어린이의 편지를 받아 본 대통령은 너무 감격한 나머지 이 우표를 잘 보관하여 많은 어린이들에게 시청각 교육으로 보여주라 해서 기념관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오직 하나님만 바라라!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여호수아의 고백처럼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복을 받은 가정이 하나님을 멀리하면 어떻게 됩니까?(수24:20)
하나님은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하나님을 떠나면 화’를 내리실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믿음으로 나갈 때 오는 행복과, 퇴보함으로 멸망당하게 되는 가능성이 병행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입으로 신앙고백을 한 사람도 신앙에서 낙오하면 멸망당할 수밖에 없고, 차지도 덥지도 아니한 신앙은 자신을 파멸시키며, 신앙에서의 이탈은 결국 자신이 참 신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행위가 될 것입니다.(요일2:19)
*대하15:2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 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히10:38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야기 1) [쿼바디스]
“베드로는 만년에 로마에서 복음을 전할 때 네로 황제가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면서 베드로를 잡아 죽이려 했습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베드로에게 로마에서 떠나 피하기를 간청하기를 ‘선생님이 잡혀 죽는 것은 저 짐승 같은 네로에게 승리의 기회를 주는 것이니 어서 빨리 이곳을 떠나 피하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새벽에 로마를 탈출하여 알반이라고 하는 언덕에 이르렀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베드로 : ‘쿼바디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님 : ‘네가 살기 위하여 도망감으로 내가 로마를 위해 다시 십자가에 죽으러 가노라.’
베드로는 즉시 일어나 발걸음을 로마로 돌렸습니다. 그 때 베드로를 따르던 제자가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베드로는 ‘나는 로마로 돌아가겠노라.’하며 돌아와서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 군사들에게 붙잡혀 십자가에 달리는 처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때 베드로는 말하기를 ‘내 어찌 예수님처럼 바로 달려 죽으리오?’하면서 거꾸로 달려 죽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여 거꾸로 십자가에 달려 순교했다고 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까지 하나님을 섬겼습니까?(수24:31)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다.’고 했습니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자들은 끝까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살다 갔으나 그렇지 못한 그들의 후손들은 하나님을 멀리하며 우상을 섬기게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외적의 침략을 받아 나라를 뺏기면서 숱한 고통을 당하게 되었었습니다.
결국 여호수아와 그의 장로들은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 그들의 후손들에게는 하나님을 섬기는 교육을 바로 시키지 못한 것이 실수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 신31:29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한 길을 떠나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케 하므로 너희가 말세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 신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이야기 3) 신앙의 계승
“미국의 위인 중에는 믿음으로 살던 요나단 에드워드 가문이 있습니다. 그는 18세기 미국 사회가 극도로 타락으로 부패하여 갈 때에 어두운 사회에 신앙부흥 운동을 일으킨 훌륭한 청교도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요나단 에드워드 한 사람의 경건 된 신앙이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후손들이 받은 축복을 통하여 미국민들에게 새로운 신앙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의 후손은 1,394명으로 번창했는데, 그들 중에 학교 교장 선생님이 13명, 대학 교수님이 65명, 의사 선생님이 60명, 목사님이 100명, 군인이 75명, 관리직원이 80명, 저술가가 60명, 언론가가 18명 이었는데, 그 중에는 부통령, 상원의원, 도지사, 시장, 대사, 사장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
한 사람의 경건 된 신앙이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가문과 후손은 길이길이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3. 내 가정의 구원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빌2:12-14)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모든 믿는 자에게 주어진 성화의 명령입니다. 이미 구원의 길에 들어선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서, 자신의 영적 성장과 생활의 열매를 맺으며, 구원을 개인적으로 적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화의 생활을 힘쓰며, 그런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세세한 삶의 모든 부분까지 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 빌2: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 스코틀랜드에서 목회에 성공한 앵드루 보나가 지킨 3대 규칙- 1. 예수님과 기도로 대화하기 전에는 어떤 사람과도 말하지 않는다. 2. 무릎 꿇고 두 손을 모으기 전까지는 그 손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3. 성경을 읽기 전에는 어떤 글도 읽지 않는다. *앵드루 보나(1810-1892) - 스코틀랜드 자유교회 창설에 참여하신 분 |
- 규칙적인 시간 - 해리 아이언사이드(1876-1951)는 20세기 초에 크게 사랑받고 성경을 가장 잘 가르쳤던 분 중의 하나입니다. 그는 매일 첫 시간을 성경 공부와 기도에 할애했다고 합니다. 한 번은 신학교에서 강의하는데, 어느 학생이 와서 묻기를 ‘제가 듣기에는 교수님께선 성경을 읽고 기도하시기 위하여 매일 새벽마다 일찍 일어나신다면서요?’했습니다. 교수가 대답하기를 ‘그래요, 나는 주님을 만난 이후 매일 그렇게 하고 있지요.’라고 했습니다. 학생은 다시 묻기를 ‘어떻게 날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 혹시 일찍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라도 하시나요?’ 아이언사이드 교수가 말하기를 ‘아니에요, 습관적으로 그냥 일어나집니다.’라고 했습니다. 해리 아이언사이드는 자신의 영적인 삶을 위하여 시간을 정해놓고 묵상하는 이러한 훈련이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하여,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꾸준히 이 일을 했다고 합니다. |
*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규칙적으로 하는 습관을 길러나가야 할 것입니다.
{말씀 맺기} : 내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시73:27)
-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죄를 짓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 시73:27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 약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문질러 깨끗하게 하라- 데이빗 스티븐스 의사가 동료 의사들에게 말하기를 환자를 수술하거나 검사를 할 때에는 철저하게 손을 문질러 닦고 시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도들이 도덕적으로 깨끗함을 유지하려면, 1. 죄에 민감해야 하고 2.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3. 죄책감을 느낄 때 이를 고백하며 죄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약4:8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글을 마쳤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
- 환경을 넘어서는 삶이 되십시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 없애 버리기 : 가정의 우상집물
* 왕하 18:4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 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 때까지 향하여 분향함으로 그것을 부수고”
* 왕하 23:6-7
“또 여호와의 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거기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또 여호와의 전 가운데 미동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이었더라.”
- 사회 풍토와 교회 - 제나라 재상 안영은 초나라를 방문했을 때 초나라 왕은 안영이 키가 작고 외모가 볼품없음으로 은근히 그를 조롱했습니다. 초나라 왕은 안영을 알현한 자리에서 ‘초나라에 이민 와서 살고 있는 제나 사람들은 한결같이 도둑이 많은데 그 나라 국민성이 그런거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안영이 말하기를 ‘저희 제나라에는 귤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들은 한결같이 좋은 열매만 맺습니다. 이는 귤나무의 종자가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풍토가 좋기 때문입니다. 제나라 사람들이 초나라에서 도둑질을 많이 하는 것은 그들의 심성이 나뻐서가 아니라 이곳 초나라의 풍토가 그런 탓이겠지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
- 사귀는 자를 조심하십시오.
[속담 한 마디]
“‘권에 못 이겨 방갓 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친구에 못 이겨 그를 따라 엉뚱한 짓을 하게 된다는 속담입니다.
[옛 글 한 마디]
“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난초를 가꾸는 방에 있는 것과 같아서 그 향기가 저절로 몸에 베고 악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생선가게에 있는 것과 같아서 그 비린내가 절로 몸에 배게 마련이므로 사귀는 자를 조심하라”하였습니다.
*고후5:14-16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라고 했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16
우리 가정은 누구를 섬기며 살까?
-여호수아의 가정-
▲오늘의 말씀 / 수24:14-18 ▲찬송 / 376장, 369장
이야기 1) 우표 한 장
*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오직 하나님만 바라라!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여호수아의 고백처럼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복을 받은 가정이 하나님을 멀리하면 어떻게 됩니까?(수24:20)
하나님은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하나님을 떠나면 화’를 내리실 것입니다. 우리 앞에는 믿음으로 나갈 때 오는 행복과, 퇴보함으로 멸망당하게 되는 가능성이 병행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하15:2
*히10:38
이야기 2) [쿼바디스 도미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까지 하나님을 섬겼습니까?(수24:31)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다.’고 했습니다.
* 신31:29
* 신6:7
이야기 3) 신앙의 계승
3. 내 가정의 구원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빌2:12-14)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모든 믿는 자에게 주어진 성화의 명령입니다. 이미 구원의 길에 들어선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서, 자신의 영적 성장과 생활의 열매를 맺으며, 구원을 개인적으로 적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빌2:12
* 빌2:14
이야기 4) 규칙적인 시간
* 시119:105
{말씀 맺기} : 내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시73:27)
-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죄를 짓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 시73:27
* 약4:8
이야기 5) 문질러 깨끗하게 하라
- 환경을 넘어서는 삶이 되십시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 없애 버리기 : 가정의 우상집물
* 왕하 18:4
* 왕하 23:6-7
이야기 6) 사회 풍토와 교회
- 사귀는 자를 조심하십시오.
[속담 한 마디]
“‘권에 못 이겨 방갓 쓴다.”
[옛 글 한 마디]
“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난초를 가꾸는 방에 있는 것과 같아서 그 향기가 저절로 몸에 베고 악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생선가게에 있는 것과 같아서 그 비린내가 절로 몸에 배게 마련이므로 사귀는 자를 조심하라”
*고후5:14-16
행복한 가정 만들기 #17
큰 용사 입다의 자녀 교육
-입다의 가정-
■ 오늘의 말씀 / 삿11:29-40 ■ 말씀의 요절 / 삿11:36
■ 찬송 / 88장, 484장
■ 말씀의 요점 / 1. 기도는 자녀 교육의 근본일까요?
2. 자녀를 위한 부모의 헌신은 교육이 아닐까요?
칠전팔기의 신앙으로 다시 일어선 사람
사람들의 농간에 빠져 사업이 무너지자 있던 집마저도 남의 손에 넘어가면서 서울 봉천동 달동네에 전세로 이사해 온 사장님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때문에 고생하는 처자식을 볼 면목이 없어서 차라리 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한강과 남산을 배회하다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언덕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무슨 일이 생겼나보다 하면서 걱정하며 언덕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돌아오고 있는 남편을 보자마자 달려가 팔을 잡고 들어왔습니다.
방에 들어온 아내는 남편에게 이런 말을 해 주었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다 나쁜 사람이라 해도 나는 당신을 좋은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둘째, 때가 되면 당신은 분명히 다시 일어나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나는 잘 살 때보다 지금 당신을 더 사랑합니다.
아내의 말을 들은 남편의 아내의 말이 너무 고마워서 많이 울었고 아내도 울었습니다. 그 다음 날부터 꿈을 가지고 다시 일을 시작하더니 세월이 지나면서 다시 크게 성공했는데 그 분이 바로 엘칸토 사장님이라고 합니다.
잠언 24장 16절에는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느니라.”고 했습니다.
기도는 자녀 교육의 근본일까요?
* 기도는 씨앗과 같아서 뿌려놓은 씨는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눅23:28 “네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주님은 부탁하셨습니다.
밭에 씨를 뿌리면 거둘 것이 있듯이, 기도는 뿌린 만큼 거두게 됩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 기도는 밭에 뿌린 씨앗과 같습니다.
입다의 별명과 신분은 무엇일까요?(삿11:1)
입다의 별명은 ‘큰 용사’였습니다. ‘용사’라는 말은 히브리말로 ‘기볼’인데 이는 ‘용맹하며 힘이 센 영웅’이라는 뜻을 말합니다. 입다가 큰 용사 불리게 됨은 그의 신장이 건장했기 때문입니다. 입다의 가슴에 새겨진 우울한 비밀은 어머니가 기생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삿11:1). 그의 신분은 서자의 위치였기에 불행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행한 신분을 탓하지 않고 환경을 극복하면서 끝내는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지도자로 우뚝 세워졌습니다.
*속담 - ‘무는 말 있는 데 차는 말 있다.’ 세상에는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인다는 뜻으로, 악한 사람은 악한 사람들끼리, 선한 사람은 선한 사람들끼리,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입니다.
입다는 악하고 어려운 환경 중에서도 악하게 살지 않고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인생 개척의 정신)
가정에서 편애 당하던 ‘입다’가 쫓겨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삿11:2-3)
입다는 길르앗의 서자로서 기생을 통해 낳은 자식이라는 일 때문에, 길르앗의 아내가 낳은 아들들의 핍박에 못 이겨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그 당시에는 한 지역의 공동체에서 추방당하는 것은 매우 가혹한 형벌이었습니다. 일단 종족 사회로부터 추방당하면 의식주와 생명이 기본권조차도 보장받을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부모는 자녀를 편애하면 안 됩니다.
부모가 자녀를 편애하면 자녀들 간의 사이가 악화되기 쉽습니다. 이삭은 큰 아들 에서를, 리브가는 작은 아들 야곱을 편애하면서 가정에 혼란이 생겼고, 결국 형이 동생을 죽이려 함으로 동생이 멀리 도망하가서 살아야 하는 불행이 그들의 가정에 찾아왔던 것입니다.
또한 야곱은 요셉을 편애함으로 다른 아들들의 분노를 일으키며, 아들들은 동생 요셉을 죽이려 했던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자녀들을 똑같이 대우하면서 하나에 편애하는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입다가 집에서 쫓겨난 궁극적인 원인은 ‘재산문제’ 즉 유산의 상속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입다는 어떤 신앙을 간직하고 있었습니까?(삿11:11)
입다가 집에서 쫓겨났지만, 분노하거나 절망하며 이성을 잃지 않고 자신으 괴로움을 하나님께 호소하며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즉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고하며’ 살았습니다.
입다가 불행한 환경을 극복하면서 ‘큰 용사’가 될 수 있었던 힘은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기도의 힘으로 그는 결국 길르앗 장로들에게 추천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온 백성이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았을 때에도 입다는 미스바에서 여호와께 찾아가 기도했습니다.
또한 입다는 지난 날에 천대와 학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장로들이 찾아와 도와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지 않은 것은 동족에 대한 끊을 수 없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입다는 자신의 용맹과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믿음으로 살던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믿음이 있던 입다는 이스라엘의 곤고를 돌아보시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앞장서기를 원했던 것입니다(9절).
*고후3: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 약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신앙인들은 다음 세 가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1) 길이 아니면 가지 말자.(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길이면 금해야 합니다.
2) 떠날 준비하며 살자.(가까운 사람들끼리 원수 맺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3) 친구를 많이 두지 말자.(친구가 많으면 유흥에 빠지며 기도할 시간이 줄어듭니다.)
때로는 믿음으로 살다가 왕따를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친구들로부터 왕따 당할 때가 바로 주님 찾아가는 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신앙인들 중에는 선배들이나 사람들에게 배척당함으로 하나님만을 찾으며 일에 몰두하다가 성공한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화) 서울에서 성경공부하던 약사가 크게 결심하고 일요일에 가게문 앞에 ‘주님의 날은 쉽니다.’라고 써 붙였더니, 어렵쇼 장사가 더 잘 되더라고 했습니다. 이야기인 즉슨, 돈보다 창조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약사가 바가지를 씌우겠느냐, 엉터리 약을 주겠느냐며 손님들이 계속 모여들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믿는 자들의 아버지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독생자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은혜로 하나님의 양자가 되었고,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성경대로 오셔서 모든 것을 다 이루고 가셨지만, 때가 되며 다시 오실 만왕의 왕이십니다. 우리 가정은 믿음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합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
예화) 어떤 신부가 목사 친구한테서 자기 교회 와서 설교 좀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신부는 특별히 신경 써서 설교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밖에 나오니, 한 할머니가 신부의 손을 덥석 잡으며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긴 분명 계신가 보네요.” 할머니 말에 신부는 신이 났습니다. “할머니, 어느 대목에 감동하셨나요?” 할머니는 그 말에는 대꾸도 없이 “이렇게 허우대가 멀쩡한 사람이 혼자 사는 걸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구먼유.”라고 말하더래요.
행복한 가정 만들기 #18
큰 용사 입다의 자녀 교육
-입다의 가정-
■ 오늘의 말씀 / 삿11:29-40 ■ 말씀의 요절 / 삿11:36
■ 찬송 / 88장, 484장
[칠전팔기의 신앙으로 다시 일어선 사람]
1. 기도는 자녀 교육의 근본일까요?
* 기도는 씨앗과 같아서 뿌려놓은 씨는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2. 입다의 별명과 신분은 무엇일까요?(삿11:1)
3. 가정에서 편애 당하던 ‘입다’가 쫓겨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삿11:2-3)
4. 입다는 어떤 신앙을 간직하고 있었습니까?(삿11:11)
*고후3:5
* 약1:5
* 신앙인들은 다음 세 가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19
큰 용사 입다의 자녀 교육(2)
-입다의 가정-
■ 오늘의 말씀 / 삿11:29-40 ■ 말씀의 요절 / 삿11:36
■ 찬송 / 88장, 484장
* 입다의 서원이나 무남독녀의 실천적 헌신은 신앙들에게 규범이 됩니다.
1. 입다는 전쟁을 승리하게 하시면 어떻게 하겠다고 서원했습니까?(삿11:30)
‘서원’의 의미는 ‘어호와 하나님께 제물이 되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 서원했다가 그 서원을 지킨 대표적인 신앙인은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입니다.
* 삼상1:11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입다의 경우는 한나의 경우보다 서원의 강도가 더 컸었습니다.
* 삿11:30-31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대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그 당시에는 가족, 또는 하인을 산 채로 잡아 불에 태워 제사 드리는 번제의 문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입다는 집으로 돌아올 때 하인이 문을 열고 나오리라 예상했던 것 같습니다. 입다는 이방 여인의 아들로서 아람 영향권 내에서 오랫동안 망명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이방 풍속에 깊이 물들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입다의 서원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습니까?(삿11:34-35)
입다는 암몬 자손을 대파하고 그의 집이 있는 미스바로 돌아왔습니다. 입다가 개선하여 집으로 들어왔을 때 맨 먼저 문을 열고 나와서 환영한 사람은 하인이 아니라 그의 분신인 외동딸이 아버지! 하면서 뛰어나와 승리를 축하해 주었던 것입니다. 즉, 퇴근하여 돌아온 아버지를 맞아주는 사랑하는 딸처럼 말입니다.
입다는 반겨주는 딸을 보는 순간 하나님께 약속했던 서원을 생각하며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입다는 사랑하는 무남독녀를 서원한 대로 번제로 바쳐야 하는 상황에 이르고 보니 전쟁의 승리로 행복했어야 할 가정에 슬픔으로 가득한 가정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처음에는 딸에 “딸”이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무남독녀라고 강조한 점 등, 법적 표현을 보면 입다의 심리적 고통이 얼마나 강렬한 지를 잘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입다는 말 한 마디 잘못한 서원 때문에 진퇴양난의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만일 서원한 것을 어길 경우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른 셈이 되며(출20:7), 서원을 지킬 경우에는 사랑하는 외동딸이 죽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신앙으로 성장한 딸의 반응은?
1) 여호와께서 서원한 대로 대적을 물리치게 해주셨으니 약속을 지키세요.
2) 두 달간의 여유를 주시면 동무들과 산에 올라가 실컷 울고 가겠습니다.
*출20: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민30: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원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신23:12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
예화) 사미안의 맹세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미안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예배당’에 가서 금광의 위치를 자기에게 알려주면 금으로 만든 양을 바치겠노라고 맹세했다. 그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정말 금광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금광을 소유하여 부자 된 그는 약속대로 금양을 바쳐야 하겠는데, 금으로 만든 양을 보니 너무 아까워 은으로 만든 양을 바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은으로 만든 양을 보니 그것도 아까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에 깨고 보니 꿈이었다고 합니다.
* 맹세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
1) 맹세의 목적
a. 언약을 확증함 / 창26:28
b. 약속할 때 / 창31:44-53; 대하15:12-15; 겔13:13; 눅1:73
c. 분명한 결의를 나타냄 / 창42:15; 출17:16; 행23:12,14
d. 진실을 말함 / ?22:11; 왕상22:16; 대하18:15; 마26:63
e. 임무에 대한 보장 / 창24:3,4; 왕하11:4
f. 엄격한 준수의 요구 / 수6:26; 왕사2:42; 느5:12,13; 마14:7,9
g. 다툼의 최후 확증 / 히6:10
h. 뜻이 변하지 않음을 나타냄 / 히6:17
2) 맹세의 종류
a. 언약의 맹세 / 겔17:16-19 b. 유언 / 창47:29,31; 50:6,25
c. 거짓 맹세 / 렘5:2; 슥8:17
d. 허물이 되는 맹세 / 레5:4; 삼상14:24; 마14:7,9
e. 율법 중에 기록된 맹세 / 단9:11
f. 어리석은 맹세 / 창25:33; 삼상14:24
g. 서약의 맹세 / 행23:12,14,21
h. 부인하는 맹세 / 마26:72,74; 눅1:73
i. 조건적 맹세 / 창24:8,41
j. 보호를 위한 맹세 / 창31:53,53
k. 증인으로서의 맹세 / 레5:1
l. 변하지 않는 우정과 사랑의 맹세 / 삼상20:17
m. 저주의 맹세 / 민5:21 o. 악한 맹세 / 막6:22-24
3) 맹세에 관한 규정
a. 범죄하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말 것 / 마23:16-23
b. 속아서 맹세한 것도 인정하고 이행해야 함 / 수9:20
c. 두려워서도 지켜짐 / 삼상14:24,26
d.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함 / 민30:2-16
e. 이행하지 않을 때는 보복을 당함 / 대하15:12-15
f. 예수께서 맹세를 인정하심 / 마26:63,64
g.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 것 / 출20:7; 신5:11
h. 우상이나 피조물의 이름으로 맹세하지 말 것 / 수23:7; 마5:34-36;
약5:12
i.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하지 말 것 / 레19:12
4) 맹세에 관한 형벌
a. 거짓맹세에 대한 형벌 / 레6:2-5; 말3:5
b. 우상의 이름으로 맹세한 자에 대한 심판 / 암8:14; 습1:5-6
c. 망령되이 맹세한 자에 대한 심판 / 슥5:3,4
3. 가정에서 딸은 도망하거나 자살하지 않고 어떻게 했습니까?(삿11:36)
* 부모의 신앙으로 성장한 딸의 반응은?
1) 여호와께서 서원한 대로 대적을 물리치게 해주셨으니 약속을 지키세요.
2) 두 달간의 여유를 주시면 동무들과 산에 올라가실컷 울다 가겠습니다.
입다의 딸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자기는 처녀로 죽는 수치가 있다 할지라도 아버지가 하나님과 한 서약임을 알았기에, 그 서약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에 구원이 왔음을 기뻐하면서 기꺼이 자신의 몸을 바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예화) 아펜젤러의 희생
1902년 6월 11일, 조선 땅에 와서 선교 활동을 크게 하던 아펜젤러가 배를 타고 군산에 갔을 때 배가 군사 근해에서 다른 선박하고 충돌하면서 이화학당의 여학생 두 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아펜젤러는 여학생들을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내렸는데 어린 소녀들을 구하려다 그만 낯선 나라의 항구에서 44세의 나이로 소천했습니다.
미국인들은 그의 죽음 앞에서 ‘아펜젤러는 총명하고 잘 생긴 사람으로서 미국에서도 얼마든지 장래가 보장된 사람이었는데, 낙후된 한국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어린 소녀들을 대신하여 죽은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며 애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펜젤러의 희생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세운 배재학교와 정동제일교회를 통해서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역설의 종교로서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마치면서
1. 기도 중에 서원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이 혹시 있습니까?
하나님께 서원(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은 물론 사람과의 약속에도 최선을 다해 지켜야 합니다. 신앙인들에게는 약속의 미덕이 있어야 합니다.
혹시 어린 자녀들과의 약속이라도 경홀히 여기지 말고 지켜주어야 그 아이는 부모의 신앙을 본받아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살다가게 될 것입니다.
*욥22: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
* 시76:27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사방에 있는 모든 자도 마땅히 경외할 이에게 예물을 드릴지로다.”
* 전5:4-5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말라 하나님은 우매자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
예화) 톨스토이의 약속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여행 중에 어느 마을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머니의 손을 잡고 병원에 가던 어린 소녀가 백합꽃 수가 놓인 톨스토이의 꽃 가방을 보면서 그것을 갖고 싶다며 울었습니다. 톨스토이는 아이가 우는 내용을 듣고는 말하기를 ‘이 가방 안에는 책과 세면도구가 들어 있어서 지금은 줄 수 없으니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 너에게 주마.’라고 약속한 후 주소를 메모해가지고 갔습니다.
톨스토이는 일을 마친 후 그 소녀의 집을 찾아갔더니 그 아이가 병으로 죽고 없었습니다. 그는 아이가 죽기 전에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너무 괴로워 소녀의 무덤에 찾아가 돌 십자가에 꽃 가방을 걸어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나는 약속을 어기지 않았단다. 네가 그것을 믿어다오.’”
*약속을 어기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배신하는 행위입니다.
예화) 팔머스틴의 약속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수상인 팔머스틴이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맞은 편에서 어느 가난한 소녀가 우유 통을 들고 오다가 넘어져 우유가 몽땅 길바닥에 쏟아졌습니다. 가난한 소녀는 깨진 우유통을 보면서 엉엉 울었습니다. 팔머스틴 수상은 소녀를 일으켜 주며 말하기를 ‘얘야! 지금은 내가 가진 돈이 없는데 내일 우유 값을 주겠으니 내일 이 시간에 이 곳으로 나오거라.’고 했습니다.
이튿날 수상은 장관들과 함께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문득 소녀와 한 약속이 생각났음으로 즉시 회의를 중단하고 웨스트민스터 다리로 달려가 소녀에게 우유 값을 지불하고 돌아와 계속 각료회의를 주재했다고 합니다.”
*약속은 도덕과 신뢰의 핵심입니다.
2. 가정에서 자녀들의 신앙교육은 어떻게 시키고 있습니까?(신6:7)
평상시에 하나님을 잘 섬기며 찬양하며 순종하는 법을 배워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멀리하면 망하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로 한 약속은 잊지 않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정 예배를 통해서 기도하는 것과 서로를 사랑하는 것을, 또는 설교 말씀이 담긴 테이프나 찬양곡을 들을 수 있게 해주거나, 신앙 서적을 읽게 함으로 영의 양식을 공급 받아 건강함으로 먼 훗날에 자녀가 신앙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신6: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신11: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예화)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
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는 목사의 딸로서 희랍어, 라틴어, 프랑스어를 비롯하여 많은 학문을 수학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20세에 목사이자 시인이며 학자인 사무엘 웨슬리와 결혼하여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를 비롯하여 무려 17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남편 사무엘과 수산나의 가정은 너무 가난해서, 자녀들을 제 나이에 입학 시켜 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겨울에는 석탄을 살 돈이 없어서 냉방에서 겨울을 나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수산나는 자녀들의 교육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손수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철없는 어린 것들에게 매일 6시간씩 성경 공부와 문자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형제들끼리라도 반드시 예의를 갖추어 대화를 나누게 했으며, 하인들에게도 존칭어를 쓰게 했고, 경박한 태도로 일을 부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착한 일을 하면 정도 이상으로 칭찬했으며, 잘못을 저지르고 바로 깨달으면 전혀 야단을 치지 않았습니다. 웨슬리는 어머니의 이런 교육에 늘 감사하며 자랐습니다.
글을 모르던 웨슬리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로부터 글을 배우다가 글에 눈이 뜨면서 늦게나마 열 살 때에 차터 하우스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후 열심히 공부한 그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했는데, 어머니의 청렴결백한 생활을 본받아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태어나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인물로 살다 갔습니다.
예화) 어린이 교육의 필요성
콜리지에게 한 방문객이 찾아왔는데 그는 평소에 콜리지를 존경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린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방문객이 말하기를 ‘저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생각하며 행동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일찍부터 자기 스스로의 길을 선택하면서 성공하는 법을 터득하게 되거든요.’했습니다.
이때 콜리지는 울안에 있는 정원에 꽃구경 가자며 데리고 갔습니다.
꽃을 구경하던 방문객이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는 정원과 꽃을 보면서 감탄하기를 ‘아니, 어쩌면 정원이 이렇게도 아름답고 꽃들도 아름답지요?’했습니다.
그러자 콜리지가 말하기를 ‘이 정원에도 아름다운 꽃들도 많았었는데 금년에는 손질을 안하고 내버려 두었더니 이렇게 된 것이지요.’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말하기를 ‘자녀들은 꽃과 같아서 자녀들을 제 맘대로 성장하게 내버려두면 자녀들의 장래는 이런 꼴이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 미래의 성공을 기대하는 사람은?
1) 자신의 어려운 환경을 불평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때를 기다 려야 합니다.
2) 말하기 전에 좀 더 생각해 보고, 일단 약속한 서원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20
큰 용사 입다의 자녀 교육(2)
-입다의 가정-
■ 오늘의 말씀 / 삿11:29-40 ■ 말씀의 요절 / 삿11:36
■ 찬송 / 88장, 484장
* 입다의 서원이나 무남독녀의 실천적 헌신은 신앙들에게 규범이 됩니다.
1. 입다는 전쟁을 승리하게 하시면 어떻게 하겠다고 서원했습니까?(삿11:30)
‘서원’의 의미는 ‘어호와 하나님께 제물이 되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 서원했다가 그 서원을 지킨 대표적인 신앙인은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입니다.
* 삼상1:11
* 삿11:30-31
2. 입다의 서원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습니까?(삿11:34-35)
* 부모의 신앙으로 성장한 딸의 반응은?
1) 여호와께서 서원한 대로 대적을 물리치게 해주셨으니 약속을 지키세요.
2) 두 달간의 여유를 주시면 동무들과 산에 올라가 실컷 울고 가겠습니다.
*출20:7
*민30:2
*신23:12
예화) 사미안의 맹세
* 맹세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
1) 맹세의 목적
a. 언약을 확증함 / 창26:28
b. 약속할 때 / 창31:44-53; 대하15:12-15; 겔13:13; 눅1:73
c. 분명한 결의를 나타냄 / 창42:15; 출17:16; 행23:12,14
d. 진실을 말함 / ?22:11; 왕상22:16; 대하18:15; 마26:63
e. 임무에 대한 보장 / 창24:3,4; 왕하11:4
f. 엄격한 준수의 요구 / 수6:26; 왕사2:42; 느5:12,13; 마14:7,9
g. 다툼의 최후 확증 / 히6:10
h. 뜻이 변하지 않음을 나타냄 / 히6:17
2) 맹세의 종류
a. 언약의 맹세 / 겔17:16-19 b. 유언 / 창47:29,31; 50:6,25
c. 거짓 맹세 / 렘5:2; 슥8:17
d. 허물이 되는 맹세 / 레5:4; 삼상14:24; 마14:7,9
e. 율법 중에 기록된 맹세 / 단9:11
f. 어리석은 맹세 / 창25:33; 삼상14:24
g. 서약의 맹세 / 행23:12,14,21
h. 부인하는 맹세 / 마26:72,74; 눅1:73
i. 조건적 맹세 / 창24:8,41
j. 보호를 위한 맹세 / 창31:53,53
k. 증인으로서의 맹세 / 레5:1
l. 변하지 않는 우정과 사랑의 맹세 / 삼상20:17
m. 저주의 맹세 / 민5:21 o. 악한 맹세 / 막6:22-24
3) 맹세에 관한 규정
a. 범죄하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말 것 / 마23:16-23
b. 속아서 맹세한 것도 인정하고 이행해야 함 / 수9:20
c. 두려워서도 지켜짐 / 삼상14:24,26
d.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함 / 민30:2-16
e. 이행하지 않을 때는 보복을 당함 / 대하15:12-15
f. 예수께서 맹세를 인정하심 / 마26:63,64
g.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 것 / 출20:7; 신5:11
h. 우상이나 피조물의 이름으로 맹세하지 말 것 / 수23:7; 마5:34-36;
약5:12
i.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하지 말 것 / 레19:12
4) 맹세에 관한 형벌
a. 거짓맹세에 대한 형벌 / 레6:2-5; 말3:5
b. 우상의 이름으로 맹세한 자에 대한 심판 / 암8:14; 습1:5-6
c. 망령되이 맹세한 자에 대한 심판 / 슥5:3,4
3. 가정에서 딸은 도망하거나 자살하지 않고 어떻게 했습니까?(삿11:36)
행복한 가정 만들기 #21
당신은 구별된 사람입니다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아서 내가 그에게 명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삿13:14)
들어가기 : 묘비명 - “드디어 행복하다.”
근세의 교육사를 빛나게 한 스위스의 교육가 페스탈로치의 묘비명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새겨져 있습니다.
“여기에 페스탈로치 깊이 잠들다. 그는 튜리히에서 태어나 인류의 눈을 밝히다 간 교육자였다. 또한 그는 참된 인간이요 크리스천이요 시민이었다. 그는 평생에 남을 위해 살았고, 자기를 위해 한 일은 아무 것도 없다. 그의 이름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머지않은 날에 구별된 사람이라도 묘비명에 남을 위하여 한 것이 없고, 오직 나만을 위해 일하다 갔다는 말이 기록되어진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 되겠습니까?
프랑스의 물리학자 앙빼르는 전자기학의 기초인 암페어 법칙을 발견한 사람으로 유명한데 그의 묘비에는,
“아, 나는 행복하다.”
라고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구별된 사람의 죽음이 복된 것은 그 분의 묘비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죽음을 면제받은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은 살아온 날을 뒤돌아보며 회한의 눈물을 흘리다 갑니다.
에디슨은 “인간의 명성을 최후로 마무리하는 것은 오직 죽음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구별된 사람은 살아생전에 떠날 위치에서 진지하게 생을 마감하는 이력서를 써보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본문에 보시면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삼손의 출생담이 나옵니다. 삼손의 아버지는 마노아입니다. 마노아란 이름의 뜻은 “휴식, 안식”입니다. 마노아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아내에게 먼저 삼손이 태어날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후 마노아도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마노아는 하나님께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삿13:12)”라고 물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답변해주셨습니다.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아서 내가 그에게 명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삿13:14).” 마노아가 삼손을 기르는 방법은 성결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노아도, 삼손도 모두 우상을 멀리하고, 세상 술에 취하거나 죄를 짓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마노아는 늘 기도해야 하고, 예배드리며, 자녀를 하나님이 규례대로 양육해야만 했습니다.
이로 볼 때 구별된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노아는 기도로서 유아교육의 방법을 물었습니다. 잠언22장 6절에 보니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마노아는 하나님으로부터 구체적으로 자녀 교육 방법을 전수 받게 되었습니다.
예화) 아버지의 기도
덴마크의 실존주의 철학자 쇠렌 키에르케골은 부모님으로부터 여섯 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키에르케골은 어려서부터 깊이 사색에 잠기며, 우수에 젖고, 또 엉뚱한 질문을 자주 했습니다.
그의 재질을 알게 된 아버지는 어린 아들을 위하여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쇠렌이 예수님을 바로 알고 열심히 믿는 좋은 신앙인이 되게 해주세요.”
결국 쇠렌 키에르케골은 그 당시에 유명한 기독교 철학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소박한 소원기도가 쇠렌 키에르케골을 기독교의 위인이 되게 만든 것입니다.
시편 144편 12절에는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으며”라고 했습니다. 지금 현재 있는 여러분의 자녀들을 위해, 그들의 장래를 위해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구별된 사람을 나실인(나지르)이라 합니다.(삿13:5, 14)
나실인의 규정을 보면,
첫째,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고 또한 부정한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
둘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아야 한다, 였습니다.
여기서 나실인은 “구별되다, 바쳐지다”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노아의 아내에게 분부하기를 아들을 낳거든 그를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라고 했습니다.
예화) 숯장수와 세탁소
숯장수 집 곁으로 세탁소가 이사를 왔습니다. 이제까지 혼자 외롭게 살던 숯장수는 이웃에 온 세탁소가 반가워서 같이 친구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세탁소 주인이 말하기를 “당신의 호의는 고맙습니다만 생각해 보십시오. 나는 더러운 옷을 깨끗하게 만드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당신은 옷을 검게 하는 직업이 아닙니까?”라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 자신의 신분을 생각지 않고 일을 같이 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생각해보기) 술자리에서도 크리스천입니까?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직장 문화가 무어냐고 물으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권하는 술을 거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딱 한 잔만 마시면 어떠냐고 하겠지만 작은 것 하나까지라도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이라면 힘들어도 금해야 하는 크리스천으로서는 여간 곤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을 때 왕이 먹는 음식과 포도주를 마시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살던 다니엘은 음식을 먹지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고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포도주를 먹는 그 자체가 죄악은 아닙니다. 포도주를 먹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바벨론 청년들과 구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화) 각하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우리나라의 군사 정권 시대 때의 일입니다.
전군에서 개최된 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자 박정희 대통령은 장군들을 초청하여 회식으로 위로해준 일이 있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장군들 앞으로 돌아다니며 손수 술을 부어 주었는데, 나희필 장군 앞에 와서 술을 권하자 그가 거절하며 말하기를 “각하! 저는 크리스천입니다.”하며 거절했습니다.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술을 거절할 수 있었겠습니까? 나희필 장군의 행동을 주시해 본 군단장은 다음 날 나희필 장군을 불러 말하기를 우리 군인들이 당신 같은 사상으로 정신 무장만 한다면 아무리 강력한 적군이라도 두려울 것이 없을 것 같으니 전 군에 군인 교회를 세우자 하여 그 때부터 군종과가 부대마다 창설됐다고 합니다.
구별된 사람은 예배의 사람입니다(삿13:19).
마노아는 아내로부터 하나님의 사자를 만났다는 얘길 듣습니다. 마노아는 아내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면 자기에게도 말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하나님의 사자를 보자 즉시 마노아에게 말해줍니다. 마노아는 하나님의 사자의 말을 듣자 곧 예배를 드리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마노아는 즉시 예물을 준비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셨습니다.
마노아의 경우를 볼 때 예배는 가정에서 아버지가 준비할 때 좋습니다. 물론 아직 아버지가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았을 때는 어머니가 준비하지만 그리스도인이 되면 아버지가 준비하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또한 예물도 아버지가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마노아는 염소 새끼 하나와 소제물(곡물의 알곡 가루를 기름과 유황과 함께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취하여 반석 위에서 하나님께 예물로 드렸습니다.
예화) 견습생을 위한 교육
옛날에는 사는 것이 지금보다 훨씬 단순했습니다. 아버지가 목수면 아들도 대를 이어 목수 일을 했었는데, 그렇게 된 이유는 작업장이 집안에 있었고 아버지가 곁에서 하는 일을 돕다보니 배운 것이 그것뿐이라 자동적으로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버지가 목재를 자르며 대패질할 때 그리고 테이블이나 의자 만드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며 배우는 것이 옛날에 가르치는 견습제도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부모가 어떻게 믿음 생활하는가를 보면서 신앙생활을 닮아가는 어린 견습생들이 집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구별된 사람은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거짓 없는 믿음 생활을 할 때 자녀들도 나의 행동을 본 받게 됩니다.
구별된 사람은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배운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별된 사람이 주님을 본받는 삶을 살면 아이들도 주님을 본 받는 삶을 삽니다. 아이들은 충고의 말에는 귀를 닫아도 구별된 사람의 본이 되는 행동에는 항상 눈을 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전4장 16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권면했습니다. 얼마나 당당한 자녀 교육이겠습니까?
구별된 사람은 세상에서의 삶도 뭔가 다릅니다. 다른 만큼 자녀 교육도 역시 다릅니다. 삶으로 나타나는 믿음을 전수하기 때문이지요.
예화) 진정한 위탁교육
순교자 워츠 토마스(Watts, Thomas)가 사형장으로 끌려갈 때 울면서 자기를 쳐다보고 있는 처자들을 향하여 말하기를 “주님이 그대들을 나에게 맡겨 주셨는데, 이제는 다시 그대들을 주님께 돌려드리고 갑니다.”하며 순교의 제물로 드려졌습니다.
구별된 사람은 이 세상에서 떠날 때에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갑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임을 구별된 사람은 잘 알기 때문입니다.
예화) 동생의 죄 대신 사형장에 간 형
옛날에 두 형제가 있었는데, 형은 경건하고 선한 반면 동생은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형은 동생에게 선하게 살자고 권하며 그를 위해 기도했으나 모두가 다 허사였습니다.
동생은 날이 갈수록 더 나쁜 짓만 하고 다니더니 어느 날 밤 갑자기 뛰어들며 말하기를, “형, 나 좀 살려줘요. 사람을 죽인 나를 형사들이 좇아오고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사태를 감지한 형은 동생에게 빨리 그 옷을 벗어서 나하고 갈아입자고 했습니다. 피가 묻어있는 동생의 옷으로 갈아입자마자 형사들이 들이닥쳐 피 묻은 옷을 입고 있는 형을 잡아갔습니다.
법정에 선 형은 자신을 변호하기는커녕 ‘죽을 죄를 지었다’며 머리를 숙이고 있었는데, 재판장은 그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사형장으로 끌려갈 때 ‘마지막 소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형은, “한 가지 있는데 내가 죽거든 이 편지를 동새에게 전해주십시오.”하면서 편지를 건네 주었습니다.
형이 보낸 편지 내용은 “이 순간 나는 너의 죄를 위하여 피묻은 옷을 입은 채로 죽으러 간다. 너를 위하여 대신 죽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지 모르겠구나. 얘야! 이제부터는 나쁜 짓을 하지 말고 믿음 생활 잘하면서 깨끗하게 살다가 저 천국에서 만나자. 나 먼저 간다.”라고 써있었습니다.
동생은 형님의 행동을 생각하려니 눈물이 비같이 내렸습니다. 그는 급히 사형장으로 달려갔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 후 새 사람이 된 동생은 세상의 친구들을 멀리하고 ‘내 대신 죽어준 형님의 마지막 유언을 생각하면서 믿음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합니다.
흠하나 없으신 주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좁은 길을 향하여 올라가셨습니다. 구별된 사람은 예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세상에 나가서 빛과 소금으로 살다가는 사람이랍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22
말씀대로 사는 삶
* 오늘의 말씀 : 삿13:8-25
* 찬송 : 234장, 235장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길이 열리며 행복해집니다.
참된 행복은 하나님이 감동시켜 주실 때 얻을 수 있고, 그 감동은 말씀에서 시작됩니다.
1. 자녀를 잘 키우며 양육하려면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까?(삿13:24)
자녀를 낳고 키우며 자라게 하는 것은 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때 그 아이는 ‘지혜와 키가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눅2:52) 갈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행복을 느낍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던 마노아의 아내가 기도의 응답을 받았으니 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부모는 자녀를 낳으면서 행복해하지만 이보다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할 때 더 기뻐하며 행복해 합니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져 가는 것을 보면서 행복해 합니다.
* 요한3서 1:4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2. 가정의 행복을 위해 주신 성경의 유익은 무엇일까요?(딤후 3:15-17)
하나님의 말씀은,
1) 우리의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많은 값진 것을 교훈해 줍니다.
2) 말씀에서 이탈하여 죄의 길로 갈 때 책망해 줍니다.
3)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권면해 줍니다.
예화) 아버지 때문에 하나님을 믿게 된 워싱턴
워싱턴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단다.’했더니 하나님이 만드시는 것을 아버지가 보았느냐? 며 증거를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아들의 신앙을 위하여 아버지는 아들 모르게 뒷산에 아들의 이름대로 골을 파고 꽃씨를 심었습니다. 꽃이 만발하게 피었을 때,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뒷산에 올라갔는데, 자기 이름대로 아름다운 꽃이 핀 것을 보고 누가 심었느냐? 며 따졌습니다. 아버지는 ‘누가 심었겠니? 저절로 생긴 것이지?’ 했더니, ‘아니예요, 분명히 누군가가 심은 것을 믿어요.’했습니다. 아버지가 말하기를 ‘그러면 네가 심은 사람을 보았느냐?’했더니 심은 사람은 못 보았지만 분명히 심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꽃이 생긴 것 아니예요?‘ 했습니다. 이때 아버지가 말하기를 ‘네 말이 옳다, 심은 사람은 못 보았지만 분명히 누군가가 심었기에 있는 것처럼, 이 세상에 모든 만물도 저절로 생긴 것은 아니란다. 하늘의 별이나 태양이나 달들도 분명히 만든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란다.’ 했더니 그때야 아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
3. 삼손이 들리라 라는 여인과 놀아나다가 어떻게 되었습니까?(삿16:21)
여색을 밝히던 삼손은 두 눈이 뽑힘 당하면서 심한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삼손이 이렇게 된 비극은 부모의 교훈과 하나님의 가르침을 등한히 여기며 잊었기 때문입니다. 정욕에 이끌려 이방 여인의 품에 안겨있던 삼손은 결국 불행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놋쇠 줄에 꽁공 묶여 울안에서 맷돌을 굴리는 처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가정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으며, 가정의 행복은 말씀대로 살 때에 있습니다.
*왕하 25:7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
*대하33:11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의 군대 장관들로 와서 치게 하시매 저희가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간지라.”
*시107:11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예화) 모두가 다 과거
라테란 성당 문으로 보물을 가득 담은 자루들이 옮겨지는 것을 본 교회 이노센트 4세와 토마스 아퀴나스가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교황 : 베드로가 말하던 ‘금과 은 없어도’란 말은 이제 다 과거의 일일세.‘ 아퀴나스 : 그렇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앉은뱅이에게 ‘일어나 걸으라’고 말할 수 있는 때 도 다 지나간 일이겠지요. 했습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할 대 교회는 본연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
* 대화해 봅시다.
1) 마노아 부부는 어떤 장점으로 자녀를 교육시켰습니까?
마노아 부분의 장점은?
첫째, 부부 사이에 진지한 대화가 있었습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여호와의 사자가 자기에게 나타나 아들을 낳을 것이란 말을 들었을 때 남편에게 알리면서 문제를 놓고 서로 의논을 했습니다. 아내의 말을 들은 마노아는 아내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여호와의 사자가 자기에게도 한 번 나타나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었으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둘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네가 낳을 아이를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나실인으로 분별하여 드리라.’고 했을 때,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키워보겠다는 결단과 순종은 행복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순종에서 이루어집니다.
13세기 호헨슈타인이 황제 프리드리히 2세는 몇몇 어린이들을 한 곳에 모아 놓고, 그들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면서도 다지 서로 말을 못하고 살게 했습니다. 황제는 어린이들이 대화 없이 지낸 후에 어떤 언어를 사용할 것인가를 실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대화 없이 지내던 아이들은 자기의 의사표시를 못하는 것을 답답해하면서 괴로워하다가 얼마 후에 다 죽었더라고 합니다. * 대화 없는 가정, 대화가 없는 삶은 사실상 죽은 가정이요, 죽은 삶입니다. |
*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말
최근 미국의 한 여성지에서는 자려를 둔 어머니가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말’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첫째, ‘너를 왜 낳았는지 모르겠어.’-
이것은 자녀에게서 삶의 의미를 빼앗아가는 무서운 저주의 말입니다.
둘째, ‘너는 왜 다른 애들처럼 못하니?’-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말하면 자녀는 금방 부모에게 반감을 갖게 됩니다.
셋째, ‘너는 도대체 몇 살이니?’
정신 연령을 거론하면 그 아이는 점점 비관주의자가 됩니다.
넷째, ‘이 바보야’ ‘바보’
이런 말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항상 자신감이 없습니다.
다섯째, ‘시끄러워, 제발 엄마 좀 괴롭히지 마라.’
자녀들은 항상 엄마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원합니다. 그러나 대화를 거부하면 그 아이는 점점 폐쇄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됩니다.
자녀의 성격과 인격을 형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어머니입니다. 자녀가 처음 만나는 스승은 바로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로부터 희망적이고 사랑스런 말을 들으며 자라나는 자녀는 성격이 밝고 사려가 깊어집니다.
훌륭한 어머니가 훌륭한 자녀를 만듭니다.
“가정의 행복은 부부간에 주고받는 대화에서 이루어집니다. 상호간의 대화는 무덤에 이르기 전까지의 긴 대화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하기 전에 먼저 저 사람이면 평생을 재미있게 대화하면서 살겠구나 하고 믿어질 때 결혼해야 합니다.” - 독일의 회의주의 철학자요, 무신론자인 니이체의 고백
2) 탕자와 같은 자녀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눅15:30-32)
자녀가 탕자처럼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까?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처럼 낙심하지 말고 자녀가 주님의 품으로 돌아올 때까지 자녀를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해줘야 합니다. 때가 되면 달라질 것이니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됩니다.
예화) 맥아더 장군의 경고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은 영적 각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도덕적으로 부패를 다스린 국가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는 말은 역사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억의 타락을 극복하기 위하여 영적으로 각성하며 통회한 국가는 부흥과 발전이 있어왔음을 역사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민은 국가를 위하여, 부모는 가정을 위하여 각성하며 울어야 합니다.”고 했습니다. |
*눅23:28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 딤전 5:4
“자녀나 손자가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예화) 무너져 내린 삼풍 백화점
1995년 6월 30일, 강남에 위치했던 삼풍 백화점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사망 501명, 부상자 937명의 대참사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행복을 위하여 그곳을 찾았겠지만, 갑자기 그런 비극의 현장을 만나게 될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
언젠가는 때가 되면 이보다도 더 무서운 진노의 날이 올 것을 생각하며 그 날을 피할 수 있도록 자녀들에게 준비할 것을 가르치며 예비해야 할 것입니다.
* 벧후 3:10
“주(심판)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 마24:41-44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행복한 가정 만들기 #23
말씀대로 사는 삶
* 오늘의 말씀 : 삿13:8-25
* 찬송 : 234장, 235장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길이 열리며 행복해집니다.
1. 자녀를 잘 키우며 양육하려면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까? (삿13:24)
자녀를 낳고 키우며 자라게 하는 것은 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때 그 아이는 ‘지혜와 키가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눅2:52) 갈 수 있습니다.
* 요한3서 1:4
2. 가정의 행복을 위해 주신 성경의 유익은 무엇일까요?
(딤후 3:15-17)
하나님의 말씀은,
1) 우리의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많은 값진 것을 교훈해 줍니다.
2) 말씀에서 이탈하여 죄의 길로 갈 때 책망해 줍니다.
3)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권면해 줍니다.
3. 삼손이 들리라 라는 여인과 놀아나다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삿16:21)
가정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으며, 가정의 행복은 말씀대로 살 때에 있습니다.
*왕하 25:7
*대하33:11
*시107:11
* 대화해 봅시다.
1) 마노아 부부는 어떤 장점으로 자녀를 교육시켰습니까?
마노아 부분의 장점은?
첫째,
둘째,
*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말
미국의 한 여성지에서는 자녀를 둔 어머니가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말’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2) 탕자와 같은 자녀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눅15:30-32)
*눅23:28
* 딤전 5:4
[종말의 심판을 준비하는 자녀를 만듭시다.]
* 벧후 3:10
* 마24:41-44
행복한 가정 만들기 #24
결단력 있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8두 사람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9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10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흔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11우리가 듣고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12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13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 데서 건져 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14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치 아니하면 우리의 생명으로 너희를 대신이라도 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수2:8-14).”
들어가기 : 어머니! 이제 그만 일어나세요.
동경대학의 [하타무라 교수]가 말하기를 “실패에는 좋은 실패와 나쁜 실패가 있는데, 나쁜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은 필요악의 사람이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옛 성인의 말에 의하면 “잘 태어나고 잘 죽는 것이 사람에게는 가장 큰 복이라.”고 했습니다.
경주에 사는 최윤식 장로님의 어머니는 독실한 신앙인으로서 항상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즐거움으로 사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가정예배를 마치고 가족들이 각각 자기 방으로 흩어졌는데, 어머니는 일어나지 않으시고 그 자리에 엎드려 계셨습니다. 장로님은 어머니가 가족들을 위하여 좀 더 기도드리시는가 보다 생각하며 일어나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일어나시지 않는지라 “어머니! 이제 그만 하고 일어나세요.”하며 몸을 일으켜드리고 보니 평안한 모습으로 소천 해 가신 것이었습니다.
교회와 자녀를 위하여 새벽마다 그렇게도 기도 많이 하시던 어머니가 마지막 순간까지도 기도하다 가신 것입니다. 과연 그 분이야 말로 죽음을 준비하다 천국가신 행복한 분이라고 믿습니다.
자전거를 타보면 오르막길을 달려야 할 때도 있고,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도 있습니다. 인생길에도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자연 세계에 캄캄한 밤이 있고, 환한 낮이 있듯이 사람의 일생 속에도 어두울 때가 있고 밝을 때도 있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 지나면 광명이 비치는 아침이 오듯이, 인생 길 어두움 가운데서도 밝은 서광이 비추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현실의 불행을 보면서 슬퍼하지만 말고 다가오는 미래의 행복을 보면서 소망을 가지고 즐겁게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가정이 행복할 것이냐? 불행할 것이냐를 결정짓는 것은 나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내가 행복하면 온 가족이 행복해집니다. 그러나 내가 불행 속에 빠져서 허덕이고 있으면 온 가족이 모두 불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행하려고 결단하지 말고 행복하려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기를 결단하려면 말씀에 대해 우리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옛날에는 빗물을 받아서 머리를 감기도 하고 그릇을 씻기도 했습니다. 빗물을 받으려면 큰 항아리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소나기가 와도 항아리 뚜껑을 닫아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빗물을 받을 수 없겠지요? 마찬가지로 말씀을 들을 때도 마음을 닫고 있으면 은혜의 소낙비도, 행복의 단비도 받을 수가 없단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계시록 3장 10절에서 “네가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는 나로 더불어 먹고 나는 그로 더불어 먹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시간 마음 문 활짝 열고 말씀에 은혜 받으시기를 결단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결단하는 사람이 아름다우신 분이십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서
행복의 원천, 결단의 원천은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살필 때 우린 결단하고 행복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의 형편을 알아보기 위하여 정탐꾼 두 사람을 뽑아 보냈습니다. 남의 비밀을 정탐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내놓는 모험이나 다를 바 없는 일입니다. 그들은 민족의 승리와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여리고성에 숨어들어갔습니다. 그들이 숨어 들어간 집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기생집이었습니다. 기생이란 “사람들의 눈총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 천한 신분”이었는데, 하나님은 이런 가정을 구원하시려고 정탐꾼들을 이 가정으로 들어가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기생 라합은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들어온 정탐꾼들을 알아보고 숨겨주었습니다. 정탐꾼 두 사람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행복입니다. 도움을 주는 것도 하나님의 일꾼을 돕는 것도 모두 행복한 마음입니다.
기생 라합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띠고 여리고에 들어온 두 정탐꾼을 숨겨준 것입니다. 여리고 성에 들어 온 정탐꾼 두 명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은총이란 자격이 없는 자에게 공짜로 내려지는 하나님의 친절”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생 라합이 이스라엘 정탐꾼을 도울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의 족속들이 모두 점령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여리고성도 이스라엘에게 곧 망하게 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자신과 가정이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여기까지의 이유를 볼 때는 자기와 자기 가정을 살리려고 매국 행위를 한 것 밖에 안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나와 나의 가정을 위해서라면 매국 행위도 서슴지 말라고 가르쳐주시기 위해 본문을 살피라고 하신걸까요? 바꾸어 말씀드리면 나의 이익을 위해서 북한에서 넘어온 무장 간첩을 숨겨주고, 무장 간첩에게 정보를 주고, 그리고 북한이 쳐들어올 때 붉은 줄을 매어놓고 기다리면 나와 나의 가족들은 살려주겠다는 약조를 받는 것에 여러분, 동조할 수 있습니까? 말도 안 됩니다.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꿈에서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라합의 행동을 통해서 무엇을 교훈하시려고 굳이 이 역사적 사건을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는지를... 하나님은 라합이 정탐꾼에게 친절을 베푼 것을 단지 자기 가족이나 자신의 생명을 살려보겠다고 그렇게 한 것만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엇보다 라합이 그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그들을 숨겨준 진정한 이유가 있다면, 첫째, 하나님이 정탐꾼들을 자기에게 보낸 것을 믿었습니다. 둘째, 그와 함께 한 이스라엘 민족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온 과정을 듣는 동안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즉 하나님의 구원이 자기와 자기 집에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이미 라합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믿사오니 저와 가정에 구원을 내려 주옵소서.” 하나님은 라합의 결단을 보시고 그녀의 가정으로 정탐이 숨어들어가도록 인도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라합의 결단을 통해 우리 역시 심판 당할 세상 속에 그냥 머물러 있지 말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촉구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실 것입니다. “라합과 같은 이방인도, 거기다 기생도, 하나님에 관한 소문을 멀리서 듣고 결단하지 않았느냐? 그러니 대한민국의 백성들아, 너희들도 이제 그만, 세상에서의 죄악된 삶을 접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게로 와서 구원을 얻으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결단을 내린 사람의 삶은 다릅니다. 그는 첫째, 하나님의 교회의 일꾼들을 맞이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람을 돕기를 즐겨 합니다. 셋째, 경건한 사람과 어울리기를 기뻐합니다.
라합을 보십시오. 그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고서도 하나님의 군대의 정탐꾼을 숨겨주는 것을 보십시오. 그들을 대접하는 것을 보십시오. 그들을 안전하게 보내는 것을 보십시오. 얼마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대담해졌습니까? 선한 일에 얼마나 부지런해졌습니까?
결단의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을 돕는 일에도,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 일에도 남다른 열정이 있는 것입니다.
예화) 헬프 미 아줌마
“헬프 미 아줌마가 살아서 돌아왔다.”
40여년 동안 관공서 주변을 돌면서 봇짐 행상으로 돈을 벌어 불우한 이웃을 도와 온 헬프 미 아줌마 신초지 씨가 암 판정을 받고 집을 떠나 병원에 치료 받은 지 꼭 8개월 만에 다시 옛 모습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신씨는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암 투병을 해 왔습니다.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암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10kg 짜리 봇짐을 짊어지고 대전시청 충남도청, 법원 등의 관공서를 돌아다니며 양말과 스타킹 등을 팔아 왔습니다.
신시의 별명은 그가 사무실을 들어설 때 ‘헬프 미’라고 외치면서 붙여진 이름인데 그는 결혼에 실패한 뒤 1960년 스무 살의 나이로 고향인 경북 고령을 떠나 대전에 정착하면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대전시 중구 문창동에 2평짜리 월세방을 얻어 놓고 겨울에도 물을 끓여 방안에서 목욕할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해왔습니다.
40년 동안 관공서를 계속 돌다보니 웬만한 공무원들은 그의 얼굴을 알아 볼 정도가 됐습니다. 오래 전에 대전을 떠난 현재의 검사장과 법원장도 그의 얼굴을 알아볼 정도가 됐습니다. 공무원들은 그의 요구를 뿌리치지 못했는데 그가 번 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쓴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지금까지 도와준 이웃은 연 인원 5만여 명에 이르고 액수로는 10억에 이른다고 합니다. 7년 전에는 학교를 짓겠다는 생각으로 5억원까지 모았으나 이를 포기하고 영세민 수만 명에게 5만원씩 나눠준 것은 지금까지 일화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씨는 국민포장(1986), 국민훈장 석류장(1998) 등도 받았습니다.
7개월 여간 약물치료를 받은 뒤 2003년 2월말 대전에 다시 나타난 그의 양 손에는 여전히 봇짐이 들려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라합은 여리고성 안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처럼 하나님에 대한 소문과 기적에 대한 소식을 잘 듣고 있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서 알고 있었던 것은,
첫째, 홍해 바다의 갈라진 사건과 애굽 군대가 그 홍해에 수장되어 몰살되었다는 소문과,
둘째, 요단 저편의 강대한 두 나라의 왕 시흔과 옥을 전멸시킨 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힘이 없는 유목민이었지만 그들의 뒤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신다는 말을 듣고 여리고 성의 사람들은 더 놀라며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라합은 위로는 하늘에, 아래로는 땅에 계신 하나님, 어느 곳에서나 계시지 않으심이 없는 온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자기 집에 들어온 탐정꾼들을 도우며 숨겨주었던 것입니다.
이방 여인인 기생의 입에서 ‘여호와’라는 이름이 나온 것은 이스라엘을 돕는 신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분인가를 가나안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가나안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스스로 계시는 유일신으로서가 아니라 히브리인들의 민족신으로서 다른 신들에 비해 그 능력이 탁월한 신이라는 정도였습니다.
기생 라합은 여호와의 능력을 믿고 두려움으로 온 가족의 구원을 생각했습니다. 결국 라합은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받았습니다(히11:31; 약3:25). 동시에 그는 믿음의 결단을 내린 후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갈라디아서 6장 10절에서 “기회 있는 대로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들 모두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내가 도와주어야 할분들,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 특히 믿음의 가정을 향한 나의 도움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도움이라 할 때 물질적인 것도 있지만 믿음의 삶의 통한 도움도 하나님이 베푸시는 엄청난 기적을 체험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결단이 되었다면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믿음의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솔직히 교회 다니면서도 욕 얻어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선한 일을 하다 욕을 얻어먹는 것이라면 박수를 쳐주겠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 다닌다고 하면서 악을 행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합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정말 악한 것은 믿음의 행위를 보여야 할 때 자신에게 주신 믿음의 선물을 사용치 않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기도하지 못하는 사람들, 찬송해야 할 때 찬송치 않는 사람들, 예배할 때 예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신자들이 있을 때, 믿지 않는 가족들이 있을 때 자신의 믿음을 보일 수 없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여기 한 중대장의 믿음의 결단으로 인한 기적을 예수 믿은 한 형제의 간증이 있습니다.
예화) 하나님이 베푸신 기적
불교 집안의 어느 아들이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귀국하여 잠시 집에 들렀을 때 주일날 성경을 들고 예배당에 갔습니다. 부모는 어이없다는 반응으로 물어 보았습니다. 우리 집안은 불교의 가정인데 어찌 네가 교회에 나가느냐 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말하기를,
“월남에서 전쟁이 치열하던 어느 날 우리 중대원 20여명은 적군들에게 완전히 포위당해 죽게 되었었습니다. 이 때 중대장님이 말하기를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자며 기도하자고 해서 모두들 한 쪽 구석에 무릎 꿇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때의 기도는 생사를 판가름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에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우리가 적군을 진격해 들어가자 적군들이 손을 들고 투항해 왔습니다. 그 때 투항해 온 적군은 모두 63명이었습니다. 포로로 붙잡힌 그들은 우리들이 있는 막사에 와서 병력이 20명 밖에 안되는지라 다른 군인들은 모두 어디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왜 묻느냐고 했더니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총을 쏘며 공격해 들어갈 때 군 병력 수 백 명이 자기들을 포위해서 공격해 오는 지라 두려워서 항복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우리는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도와주신 기적이 있었음을 알고 모두들 감사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저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기로 했습니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우리의 신앙적 결단으로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한 주간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25
구원을 위해 결심한 가정
-기생 라합의 가정-
“8두 사람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9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10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흔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11우리가 듣고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12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13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 데서 건져 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14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치 아니하면 우리의 생명으로 너희를 대신이라도 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수2:8-14).”
▲ 오늘의 말씀 / 수2:13 ▲ 찬송 / 487장, 253장
1. 가정의 행복을 위해 라합이 한 일은 무엇인가요?
* 라합은 하나님의 군대의 정탐꾼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1) 기생 라합은 정탐꾼들을 어떻게 대우해주었습니까?(수2:12)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는 속담처럼, 기생 라합은 하나님의 정탐꾼들을 반갑게 맞아 주며 그들을 선대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과 가족의 장래를 위하여 저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면 저들도 우리 가족들을 살려줄 것이라는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장래에 도움 받기 원한다면 지금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은혜를 베풀려거든 상대편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도와주어야 합니다. 배부른 다음에는 진수성찬을 해주어도 반가워하지 않지만 굶주리고 있을 대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대접받은 사람은 그 은혜를 잊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선물을 부자 집에만 주고 가난한 집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화) 고차원의 윤리
“세상 먹은 아이도 손에 쥔 것을 놓지 않으려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람은 누구나 다 제 가진 것은 내놓으려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감기 고뿔도 남에게는 안 준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 말은 자기에게 해로운 것조차도 남에게 주는 것을 아까워한다는 속담입니다.
“머리털 하나 뽑아서 천하를 이롭게 한다 해도 아니하겠다.”하는 사람들의 이기심이 얼마나 사회를 각박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 눅6:30-31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2) 기생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무엇을 부탁했습니까?(수2:13)
라합은 가족들의 멸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부탁했습니다.
라합은 이방여인이면서도 기생신분이었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있었다는 것은 그 당시에 큰 행복자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라고 했고, 또한 라합은 자신의 가족들을 구원할 증거들로 ‘진실한 표’를 내라고 하엿습니다.
가족들을 멸망에서 건져내려는 라합의 간절한 소원은 정탐꾼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을 것입니다. 라합의 생각에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가족이 몰살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족의 구원을 부탁했던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가족을 구원시켜야 된다는 마음만 품고 있다면 기생 라합처럼 가족을 구원시키게 될 것입니다.(인가기도, 가족전도)
* 사람들이 약한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뜻이 없기 때문이다. - [빅톨 위고]
* 구원은 회개에서 시작되고 회개는 겸손에서 시작된다. - 내촌감상
3)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수2:18-21)
라합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진 정탐꾼들은 그 대가로 라합에게 온 가족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우리들이 창문으로 줄을 타고 내려갈 것인데 그 자리에 붉은 줄을 매달아 놓고 온 가족이 그 집에서 나가지 말고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 붉은 줄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정탐꾼들의 강조점은 붉은 줄이 있는 집에 모인 사람들은 집 밖으로 나가지 말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탐정꾼들이 강조한 이 말은 하나님이 세상을 홍수로 멸하실 때 노아에게 명령하셨던 것과 같은 내용이며, 출애굽 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하셨던 명령과 똑 같습니다.
* 창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 출12:22-23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 사26:20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예화) 하나님의 약속
미국에 수십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던 클라이머 회장은 호텔 내에 한 번도 카지노를 두지 않았습니다. 회사의 간부들은 호텔의 영업 확장을 위하여 뉴저지주의 호텔에 카지노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는데 그 대 클라이머 회장은 안 된다며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중역들은 계속해서 카지노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그러자 클라이머 회장은 이 문제를 놓고 가족들과 상의한 후 회장직을 포기했습니다.
은퇴식 때 그는 직원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호텔의 운영권을 위임 받았을 때 하나님과 약속하기를 호텔에 카지노를 두지 않겠다고 했었습니다. 사람들과의 약속도 중요한 일인데 하나님과의 약속은 얼마나 소중한 일입니까? 여러분들이 카지노를 두자고 야들 하는데 제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길은 오직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것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직원들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진실한 크리스천을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킨 그 회장님은 회장직과 비교할 수 없는 영생의 면류관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26
구원을 위해 결심한 가정
-기생 라합의 가정-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 데서 건져 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수2:13).”
▲ 오늘의 말씀 / 수2:13 ▲ 찬송 / 487장, 253장
1. 가정의 행복을 위해 라합이 한 일은 무엇인가요?
* 라합은 하나님의 군대의 정탐꾼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1) 기생 라합은 정탐꾼들을 어떻게 대우해주었습니까?(수2:12)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는 속담처럼, 기생 라합은 하나님의 정탐꾼들을 반갑게 맞아 주며 그들을 선대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과 가족의 장래를 위하여 저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면 저들도 우리 가족들을 살려줄 것이라는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화) 고차원의 윤리
* 눅6:30-31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2) 기생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무엇을 부탁했습니까?(수2:13)
라합은 가족들의 멸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부탁했습니다.
라합은 이방여인이면서도 기생신분이었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있었다는 것은 그 당시에 큰 행복자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라고 했고, 또한 라합은 자신의 가족들을 구원할 증거들로 ‘진실한 표’를 내라고 하엿습니다.
* 사람들이 약한 것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뜻이 없기 때문이다.
- 빅톨 위고
* 구원은 회개에서 시작되고 회개는 겸손에서 시작된다. - 내촌감상
3)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수2:18-21)
라합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진 정탐꾼들은 그 대가로 라합에게 온 가족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우리들이 창문으로 줄을 타고 내려갈 것인데 그 자리에 붉은 줄을 매달아 놓고 온 가족이 그 집에서 나가지 말고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 붉은 줄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정탐꾼들의 강조점은 붉은 줄이 있는 집에 모인 사람들은 집 밖으로 나가지 말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 창7: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 출12:22-23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 사26:20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예화) 하나님의 약속
행복한 가정 만들기 #27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간 라합
-기생 라합의 가정-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마1:5).”
1. 예수님의 족보에 라합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합니까?(마1:5)
1) 기생 라합
2) 우물가의 여인
3) 우리들
* 엡5:8
* 벧전2:9
2. 혹시 믿지 않는 가족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겔18:20)
1) 가족이 믿으니까 안심?(요9:1-3; 겔18:20)
2) 한 사람의 믿음의 중요성!(행16:31; 18:8)
* 아내 혹은 남편의 믿음
* 자녀들의 믿음
* 디엘 무디의 묘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는 영생이다.”
* 노아의 믿음
* 딤전5:8
3.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 받은 사람들
1)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 ; 요6:37
2) 영국의 신앙시인 윌리엄 쿠퍼 ; 롬3:24, 25
3)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 롬1:17
4)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리 ; 막12:34
5) 데이비드 리빙스턴 ; 마28:19,20
6) 존 낙스 ; 요17:3
행복한 가정 만들기 #28
고난 속에 있을 때
■ 오늘의 말씀 / 룻1:15-18 ■ 말씀의 요절 / 룻1:16
■ 오늘의 찬송 / 317장, 338장
예화) 아담스의 낡은 집
미국 보스톤 대학교에서 은퇴한 아담스 박사가 시골에서 글을 쓰며 조용 히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박사님은 거리에서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제자들 : 요즈음 박사님은 어떻게 지내세요?
박사님 : 집이 너무 낡아서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구먼.
제자들 : 집이 얼마나 낡았는데요?
박사님 : 기둥이 흔들리고, 지붕은 다 벗겨졌으며, 벽은 금이 가서 물이 새 니 사람들이 보기에도 부끄럽기만 해.
제자들 : 우리 동창들이 힘을 모아 새집을 지어드리겠습니다.
박사님 : 아니야, 내 집은 다시 지을 수 없는 집이야.
제자들 : 왜요?
박사님 : 내 집의 기둥은 두 다리이고, 지붕은 내 머리이며, 기와는 머리털을 말하는 것이지. 그리고 금이 간벽이란 얼굴에 패인 주름살을 말하는 것인데, 어찌 자네들이 내 집을 지어줄 수 있겠어?
* 엡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 고향을 떠난다?(룻1:1)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엘리멜렉과 나오미 부부의 고향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민심은 흉흉하고 생활하기 힘들어 이민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흉년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난 징벌로 이스라엘에 깨달음을 주시기 위해서 내린 하나님의 징벌이었습니다. 그러나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도 못하면서 이방 나라 모압에 곡식이 풍성하다는 소문을 듣고 그리고 이민 갔습니다.
모압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 아니었습니다. 모압 거민은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었습니다. 모압인들은 육체적 부귀영화만을 쫓아가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곳의 부귀영화는 영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엘리멜렉과 나오미는 그것도 모르고 먹고 사는 것에만 눈이 멀어 축복의 땅, 약속의 땅을 버리고 모압으로 내려갔다고 큰 낭패를 만납니다.
예화) 동물들도 집으로 돌아오는데,
인천 소래에 조 목사님이 개를 기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안양에 살고 있던 김목사님이 자기한테 달라고 해서 기르던 개를 주었습니다. 김목사님은 개를 자가용에 태워 가지고 왔는데 이틀 되던 날에 개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네 이 개가 1주일간 방황하며 달리고 달려서 소래에 있는 자기 집에 찾아와 문을 긁고 있었습니다. 사모님이 문을 열고 나오 보니 개가 반가와서 꼬리치며 울고 있더라고 합니다. 자동차가 즐비하게 다니는데 어떻게 찾아왔는지 모르겠다면서 다시는 이 개를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고 길러야겠다고 했습니다.
성도의 고향은 하나님의 품입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생활한다는 것은 일시적인 즐거움이 있을지 몰라도 살아가면서 고통과 괴로움이 많아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새들도 하나님이 정해주신 시기와 장소와 양식에 따라서 산다(렘8:7)고 했습니다.
* 렘8:5 “이 백성이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찜이뇨?... 그들이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2. 고향을 떠난 나오미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룻1:3-5)
1) 잃은 것
*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낯선 타국 땅에 묻어야 했습니다.
* 이민 올 때 가지고 온 풍족했던 재물을 다 잃었습니다.
* 하나님을 사랑을 잃고 버림받은 자가 되었습니다.
(룻1:21 버림받은 자라고 고백함)
2) 얻은 것
* 며느리 룻 - 시어미 나오미를 끝까지 따라옴.
예화) 잃은 것과 얻은 것
예수님에 대한 조각상 중에 걸작품은 돌 월드센이 만든 에수상이라고 합니다. 월드센이 만든 예수상이 유명해지자 프랑스 박물관에서 비너스상을 조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기 만든 조각품이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에 보관된다면 앞으로 조각가로서의 주가가 올라갈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돌 월드센은 박물관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그는 “내 손으로 그리스도의 성상을 조각했는데 성상을 조각한 이 손으로 어찌 신상을 조각할 수 있단 말이오?”라고 하면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에게 있어서는 부귀영화나 명성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이었습니다.
3. 나의 고향 하나님의 품으로
1) 나오미에게 들려온 고향소식
* 하나님의 은총으로 고향 땅 베들레헴에 풍년이 들어 잘 살고 있다. 2) 귀향 결심
* 성도의 행복은 하나님의 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 창50: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예화) 카나리아의 고향
영국의 어느 백작이 아프리카에서 카나리아 새를 사다가 길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람에 새장이 열리면서 카나리아는 날아가 버렸습니다. 부자인 백작은 여러 해 동안 키우면서 정든 카나리아가 행여나 잘못된 곳에 가서 고생하고 있을까봐 그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 새를 찾아주는 사람에게 많은 돈을 주겠다며 방송과 신문에 광고를 냈습니다.
방송이 나간 어느 날 아프리카 사람이 아프리카 키네아 지방에서 카나리아를 잡아가지고 영국 백작의 집으로 찾아와서 전해주고 갔습니다. 백작은 카나리아를 보면서 말하기를 내가 그렇게 잘해주었지만 고향을 잊지 못해 눈물로 지내다가 기회가 왔을 때 4천 8백 km나 되는 거리를 날아 고향 찾아간 것을 생각하면서 감탄했다고 합니다.
백작은 카나리아가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며 울고 있는 소리에 감복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가 행복하라며 다시 날려 주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29
고난 속에 있을 때
■ 오늘의 말씀 / 룻1:15-18 ■ 말씀의 요절 / 룻1:16
■ 오늘의 찬송 / 317장, 338장
1. 고향을 떠난다?(룻1:1) 해답이 될 수 없습니다.
* 렘8:5 “이 백성이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찜이뇨?... 그들이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2. 고향을 떠난 나오미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룻1:3-5)
1) 잃은 것
2) 얻은 것
3. 나의 고향 하나님의 품으로
* 창50:25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행복한 가정 만들기 #30
행복가정에서 쓰는 언어
- 나오미의 가정을 중심으로 -
■ 오늘의 말씀 / “덕을 세우는 데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 치게 하라(엡4:29).”
■ 오늘의 찬송 / 378장, 395장, 241장
1. 나오미는 모압을 떠나기 전에 자부들에게 무엇을 부탁했나요?(룻1:8,9)
(자기 중심의 언어에서 상대방 중심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나오미는 남편도 없는 며느리들이 늙은 자신과 함께 있어보아야 희망이 없으니 친정으로 돌아가서 재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로 각각 남편의 집에서 평안함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9절
믿음으로 살던 나오미는 자신이 홀로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도 과부가 된 어린 며느리들을 더 불쌍히 여기는 말 한 마디로 듣는 이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룻1:12-13) 뿐만 아니라 향후에 닥칠지 모르는 모든 고난을 너희는 당하지 말고 ‘나 혼자 당하겠다.’는 나오미의 말 한 마디는 며느리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을 것입니다.
* 바울의 마음을 자주 유쾌하게 만든 오네시보로(딤후1:16)
“원컨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예화) 주는 자의 행복 - 길릴리 호수와 사해의 원리
이스라엘에는 두 개의 큰 호수가 있는데, 하나는 갈릴리 호수고 또 하나는 사해 호수입니다. 이 호수들은 너무 크기 때문에 바다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헐몬산에서부터 흘러내리는 물을 요단강이 받아서 갈릴리 바다에 주면 그 물을 받아서 또 사해 바다로 흘려 보내줍니다. 이렇게 갈릴리 바다는 받은 물을 다른 곳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물이 계속 순환되면서 살아있는 물이 됩니다. 때문에 고기도 많이 살고 주변에 수목이 우거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해 바다는 갈릴리 바다에서 흘러준 물을 받기만 했지 다른 곳으로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물이 고여만 있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만 있다보니 죽은 물이 되어서 염분만 많아지고 또 고기들도 살지 못합니다. 더구나 갈릴리 바다와는 달리 주변에는 나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바다를 사해(死海)라고 부릅니다. 받은 것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살면 다시 사는 역사가 있지만 나누어주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교훈해주고 있습니다.
2. 룻이 시어머니를 따라가겠다고 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룻1:16)
(사랑하며 섬기며 불쌍히 여기는 언어를 사용합니다.)
룻이 시어머니를 따라가기로 정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시어머니의 불행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룻은 자기가 과부가 된 아픔보다는 늙은 시어머니가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아픔이 더 클 것이라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친정으로 돌아가 재혼하여 나 행복하게 사는 것 보다는 불쌍한 시어머니와 평생을 함께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던 것입니다.
2) 시어머니가 모시고 사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환경 중에서도 원망하거나 탄식하지 않고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믿음으로 사는 시어머니의 삶에 감동을 받은 룻은 자신도 어머니처럼 하나님을 섬기며 살기로 결단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한 자기 희생에서서 나온 위대한 신앙고백인 것입니다.(17절)
나오미는 우상의 나라 모압 땅에서도 믿음으로 생활하면서,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복을 받는다는 것을 며느리들에게 가르쳤던 것입니다. 만약 나오미가 며느리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면 룻의 훌륭한 신앙고백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롬10:14,15)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3. 나오미는 고향 사람들에게 뭐라고 간증했습니까?(룻1:20-21)
(하나님의 사랑의 섭리를 간증하는 언어를 사용합니다.)
나오미는 사람들의 생사(生死)화복(禍福)이 하나님의 통치아래에 있음과 재물의 많고 적음도 하나님의 섭리에 있음을 간증했습니다. 특히 나오미는 ‘징벌하셨고’와 ‘괴롭게 하셨고’라는 단어를 반복 사용함으로써 자기의 고통스러움이 분명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과 그 징벌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받아들인다는 회개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나이다.’
이 말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돌아오게 하는 동기가 되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시119:71).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 간증입니다. 그래도 그녀가 행복한 것은 그런 고난과 징벌을 통하여 믿음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며 자신을 한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듣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전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용) 미국의 극작가 J.페트릭이 말하기를, “고통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들고, 생각은 인간을 지혜롭게 만들며, 지혜는 인간을 견딜만한 것으로 만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속에서도 남에게 감동 주는 언어를 구사해야 할 것입니다.
*시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예화) ‘무늬만 크리스천’의 놀라운 변신 - 신라 호텔 비서실 ‘이정화’자매
이른바 모태 신앙인이었지만 32년을 살아오면서 전도 한 번 한 적이 없었습니다. 늘 상대적 빈곤감으로 불평의 마음만 가득했지 감사란 단어는 잊은 지 오래였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장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의 감긴 눈과 막힌 귀를 열어주셨고 새로운 신앙의 세계로 이끄셨습니다.
나는 어느 날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로 자라면서 안마사가 된 뇌성마비 1급 장애인의 간증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가 간증하기를 “나는 주님으로부터 만 가지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고백과 “나의 장애 때문에 단 1초도 주님을 의지하지 않을 수 없었으니 만약 다시 태어난다 해도 장애인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의 간증을 들으면서 성한 몸을 가지고 살면서도 감사가 없었고 즐겁게 예배 한 번 드리지 못한 것이 못내 부끄러워 많은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하나님은 내 마음을 움직여 주셔서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고요한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루의 삶을 주님께 맡기는 시간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하루는 기도를 마치고 회사로 가는 지하도에서 노숙하는 할아버지를 보았습니다. 그 날은 평소와는 달리 “지금 예수님께서 이 자리에 계신다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지갑을 꺼내 있는 돈을 다 털어드리고 다음날부터는 회사에서 아침 식사로 제공되는 빵 두 개를 그 분에게 가져다 드렸습니다.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비로소 깨닫는 나날을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 달라지지 않기를 위하여 기도드리는 시간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31
행복가정에서 쓰는 언어
- 나오미의 가정을 중심으로 -
■ 오늘의 말씀 / “덕을 세우는 데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 치게 하라(엡4:29).”
■ 오늘의 찬송 / 378장, 395장, 241장
1. 자기중심의 언어에서 상대방 중심의 언어를 사용합니다.(룻1:8,9)
나오미는 남편도 없는 며느리들이 늙은 자신과 함께 있어보아야 희망이 없으니 친정으로 돌아가서 재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로 각각 남편의 집에서 평안함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9절
2. 사랑하며 섬기며 불쌍히 여기는 언어를 사용합니다.(룻1:16)
룻이 시어머니를 따라가기로 정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시어머니의 불행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 다.
2) 시어머니가 모시고 사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의 섭리를 간증하는 언어를 사용합니다.(룻1:20-21)
나오미는 사람들의 생사(生死)화복(禍福)이 하나님의 통치아래에 있음과 재물의 많고 적음도 하나님의 섭리에 있음을 간증했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32
갈등해소를 하려면?
■ 오늘의 말씀 / 고린도전서 13장 7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411장, 511장, 512장, 405장
1. 성경적 갈등해소 방법(고전13:7)
1) 모든 것을 참는다. 2) 모든 것을 믿는다.
3) 모든 것을 바란다. 4) 모든 것을 견딘다.
2. 심리학적 갈등해결 방법
1) 문제를 인정하고 숨기지 말 것. 2) 문제 토론 시간 만들기
3) 문제 규정하고 말하되 불만을 한꺼번에 다 털어놓지는 말 것
4) 문제와 씨름하고 사람과 씨름하지는 말 것
5) 상대방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6)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솔직하게 고백하기
3. 대화를 여는 10가지 방법
1) 경청하라.
2) 수용하라.
3) 관심사를 짚어줄 것.
4) 나와 다름을 인정할 것.
5) 험담하지 말 것
6) 개방적 질문을 던질 것
7) 표정관리
8) 사랑
9) 용서
10) 양보
행복한 가정만들기 #33
인사를 복되게 하는 삶
■ 오늘의 말씀 / 룻 2:4
■ 오늘의 찬송 / 219, 500, 502장
1. 히브리인들의 인사법 두 가지
1) 인사말 - 샬롬! : 하나님께서 평강주시기를 바랍니다!
① 이웃의 안부를 물을 때(삼하8:10; 왕하4:26)
② 사람을 만났을 때(왕하5:21)
③ 헤어질 때(삼상1:17)
2) 인사태도
① 서로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춥니다(창27:26; 출18:7; 삼상20:41 - 매우 반갑다는 표시).
② 땅에 엎드려 절을 합니다(창50:18; 삼하9:6; 왕하4:37; 대하20:18 - 존경과 충성을 표시).
③ 무릎 꿇어 절을 합니다(창42:6; 행10:25; 시11:26).
예화) 어느 노처녀가 목사님을 찾아가 따진 이야기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벧전5:14)
2. 인사법
1) 관례적인 인사
① 아침(점심, 저녁) 잡수셨어요? 진지 드셨어요?
② 그간 별 일 없으셨지요?
③ 밤새 안녕히 주무셨어요?
④ 수고하세요.
⑤ 전화 걸었을 때 : 자신을 밝히고 상대방을 묻는 습관이 필요함
⑥ 전화 끊을 때 : ‘들어가요.’는 잘못된 인사. 일방적으로 전화 팍 끊 는 것은 삼가야 할 전화태도.
2) 기독교인들의 인사
① 만남 : 할렐루야!(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찬양합시다.) 반갑습니 다.
② 헤어짐 : 승리하세요.
행복한 가정만들기 #34
도움 주며 사는 삶
■ 오늘의 말씀 / 룻 2:14-16
■ 오늘의 찬송 / 259장, 256장, 410장
1. 나의 소유로 가난한 자를 배불려 주는 삶이 되려면?(14절)
1) 나의 소유는 애당초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로 선언하자.
* 욥의 선언 :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찌라”(욥1:21)
* 솔로몬의 선언 :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전5:15)
2) 모든 영혼은 하나님 앞에서 귀중하다고 선언하자.
* 예수님 :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16:26)
3)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자.
* 예수님의 오병이어, 칠병이어의 기적, 치유, 축사의 능력은 영혼을 불쌍히 여기심으로 행하신 기적이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인을 고쳐 주시니라”(마14:14)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가라사대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 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마15:32)
* 그러므로 우리들도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기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잠14:21)
2. 도움 주며 사는 삶을 실천하는 올바른 태도
1) 책망하지 말라.(15) 2) 꾸짖지 말라.(16)
3. 도움 주며 사는 삶의 결과
1) 추수할 곡식을 바라보는 농부와 같은 마음.
2) 하나님께 꾸어주었기 때문에 찾을 것이 있음.
(예화) 거지를 보면 멈추는 말
행복한 가정만들기 #35
새로운 삶의 행복
■ 오늘의 말씀 / 룻 3:1-13
■ 오늘의 찬송 / 194장, 204장, 197장
* 롯과 나오미와 보아스의 합작품은 행복한 가정의 산물입니다.
1. 상생(相生)의 삶을 보여준 나오미와 룻의 상생을 위한 자기포기의 삶
1) 룻의 자기 포기의 삶
- 자기만의 행복을 위한 재혼 포기, 자기 고향과 민족을 포기, 자기 우상 포기.
2) 나오미의 자기 포기의 삶
- 자기 며느리란 생각을 포기, 자기만을 위해 봉사하도록 강요하지 않 음, 며느리에게 새 배우자를 얻어주기 위해 노력함.
2. 고부간의 갈등을 줄이는 방법
1) 며느리의 취미를 살려주라. 2) 고부간에 즐거운 대화를 나누자.
3) 역할분담을 하자. 4) 며느리와 같이 아들의 흉을 본다.
5) 내 물건을 살 때 며느리 것도 산다.
6) 시집간 딸들에 대한 얘기를 너무 많이 하지 않는다.
7) 밤중에는 할 수만 있으면 부르지 않는다.
8) 가끔이라도 손이나 다리를 주물러 드린다.
9) 꾸중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10) 지는 게 이기는 것임을 잊지 않는다. -붕어빵은 왜 사왔니-천정순 저
3. 먼저 선한 일에 힘을 쓸 때 행복해진다.
1) 룻이 먼저 보아스에게 청혼했다.
2) 자발적인 청혼의 영적 의미 - 구하고, 찾고, 두드리자.
3) 자존심 * 자존심은 어리석은 자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다. -헤로도투스-
* 상처 받은 자존심은 용서할 줄 모른다. -루이 뷔제-
* 자존심은 악마의 정원에 피는 꽃이다. -영국 속담-
행복한 가정만들기 #36
결 혼
■ 오늘의 말씀 / 히13:4
■ 오늘의 찬송 / 287장, 305장, 288장
1. 결혼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1) 김용국 장로님, 신경희 권사님의 견해
2) 김보석 장로님, 최순남 권사님의 견해
3) 이종서 집사님, 엄숙준 권사님의 견해
4) 그 외 자신의 결혼관을 발표하실 성도님들의 견해
2. 성경에서의 결혼관
* 히13:4 - 귀히 여겨라. 더럽히지 말라.* 창2:18-25; 잠5:18-19; 요2:1이하 - 행복, 기쁨
* 고전7:9; 딤전5:14 - 죄의 유혹을 받지 않기 위해서
3. 결혼에 대한 성구 및 명언들
1) 벤자민 프랭클린 “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결혼 후에는 반쯤 감아라!”
2)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 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 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마19:5-6)
3)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 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벧전3:7)
4) 저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근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딛2:4-5)
5)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잠18:22)
6)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 라(엡5:33)
7)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고전7:3)
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 하라(잠5:18-19)
9) 가난한 결혼식은 불행의 서막이다.(A poor wedding is a prologue to misery.)
10) 세월(연령)과 결혼생활은 사람과 야수를 길들인다.(Age and wedlock tame man and beast.)
11) 결혼하려고 멀리 가는 사람은 잠자리에서 속거나 속인다.(He that goes far to marry goes to bed deceived or to deceive)
12) 정직한 사람은 빨리 결혼하지만, 현명한 자는 결코 하지 않는다.(Honest men marry quickly, but wise men not at all)
13) 결혼은 모두 고귀한(존경할만한) 것이다.
14) 한번 결혼하는 것은 의무이며, 두 번은 어리석음, 세 번째는 광기이다.
15) 한 결혼은 다른 결혼을 낳는다.
16) 훌륭한 결혼(생활)은 장님의 아내와 귀머거리 남편사이이어야 한다.
17) 사랑은 종종 결혼의 과실(열매)이다.
20) 모든 결혼한 부부 중에서 최소한 한 명은 바보다.
21) 그 어머니를 관찰하고 나서 그 딸을 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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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만들기 #37
기 도
■ 오늘의 말씀 / 삼상 1:9-11
■ 오늘의 찬송 / 410장, 503장
1. 한나는 남편의 첩 브닌나가 괴롭힐 때 어떻게 했습니까?(삼상1:6-7)
- 울면서 금식함.
* 인간의 역사 - 고통
* 파도를 이용하는 지혜
* 키에르 케고르 “고난이 크면 클수록 그 영광도 크다.”
* 야고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2. 한나는 문제가 있을 때 누구를 찾아갔습니까?(삼상1:10)
- 하나님께 가지고 나가 부르짖었다.
* 왕하20:3
* 시51:17
3.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1) 나 혼자만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2) 일을 좋아하도록 하라. 그러면 고된 것이 아니라 즐거운 것이 된다.
3) 계획을 세우라. 계획이 없으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느낌만 갖게 된다.
4) 한꺼번에 처리하려 말고 나누어서 하라. 조금씩 쪼개서 하면 생각보다 쉬워진다.
5) 일을 어렵다 말고 쉽게 생각하라. 그러면 그 일은 훨씬 더 쉬워질 것이다.
6) 긴장하지 말고 여유 있는 태도를 가지라.
7) 오늘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라. 미루어 두면 일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다.
8) 눈에 보이지 않는 친구를 동반자로 삼으라.
행복한 가정만들기 #38
하나님이 생각해주시는 사람
■ 오늘의 말씀 / 삼상 1:12-28
■ 오늘의 찬송 / 434장, 502장
1. 끈질기게 기도하는 사람(삼상1:12-13)
1) 한나 - 자신의 문제를 놓고 오래도록 기도.
2) 아브라함 - 소돔과 고모라의 구원을 놓고 6번씩이나 반복해서 기도(참18:32)
3) 야곱 -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까지 기도(창32:26)
4) 예수님은 끈질기게 기도하면 응답이 있을 것을 말씀하셨음.
- 눅18:7 밤낮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 마7:7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2. 하나님의 응답을 생활로 표현하는 사람(삼상1:20)
1) 아들을 낳게 된 한나는 아들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음
2) 사무엘이란 이름의 뜻 - ‘하나님께서 들으셨다’
3) 사무엘의 출생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린 응답의 결과임을 증거하기 위해 지은 이름
4) 창5:29 노아 - 위로자
5) 창16:11 이스마엘 - 고통을 들어주심
6) 창41:51-52 므낫세 - 잊어버림, 에브라함 - 창성케 하심
3. 약속을 지키는 사람(삼상1:27-28)
1) 한나는 서원한대로 젖 뗀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침
2) 약속이행을 위한 믿음의 근거 -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으로 말미암다가 하나님께로 간다.
3) 전도서 5:4-6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말라 하나님은 우매자 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를 범죄케 말라 사자 앞에서 내 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으로 네 말소리를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행복한 가정만들기 #39
행복한 삶
■ 오늘의 말씀 / 삼상 16:6-13
■ 오늘의 찬송 / 349장, 351장, 490장
1.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때 행복합니다(7절; 행전13:22)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2.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사람은 행복합니다(16:12).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사랑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은 사람은 1) 믿음의 역사가 있고, 2) 사랑의 수고가 있고 3)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가 있습니다(살전1:3).
3. 하나님의 능력의 도구가 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삼상16:23).
다윗이 수금을 타니 악신이 떠났습니다. 이는 다윗이 하나님의 능력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능력의 도구로 쓰임 받은 행복한 분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사도 바울외 사도들과 주의 종들).
행복한 가정만들기 #40
축복의 사람
■ 오늘의 말씀 / 창세기 12:1-3
■ 오늘의 찬송 / 440장, 453장, 359장
1. 축복의 사람은 예배를 준비합니다.
아브라함은 예배의 사람입니다. 그의 삶의 과제는 어떻게 하면 삶을 예배되게 하는 것인가이고, 예배가 삶이 되도록 하는가에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예배를 준비하기 위한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배를 위해 몸과 마음을 성결케 하자(수3:5; 시51:6-7)는 것입니다.
2. 축복의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지자 즉시 순종하여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렇다고 거기까지 가는 길을 잘 아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갈 바를 알지는 못하지만 하나님만 바라보고 걸어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축복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3. 축복의 사람은 축복권과 저주권을 행사할 권한을 가집니다.
축복권이나 저주권이라 하여 자신이 누군가에게 축복을 하거나 저주를 함으로써 행사되는 것이 아니라 축복의 사람 존재 자체가 축복과 저주의 근거가 됨을 의미합니다. 즉 타인이 축복의 사람을 축복하면 축복을 받고 저주를 하면 저주 받는다는 것이지요.
행복한 가정만들기 #41
겸손을 잃어버린 가정
■ 오늘의 말씀 / 삼상 25:25-38
■ 오늘의 찬송 / 342장, 498장
1. 어떻게 해야 겸손한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완고하거나 인색하지 말고 손님 대접을 잘 해야 합니다.
2. 아내는 재물과 생명을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아비가일처럼 지혜롭게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3. 행복한 삶이 되기 위해 적용을 해봅시다.
상대방의 허물을 들추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이나 처지를 생각하면서 대화로 잘 풀어 나갑니다.
행복한 가정만들기 #42
점점 더 행복해지는 가정
■ 오늘의 말씀 / 삼하 3:1-5
■ 오늘의 찬송 / 411장, 413장
(들어가기)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정 집사님에게 오십년 전에 월북한 남편이 금강산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만나러 오라는 뜻밖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집사님은 결혼한 남편과 6개월 정도 함께 살다가 생이별 당했는데 남편이 두고 간 건 가난과 늙은 부모와 어린 아들 하나였습니다.
더구나 아들은 4살 때 원인 모를 병으로 갑자기 죽었습니다. 자식마저 잃고 보니 슬픔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게 다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하며 늙은 부모님을 모시고 기약 없는 나날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을 만나러 오라는 꿈만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것입니다.
그는 이산가족들과 함께 남편을 마나러 금강산에 올라갔습니다. 정한 시간이 되자 절어서 헤어진 남편이 주름살로 얼룩진 늙은 모습으로 만남의 장소에 나타났습니다.
여보! 보고 싶었어요.
긴 세월을 그리움으로 달래던 남편을 만나고 보니 숨겨두었던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리며 앞을 가리웠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물었습니다.
재혼은 했소?
아니요.
재혼도 않고 어떻게 혼자 지냈소?
내가 재혼하면 늙은 보모님은 누구 모시겠어요? 당신의 부모가 불쌍해서 이제껏 당신이 돌아오기만 기다리며 살아왔지요. 하면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얼굴 보기가 무안해서 머리도 못 들고 멍하니 앉아만 있었다고 합니다.
* 행복해지는 말씀 살펴보기 시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1.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해주시는 가정입니다.
* 다윗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해주시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하여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 되었어도 다윗의 집이 점점 강하여졌습니다만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진 것입니다(1절).
* 다윗의 신혼시절에도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해주셨습니다(삼상18:28). 그래서 다윗이 어디 가서 싸우든지 늘 승리자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이유는?
1) 다윗이 늘 하나님을 사모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자 너의 모 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
2) 다윗이 늘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에
- 자신의 의지를 움직여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결단하지 않으면 하나님 의지하지 않으려 하고 자기를 의지하려고 한다.
- 유대인의 명언
(1)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냐?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다.
(2)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냐?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 람이다.
(3) 세상에서 가장 부자는 누구냐?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예화)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시를 떠올리며 적어놓았던 휴지조각이 무려 6천 달러에 팔렸습니다. 그것은 휴지에 위대한 시인의 문학성이 더해져 값이 오른 것입니다. ‘피카소’가 데생을 해놓은 종잇조각은 무려 수백만 달러의 값어치가 있는데, 그것은 종에 작가의 예술 혼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손바닥 크기의 종잇조각에 미국 정부가 독수리그림의 도장을 찍으면 그것은 100달러짜리 지폐로 변하는데 이 돈의 가치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인정해줍니다. 그것은 종잇조각에 찍힌 미국 정부의 보증을 믿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보증하셔서 하나님의 인이 찍힌 인간은 얼마나 소중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까? 내 속에 ‘나’를 비우고 ‘하나님, 그 분을 모신 사람’의 인생은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내 속에 나만 채우고 있으면 하찮은 종잇조각과 같이 하찮은 존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화) 웨슬리의 기념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있는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의 기념비에 이런 글이 쓰여져 있다고 합니다.
1) 세계는 나의 교구다.
2) 종들의 몸이 땅에 묻히나 뜻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진다.
3)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2. 하나님께 사랑의 매를 맞는 가정입니다.
* 잠언 17:3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 히12:5,6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워치만니]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순조롭지 않은 일들을 당할 때 ‘나는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할 뿐 어떤 고난은 사탄 마귀로부터 온 것임을 모른다. 소란스러움과 압제와 혼미함 등은 영성의 진보를 저지한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마땅히 이것을 거절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뜻으로 여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고, 사탄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한다. 무엇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 것이고, 무엇이 죄에서 나온 것인지를 분별해야 한다. 우리는 십자가의 정신과 하나님의 뜻으로 모든 것을 시험해야 한다. 골고다의 가르침으로 당한 환경 속의 고난을 식별해야 한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은 (할렐루야를 외치며 감사로) 받아들이고 사탄에게서 온 것은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으로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그리스도인의 생활과 영적전쟁 147p.중에서)”
1) 사울이 당하는 시련 - 사탄에게서 온 것(다윗에 대한 시기심을 부추긴 사 탄 : 스스로 피곤하게 살도록 만들었다. 이런 시련 은 거절해야 한다.)
* 시기심으로 인해 받은 시련
- 요셉의 형들은 시기심으로 요셉을 팔고 많은 시련을 당했다(행7:9).
2) 다윗이 당하는 시련 - 앞으로 왕권을 잡았을 때를 대비한 하나님의 사랑의 훈련 과정이었다.
* 요셉의 시련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의 매가 있는 가정은 비전이 있는 가정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예화) 월트디즈니의 시련
미국 캔사스 시에 만화 그리는 취미를 가진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 청년은 신문에 가지가 그린 만화가 실리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어느 날 이 청년은 청운의 꿈을 안고 자기가 그린 소중한 그림을 신문사에 가지고 가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 신문사는 ‘이것도 그림이라고 가져왔느냐?’는 핀잔을 먹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는 내가 그린 그림으로 성공하고 말거야.’라고 말하며 더욱더 그림 그리기에 전념하였습니다.
그가 머물러 사는 집이란 쥐가 드나드는 단칸방에, 다 떨어진 소파 하나만 덩그런이 놓여져 있는 가난한 살림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다른 음식은 없고 오직 통조림 콩을 먹으면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는 가난했지만 바라는바 이상이 있었기에 내일을 위해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어느 날 그는 방 한 귀퉁이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때마침 쥐 한 마리가 구멍에서 나와 먹다 남은 통조림 콩을 주워 먹는 게 아니겠습니까? 순간 이 청년은 ‘저 쥐를 그려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빨리 쥐를 스케치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쥐의 모양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 동안 ‘미키마우스’란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습니다. 이 청년이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즈니랜드의 주인이 된 ‘월트 디즈니’입니다.
만약 월트 디즈니가 고난의 세월의 보내지 않았다면, 부유한 집에서 그림을 그린 아이였다면 그는 결코 미키마우스를 탄생시키지 못했을 것입니다. 가난한 방, 먹을 것 없어 쪼들리며 살아가는 허름한 집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의 훈련을 받았기에 미키마우스가 탄생했고 그는 세계 만화계를 평정하는 만화 왕이 된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만들기 #43
점점 더 행복해지는 가정
■ 오늘의 말씀 / 삼하 3:1-5
■ 오늘의 찬송 / 411장, 413장
* 행복해지는 말씀 살펴보기 시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1.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해주시는 가정입니다.
* 다윗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해주시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리하여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 되었어도 다윗의 집이 점점 강하여졌습니다만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진 것입니다(1절).
예화) 웨슬리의 기념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있는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의 기념비에 이런 글이 쓰여져 있다고 합니다.
1) 세계는 나의 교구다.
2) 종들의 몸이 땅에 묻히나 뜻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진다.
3)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2. 하나님께 사랑의 매를 맞는 가정입니다.
* 잠언 17:3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 라.”
* 히12:5,6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워치만니]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순조롭지 않은 일들을 당할 때 ‘나는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할 뿐 어떤 고난은 사탄 마귀로부터 온 것임을 모른다. 소란스러움과 압제와 혼미함 등은 영성의 진보를 저지한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마땅히 이것을 거절해야 한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44
교회를 세운 가정
■ 오늘의 말씀 / 삼하 6:6-13
■ 오늘의 찬송 / 172장, 340장
1.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는 가정입니다.
1) 웃사와 아효 : 법궤를 장기간 보관하고 있는 동안 자기 식으로(아무도 못 말려요) 하나님의 법궤를 관리하게 되어 하나님의 법도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웃사와 아효는 하나님의 법궤는 레위인 중 고핫 자손만 어깨에 메어 옮기도록 규정되어 있다(민4:15; 대상15:2). 성물도 오직 레위인만 만지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웃사와 아효는 법궤를 수레에 실어 운반했고, 소들이 뛴다고 하여 웃사는 법궤에 손을 댔다. 다윗은 웃사가 하나님과 충돌하여 벌을 받아 죽자 분노함으로 웃사의 이름을 ‘베레스 웃사(하나님이 웃사를 치심)’라고 했다. 깊이 음미해 볼 이름이다. 하나님의 법도대로(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원하시는 방법으로 -행13:36; 약4:15)으로 살아야지 인간적인 방법으로(엡6:4; 딤후3:15-17)는 안 된다.
2) 오벧에돔 : 철저하게 하나님의 법도대로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삶에서 서둘지 않았으며,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법도에 맞는지 확인하고 움직였습니다.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는 모두 무너집니다. 심지어 다윗마저도 두 번이나 실패했습니다(밧세바와의 불륜, 인구조사).
예화) 교통법규와 영국수상
영국의 처칠 수상이 회의 시간이 급박한지라 운전사에게 차를 급히 몰게 했습니다. 그래서 운전사는 차를 과속으로 몰고 갔는데 가다가 교통 경찰관에게 잡혔습니다.
운전사 : 수상님이 타고 계십니다.
경찰 : 면허증을 주시오. 딱지를 떼겠으니 벌금 내셔야 겠습니다.
처칠 : 이봐! 내가 누군 줄아? 하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경찰 : 예, 얼굴은 우리 수상 각하와 비슷한데 법을 지키는 것은 비슷하질 않습 니다.
결국 처칠은 교통경찰에게 딱지를 떼이고 갔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는 동시에 법규를 제대로 세워가는 교통경찰을 생각하니 보통 마음이 기쁜 게 아니었습니다. 의회에 돌아온 처칠은 경시총감을 불러 놓고 딱지 뗀 경찰관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한 후 그 교통경찰에게 특진시켜주라고 명령했습니다. 수상의 말을 들은 경시총감은 ‘우리나라의 법에 과속차를 적발했을 때 특진시키라는 규정은 없습니다.’ 하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2. 믿음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가정입니다.
오벧에돔은 엉겁결에 하나님의 법궤를 3개월 동안이나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법궤가 집에 있는 동안 하나님은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1) 법궤가 있으니까 복을 받았다? 아닙니다. 법궤가 있다고만 해서 복을 받는다는 것은 미신입니다. 법궤는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닙니다. 법궤는 말씀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아닙니다. 만약 보이는 법궤를 하나님으로, 혹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떠받든다면 그것은 미신이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투 현장을 법궤를 떠메고 갔어도 큰 패배를 맛본 것입니다. 블레셋이 법궤를 가져가 다곤 신상에 갔다놓았을 때도 징벌이 임한 것입니다. 벧세메스 사람들이 법궤를 들여다 본 이유로 많이 죽은 이유도 모두 거기에 영험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법궤를 바라보고 취급하였기 때문입니다.
2) 오벧에돔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법궤를 보관하는 동안 더욱더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잘 섬겼기 때문입니다. 오벧에돔은 자기 집에 법궤가 들어옴을 인하여 믿음의 정진이 더욱 일어났고, 법궤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깊은 은혜를 더욱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3) 오늘도 내 집에, 내 마음에 법궤가 들어오게 합시다. 우리의 믿음을 활성화시키는 오늘의 법궤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실존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실존을 만나고 교제할 때 복이 있습니다. 특히 이 모든 것은 예수님으로 귀결됩니다. 예수님을 만날 때 우리는 진정한 교회로 세워집니다. 둘째, 하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은 법궤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법도(십계명)를 설명한 것입니다. 맛있는 만나입니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처럼 우리를 하나님의 택하신 그릇으로 성장시켜주는 영의 양식입니다.
예화) 무디의 순종
유명한 무디 목사님에게 어떤 교인이 찾아와서 목사님이 읽으시는 성경책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의 그 낡은 성경책, 그것을 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무디 목사님은 그 교인에게 자신의 성경책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성경책 곳곳에 밑줄을 치고 마크하며 글을 써놓았는데 성경책이 매우 지저분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책 곳곳에 T.P라고 써놓은 것이 많이 있는지라 그 T.P라는 말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무디가 말하기를 ‘Tried. Proved.(실천해 보았음. 확인하였음)’이라는 뜻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즉 내가 이 말씀을 듣고, 보고, 생활 속에 실천해 보니 이것이 진리임을 확증했다는 표시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무디는 철저하게 말씀에 순종하며 행동하였고, 그 말씀이 진리임을 몸으로 확증하며 살아간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3. 부모님의 경건한 삶을 따라가는 가정입니다.
오벧에돔은 찬양하는 사람 여두둔의 아들입니다(대상16:38). 그는 아버지를 따라 음악과 악기를 잘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성전의 문지기가 되었습니다(시39편은 여두둔이 노래한 시). 오벧에돔의 아버지의 경건한 신앙을 따라 하나님을 잘 섬긴 사람입니다.
가화만사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된다는 뜻입니다. 먼저는 배우자끼리 화목해야 합니다. 배우자가 화목하지 않으면 자녀들은 혼란해집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영향력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배우자끼리 화목하려면 경건한 부모님들, 혹은 경건한 조상들의 삶을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예화) 어머니의 눈물
국내 교도소에 수감 중인 어떤 사람이 ‘어머니의 눈물’이란 제목으로 참회의 글을 쓴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작년 겨울 첫 면회를 오신 어머니께서는 창 너머로 고개 숙인 채 땅만 내려다 보고 있는 이 불효 자식에게 한 마디의 말씀도 없으셨습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어머니께서는 ‘춥지?’라는 이 한 마디를 떨리는 목소리로 물어 오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신 후 억지로 눈물을 참느라고 어머니의 눈가가 붉어지시더니 급기야는 한 줄기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그것은 그냥 눈물이 아닌 피눈물이었습니다. ‘춥지?’라는 짧은 그 말씀 한 마디를 하시고 접견 시간을 다 보내버리신 어머니는 성경책 한 권을 넣어 주시더니 메이는 가슴을 안고 무거운 걸음으로 떠나가셨습니다.
그 후 다시 면화가 없으신 어머니에 대하여 불평하고 있을 무렵 형이 면회 왔기에 형한테 어머니에 대한 불평을 하자, 형이 울면서 말하기를 ‘얘야! 어머니를 원망하지 마라. 어머니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냐?’하고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들어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다그쳐 물었습니다. 형은 ‘어머니가 너를 면회하고 오신 후 자식의 죄는 내가 잘못 길러서 그런 것이라며 엄동설한 추운 날에도 방에 불을 지피지 않고 밤에 불도 켜지 않은 채 나도 아들과 함께 감옥생활을 해야 한다 하시며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시다가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신단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금수만도 못한 제 두 눈에 처음으로 뜨거운 눈물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나는 어머니가 남기고 가신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어머니의 눈물이 내 죄에 대한 하나님의 눈물이요, 하나님의 사랑이신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선 명종 때의 사람 정철의 부모님에 대한 시)
1.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두 분이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았을까,
하늘같은 가엾은 은덕을 어찌 다해 갚을 손가.
2. 어버이 살았을 제 섬기기 다하여라,
돌아간 후에 애?다 어이 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이 이뿐인가 하노라.
행복한 가정 만들기 #45
교회를 세운 가정
■ 오늘의 말씀 / 삼하 6:6-13
■ 오늘의 찬송 / 172장, 340장
1.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는 가정입니다.
1) 웃사와 아효 :
2) 오벧에돔 :
2. 믿음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가정입니다.
오벧에돔은 엉겁결에 하나님의 법궤를 3개월 동안이나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법궤가 집에 있는 동안 하나님은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1) 법궤가 있으니까 복을 받았다?
2) 오벧에돔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신 이유는?
3) 오늘도 내 집에, 내 마음에 법궤가 들어오게 합시다.
3. 부모님의 경건한 삶을 따라가는 가정입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46
징계
■ 오늘의 말씀 / 삼하 12:1-7
■ 오늘의 찬송 / 473장, 447장
1. 징계의 목적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히12:11).”
징계의 목적은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일꾼으로 빚으시기 위해서입니다.
(관현악의 피리로 사용될 나무의 고통에 관한 이야기)
2. 꾸짖음에 대하여
1) 주께서 꾸짖으시는 자
주의 계명을 떠나는 자(시119:21), 범죄한 자(딤전5:20), 외식하는 자
(마23:23)
2) 주의 꾸지람을 받을 때의 태도
거부하지 말 것(잠13:1), 가볍게 여기지 말 것(잠5:12), 싫어하지 말 것
(잠3:11), 낙심하지 말 것(히12:5)
3) 꾸짖는 목적
믿음을 온전케 하기 위해(딤1:13), 지혜롭게 하기 위해(잠29:15), 다른 사 람에게 경고가 되게 하기 위해(딤전5:20)
3. 다윗 가정에 대한 징벌 예언(삼하12:12)
1) 칼의 예언(삼하12:10) - 암논, 압살롬, 아도니야가 칼에 죽임 당함.
2) 다윗가문의 재화(삼하12:11하) - 압살롬의 반역, 세바의 반란, 아도니야의 모반, 끊임없는 분란
3) 다윗의 후궁들의 수치(삼하16:22) - 대낮에 아들 압살롬에게 온 이스라엘 이 보는 앞에서 겁탈 당함
역사의 심판) 아프리카를 개척한 영국의 대표자 로드와 리빙스턴의 결말
폼페이의 최후) 주후79년 베수비우스 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리는 용암으로 매몰되었다. 당시의 상황에 대한 화석 발굴 - 오락, 음란, 매매, 황금만능 현장
성 안토니의 고행) 35년 동안 사막에서 고행 - 생각 속에 일어나는 죄
행복한 가정 만들기 #47
행복한 유산을 받은 가정
■ 오늘의 말씀 / 삼하 15:1-6
■ 오늘의 찬송 / 262장, 374장
1. 외모가 출중했습니다.
1) 남성답게 잘 생겼습니다.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삼하14:25).
2) 체력이 뛰어났습니다.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는 것은 힘이 있다는 증거입니다(삼하14:26, 삿16:17).
예) 강동노회 이우환 목사님의 머리카락 철학
2. 명성이 퍼졌습니다.
1) 이스라엘에서 가장 칭찬 받는 사람입니다(삼하14:25)
2) 명성의 근거 : 외모에 대한 것이라 문제입니다.
* 진정한 명성은 하나님께 알려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알려지려면 중심으로 여호와를 따라야 합니다.
* 마음을 비우면 본성이 나타나느니, 마음의 중심을 잡지 않고서 본성을 구하는 것은 물결을 헤치면서 달을 찾는 것과 같다. 뜻이 맑으면 마음이 맑지나니, 뜻을 맑게 하지 않고 마음이 맑기를 바라는 것을 거울을 찾으면 먼지를 더하는 것과 같다.
예) 작가 버나드 쇼의 자만심 예) 영국의 프라이 여사의 진정한 명성
3. 행복한 유산을 잘못 도둑질하는 데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1) 백성들의 마음을 도적질했습니다(삼하15:1-6).
2) 아버지의 보좌를 도적질했습니다.
3) 아버지의 부인을 도적질했습니다.
4) 아버지의 신하들을 도적질했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48
행복을 잃어버리는 이유
■ 오늘의 말씀 / 왕상 11:1-13
■ 오늘의 찬송 / 415장, 187장
* 솔로몬은 많은 여인을 가까이 하면서, 우상을 섬기며, 여호와의 명령을 등한히 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행복을 잃어버렸습니다.
1. 믿음 좋은 사람이라도 이방신을 섬기는 이방 여인과 결혼하여 함께 살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물들게 되어 불행에 빠지게 됩니다(1-2).
1) 출34:14-16 하나님의 명령 - 이방인의 딸들과 결혼시키지 말라.
2) 왕상 11:1,2 - 이방인의 딸들을 연애한 솔로몬
예) 서울 동광교회 K집사님은 불신 아내와 결혼함으로 불행해짐.
2.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신(우상)을 숭배함으로 불행에 빠졌습니다(3-8).
하나님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며 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방 여인을 왕비로 삼았으므로 왕비들의 꾐에 빠져 이방 신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왕비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왕비들이 섬기는 신을 찾아 절하며 섬기며 제사하였고, 산당까지 지어주었던 것입니다.
솔로몬의 종교적 혼합주의(混合主義)는 이방 국가들의 호의를 얻어 동맹을 굳게 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우상 숭배를 금하신 여호와의 말씀을 버림으로 심판을 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3. 솔로몬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 불행에 빠지게 되었습니다(9-13).
1) 명령을 지키는 자 -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복을 받는다(신28:1-14).
2) 명령을 어기는 자 -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저주를 받는다(신28:15-68).
3) 명령을 어긴 솔로몬 가(家)에 내려진 형벌
* 나라가 남북으로 쪼개짐
* 그치지 않는 전쟁과 불운이 밀려들게 됨.
행복한 가정 만들기 #49
가정을 구원시키는 행복 메이커
■ 오늘의 말씀 / 왕하 4:32-37
■ 오늘의 찬송 / 363장, 463장
[질 문] : 인정 많고 온유한 사람을 만나 보셨습니까?
*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고 하셨습니다.
1.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무엇을 요구했습니까?(왕하2:9)
갑절의 영감을 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갑절은 ‘맏아들의 분깃’이란 의미입니다. 이는 엘리야의 합법한 계승자로서 충분한 지도자의 역량을 달라는 것입니다. 열정 있는 사람의 기도 제목은 이런 식으로 나타났습니다.
* 존 낙스 : “주님, 스코틀랜드를 주시옵소서.”
* 요한 웨슬리 “세계를 저의 교구로 삼기를 원합니다.”
* 김준곤목사(전 CCC총재) : 대한민국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옵소서.
2. 뜻을 이룬 엘리사는 가난한 이웃을 어떻게 도와주었습니까?(왕하4:7)
선지 생도의 아내에 되 물려진 빚을 갚아주고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와주려면 먼저 받아야 합니다.
* 조지휘필드 목사
“녹이 슬어 없어지느니, 닳아서 없어지는 목사가 되고 싶다.”
3. 엘리사는 수넴 여인의 가정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요?(왕하4:9-10)
엘리사는 수넴 여인으로부터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가 완비된 다락방을 제공받았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한 엘리사는 그 여인에게 아들을 낳을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베풀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기적은 서로를 위해 도움을 줄 때 나타납니다.
* 행복은 내가 아닌 너를 생각해줄 때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행복한 가정 만들기 #50
가정을 구원시키는 행복 메이커(2)
■ 오늘의 말씀 / 왕하 4:32-37
■ 오늘의 찬송 / 363장, 463장
[질 문] : 세심하고 헌신적인 봉사자를 찾으셨습니까?
* 어느 귀한 여인은 엘리사를 위하여 주밀하게 생각하며 도와드렸습니다.
1. 헌신하는 사람에게 오는 것은 무엇일까요?(왕하4:14)
수넴여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 아들을 갖게 된다는 것은 아들을 통해 가계(家系)를 이을 뿐만 아니라 집안을 흥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2. 수넴 여인의 부부는 엘리사를 어떤 사람으로 알았습니까?(왕하4:8-9)
엘리사가 자기 집 앞을 지나갈 때마다 대접해 주던 수넴 여인은 그가 하나님의 진실한 종인 것을 스스로 자임하면서 섬기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대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지내다 보면 허물이 보이면서 싫증나기 마련인데, 엘리사를 가까이하던 수넴 여인은 그를 보면 볼수록 더 친밀감을 느끼면서 그는 하나님의 진실한 종인 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더욱 더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1) 수넴 여인은 영적 분별력이 있었습니다.
2)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있었습니다. 외간 남자일지라도 하나님의 종으로 자기 집안에 들여 유할 수 있도록 남편을 설득했습니다. 이는 남편에게조차도 그녀의 행실이 순결했음을 인정받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3. 수넴 여인의 아들이 죽었을 때 엘리사는 어떻게 했나요?(왕하4:33-35)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음으로 아이를 다시 살리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도 간절히 부르짖음으로 죽은 다비다를 다시 살아나게 했습니다.
- 중보기도자 -
“영국에서 목회에 성공한 루이스 목사님에게 다른 목회자들이 찾아와 묻기를 ‘당신은 어떻게 목회를 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교회를 만들었습니까?’ 했습니다. 그러자 루이스 목사님은 아무 대답도 없이 그들을 기도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내가 목회에 성공하고 있는 비결은 바로 나를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해주는 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지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 담임 목사님과 성도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십니까? 디모데전서5:17, 갈6:6을 찾아서 읽고 목사님과 성도들을 위해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하십시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51
말씀에 순종하다 병 고침을 받은 가정
■ 오늘의 말씀 / 왕하 5:8-14
■ 오늘의 찬송 / 363장, 450장
[질 문] : 투병생활에서 얻은 행복은 무엇입니까?
* 나아만 장관은 문둥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선지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 사람은 고난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1. 나아만 장군은 어떤 인물입니까?(왕하5:1)
1) 아람 나라의 군대 장관이었습니다. 그는 왕과 국민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사랑과 존경을 받을 때 어려울 때 돕는 사람이 많이 생깁니다.
2) 문둥병자였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악성 피부질환으로써 의약품이나 사람의 인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가족들과 격리시키는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3) 국가간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일등공신이었습니다. 이 승리는 문둥병을 앓고 있는 중에 이룩한 전과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할 일은 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나아만 장관에게 어떤 경로를 통해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게 하셨을까요?
1) 전쟁 포로로 잡혀온 계집아이가 복음을 전하게 했습니다.
2) 나아만 장관에게 선지자를 사모하는 마음을 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3) 각종 예물을 준비한 후 아람 왕의 편지를 준비하여 이스라엘 왕을 직접 찾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왕의 믿음을 테스트하시는 동시에 나아만 장관의 믿음을 키워주시기 위한 방법이셨습니다.
4) 시86편 10절 “대저 주는 광대하시 기사를 행하시오나 주만 하나님이시니이다”
3. 나아만 장관은 엘리사의 사자에게 무슨 소리를 들었습니까?(왕하5:10)
1)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으라 그리하면 네 살이 깨끗하리라”
2) 선지자의 말에 대한 나아만의 반응
(1) 분노하여 돌아갑니다.
(2) 지혜로운 종의 권면을 듣고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목욕을 합니다.
(3) 문둥병의 치료의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꼭 기억해야 할 교훈)
- “지혜로운 권면을 들어야 기적이 일어납니다.” 나아만은 여종의 말과 지혜로운 종을 말을 들었더니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 아무리 세상적으로 지위가 높고 내가 말하기 어려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복음은 꼭 전해야 합니다. 언젠가 그 말을 깨닫고 돌아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52
가족과 친족을 돌아보는 가정
■ 오늘의 말씀 / 에2:5-8
■ 오늘의 찬송 / 431장, 248장
[질 문] : 하나님의 뜻에 의한 고난과 포로생활은 행복한 것입니까?
*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고난과 포로생활을 하면서도 믿음으로 승리함으로 인해 결국에는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 ‘에스더’는 어떤 인물입니까?(에2:7)
1) 베냐민 사람 ‘아비하일’(아버지 하나님은 능력이시다란 뜻)의 딸입니다.
2) 용모고 곱고 아리따운 처녀였지만 부모를 잃은 고아였습니다.
3) 부모가 죽은 삼촌 ‘모르드개’(모르둑 신이란 뜻)가 딸같이 길렀습니다.
4) ‘에스더’란 이름의 뜻
(1) ‘하닷사’ : ‘에스더’의 유다식 이름 - ‘화석류’, ‘하나님의 관대하심과 용서하심과 구원하심에 대한 비유’(사41:19 ; 55:13) ; 에스더에게 이 이름이 붙여진 것은, 에스더가 올바른 인물이며 정숙한 사람이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2) ‘에스더’ : ‘별’이라는 뜻의 페르시아식 이름, 이후 아름다운 샛별을 따서 여아에게 붙여주는 이름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만큼 에스더가 아름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참고 : 용모가 곱고 : 내면의 인품이 아름다움을 나타냅니다.
: 아리따운 : 외모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히브리어입니다.
* 예화1 아름다움이란?
‘킬브로니에’라는 곳에는 만병통치의 샘이라 불리는 ‘브리지드’ 샘이 있습니다. ‘성 브로나치 기념축제일’ 전 날 밤에 이 샘물로 얼굴을 씻으면 무슨 병이든지 치료되며 젊고 아름다워진다는 전설 때문에 해마다 축제일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장사진을 쳤습니다.
앞을 못 보는 소경인 ‘블라마’라는 소녀도 이 날을 사모하며 기다리다가 먼 거리에 있는 ‘브리지드’ 샘에 찾아와 눈을 씻고 신비로운 기적으로 앞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눈을 뜬 그녀는 자기의 얼굴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아름답지 못하고 평범한 것을 한탄하다가 다음 해에 그 샘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샘을 향하여 말하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 되게 해달라고 말한 후 샘물로 얼굴을 씻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샘물 위로 밝은 빛의 글자가 떠오르며 말하기를 ‘사람이 아름다워지려면 먼저 마음에 질투나 시샘이 없어야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블라마’는 집에 돌아와 남을 질투하지 않고 감사하면서 살다보니 얼굴이 환해지면서 아름다운 사람으로 달라졌다고 합니다.
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
2. ‘에스더’는 어려운 훈련을 몇 달 동안 견디어 냈나요?(에2:12)
1)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가기 전에 여자가 지켜야할 규례를 지키며 12달 동안 묵묵히 순종하며 훈련했습니다.
2) 6개월은 몰약 기름을 사용했고, 6개월간은 향품과 여자에게 필요한 다른 물품을 사용하면서 몸을 정결케 하였습니다.
예화2 충신에게 주어지는 선물
옛날 중국의 순 임금이 신하들에게 큰 항아리 하나를 주면서 ‘왕궁 뒤뜰에 있는 우물에 가서 물을 길어 항아리에 가득 채워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항아리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물을 길어 담아 보아야 새어나가고 남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신하들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그 자리를 피해 떠났습니다.
그중에 어떤 신하는 구멍 뚫린 항아리에 물을 채울 수 없는 줄 알면서도 ‘임금님이 시킨 일이니 그대로 해야 되지 않느냐’며 열심을 물을 길어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부어도 항아리에는 물이 채워지지 않았지만 명령에 순종하며 물을 깃다버니 우물물이 바닥이 났습니다. 물을 긷던 신하는 깜짝 놀랐습니다. 샘의 밑바닥에 누런 황금 덩어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신하는 황금을 건져서 임금님에게 갖다 드리며 사실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순 임금은 웃으며 말하기를 ‘그것은 내 말대로 순종하는 자에게 주려고 한 것이니 그 황금은 상금으로 그대가 가지도록 하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3. 에스더가 모든 어려움을 참으며 견딘 결과는 어떠했습니까?(에2:17)
에스더가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왕 앞에 서자,
1) 왕은 다른 처녀들보다 에스더를 사랑하며 은총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2) 왕은 에스더의 머리에 면류관을 씌우며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를 삼았습니다.
예화3 한번만 읽어주세요.
스물여섯 살 때에 다리를 다쳐서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쓰기 시작했는데 점점 심혈을 기울이며 쓰다보니 천삼십칠페이지나 되는 장대한 소설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원고 뭉치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다녔지만 무명작가의 소설을 선뜻 받아주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칠 년의 세월이 무심하게 흘러가면서 그녀의 원고는 헤어지면서 닳아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애틀랜타의 지방신문에 “뉴욕에서 제일 큰 출판사 사장이 애틀랜타에 왔다가 기차로 돌아간다.”는 기사를 읽자 마자 그녀는 원고를 들고 기차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녀가 도착했을 때 맥밀란 출판사의 사장 레이슨이 막 기차에 올라타려던 중이었습니다. 그녀는 사장에게 원고 뭉치를 주면서 말하기를,
“사장님, 제가 쓴 소설인데 꼭 한 번만 읽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사장님은 마지못해 원고지를 들고 기차에 올라탔지만 원고뭉치를 선반 위에 올려 놓고는 거들떠보지 않았습니다. 이 때 그녀는 급히 우체국으로 달려가서 기차 타고 가는 사장님에게 전보를 보냈습니다.
얼마 후 기차 차장이 사장님에게 전보 한 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 전보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한번만 읽어주세요!”
그러나 그는 원고뭉치를 한 번 흘깃 쳐다볼 뿐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에 똑같은 내용의 전보가 배달되어 왔습니다. 그래도 그는 관심이 없었는데, 다시 세 번째 전보가 배달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은 그녀의 끈질긴 소원을 들어줄 겸해서 그 원고 뭉치를 읽기 시작했는데 원고 내용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기차가 목적지에 도착했는데도 내릴 생각을 안하고 원고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출간된 소설이 바로 이십칠 개 국어로 번역돼 천육백만부가 판매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소설이라고 합니다.
* 참고 기다리며 계속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십니다. 마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행복한 가정 만들기 #53
가족과 친족을 돌아보는 가정
■ 오늘의 말씀 / 에2:5-8
■ 오늘의 찬송 / 431장, 248장
[질 문] : 하나님의 뜻에 의한 고난과 포로생활은 행복한 것입니까?
*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뜻에 고난과 포로생활을 하면서도 믿음으로 승리함으로 인해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 에스더는 어떤 인물입니까?(에2:7)
1) 베냐민 사람 아비하일(아버지 하나님은 능력이시다란 뜻)의 딸입니다.
2) 용모고 곱고 아리따운 처녀였지만 부모를 잃은 고아였습니다.
3) 부모가 죽은 삼촌 모르드개(모르둑 신이란 뜻)가 딸같이 길렀습니다.
4) 에스더란 이름의 뜻
(1) 하닷사 : 에스더의 유다식 이름 - ‘도금양나무’ ‘하나님의 용서하심과 구원하심에 대한 비유’(사41:19 ; 55:13화석류로 번역됨) ; 에스더에게 이 이름이 붙여진 것은 에스더가 올바른 인물이며 정숙한 사람이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2) 에스더 : ‘별’이라는 뜻의 페르시아식 이름, 아름다운 샛별을 따서 여아에게 보통 붙여주는 이름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만큼 에스더가 아름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참고 : 용모가 곱고 : 내면의 인품이 아름다움을 나타냅니다.
: 아리따운 : 외모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히브리어입니다.
* 예화1 아름다움이란?
2. 에스더는 어려운 훈련을 몇 달 동안 견디어 냈나요?(에2:12)
1)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가기 전에 여자가 지켜야할 규례를 지키며 12달 동안 묵묵히 순종하며 훈련했습니다.
2) 6개월은 몰약 기름을 사용했고, 6개월간은 향품과 여자에게 필요한 다른 물품을 사용하면서 몸을 정결케 하였습니다.
예화2 충신에게 주어지는 선물
3. 에스더가 모든 어려움을 참으며 견딘 결과는 어떠했습니까?(에2:17)
에스더가 많은 난관을 극복한 후 왕 앞에 서자,
1) 왕은 다른 처녀들보다 에스더를 사랑하며 은총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2) 왕은 에스더의 머리에 면류관을 씌우며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를 삼았습니다.
예화3 한번만 읽어주세요.
* 참고 기다리며 계속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십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54
가족과 친족을 돌아보는 가정(2)
■ 오늘의 말씀 / (구약 755쪽) 에스더 4:15-17
■ 오늘의 찬송 / 305장, 233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일가친척의 결속은 어느 때에 힘이 될까요?
* 문제가 생겼을 때 의논할 수 있는 믿음의 친척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혈통이라도 영적인 도움이 안 될 때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가친척을 전도하여 영혼 구원 받게 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일입니다.
1. 모르드개는 왕을 모살하려는 음모를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2:21-22)
1) 왕을 모살하려고 음모를 꾸민 자들 - 궁궐문을 지키는 왕의 내시 빅단과 데레 스가 왕을 원한하면서 모살하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렘29:7참조 - 적국의 평 안을 위하여 기도하라. 그 나라가 평안해야 포로들도 평안하기 때문이다).
2) 모르드개는 이 소식을 듣자 즉시 왕후 에스더에게 알렸습니다(21).
3) 에스더는 지혜롭게도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이 사실을 왕에게 고했습니다(22).
2. 에스더는 모르드개와 민족을 살리기 위해 무엇을 부탁하며 행했습니까?(4:16)
1) 민족의 위기 앞에서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유대인들과 함께 삼일간 금식기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2) 에스더는 자신도 시녀들과 함께 함께 금식한 후에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사58:6-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
예화1 : 실패의 가장 큰 심리적 요소
3. 하나님을 잘 섬기던 모르드개의 가정은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9:4)
왕국에서 존귀하며, 점점 창대해졌을 뿐 아니라 그의 명성은 페르시아 각 도에 퍼졌습니다.
* 고전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1)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일하고 기도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화2 : 기도로 구원한 아들
2) 또한 환난도 우리에게 큰 유익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훈련을 잘 받은 군인만이 전쟁터에서 용감하게 살아남게 됩니다. 시119:67, 71 고난이 유익이라는 말씀. 예화3 : 악어의 도움
행복한 가정 만들기 #54
가족과 친족을 돌아보는 가정(2)
■ 오늘의 말씀 / (구약 755쪽) 에스더 4:15-17
■ 오늘의 찬송 / 305장, 233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일가친척의 결속은 어느 때에 힘이 될까요?
* 문제가 생겼을 때 힘이 됩니다. 함께 의논할 수 있는 믿음의 친척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혈통이라도 영적인 도움이 안 될 때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가친척을 전도하여 영혼 구원 받게 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일입니다.
1. 모르드개는 왕을 모살하려는 음모를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2:21-22)
1) 왕을 모살하려고 음모를 꾸민 자들 - 궁궐 문을 지키는 왕의 내시 빅단과 데레 스가 왕을 원한하면서 모살하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렘29:7참조 - 적국의 평안을 위하여 기도하라. 그 나라가 평안해야 포로들도 평안하기 때문이다-너 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
2) 모르드개는 이 소식을 듣자 즉시 왕후 에스더에게 알렸습니다(21).
3) 에스더는 지혜롭게도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이 사실을 왕에게 고했습니다(22).
2. 에스더는 모르드개와 민족을 살리기 위해 무엇을 부탁하며 행했습니까?(4:16)
1) 민족의 위기 앞에서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유대인들과 함께 삼 일간 금식 기 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2) 에스더는 자신도 시녀들과 함께 함께 금식한 후에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사58:6-7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 :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 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 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예화1 : 실패의 가장 큰 심리적 요소
나폴레온 힐 박사는 현대인을 파괴하는 일곱 가지 두려움은 가난, 실패, 소외, 질병, 늙음, 죽음,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음으로 두려움을 물리쳐야 합니다.
루마니아의 공산주의 체제 밑에서 박해를 받던 범브랜트 목사는 옥중에서 성경을 읽을 때 두려워말라는 말씀이 365번이나 기록된 것을 읽으면서 365일 동안 매일 용기와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3. 하나님을 잘 섬기던 모르드개의 가정은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9:4)
왕국에서 존귀하며, 점점 창대해졌을 뿐 아니라 그의 명성은 페르시아 각 도에 퍼졌습니다.
* 고전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1)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일하고 기도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화2 : 기도로 구원한 아들
미국의 알라바마주에서 목회하던 목사님이 어느 날 설교 준비하다가 ‘어느 가게에 가서 젊은이 한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는 즉시 가게를 찾아가 어느 젊은이와 대화하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 젊은이는 냉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있어질 장래의 문제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계속 복음을 전했는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 젊은이는 회심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젊은이가 집으로 돌아와 보니 어머니가 골방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어떤 목사님을 통해서 전도를 받고 나도 예수님 믿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말하기를, ‘얘야! 나는 네가 예수님을 영접하며 구원 받는 사람이 되게 해주시라고 이렇게 계속해서 기도드리고 있었단다.’라고 하면서 기뻐했다고 합니다.
2) 또한 환난도 우리에게 큰 유익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훈련을 잘 받은 군인만이 전쟁터에서 용감하게 살아남게 됩니다. 시119:67, 71 고난이 유익이라는 말씀. 예화3 : 악어의 도움
2차대전 당시 슬로리다 주의 어떤 신병 훈련소에는 훈련병들에게 ‘악어의 도움’이라는 장애물 코스가 있었습니다. 인내력을 시험하는 이 코스의 마지막 단계에는 밧줄을 잡고서 얕고 넓은 물웅덩이를 건너뛰어야만 했습니다.
밧줄을 잡고 물웅덩이를 건너는 훈련에서 훈련병들이 대부분 물웅덩이를 건너지 못하고 떨어지는지라 마침내 담당 장교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그 물웅덩이에 악어 한 마리를 집어 넣고, 훈련병들에게 훈련을 시켰습니다. 만일 그 물을 건너지 못하면 악어의 밥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후 훈련병들이 밧줄을 잡고 하강하여 건너는데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고 다 건넜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때때로 시련당할 때도 있지만, 그 시련을 통하여 더 빨리 성공을 향하여 가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55
잃었던 행복을 갑절로 되찾은 아버지
■ 오늘의 말씀 / (구약 803쪽) 욥기 42장 10절로 17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337장, 384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시험받기 전에 욥의 가정은 어떤 가정이었나요?
* 시험 전에는 온 가족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던 행복한 가정이었 습니다.
1. 시험 받기 전의 욥의 생활은 어떠하였습니까?
1)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1:1).
2) 자녀들이 행여 범죄 하였을까봐서 하나님께 번제사를 자기 생일 때마다 드렸습 니다(1:4,5절).
2. 욥이 당한 시험의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1) 재산을 모두 잃었습니다(1:13-17).
2) 자녀들을 모두 잃었습니다(1:18-19).
3) 건강을 잃었습니다(2:7-8).
4) 아내를 잃었습니다(2:9-10).
3. 시험을 받을 때 욥은 어떻게 대처하였습니까?
1) 재산, 자녀들을 잃었을 때, 입술의 문을 지켰습니다. 오직 무소유의 인생을 고백 하며 감사 찬송만 드렸습니다.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 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욥1:21)
2) 건강을 잃고 아내마저 하나님을 비난하며 실족했을 때도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철저하게 신뢰하는 말을 함으로 입술로 범죄치 않았습니다. “그대의 말이 어리 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3) 세상이나 사람들에게 위로받기 보다는 하나님께 친히 위로받기를 원했습니다.
“이런 말은 내가 많이 들었나니 너희는 다 번뇌케 하는 안위자로구나.(욥 15:2)” 욥의 세 친구들은 말을 지어 욥을 치며 정죄하며 꾸짖고 머리를 흔든 자들이었습니다.(15:4)
4. 욥이 모년에 받은 복은 무엇이었습니까?
1) 욥의 소유를 갑절이나 많게 하셨습니다(42:10). 양이 14,000마리, 낙타6,000 마리, 소 1,000겨리(쌍), 암나귀 1000마리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2) 자녀 10명을 낳았습니다. 아들 일곱과 딸 셋입니다. 첫딸 여미마(비둘기; 미스 이스라엘 진), 둘째딸 긋시야(계피), 셋째 딸 게렌합북(아름다운 뿔, 눈화장의 뿔)입니다.
3) 영혼의 치유와 위로를 받고서 140년을 더 살며 아들과 손자 4대를 보았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56
아내의 죽음을 경험한 가정
■ 오늘의 말씀 / (구약 1188쪽) 에스겔 24장 15절로 24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172장, 340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오늘 말씀의 제목이 별로 반갑지 않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네, 우리는 모든 일이 형통하기를 원해요. 건강하며 오래 살고, 넉넉하며 풍성한 삶을 원해요. 그런데 아내의 죽음을 경험했다는 게 거부감이 옵니다.
1. 에스겔 선지자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에스겔의 이름은 하나님이 강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2) 에스겔은 제사장 부시의 아들로서 주전 597전에 바벨론 포로가 되었다가 5년 후(주전 592년)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아 22년 동안 사역하였습니다. 그의 아내는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을 함락시킬 무렵에 죽었습니다(겔24:1-2; 15이하).
2. 에스겔에게 임한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이었습니까?
1) 아내가 죽어도 애곡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 구체적인 명령 : 슬퍼하지 말라.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라. 종용히 탄식하라.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라. 발에 신을 신어라. 입술을 가리지 말라. 장례식 치를 때 만드는 음식을 만들어 먹지 말라.
3.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어떻게 하였습니까?
1)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에 100% 순종했습니다.
2) 사람들은 물었습니다. ‘이 일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되는 지?’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 받은 것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21절에서 24절을 읽읍시다. 이 말씀의 핵심은 에스겔의 아내의 죽음은 하나님 편에서 볼 때 하나님이 구별하신 거룩한 성소가 더럽혀짐으로 겪게 되는 하나님의 슬픔과 아픔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봉사나 의식으로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면 하나님은 아무리 소중히 여기는 것(성전)이라도 버리신다는 것을 입증시켜주고 계십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57
음란한 아내와 함께 사는 가정
■ 오늘의 말씀 / (구약 1256쪽) 호세아 1장 2절로 11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403장, 404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음란이란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음란이란 1) 성의 난용(亂用 정해진 용도의 범위를 벗어나 아무데나 함부로 사용하는 것) 과 방종을 말합니다. 2)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밤에 속한 것으로 전하였습니다(롬13:13). 3) 실제 성적인 부도덕함을 가리킬 뿐 아니라 성도착증, 변태성욕 등도 포함됩니다(롬1:24). 4) 음란이 성도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하나님은 신앙의 정조와 관련되어 이 단어를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렘 3:2,겔 16:15마 12:39,막 8:38). 즉 하나님을 경배치 않고 우상을 숭배하는 것에 대해 ‘음란한 생활’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명령은 무엇입니까?
1)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을 낳으라”는 것입니다.
2) ‘음란한 아내’라는 말은 ‘음란한 자들 중의 아내’라는 뜻으로써 북 이스라엘 전체 백성들이 모두 하나님을 떠나 음란한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호세아는 필연적으로 음란한 아내와 결혼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전체가 우상을 섬기며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호세아는 어떻게 했습니까?
1) 음란한 아내 [고멜]을 취하여 사랑하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2) 하나님의 성품을 지닌 호세아(하나님이 구원자이시다)는 음란한 [고멜]을 아내로 맞아 최선을 다하여 아끼고 사랑하면서 자녀를 낳은 것입니다.
3) 우리도 [고멜]처럼 행실이 곱지 못했고, 더럽고 추하여, 냄새가 나는 생활을 했었습니다만,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셔서 끝까지 사랑해주셨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두셔야 합니다.
3. 호세아가 음란한 아내를 위하여 한 일은 무엇입니까?
1) 음란한 아내 [고멜]을 ‘은 열 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사고, 많은 날 동안 함께 지내면서, 다시는 행음하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
2) 호세아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내를 용서하면서 끝까지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다 자기 몸을 속전으로 내 놓으셨습니다.
3) 하나님은 자신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정’을 만들어 갑시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58
이웃의 타락을 책망한 가정
■ 오늘의 말씀 / (구약 1305쪽) 스바냐 1:1-13; 2:1-3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506장, 512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타락이란 무엇이며 책망이란 무엇입니까?
타락이란 1)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 잘못된 길로 빠지는 일이요, 2) 기독교적 의미로는 하나님을 떠나 죄를 범하여 불신의 생활에 빠지는 일을 말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불순종하여 사단의 길에 들어선 것을 타락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여기에 있습니다. 책망이란 잘못을 꾸짖거나 나무라며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책망하는 것은 환영받지 못하는 인기 없는 행동이요, 미움 받기 십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책망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책망을 받을 줄도 알아야 하고 책망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1. 스바냐는 어떤 사람입니까?
1) 히스기야의 현손, 즉 왕족이었습니다.
2) 히스기야는 유다 왕 중에서 가장 거룩한 삶을 영위한 왕으로써 유다와 이스라엘의 종교 개혁과 부흥을 꾀한 경건한 왕이었습니다.
3) 스바냐는 조상들로부터 신앙교육을 잘 받았습니다.
2. 스바냐 당시 사회 상황은 어떠했습니까?
1) B.C612년, 요나의 전도로 회개했던 니느웨가 앗수르 제국의 수도가 되면서 번영과 더불어 사악함과 교만함이 극에 달하게 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멸망했습니다.
2) B.C621년, 요시야의 종교개혁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던 요시야 왕이 통치하던 초기의 시대였습니다.
3) 당시에는 겉치레의 제사와 우상숭배 등 종교적 타락이 극심하여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진멸’하시려는 때였습니다.
3. 스바냐의 사회인식은 어떠했습니까?
1) 스바냐는 왕족이요, 선지자로서 당시의 방백, 재판장, 선지자, 제사장 등 사회지도층의 비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3:3-4).
2) 스바냐는 그러한 사회지도층의 비리에 대해 과감하고 분명하게 지적했습니다. 3) 스바냐는 신앙인으로서 불의에 대해 책망하고 꾸지람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4) 스바냐의 사회 인식은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했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벌하시려고 하십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립시다.”(살전5:22)
행복한 가정 만들기 #59
이웃의 타락을 책망한 가정2
■ 오늘의 말씀 / (구약 1305쪽) 스바냐 1:12-16; 2:1-3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347장, 186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믿음의 가정은 세상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세상의 불의에 대해 담대하게 책망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말해줘야 합니다.
1. 스바냐는 사람들이 여호와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졌다고 생각했습니까?
1) 스바냐는 사람들이 하나님은 복도, 벌도 내리시지 않는 무관심한 분으로 생각하 고 있다며 책망했습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방관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지배하시고 간섭하신다는 섭리 자체를 부정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모르고 제멋대로 살아갑니다.
3)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포도주에 가라앉은 찌끼 같아서 그냥 내 버려두면 좋은 포도주조차 나쁘게 만들 듯이 경건한 사람들을 넘어지게 합니다.
4) 이런 사람들은 심중에 스스로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결코 하나님과 대면할 수 없고 하나님과 대화하지 못하고 오직 자기만을 지혜의 원천으로 삼는 미련 한 자들입니다.(시14:1; 단2:21참조)
2. 사회의 타락상을 고발하는 스바냐의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비유되었나요?
1) 스바냐는 흔히 전쟁터를 상기시키는 경고용 나팔, 견고한 성읍, 높은 망대를 여 호와의 날과 연관시켜서 하나님의 심판이 마치 전쟁과 같이 그 강도가 매우 심 할 것이며, 자신은 그곳에서 나팔 부는 사람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2) 나팔을 부는 사람이란 몇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 예수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이 시대를 깨우는 나팔수여야만 한다.
(2) 다른 사람을 깨우기 위해서 나팔수는 늘 깨어 각성하고 있어야 한다.
(3) 적군과 아군과 시대를 잘 분별할 수 있도록 영안이 열려 있어야 한다.
3. 이스라엘의 부정부패를 고발하며 어떤 태도를 취했나요?(2:1-3)
1) 스바냐는 심판의 날, 진노의 날인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하나님을 찾으라 고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 스바냐의 마음에는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픈 간절한 소원이 담겨 있습니다. 3) 그래서 스바냐는 여호와의 날에 구원을 얻기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여호와를 찾으라고 간절히 권면하고 있습니다.
4) 스바냐는 죄에 대한 강력한 분노와 죄를 지적하는 담대함, 죄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행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60
행복한 대화를 위한 마무리
■ 오늘의 말씀 / (구약 1306쪽) 스바냐 2:1-3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399장, 487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대화란 무엇인가요?
진정한 행복이란 “영적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를 말합니다. 영적 생활이란 “사람이 일정한 신앙 환경에서 활동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족이란 “영적으로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고 넉넉하여 마음이 흡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다보니 늘 마음이 기쁘고 흐뭇한 상태가 되지요. 영적인 대화란 “예수님과 마주 대면하여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기도라고 했지요? 더 나아가서 사람과의 대화 역시 영적인 차원에서 할 수 있어야겠지요?
1. 스바냐의 가정을 볼 때 가정에 있어야 할 것이 참 많지요?
1) 성경적 원리를 담은 가훈(家訓)이 있어야 합니다. 스바냐는 믿음의 조상 히스기야의 집안에서 신앙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의 믿음의 모델은 히스기야였으며, 가훈은 히스기야의 개혁신앙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왕족으로서의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불의를 향해 과감하게 경고의 나팔을 불었던 것입니다.
* 우리 집안의 신앙의 모델은 누굽니까? 우리 가정이 믿고 따를 신앙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어떠한 환경이 닥치더라도 놓치지 않을 믿음의 가훈은 무엇입니까?
2. 내가 고발해야 할 사회의 부정부패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1) 스바냐는 사회의 부정부패에 대하여 모르는 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라도 과감하게 그 죄악을 고발했던 것입니다. 그가 담대하게 불의를 고발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을 견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은 경제의 부정에 대해서도 깨끗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신앙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평화를 원하고 계십니다. 반면에 주님은 낙태를 금하시며, 한 사람의 생명과 인권을 옹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울러 하나님은 교만과 정욕과 탐심과 폭력과 정치의 부정부패를 미워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삶 가운데 있는 죄도 대항해야겠지만,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며 착취나 이용당하는 사례들이 벌어지고 있는 사회 내의 구조적인 죄와도 맞서 싸워야 합니다.
* 이상한 질문, 이상한 답 - 질문 : 국회의원과 수녀가 함께 한강에 빠졌다, 누구를 건져주어야 하는가? 답 : 국회의원. 그 이유는?
* 가난한 농부와 빵장수 이야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61
결혼에 실패한 가정
■ 오늘의 말씀 / (신약 147쪽) 요한복음 4장 3절로 26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410장, 474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1 : 결혼이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인간사회의 기원 이전에 제정해 주신 거룩한 질서입니다. 인간은 남녀로서 서로 돕는 자로서 창조되었습니다(창1:27; 2:18-24). 혼인은 이 사실이 가장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는 상태입니다.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창2:18)라고 말씀되어 있습니다. 신약시대에는 독신 생활에도 의미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데(고전 7:8,26), 그것은 금욕주의와는 구별되어야 할 일로서(딤전 4:3), 하나님의 소명이라는 특수한 경우의 일입니다(마 19:12,고전 7:8,28).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종종 혼인에 비유되고, 예수께서 하나님 나라를 혼인잔치에 비유하신 일은 유명합니다(사 62:4,호 2:19,시 73:27,마 9:15,고후 11:2,계 19:7,엡 5:23-32등). 특히 신약에 있어서는 예수 그리스도는 신랑(마 9:15,요 3:29), 교회는 신부(고후 11:2,계 19:7,21:2,9,22:17)로서 말해지고도 있고, 교회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교회의 완전성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배려 및 표준에서 보여 집니다.
[질문]2 : 우리는 무엇에 목말라 있습니까?
* 사마리아 여인은 행복(생수)에 목말라 있었습니다.
1. 왜 이 여인은제 육시쯤(정오)에 물을 길러 왔습니까?(요4:6) 수치 때문에.
예수님은 나의 죄와 수치를 대신하여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가셨습니다.
(예) 딸을 찾습니다!
2. 사마리아 여인은 결혼을 몇 번 했습니까?(요4:18)
다섯 번 결혼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지금은 또 다른 남자와 동거 중이지만 여전히 행 복하지 못했고, 이웃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는 불쌍한 여인이 되었습니다.
(예) 미국의 선두 그룹의 최고경영자 90명에 대한 사업 성공 배경을 조사함 - 공통점 “건강한 가정생활”. * 좋은 집은 늘어가지만 좋은 가정은 줄고 있습 니다.
3. 사마리아 여인이 구한 것은 무엇입니까? (요4:15)
1) 영생수를 구했습니다. 생수의 근원은 오직 예수님입니다.
2) 심령의 갈증(행복)을 구했습니다.
(예)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막대기 하나라고 합니다. 행복할 행을 가리키는 ‘幸’자에 서 막대기 하나 ‘一’를 빼내면, 고통을 의미하는 ‘辛(신)’자가 됩니다.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한 가지 모자라는 것을 채워야 합니다. 이 한 가지를 무엇으로 하시겠습니까?
행복한 가정 만들기 #62
생수를 얻는 비결
■ 오늘의 말씀 / (신약 147쪽) 요한복음 4장 7절로 26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102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어떻게 해야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얻을 수 있을까요?
* 예수님만이 참된 행복(생수)을 제공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행복의 원천이십니다. 예수님 안에는 인생의 모든 목마름을 해갈하고도 남을 생수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도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의 흘러나게 됩니다. 이 생수를 얻는 비결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 영혼 깊숙이 예수님을 모셔 들이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쳐내는 샘물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1.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 좀 달라 하시는 대화를 통해 무엇을 발견했나요?
겉으로 보기에는 행복해보이지만, 내심 고통과 번민으로 웃음을 잃은 이 여인에게 참다운 생수를 주시기 위하여 먼저 대화를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갈증의 원인
1) 출17:3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는 언제나 목마름이 있기 마련입니다.
2) 요19:28 육체에 있던 물과 피를 흘리면 목마름이 있습니다. 목마름은 육체의 요구 인 동시에 영혼의 갈증입니다.
3) 사5:13 영적인 무지로 인해 하나님을 제대로 모를 때 영혼이 목마릅니다.
* 갈증 해소 방법
1) 요6:35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다.
2) 마5:6 영적인 것, 하늘의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목마르지 않습니다.
2. 예수님의 요청에 사마리아 여인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4:9, 11)
예수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1) 유대인인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인 자기에게 말을 먼저 걸었다는 사실 때문에.
2) 우물이 깊어서 물길을 그릇도 없는데 물 좀 달라며 요구하셨기 때문에.
이 여인은 생수(행복)를 갈망하면서도 현실(우물)이 암담하여 해결할 방법(그릇) 을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물 좀 달라는 질문을 통하여 이 여인이 스스로의 갈급함을 깨닫게 하고 계십니다.
예) 1967년 월남전 당시 군의관 쿠쉬너 소령의 월맹군 로버트 하사에 대한 회고담.
“절망은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신앙인들도 때로는 답답한 일을 당하기도 하지만, 실타래 끝을 잡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소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납니다.”
3. 이 여인의 행복은 무엇으로 해결될 수 있었습니까?(4:22-24, 26)
이 여인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장소에서 예배드 려야 되는가를 알기 원했습니다. 예수님은 예배는 장소 문제가 아니라 신령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자를 하나님이 찾으신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이 때 여인은 메시야가 오시면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내가 메시아니라’며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려 주셨을 때, 그 여인은 예수님을 만남으로 잃었던 행복을 찾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 진정한 보화 - 러스킨의 고백
예) 진정한 투자 - 존 워너메이커의 성공 사례
* 실패를 행복으로 만들려면? 첫째, 우물(교회)가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둘째, 받은 은혜를 남들에게 전해주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63
포도주가 모자란 가정
■ 오늘의 말씀 / (신약 147쪽) 요한복음 2장 1절로 11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93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기쁨을 나누시기 원하십니다.
1. 예수님과 제자들은 어디에 초대받았습니까?(요2:2)
가나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염세주의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잔치를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대해 설명하실 때도 잔치(마22장, 25장, 눅14장 등)로 비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잔치를 베푸셨습니다(눅5장, 요12장). 예수님은 우리들과 함께 잔치를 베푸시며 기쁨을 나누시기 원하십니다.
2. 혼인잔치 집에는 무슨 문제가 생겼습니까?(요2:3상반절)
포도주가 모자랐습니다. 그 당시의 ‘포도주’는 일반 음료수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특히 팔레스틴은 사막 지방과 흡사하니 날이 더워서 과즙으로 된 음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물며 혼인잔치에서 포도주는 필수적인 음료였는데 이런 행사장에 포도주가 모자란다는 것은 찾아온 손님들에게 결례되는 일이었습니다.
혼인집에 포도주가 모자란 이유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 집에는 즐거움대신 걱정, 근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예) 모든 염려
3.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본 연회장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요2:10)
마리아는 평소에 예수님께서 하시는 기적을 체험했었기 때문에 불가능한 일인 줄 알면서도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예수님께 요청했던 것입니다(요2:3이하).
연회장은 그 집의 하인이 가져다 준 포도주를 맛보고 하는 말이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주다가 사람들이 취하면 낮은 것을 내오기 마련이거늘 이 집에서는 좋은 포도주를 두었다가 가져왔다.’며 기뻐했습니다. 예수님은 기쁨을 만들어 주십니다.
예) 늘 기쁜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학자 [제이니] 학장
행복한 가정 만들기 #64
포도주가 모자란 가정(2)
■ 오늘의 말씀 / (신약 147쪽) 요한복음 2장 1절로 11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432장, 434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혼인잔치에 기쁨이 그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 잔치집의 종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1. 예수님은 왜 어머니의 요청을 거절했습니까?(요2:4)
1) 어머니의 부탁을 받은 예수님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2) 예수님의 공적 사역의 특징
* 인간의 요청에 의하여 좌우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공적 사역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 예수님은 공적 사역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대한 절대 순종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 인간의 때와 하나님의 때는 같지 않습니다.
예) 또 다른 응답 .
2. 예수님은 왜 다시 어머니의 요청을 들어주셨습니까?(요2:7-8)
1) 부탁을 거절당한 어머니는 기분 나쁘게 생각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 말없이 때를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의 겸손한 태도는 결국 예수님의 때를 끌어당기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3) 예수님의 기적은 겸손한 청원에 대한 수락이었지, 명령에 대한 복종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순종은 기적을 불러옵니다.
예) 하나님의 기도응답
3. 본문을 통해 예수님의 어떤 성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요2:4, 7-8)
1) 인간의 모성(母性)에 보다는 하늘 아버지의 뜻을 헤아리며 기다리는 순종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구하는 자에게 기쁨을 주기 위하여 때를 앞당기기도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주님은 사랑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으로 먹이고 입히시면서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해주십니다.
예) 하나님의 약
(예화)
1. 또 다른 응답
1942년 11월 28일 토요일, 이날은 미국 보스턴대학이 그해 마지막 미식축구 경기를 갖는 날이었습니다. 보스턴대학은 그전까지 모든 시합에서 승리했었고, 상대팀인 홀리크로스 팀은 10전 4승 6패로 저조한 기록을 가진 약한 팀이었습니다.
그러나 보스턴대학 선수들은 자신만만하거나 시합에 대해 너무 낙관하거나 과신하지 않고 상대팀을 강한 팀으로 생각하며 시합에 임했습니다. 더구나 선수들은 전 시합을 승리로 끝낼 수 있게 해주시라며 기도하면서도, 그러나 모든 승산은 주님의 뜻대로 하시라고 기도했습니다. 보스턴대학 관계자들은 자기들이 승리할 것을 확신하면서 시합 후에 갖게 될 파티를 위하여 모든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의외로 보스턴대학 팀의 참패로 끝났습니다. 어처구니없게 패배한 보스턴 대학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창피해서 얼굴도 못 들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밤에, 보스턴대학이 승리한 후에 파티를 가지려 했던 나이트클럽에 불이 나서 491명의 사람들이 불에 타 죽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성도들에게는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도우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기도 응답
2차대전 때 전사한 한 무명용사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수첩에는 다음과 같은 기도문이 적혀 있었습니다.
주님! 나는 출세를 위해 강한 힘을 구했으나, 주님은 저에게 순종을 배우라고 나약함을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위대한 일을 하고 싶어 건강주시기를 요청했으나, 주님은 더 큰 선을 이루시기 위하여 병고를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행복하게 살기 위하여 부귀를 원했으나, 주님은 나에게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가난을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하는 자가 되기 위하여 명예를 구했으나, 주님은 나를 비참하게 만드셔서 주님만을 사모하게 하셨습니다.
주님! 나는 홀로 있기가 외로워 주님의 우정을 청했으나, 주님은 나에게 세상의 모든 형제들을 사랑하게 하셨습니다. 주님! 나는 내 삶을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간구했으나, 주님은 나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삶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내가 주님께 구한 것은 하나도 받지 못했으나, 그러나 주님이 내게 주시기 원하시던 모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다 채워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감사합니다.
3. 하나님의 약
기쁨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약입니다. 모든 사람은 그것으로 자신을 치료해야 합니다. 소름끼치는 걱정이나, 언짢음, 그리고 근심은 삶의 모든 먼지들을 기쁨이라는 기름으로 말끔히 닦아내야 합니다.
기쁨이 없는 사람은 마치 스프링 없는 마차와 같아서 길바닥에 깔려 있는 자갈에 걸려 덜컹거리게 되고, 그 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J.W. 생더슨이 말하기를
“그리스도인들이 우울한 얼굴을 보인다는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속성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무신론과 같다.”고 했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65
부모를 떠났다 돌아온 가정
■ 오늘의 말씀 / (신약 121쪽) 누가복음 15장 11절로 24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316장, 317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의 결과는 어떻게 됩니까?
* 자신이 누리고 있는 행복에 대한 감사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의 삶은 언제나 불행하다고 느끼며 실제로 불행을 만들며 삽니다.
1. 작은 아들은 어떤 아들입니까?(눅15:12)
1) 불효자입니다. 그는 부모의 재산을 가지고 타국으로 가서 유흥과 쾌락에 빠져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여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2) 아버지가 임종하였거나 임종할 정도로 병을 앓고 있는 것도 아닌데 자기에게 돌아올 유산을 달라고 요구함으로써 유대인의 관습을 무시한 못된 아들입니다.
* 앤트류 카아네기와 같은 대 부호도 돈을 얼마나 더 벌면 만족하겠느냐는 질문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라고 했다 합니다. 있는 것으로 만족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의 삶이란 공허랄 뿐입니다.
예) 하녀의 욕심
2. 작은 아들이 자기 마음대로 한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눅15:13-14)
1)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 돈을 물 쓰듯이 쓰면서 방탕하던 작은 아들은 결국 돈이 다 떨어지자 먹을 것이 없어 곤고한 환경에 직면했습니다.
2) 사람들이 모두 떠나갔습니다. 돈이 떨어지자 자기에게 관심을 주는 사람도 없어졌고, 자기의 어려운 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3)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야생 딸기)를 먹어야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돼지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부정한 동물입니다. 부정한 동물이 먹는 음식을 먹는 작은 아들은 최악의 단계에 도달했음을 의미합니다.
* ‘도둑의 집에 사는 개는 살도 안 찐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자신에게 있는 것을 누리지 못하면서도 남의 것에 탐내는 사람은 부유해질 수 없다는 뜻입니다.
3.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가기로 결심한 단계는?(눅15:16-19)
1) 자신의 불행한 형편을 깨달았습니다. - 배고픔과 외로움(16절)
2)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아버지의 집(17절)
3) 자신의 죄를 깨달았습니다. - 하늘과 아버지께 죄인(18절)
4) 겸손하게 아버지께 자비를 구하는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 품꾼의 하나(19절)
예) 나는 누구인가?
1. 하녀의 욕심
영국에 ‘콩글톤’이란 백작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며 경건하게 사는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콩글톤 백작’은 부엌에서 일하는 한 하녀가 다른 하녀에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에게 돈 5파운드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거야.”
‘콩글톤백작’에게 있어서 하녀가 원하는 5파운드가 하찮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녀에게는 5파운드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이었기에 그녀에게 5파운드를 주고 났습니다. 그 하녀는 ‘콩글톤백작’에게 감사했습니다.
‘콩글톤 백작’은 부엌에서 나와 자신이 베푼 작은 선행에 행복해 하면서 잠간 부엌 옆에 서있었습니다. 그 때 하녀가 다른 하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참 바보야, 기왕이면 10파운드라고 말 할걸 그랬지?”
2. 나는 누구인가?
파리에서 죄수 한 사람이 여자로 분장하고 탈옥했습니다. 목소리도, 몸짓도, 옷차림도 영락없이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도시 중심가에서 아주 쉽게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패션 의상이 걸려 있는 양장점 앞을 이 사람이 그냥 지나갔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자라면 그냥 지나갈 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정신병자 한 사람이 무단 탈출을 하였는데, 이 환자는 자기가 남자인데도 여자로 생각하며 명동에 가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사람이 혹시 명동에 갔을지도 모른다며 가 보니 정말 명동의 패션 가게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어서 데리고 올 수 있었답니다.
이 두 가지 에피소드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은 자기가 누구인가를 인식하는 대로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죄수는 여성의 복장을 하긴 했지만 자기가 여성이라는 인식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남성처럼 행동하게 된 것이고, 정신병원의 환자는 자기가 남성인데도 여성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여성처럼 행동한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66
부모를 떠났다 돌아온 가정2
■ 오늘의 말씀 / (신약 121쪽) 누가복음 15장 11절로 24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343장, 455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두 아들 중에 누가 더 큰 탕자입니까?
* 작은 아들은 부모의 마음과 은혜를 몰랐다가 나중에 깨닫게 된 사람이지만 큰 아들은 애초부터 지금까지 부모의 마음과 은혜를 불평을 일삼는 자녀입니다. 이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1. 돌아온 작은 아들을 본 아버지는 어떻게 했습니까?(눅15:20)
1) 상거가 아직 먼데도 아버지는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목욕시킨 후 가장 좋은 옷을 입혀주며, 송아지를 잡아 잔치했습니다.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 아버지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요?
2) 반면에 아버지는 작은 아들이 멀리 가서 방탕하며 못되게 살아온 것에 대하여는 일체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온 것만으로 기뻐하며 반가워 하고 있을 뿐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품으로 돌아온 것 그 자체만을 가지고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예) 아버지의 마음
2. 둘째 아들은 아버지께 뭐라며 회개했습니까?(눅15:21)
돌아온 아들은 감히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아들의 지위를 포기한 채 다만 종으로서 밥만 먹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곧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겸손의 모습입니다.
예) 죄인과 구원
3. 항변하는 큰 아들에게 아버지는 어떻게 설명해 주었습니까?(눅15:31-32)
1) 작은 아들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아버지를 본 큰 아들은 분노하며 잔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동생이 많은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것이 못마땅했는데, 더구나 열심히 일하며 아버지 곁을 떠나지 않고 있던 자기보다, 가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동생에게 더 사랑을 베푸는 아버지의 행동이 못마땅했던 것입니다. 형은 동생을 가리켜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아들(내 동생 아녀)’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2)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과 영적인 특권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했던 것처럼, 큰 아들은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특권 즉, 장자로서 아버지의 재산의 3분의 2를 상속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밖에 집의 가장으로서의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3) 큰 아들의 항변에 대해 아버지는 큰 아들의 특권을 상기시키면서 큰 아들의 잘못을 책망했습니다. ‘마땅하다’는 말은 ‘너는 형으로서 동생이 돌아온 것을 기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냐?’며 큰 아들에게 책망하는 말입니다. 죄인들이 예수님께 나오는 것을 원망하지 말고, 죄인들이 돌아옴을 기뻐해야 되지 않느냐?
예) 불평제조업자
1.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는 미친 듯이 무너진 학교 건물 잔해를 파내려 갔습니다. 구조대원조차 ‘이미 깔려 죽었을 것’이라며 말렸지만 막무가내였습니다. ‘네게 아빠가 필요할 때는 꼭 네 곁에 있을 것이다.’며 평소에 아들에게 말하던 것을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잔해를 파내려 갔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38시간이 경과되었을 때에 콘크리트 더미 아래서 가느다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빠...’하는 소리였습니다. 이 사건은 영화가 아닙니다. 1988년도에 아르메니아 대지진 때 3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 때에 있었던 실제의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자식을 사랑하는 부정의 심정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2. 나에게 있어 아버지는
아버지를 바라보는 자식들의 생각은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네덜란드 한 잡지에 이런 글이 실렸습니다.
내 나이 일곱 살 때 - 우리 아버지는 모르는 것이 없어.
열 두 살 때 - 우리 아버지는 아는 것이 별로 없어
스물 한 살 때 - 아 그 양반 말야. 그 분은 옛날 분이야.
마흔 살 때 - 아버지가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예순 살 때 - 아버지의 말씀을 다시 들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3. 죄인과 구원
복음 전도자 무디 선생님이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공동묘지’란 별명을 가진 교도소를 방문해서 설교를 끝낸 후 죄수들과 함게 감방 안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죄수들에게 ‘여기에 들어온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 물었더니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이 같은 대답했는데 ‘나는 사람들의 음모에 말려 들어왔습니다.’ ‘억울하게 기소 당했습니다.’ ‘불공정한 재판 때문입니다.’며 한 사람도 자기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쪽에서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며 울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라 ‘왜 그러십니까?’고 물었습니다. 그 죄수는 말하기를 ‘내 죄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죄를 지었습니다.’며 우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면서 뉘우치고 있는 사람을 만난 무디 선생은 너무 기쁜 마음으로 그에게 구원에 이르는 말씀을 전하면서 새 사람으로 전향하는 길을 인도해 주었다고 합니다.
4. 불평 제조업자
적극적 사고방식을 강조해 온 ‘노먼 빈센트 필’박사가 하루는 기차를 타고 여행하던 중에 맞은 편에 앉은 부부 중에 그의 아내가 열차 내부를 불평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좌석이 딱딱하고 시트는 세탁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더럽고 승무원은 불친절하다는 투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박사님은 그들 부부와 인사를 교환하게 되었는데, 그 여인의 남편이 자기와 아내를 소개하기를 ‘저는 변호사이고 제 아내는 제조업에 사장님이십니다.’했습니다. 이 때 필 박사가 묻기를 ‘부인께서는 어떤 것을 제조하고 계십니까?’했더니 남편이 웃으며 말하기를 ‘불평을 만들어 내는 제조업 사장이랍니다.’고 했다고 합니다.
5. 가장 비참한 곤충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곤충은 ‘불 독개미’라고 합니다. 불 독개미는 머리와 꼬리가 서로 싸우느라 한 순간도 평안을 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곤충은 몸을 갈라놓아도 머리와 꼬리의 싸움이 계속됩니다. 꼬리는 머리를 휘감고 머리는 꼬리를 뭅니다. 몸과 꼬리는 둘로 나뉜 상태에서도 계속하여 싸움을 하는데, 결국 몸과 꼬리는 서로의 공격을 받아 죽게 된다고 합니다.
6. 아빠가 사랑스러운 이유
아빠가 존경스럽게 사랑스럽다는 학생들의 말입니다.
1) 온 가족에게 관심을 주시니 정이 더 간다.
2) 화를 잘 안 내시는 것이 존경스럽다.
3) 어머니를 위해 종종 청소해주시는 것이 보기에 아름답다.
4) 내 마음을 즐겁게 해주시며 도와주시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5) 가끔 재미있는 유머를 하시면서 우리 가정을 편안하게 해주신다.
6) 가끔 내 곁에서 오셔서 시간을 보내주실 때 행복을 느낀다.
7) 어머니가 아프실 때면 손수 음식을 만드시는 것이 본받아진다.
8) 직장에서 집으로 곧장 오시는 아빠가 좋아 보인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67
잃어버린 것을 찾은 가정
■ 오늘의 말씀 / (신약 121쪽) 누가복음 19장 1절로 10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323장, 327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질 문] : 사람은 무엇을 잃어버리며 살아갑니까?
사람은 죄로 인해 많은 것을 잃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첫째, 생명을 잃었습니다. 둘째, 행복을 잃었습니다. 셋째, 건강을 잃었습니다. 그 외에도 참 많은 것을 잃고 살아갑니다. 물질을 잃거나 건강을 잃으면 잃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마땅히 누려야 할 많은 것들을 잃었기에 늘 부족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1. 삭개오는 무엇을 잃어버리며 살아왔습니까?
1) 삭개오는 돈을 얻은 대신 사람의 가치를 잃었습니다. 그는 로마의 세리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자였습니다. 당시 로마의 세리들은 적당액수를 채워 세금을 지불하고는 나머지 세금은 착복했습니다. 로마에서 10원을 거둬들이라고 하면 이들은 100원도, 200원도, 1000원도 거둬서 10원만 로마에 바치고 나머지는 ‘in my pocket'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가치란 돈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게 아닌데도 말입니다.
2) 삭개오는 명예를 얻은 대신 신뢰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는 세리 중에서 우두머리였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세리들은 사람취급도 안 했습니다. 더구나 세리장이라면 악인의 두목쯤으로 생각했습니다. 악랄한 세리의 착취에 골머리를 썩던 유대인들이었기 때문에 세리장에게 신뢰를 안 주는 것 당연합니다.
2. 삭개오의 회복은 어떻게 이루어 졌습니까?
1) 삭개오는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때마침 예수님은 여리고로 들어 지나가시게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이 소식을 듣자 믿음이 생겼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
2) 삭개오는 예수님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호기심과는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그동안 소문을 통해서 예수님에 관한 얘기는 충분히 들었습니다. 마음 속으로 ‘나 같은 죄인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 수도 없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예수께서 어떤 사람인가?”하는 이 궁금증은 그가 예수님을 만나러 나가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3) 삭개오는 자신의 핸디캡을 장점으로 벗어나서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삭개오는 키가 매우 작았습니다. 그 작은 키는 군중들 속에서 묻히고 말았습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의 신분을 잊고 예수님을 보려는 열망이 앞서, 자신의 육체적 핸디캡, 정신적 핸디캡을 벗어나서 뽕나무 위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4) 삭개오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시고 자신의 죄를 회개한 후 온전한 사람으로 거듭납니다. 소유은 절반은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고, 토색한 것은 4배로 돌려주겠다. 대단한 결단성입니다.
5) 예수님의 회복 선언: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68
잃어버린 것을 되찾은 가정(2)
■ 오늘의 말씀 / (신약 128쪽) 누가복음 19장 1절로 10절 말씀
■ 오늘의 찬송 / 483장, 495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1. 최근에 예수님을 멀리했던 일(기도, 예배 등)이 있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1) 내적요인, 개인적인 문제(삭개오처럼 키가 작아서)를 핑계를 들어 사람들 보기 창피하다며 예수님을 멀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외부적 요일, 환경적인 문제(생활의 궁색함,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로 예수님을 멀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문제를 극복하고 예수님을 가까이할 수 있는 비결
- 주님을 믿고 사랑하여 사모하는 마음이 뛰어나면 문제가 극복된다.
- 주님을 믿는 생활과 세상 생활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도록 우선 순위를 주님과의 믿음 생활에 우선을 두는 결단의 자세가 문제를 극복하게 한다.
- 주님을 만나는 경험(성령체험, 병치료, 각종 은사 체험, 말씀의 깊은 은혜 등)이 있을 때 어떤 문제라도 극복된다.
* 히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예) 포기하고 싶은 분들에게.
2. 예수님을 만난 후 변화된 나의 삶의 모습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1) 예수님을 만나면 삶의 변화가 뒤따릅니다. 예수님은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하시며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포도나무의 가지처럼 자연스럽게 성령의 열매(갈5:22-23)를 맺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2) 이 변화는 금방 완전한 경지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점점 달라지게 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생각하면서 감사드립시다. 이 세상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닮아가도록 변화시키는 작업장임입니다.
* 고후5:17
*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예) 도스토예프스키의 고백
‘누가 나에게 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다 라고 증명한다 해도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싶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69
천사가 전해준 행복한 잉태소식
■ 오늘의 말씀 / (신약 1쪽) 마태복음 1:18-25
■ 오늘의 찬송 / 167장, 163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마음 열기) -원수를 사랑해 주어라.
1. 요셉과 마리아는 어떤 사람입니까?
1) 요셉
* 의로운 사람(마1:19) - 자비를 베풀며 남의 어려움을 배려해줄 줄 아는 사람
* 믿음으로 순종한 사람(마1:24; 2:14) -주님이 보내신 천사의 분부대로 따름.
* 신앙율법에 충실한 사람(눅2:41) - 율법을 따라 해마다 유월절에 성전에 올라감.
* 혈통적으로 다윗의 자손(마1:1-17, 20)
2) 마리아
* 요셉과 정혼한 여성(마1:18)
* 천사의 말의 순종하는 여인(눅1:38)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 지이다.”
* 경건생활로 세속에 물들지 않고 자신의 몸과 마음 관리를 잘하던 여성(눅1:34).
2. 마리아의 잉태소식에 요셉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1) 배신감 2) 분노
3) 감정억제 - 신중한 생각으로 향후 행동 방향 결정(조용히 끊음).
* 그 당시의 정혼 관계는 사실상 결혼 관계나 다를 바 없었습니다. 신명기 22:23-24에 보시면 약혼 상태에 있는 여인을 ‘아내’라고 부르고 있는데, 본문에도 결혼하기 전의 요셉과 마리아를 가리켜 남편과 아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마1:19-20).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통간하면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읍 중에 있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라.”
4) 요셉을 통해 배우는 교훈
* 대기만성(大器晩成)형 삶
* 분노를 참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는 더디하라(약1:1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 내느니라(잠14:29).”
3. 마리아는 잉태소식을 듣고 어떻게 했습니까?(눅1:29-30, 34,38)
1)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당황했지만 모든 일을 조심스럽게 처리해나갔습니다.
2) 이 사건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고 신앙고백하며 순종함.
1. 원수를 사랑해 주어라.
뉴욕의 어느 농장에 조우라는 충성된 종이 있었습니다. 주인은 농장에 필요한 노예를 사오기 위하여 조우를 데리고 노예 시장에 갔습니다. 조우는 쓸만한 노예를 찾아다니다가 어느 병들고 늙은 노예를 보는 순간 깜짝 놀라며 흥분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조우는 주인에게 말하기를 저 늙은 노예를 사가자고 했더니 주인은 병들고 늙은 노예를 사다가 어디에 쓰겠느냐며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조우는 주인에게 말하기를 잘 보살피며 간호하면 쓸만한 노예가 될 것이니 사가자고 졸라서 억지로 병들고 늙은 노예를 사왔습니다.
조우는 시간 나는 대로 늙은 노예를 찾아가 약을 다려주며 극진히 보살펴 주었습니다. 주인이 보기에 조우는 늙는 노예를 위하여 쏟는 정성이 보통이 아닌지라 그렇게 잘해주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조우는 울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 부자 집의 아들이었는데 어느 날 저 늙은이가 나를 잡아다 노예로 팔아먹었습니다. 졸지에 고향과 부모를 잃은 저는 노예 아닌 노예가 되어 얼마나 어머니와 아버지를 부르며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며칠 전 노예 시장에서 저 늙은이를 만난 것입니다. 그를 보는 순간 때려죽이고 싶은 충동이 일고 있었는데, 그 때 내 마음에 ‘조우야! 네 원수를 사랑해 주어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할 수 없이 저 사람을 사랑해주기로 결심한 것입니다.’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2. 분노를 참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강원도에서 어느 연대장이 대대장을 엎드려놓고 발로 차며 욕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대대장은 사병들 앞에서 망신당한 것이 분해서 권총을 뽑아들고 연대장을 쏘아 죽였습니다. 그 후 대대장과 그의 가정은 파탄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분노가 파도칠 때 조금만 참았으면 될 일을 참지 못하고 분풀이한 것이 그만 자기와 온 가족을 불행하게 만들고 만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70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행복
■ 오늘의 말씀 / (신약 1쪽) 마태복음 1:18-25
■ 오늘의 찬송 / 399장, 432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말 잘합시다!) 말이란 마음에 간직하고 있으면 사상이 되고, 입에서 나오면 언어가 되며, 몸으로 움직이면 행동이 됩니다. 축복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 상처주는 말하지 말고 살아갑시다.
1. 천사는 마리아의 잉태문제를 요셉에게 뭐라고 했습니까?
천사는 요셉에게 말하기를 마리아에게 잉태된 아이는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서 잉태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된 것과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된 메시야의 탄생이 바로 마리아의 태를 통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고 했던 것입니다.
(이해 안 되는 하나님의 섭리)
2. 요셉은 마리아를 데려온 후 어떻게 했습니까?
요셉은 주의 사자가 일러준 대로 즉시 순종하며 마리아를 데려 왔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정혼한 마리아를 데려왔으나, 선지자들의 예언처럼 성령으로 잉태된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마리아의 몸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요셉은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태어날 아이에게 흠되는 일을 삼가 하는 믿음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히 그는 천사의 말을 듣고 순종할 때 억지로 하지 않고 즐겁고 단 마음으로 순종했기 때문에 성모가 될 여인에게 손을 대지 않았던 것입니다(엡6:6-7; 골3:22).
(개구리를 요리하는 방법)
3. 요셉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겪었을 어려움은 무엇이었을까요?
1) 율법을 어기고 마리아를 집으로 데려온다는 것은 모험이었습니다. 소문이 나면 둘다 죄를 면치 못합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 아이 가진 여인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집안 어른들을 설득시키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3) 그러나 요셉은 정혼한 여인에게 손도 대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 세상 부모들이 자녀의 배우자를 선정할 때
첫째 가문, 둘째 문벌, 셋째 돈, 넷째 권력, 다섯째 외모, 여섯째, 인격 등을 봅니다.
* 신앙의 부모들이 자녀의 배우자를 선정할 때 위와 같은 요소가 다 갖추었어도 청혼을 거절하는 것을 보면 세상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설혹 현재는 가난하고 어렵다고 해도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며 사는 사람을 선택하는 신앙인을 보면서 세상 사람들은 놀라기도 합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이 음란한 고멜과 결혼하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안 된다고 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순종이 제사, 제물보다 낫습니다(눅22:42참고).
1. 어느 단체에서 가장 듣기 싫어하는 언어를 알아본 결과에 의하면 1등이 욕설이고, 2등이 원망하는 말이며, 3등이 반말이었다고 합니다.
* 언어에 관한 속담을 살펴봅시다.
1)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도 곱다.
2) 삼팔선 넘는 말이 폭탄 되어 다시 온다.
3) 입을 잘 놀리면 꿩 먹고 알 먹는다.
4) 말 한 마디 잘하면 천 냥 빚도 갚는다.
5) 말만 잘하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얻어 온다.
* 성도의 입에서는
항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나와야 합니다.
2. 이해 안 되는 하나님의 섭리
세브란스 병원에 고등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상태로 후송되어 왔습니다. 의사들은 그를 살리려고 힘써보았지만 회생불가능의 상태였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의사들은 울고 있는 부모의 허락을 받아 아들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이식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의 장기는 착하게 살던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고, 순서에 따라 마약복용으로 폐인처럼 된 마약사범에게 이식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어떤 의사가 질문하기를 기왕이면 좋은 사람에게 주지 왜 저런 사람에게 이식시켜 주어야 합니까? 이때 담당 의사가 말하기를 ‘사람의 생명은 누구나 다 귀한 것 아닙니까? 앞으로 이 사람이 좋은 일을 할지 나쁜 일을 할지는 모르겠으나 다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그저 최선을 다해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쏟아야하지 않겠어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3. 개구리를 요리하는 방법
개구리를 요리할 때 뜨거운 물에 넣으면 뛰어나옵니다. 먼저 시원한 물에 넣고 점점 불을 때면 논물처럼 뜨뜻해지니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물이 더 뜨거워지면 조금만 더 참자, 조금만 더 참자 하다가 익어 죽는다고 합니다.
성도들은 머물러 있는 장소가 행복해 보이는 장소라고 고 해도 죄를 범하기 쉬운 장소라면 조금만 있다가 나가자 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빨리 뛰쳐나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에게 잡혀서 불행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71
갑자기 당하는 고난 앞에서
■ 오늘의 말씀 / (신약 275쪽) 고린도전서 10:13
■ 오늘의 찬송 / 434장, 444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1. 최근에 갑자기 당한 일들이 있었습니까?(민16:1-4)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며 가나안을 향하여 가던 모세에게, 협력자들인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족장들 이백 오십 명을 동원하여 모세를 거역하며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생각에 없던 일을 당한 모세는 대단히 당황했었습니다.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모세는 어떻게 했습니까?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갑자기 당하는 입원이나 사망, 또는 재해나 교통사고, 그리고 직장에서의 이직이나 자녀문제 등 예견치 못한 일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당했을 때 믿음으로 사는 신앙인들은 조금도 당황하지 말고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합니다(시55:1-3).
예) 두 아내
2. 갑자기 당한 문제를 놓고 어떻게 했습니까?(행16:25-26; 왕하4:1)
바울과 실라는 귀신에게 고통당하는 여인을 구해주었다가 그 여인을 통하여 이득을 보고 있던 사람들에게 끌려가 관원들 앞에서 옷 찢김을 받으며 매를 맞고 옥에 갖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 갑자기 당한 문제를 놓고 이들은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송하다가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학을 공부하던 생도의 아내가 갑자기 죽은 남편 때문에 빚 받으러 온 사람들의 문제를 놓고 고민하다가 그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찾아가서 자기에게 있는 문제를 호소했다가 신비로운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갑자기 당하는 일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생각에 없던 일을 당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특별히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일을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예) 러시아의 베드르 황제 이야기
3. 갑자기 문제를 만났을 때는 오늘의 본문 말씀을 기억하세요.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뚫고 나갈 길 하나 정도는 마련해 놓고 계십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속담을 기억하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머리는 차고 가슴은 뜨겁게 대처하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다음을 숙지하십시다.
* 큰 문제가 생겼을 때 이렇게 하십시다.
1. 당황하지 말고 마음을 안정시키라(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일을 처리하라.)
2. 문제에 압도당하지 말라.(큰일 났다는 생각에는 길이 막힌다.)
3. 혼란해 하지 말라.(문제를 단순하게 생각하며 풀어나가라.)
4. 답을 찾아라.(자물쇠에는 반드시 열쇠가 있다. 열쇠는 기도다.)
1. 엎질러진 물
조선시대 한 선비가 과거시험을 준비하며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선비는 아내와 자녀들의 생계유지가 걱정이 되었지만 아내에게 신신당부를 하였습니다.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과거시험에 합격할 때까지만 참아달라고 말입니다. 선비는 집안일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오직 공부에만 전념했습니다. 심지어 마당에 널려진 곡식이 비에 다 젖어 떠내려가는 것도 모른 채 공부했습니다. 처음 아내는 남편이 과거시험에 합격하기까지 어떤 고난도 이겨내리라 다짐했지만 해가 거듭되며 낙방의 고배를 마시는 남편에게 기대감이 슬슬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가 얘들이랑 끼니 때우기도 힘든 일들이 종종 생겨나자 남편에게 큰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 지 과거시험에 무려 7차례나 낙방한 남편은 변함없이 공부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무심한 남편과는 더 이상 살 수 없다 하여 애들과 남편을 남겨두고 가출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아이들을 어머니께 부탁한 후 더욱 이를 악물고 공부하여 이듬해 과거시험에 장원급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동리엔 장원급제한 남편이 금의환향을 한다는 소식에 수많은 사람들이 축하객으로 몰려 나왔습니다. 도망간 아내도 이 소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이 때 남편은 아내에게 물 한 그릇을 떠오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물을 땅에 쏟아보라고 했습니다. 아내가 그 물을 쏟자 다시 담아보라고 했습니다. 아내가 그 물을 담지 못해 우물쭈물하니 남편이 하는 말이 “부인의 행동은 엎질러진 물과 같습니다.”라고 하더랍니다.
2. 부산에서 옷감장사를 하는 부인에게 사법고시를 공부하는 남편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법대를 졸업한 후 일년에 한 번 있는 고시를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시사철을 책과 씨름하며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시험에서 번번이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에게 꿈과 용기를 주면서 다시 도전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16번째의 시험에서도 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아내 볼 면목이 없다며 죽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그래도 아내는 남편의 마음을 위로해주면서 다시 도전해보라며 마음을 북돋아주었습니다. 보통 부인 같으면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고 내일부터 가게에 나와서 옷 장사 합시다.’했을텐데 그 부인은 남편의 손을 잡고 위로해주면서 다시 공부하게 했던 것입니다. 결국 남편 손대성씨는 아내의 고마운 마음에 감동하면서 다시 도전했다가 17번째에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그는 합격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는데 그의 눈물은 아내의 고마움에 감격해서 울었다고 합니다. 성경에는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는 사람은 결국 기쁜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3. 러시아의 베드르 황제는
나라를 크게 중흥시킨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궁궐에서 목수가 시킨대로 안했다며 몽둥이로 머리통을 때린 거싱 그만 뇌진탕으로 죽었습니다. 당황한 왕은 자신의 거친 행동을 뉘우치면서 말하기를 ‘내가 나를 다스리지만 성내는 마음은 다스리지 못하는구나.’하면서 탄식했다고 합니다. 속담에 ‘급한 일일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황당한 일을 당했을 때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기다리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72
자녀 교육을 잘 시킨 가정
■ 오늘의 말씀 / (신약 343쪽) 디모데후서 1:1-5
■ 오늘의 찬송 / 234장, 304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1. 디모데의 신앙은 누구로부터 온 것입니까?(딤후1:3-5; 행16:1)
디모데라는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의 영예,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라는 뜻으로서 그의 부친은 헬라인이며, 모친은 유대인이었습니다(행16:1). 그는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철저한 신앙을 물려받으며 성장했습니다(딤후3:15). 그는 루스드라인으로, 신앙 안에서 자라났는데(행16:1-2; 딤후1:5), 이 루스드라는 바울이 1차 전도여행 중에 들르면서 복음을 전한 곳입니다(행15:6).
심층연구) 자녀교육
2.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배운 교육은 무엇입니까?(딤후3:14-15)
속담에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라고 했습니다. 곧은 나무를 만들려면 유목 시절에 잡아주어야지 이미 커서 구부러진 노목을 잡아주려고 하면 나무만 분질러놓고 맙니다. 유목 시절에 잡아주지 않은 나무는 재목이나 기둥감이 되지 못하고 모두 불 속에 던져져서 태워져야 합니다.
디모데는 어려서부터 경건한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받으며 성장했습니다(딤후3:14-15). 속담에 ‘무쇠도 갈면 하늘 된다’는 말처럼 철없던 디모데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꾸준히 교육시키다보니 그 시대에 쓰임 받는 하나님의 귀한 목회자로 양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종 바울의 사랑을 받으며 경건생활을 하면서 (딤전1:2,18), 평생을 복음을 위해 봉사하며 헌신하다 갔습니다(신6:8-9참조).
심층연구) 잘못된 부모의 잘못된 자녀교육
3. 디모데의 신앙은 어디에 기초를 두고 있었습니까?(딤전 1:3-5)
디모데는 말씀에 기초한 신앙으로 성장했습니다. 특별히 그는 어려서부터 에베소교회를 맡아 목회하고 있었는데 그는 바울로부터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고 복음만 전하라는’ 요청을 받고 말씀중심으로 목회하던 목회자였습니다. 특별히 디모데는 바울의 권면과 간증을 토대로 성공적인 목회를 했습니다.
* 바울의 간증 - 바울을 괴롭히던 자들과 바울에게 힘을 주던 자들
1) 바울을 괴롭히던 자들 - 후메네오와 알렉산더(딤전1:20), 부겔로와 허모네게(딤 후1:15)
2) 바울에게 힘을 주던 자들 - 오네시모는 바울을 자주 유쾌하게 하면서 섬김(딤후1:16-18), 갈라디아 성도들은 눈이라도 빼주려고 했었음(갈4:15). 그 외에도 바울을 위하여라면 자신들의 생명이라도 내어 놓았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롬16:4), 사랑받는 의원 누가(골4:14) 등 바울의 서신 끝에 기록된 동역자들이었습니다.
* 엡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 성경은 하나님이 부르시는 자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편지다. - 키에르케고르
심층연구)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말3:16-17)
1. 심층연구) 자녀교육
호박순은 돌려놓는 대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자녀들도 마찬가집니다. 어릴 때 방향을 잘 잡아주고 바로 교육해야 커서도 훌륭한 인물이 됩니다. 자녀를 위한 교육은 태중에서부터 시작되어져야하고, 늦어도 유아시절부터는 시작되어야 합니다. 나무는 유목일 때 잡아주어야 하고, 자녀는 철없을 때부터 교육시켜야 합니다.
교육학자의 연구발표에 의하면 16세 된 아이의 성격과 행동은 12세 때 이미 결정되었고, 12세의 아이의 행동은 8세 때 이미 그 원인이 잡혀진 것이며, 8세의 아이에게 나타난 행동은 3,4세 때에 배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녀교육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러나 과열 지식 학습에 고착되어서는 안 됩니다.
2. 심층연구) 잘못된 자녀교육
‘너무 빨리 자라는 아이들’의 저자 [엘킨드 박사]의 잘못된 부모의 자녀교육관-
“이 시대의 부모들은 자녀를 초고속으로 너무 빨리 성공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빨리 배우고 빨리 어른이 되게 하려는 부모의 성급함은 오히려 자녀들을 병들게 해줍니다. 부모의 성급한 환경에서 시달리며 자란 아이들은 결국 반항과 증오의 늪으로 빠져들며 부모의 기대에서 멀어지며 반대의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3. 심층연구)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말3:16-17)
1) 생명책에 기록해 주십니다.
수첩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은 다 나와 관계있는 사람이듯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마다 하나님은 생명책에 기록해두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2) 특별한 소유로 삼아주십니다.
보통 소유품-손수건이나 볼펜 등은 잃어버려도 신고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소유물 - 여건이나 신용카드, 통장, 돈이나 자녀 등은 급히 신고합니다. 마찬가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도 특별한 소유로 삼으셔서 사단이 손대지 못하게 막아주십니다.
3) 사람이 자녀를 아낌같이 아껴주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하나님은 눈동자 같이 아끼며 보호해주십니다. 나 하나만 주님을 잘 섬기면 나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복을 누리게 됩니다. 노아 때문에 방주에 들어간 개도 살게 된 것처럼, 나 하나가 여호와를 경외하면 나 때문에 남편도 살게 되고 자녀도 살게 되며 며느리도 사는 복을 받게 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73
자녀 교육을 잘 시킨 가정2
-(행복한 가정의 계보)-
■ 오늘의 말씀 / (신약 215쪽) 디모데전서 6:17-19
■ 오늘의 찬송 / 235장, 317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1. 디모데는 신앙의 아버지를 만나면서 어떻게 되었습니까?(행16:1-3)
1) 디모데의 생애 : 바울을 처음 만났습니다(행16:1). / 어린 나이에 장로회에서 안수 받은 후에 바울의 가르침을 따랐습니다(딤전4:12-16). / 베뢰아에서 바울과 함께 유했으며(행17:14) / 바울이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보냈습니다(살전3:1,2,6). / 고린도에서 바울과 재회한 후(행18:1-5) / 고린도에서 복음 전파에 힘을 썼습니다(고후1:19). / 바울이 디모데를 마게도냐로 파송했다가(행19:22) / 다시고린도로 다시 파송되었으며(고전4:17) / 디모데는 바울과 예루살렘으로 갔다가(행20:1-5) 바울과 로마에 함께 있었습니다(빌1:1; 2:19-23). 디모데는 감옥에 투옥되었다가 풀려난 후(히13:23) / 에베소에서 목회를 했는데(딤전1:3) / 바울이 디모데를 로마로 불러들였습니다(딤후4:9, 11, 21).
디모데는 믿음 좋은 바울을 만나면서 그의 전 생애는 바울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바울과 디모데는 사제지간이면서도 부자지간처럼 바울은 디모데를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디모데는 바울의 신앙을 전수받으면서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신앙인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 바울이 디모데에게 특별히 권면한 말씀은 무엇입니까?(딤전6:17-19)
바울은 디모데에게 세상 것에 소망을 두지 말고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바깥을 중하게 여기면 안에 있는 것을 소홀히 여기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보이는 것을 중하게 여기는 자는 보이지 않는 것에는 관심도 없고 소홀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 예로 [에서(창25:34)] [어리석은 부자(눅12:20)] 얘기를 들어 보십시오.
디모데는 몸이 약하고 정서적으로 민감한 면과(딤전 5:23, 딤후1:4), 두려워하는 마음(딤후1:7)으로 약해 있었으며, 또한 목회하는데 있어서 자기의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콤플렉스(딤전4:12)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의 마음에 강한 신념을 주기 위하여 여러 면으로 권면해주었고, 그 권면을 통하여 담대함을 얻은 디모데는 허탄한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오직 예수님에게 소망을 두며 지도자의 괘도에 오르면서 부름 받은 자의 사명을 가지고 밀려오는 갖가지의 연단을 극복(빌2:22)해 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3. 바울은 디모데가 어떤 사람이 되라고 했습니까?(딤후2:15-17)
하나님 앞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어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도록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고 했습니다. 망령된 말은 듣는 이의 마음에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마저도 평안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입을 열면 원망과 남의 험담을 일삼는 사람 중에는 후메네오와 빌레도가 있다면서 그들처럼 말다툼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디모데에게 권면을 주고 있습니다.
* 법학을 공하던 젊은이
1.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소경이며 귀머거리며 벙어리였던 헬렌 캘러 여사는 성공의 비결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짙은 어둠과 침묵을 혼자의 힘으로는 결코 이겨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에게 설리번 선생님을 보내주셨기에 내 가 그 분을 만남으로 인하여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사람들로부터 설리번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불행했을 것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러나 혹시 내 곁에 설리번 선생님이 안 계셨더라도 하나님은 내 곁에 계시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셨을 것입니다.’
2. 법학을 공부하던 젊은이
법학을 공부하던 젊은이가 사법고시에 떨어지자 실망 중에 있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간 목사님은 젊은이의 손을 잡고 위로해주기를 ‘높은 산을 오르다보면 나뭇가지나 돌 부리에 걸리기도 하지만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는 사람은 결국 정상을 오르게 된다네 성경에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고 했는데 실망하지 말고 다시 일어나게나. 태앙이 안 보인다 해도 다음날이면 다시 떠오르는 것 아닌가?’라며 소망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젊은이는 꿈과 용기를 가지고 다시 공부하더니 사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현재 유명한 법조인으로 크게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74
자녀 교육을 잘 시킨 가정3
-(행복한 대화의 주제)-
■ 오늘의 말씀 / (신약 267쪽) 고린도전서 4:15
■ 오늘의 찬송 / 334장, 460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1. 우리 가정의 영적 계보는 누구입니까?(고전4:15; 갈4:19)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낙심하지 말고 환난 날에 나를 찾으라고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주님을 찾아가 모든 형편을 고하며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특별히 가정에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자녀들과 함께 어려운 문제를 논의하며 합심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신앙의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가 없는 부부는 자녀를 낳기 위하여 인공수정까지 하며 많은 돈과 정성을 투자하기도 하는데,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자녀를 둔 신앙의 부모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녀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는 기도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 합니다. 세상의 학문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입니다(갈4:4-6; 벧전1:23참조).
* 영향력에 관한 명언
1)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에는 불행이 오지 않을 것으로 착각하고 산다. -헨리 조지
2) 하나님의 능력 다음으로 성공할 수 있는 무기는 선택을 잘하는 것이다. -파스칼
2. 자녀에게 남겨줄 믿음의 유산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잠22:6; 엡6:4)
믿음은 돈이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이 신앙의 유산은 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귀중한 보배요, 재산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신앙인의 믿음은 곧 천국의 티켓일 뿐만 아니라, 세상에 있는 동안 서로를 도우며 이해하며 허물을 덮어주며 행복한 삶을 살게 해줍니다. 재산이란 내 수중에 있다가도 언젠가는 나가기 마련입니다. 또한 재물이란 잘 간수하지 못하면 그릇된 길로 끌려가 한없는 후회로 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신앙의 유산을 마음 깊이 두고 사는 사람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겁게 살다 가게 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남겨줄 가장 귀한 유산은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뿐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축복을 당대로 끝내지 말고, 사랑하는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이 믿음이 흘러들어가게 해줌으로 로이스와 유니게의 가정처럼 성공적인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잠22:6; 신6:7).
* 진정한 유산
* 미국의 갑부 록펠러의 간증에 의하면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가 물려준 신앙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신앙으로 성공하여 백만 평이 넘는 대학교를 12개나 건립했는데, 그가 설립한 대학 중에도 시카코 대학에서는 52명이나 노벨상을 탄 사람들이 배출되었습니다. 록펠러는 고향인 뉴욕 시민들을 위하여 제일 좋은 식수를 만들어 식수 값을 미리 제공해주어서 시민들은 물 값을 내지 않고 먹고 있습니다.
경제부 기자가 록펠러에게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된 비결이 무어냐?’고 묻자 록펠러는 ‘나의 부모님은 가난한 농부였지만 나에게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을 유산으로 주고 가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 진정한 유산
세상의 부모는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려고 애쓰지만, 신앙의 부모는 자녀들에게 믿음을 물려주고자 애씁니다. 미국의 철강 왕 카아네기의 부모는 가난해서 재산을 물려 줄 것이 없었지만,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을 남겨주었다가 먼 훗날 아들은 큰 기업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도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은 자녀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며 재산보다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을 심어주고 갔습니다. 청교도인들도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것을 수치로 여기며 오직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을 남겨주고 갔다고 합니다.
2. 록펠러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준 교훈 중에
1) 성수주일을 잘 지켜라.
2) 십일조를 꾸준히 드리라.
3) 목사님을 친 아버지처럼 섬겨라.
4) 교회에 가거든 맨 앞자리에 앉으라.
* 괴테 - 부모의 유산은 빚이요 내가 번 돈은 내 것이다.
3. 은사의 활용
어떤 사람이 두 눈을 한꺼번에 다 뜨고 다닐 것이 아니라 한 눈은 잘 보호했다가 한 쪽 눈의 시력이 나빠졌을 때 쓰리라 생각하며 한쪽 눈을 가리고 다녔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나면서 한쪽 눈의 시력이 나빠졌기에 가려두었던 눈을 풀어놓고 보니 아주 실명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재능이나 능력은 감싸두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하여 열심히 활용할 때 힘도 생기고 재능도 원활해집니다.
4. 결론
디모데의 가정처럼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1) 영적인 계보가 이어지는 믿음의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들의 믿음을 심어주는 가정교육을 행해야 합니다.
2) 서로의 장점은 격려하고, 약점은 보완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장점은 칭찬하고 약점을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75
사람 낚는 어부가 된 가정
-(베드로의 가정)-
■ 오늘의 말씀 / (신약 5쪽) 마태복음 4:18-20
■ 오늘의 찬송 / 360장, 318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1. 베드로는 무슨 일을 하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까?(마4:18)
베드로는 안드레와 함께 바다에서 그물 던지고 있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베드로는 자신과 가족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12제자는 한결같이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가 부름 받았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바닷가에서 그물을 깊다가 부름을 받았고, 세리 마태는 세관에 앉아서 일을 보다가(마9:9) 부름 받았습니다. 모세는 호렙산 근처에서 장인의 양을 치다가 부름 받았고, 엘리사는 밭에서 농사짓느라고 땀 흘리며 일하다가 부름 받았습니다.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자기의 일을 열심히 하는 자를 주님은 찾아주시고 사명자로 불러 써주십니다(왕상19:19참조).
* 최선을 다하는 삶
2. 베드로를 부르신 예수님의 목적은 무엇입니까?(마4:19)
고기잡이로 먹고 살던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 되게 하심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려는 뜻이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땅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을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으로 바꿔주신 것입니다. 잠시 후면 떠나갈 세상에서 땅에다 생명을 투자하지 말고,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어 살게 하시려고 불러주심을 받은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신앙인은 다음 3가지를 알고 살아야 합니다.
1) 삶의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왜 사는지를 모르면 허망합니다.
2) 내가 누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스스로 가르쳐야(딤전4:16)합니다.
3) 돌아갈 현주소(장소)가 어디인가를 알아야 합니다(마6:19; 눅9:62참조).
*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
* 죽은 사람에게 길 묻기
3. 예수님이 부르실 때 베드로는 어떻게 했습니까?(마4:20)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즉시 순종하며 고기 잡던 그물을 버려두고 좇아갔습니다. 눅5:3-11에 보면 밤이 맞도록 수고했지만 얻은 것이 없었는데 예수님의 말씀대로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렸다가 두 배에 잠길 만큼의 많은 고기가 잡힌 것을 체험하면서 베드로의 마음은 동하게 되었고, 주님이 따르라는 말씀을 듣자 그는 즉시 모든 것을 버려두고 따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속담에 ‘간장이 시고 소금이 곰팡 난다.’는 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말인데, 베드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을 체험하면서 가장 좋은 것(진리)을 발견했기 때문에 덜 귀한 것을 포기하고 따라나선 것입니다(시119:60; 막10:28참조).
1. 최선을 다하는 삶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의 후계자 찰스 슈와브는 사회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원래 카네기 강철회사의 노무자로서 학벌은 초등하교 졸업이 전부였습니다. 그런 그가 카네기의 후계자가 되면서 미국 사회는 다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그는 회사의 청소부로 들어와서 일할 때 정원만 쓸어도 될 것을 공장 안까지 말끔히 청소하곤 했습니다. 카네기가 출근해보면 그는 항상 먼저 와있었고, 또 모든 직원이 퇴근한 후에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청소하면서 공장을 깨끗이 마무리해놓고 갔습니다. 그 후 그는 카네기의 눈에 들어 비서로 승진했다가, 결국에는 미국 최고의 철강회사인 유나이트 스틸사의 사장이 된 것입니다.
2.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
기원전 490년에 아테네와 피르시아가 전쟁하고 있었는데 결과는 아테네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아테네의 사령관은 이 승전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하여 한 병사를 보냈습니다. 승리의 기쁜 소식을 국왕에게 알리기 위하여 병사는 잠시도 쉬지 않고 아테네까지 달렸습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달려온 병사는 국왕에게 승리의 소식을 전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그 병사의 사명을 감탄한 이후로 생긴 마라톤 경기는 그 병사가 달려온 거리 42.195km로 정해졌습니다.
그 병사가 잠시도 쉬지 않고 달려와서 소식을 전하고 죽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는 곧 승리의 기쁨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라가 전쟁에서 이겼다는 소식은 대단한 ‘복음’이었습니다. 그는 국가의 존립과 자신들의 생명을 위협하던 적군과 싸워 이겼다는 기쁜 소식을 빨리 전해야한다는 사명 때문에 쉬지 않고 달려와서 승전을 알려주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는 죽었지만 아테네 국민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죽었음으로 그의 죽음은 헛된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신앙인은 삶의 목적을 아테네의 용사처럼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는 사명이 있어야 합니다.
3. 죽은 사람에게 길 묻기
이슬람교를 믿던 터키 사람이 성경을 연구하다가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교도에게 들켜서 심문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심문하는 지도자에게 질문했습니다.
질문1 : 내가 길을 가다가 길을 잃었는데 마침 산 사람과 죽은 사람 두 명을 만났습니다. 내가 길을 물어 본다면 어떤 사람에게 물어봐야 알 수 있겠습니까?
대답1 : 당연히 산 사람에게 물어야겠지.
질문2 : 그렇다면 왜 당신들은 나를 죽은 사람에게 길을 물어 보라고 합니까?
대답2 : 우리가 언제 죽은 사람보고 길을 물으라고 했나?
질문3 : 당신들이 전하는 마호메트는 죽은 사람이지만, 내가 믿는 예수는 살아있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마호메트를 따라가지 않고 그 길이신 예수를 따라가는 나를 왜 괴롭게 하십니까?
대답3 : 그렇다면 ‘네 마음대로 하라.’
행복한 가정 만들기 #76
사람 낚는 어부가 된 가정-2-
-(베드로의 가정)-
■ 오늘의 말씀 / (신약 5쪽) 마태복음 8:14-15, 벧전3:1-7
■ 오늘의 찬송 / 349장, 424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1. 베드로는 장모님을 위하여 어떻게 했습니까?(마8:14-15)
베드로는 주님의 부르심을 따르며 모든 것을 포기했지만 단 한 가지 가족에 대한 관심만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베드로는 결혼하여 가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형제인 안드레와 공동으로 소유한 집에서 아내와 장모와 함께 살았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가 집에 함께 동거했던 것을 보면, 이들의 아버지인 요한과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고, 안드레는 아직 결혼을 안했던 것으로 추측되어집니다(막1:29-30; 요1:42참조). 또한 베드로는 자신의 가정을 책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모님까지도 모시고 사는 인간미가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집을 방문하셔서 장모의 열병을 고쳐준 것도 이러한 베드로의 요청이 있었던지 아니면 베드로가 고민하고 있음을 아시고 찾아가셔서 해결해 주신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하나님은 효도의 사람을 복주십니다.
2. 아내에 대한 베드로의 가르침음 무엇입니까?(벧전 3:1-6)
부부는 인격적으로 동등한 존재이지만 가정의 질서를 위해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적 위치에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엡5:22; 골3:15). 이러한 아내의 순종의 목적(고전7:13-14)은 남편의 구원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대하는 행실이 아름다우면 아내의 행동을 눈여겨보던 남편은 스스로 감동하면서 아내가 믿는 주님을 영접하며 복음을 받아들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벧전3:1-2참조).
또한 베드로는 아내의 단장은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단장은 마음에 하는 것이요, 이는 하나님을 의식하는 행동입니다(벧전3:3-6).
무엇보다도 베드로는 아내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믿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남편과 함께 영생을 소유할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더 쉽게 상처받고 더 쉽게 깨어질 수 있는 더 연약한 그릇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아내와 화평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절대 화평할 수 없음을 그는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7절; 엡5:22; 골3:18; 딤전2:13-15참조).
3. 베드로는 남편들에게 아내를 어떻게 하려고 했습니까?(벧전3:7)
아내와 동거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아내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영적 동반자로서 영육간에 교제해야 할 것을 가르칩니다. 또한 귀히 여겨야 할 대상으로 가르칩니다. 여자는 더 연약한 존재이며, 보호해야 할 존재라고 가르칩니다. 또한 생명의 유업을 함께 받을 동역자입니다(고전7:5; 엡5:28; 잠5:17참조).
1. 가장 감격적인 순간
마리아 앤더슨이란 유명한 성악가가 가난을 극복하고 성악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을 때 기자들이 ‘당신의 생애 중에 가장 감격적인 날은 언제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에게는 감격적인 순간이 세 번 있었습니다. 첫째는 루즈벨트 대통령 내외분과 영국의 여왕 부처를 위한 음악회에서 노랬던 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는 고향에서 고향을 빛낸 사람들에게 주는 상금을 받던 순간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내 생애에서 가장 감격적인 순간은 성악가가 되어 첫 봉급을 받던 날, 가난에 고생하던 어머니를 찾아가 ‘엄마, 이제는 빵 몇 개를 사기위하여 밤새도록 빨래 품팔이를 안 하셔도 되겠어요.”라고 하며 어머니와 함께 감사기도를 드리면서 울던 순간이었습니다.”
2.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남편 7계명
1) 아내가 변화하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2) 아내를 어머니나 다른 여성과 비교하면 안 됩니다.
3) 굳은 얼굴로 귀가하지 맙시다. 가정은 병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4) 아내의 허물과 실수를 공격하지 말고 감싸며 위로해주어야 합니다.
5) 아내가 말을 하거든 고개를 끄덕이며 반응을 보여 줍시다.
6) 아내 앞에서 군왕처럼 되려말고 받들어주는 종이 됩시다.
7) 아내의 마음에 행복이 깃들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 부부는 가위와 같습니다. 두 날이 함께 움직여야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두 날 사이에 틈이 생기면 아무 것도 자르지 못합니다. 부부는 젓가락 두 개와 같습니다. 젓가락 한 개로는 아무 것도 집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아내가 듣고 싶어 하는 칭찬
1) 나는 당신을 너무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2) 다시 태어난다 해도 나는 당신을 선택하겠습니다.
3) 오늘 힘들었지요? 나는 당신 때문에 정말 행복합니다.
4) 당신의 음식 솜씨는 장모님 닮아서 맛이 최고입니다.
5) 당신은 정말 예쁩니다. 모델로 나가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6) 당신보고 누가 애 엄마라 하겠습니까? 당신은 지금도 꼭 미스 같습니다.
7) 당신의 기도 때문에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77
신앙으로 행복을 만든 가정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가정)-
■ 오늘의 말씀 / (신약 218) 사도행전 18:1-4, 롬16:3-4
■ 오늘의 찬송 / 313장, 442장 (복음송) 456장:파송의 노래
* 무엇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가정에 변화를 주었습니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가정은 바울이 전해주는 복음을 들으면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1. 아굴라가 바울을 만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행18:1-3)
아굴라는 바울과 직업이 같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굴라는 본도에서 태어난 유대인이었지만 로마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글라우디오 황제는 유대인 폭동을 저지한다는 명목으로 ‘나사렛 칙령’을 내려,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모두 추방시켰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이때 로마에서 고린도로 왔습니다. 여기서 그들은 장막을 만들어 팔며 생활하게 되었는데, 바울도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로 만나 물건을 흥정하며 대화하는 중에 가깝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2.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얼마 동안 바울과 함께하면서 말씀을 배웠습니까?(행18:11, 18)
바울과 1년 6개월 동안 함께 있으면서 바울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웠습니다. 이들 부부는 바울과 함께 전도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이들 부부는 바울을 따라 에베소에 갔다가 그곳에 머물면서 에베소 교회의 중심인물이 되었습니다(고전16:19). 그들은 바울의 3차 전도여행 말기에는 바울이 로마에 갈 때에 동행했다가(롬16:3), 다시 에베소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딤후4:19). 그들은 평생을 바울과 함께 하며 복음 사역에 동참했었습니다. 특별히 그들은 바울과 동행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이 무엇인가를 이해하게 되었고, 또한 몸으로 체험한 것도 많이 있었습니다. 잠언 22장 6절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 평생을 인도한 가르침 * 가장 귀한 보물
3.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과 어떤 관계까지 친밀해졌습니까?(롬16:3-4)
바울의 동역자가 된 이들은 바울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을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고, 이들의 헌신을 본 바울이나 이방인의 교회들도 이들에게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로마에서 강제로 추방당해 외롭던 이들 부부는 갈 곳 없는 난민의 신분으로 평생을 한탄하며 살아가게 되었었는데, 하나님의 종 바울을 만남으로 인하여 복음전도자로, 바울의 동역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신앙의 가정이 되었었습니다. 특별히 그들은 하나님과 바울을 섬길 때 억지로 하지 않고 믿음으로, 즐겁게 섬기기를 다했었습니다. 골로새서 3장 22절입니다.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갈라디아서 6장 9절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진정한 친구
1. 평생을 인도한 가르침
영국의 미술평론가였던 ‘존 러스킨’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후, 어떻게 해서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 되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말하기를 ‘내가 지금까지 예술에 대하여 가르치며 집필한 모든 것과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은 내가 어렸을 때, 성경을 읽어주시며, 어떻게 살다 가야하는가를 일러주시던 어머니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답니다.
2. 가장 귀한 보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서 캔터베리 대주교는 여왕에게 성경을 전달하면서 말하기를 ‘폐하께서 국가를 지혜롭게 통치하시도록 하나님의 율법과 복음이 담겨있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책을 드리나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3. 옥스퍼드의 부잣집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시골의 물가에 가서 놀다가 연못에 빠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 어느 수영을 잘하는 가난한 집 소년이 위험을 생각지 않고 물에 뛰어 들어 죽어가는 아이를 건져냈습니다. 그 후 이 둘은 절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건짐 받은 아이는 자기를 살려준 소년에게 원하는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의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부잣집 아이는 자기 아버지에게 그 소년의 소원을 들어주면 어떻겠느냐고 설득하여 마침내 소년은 런던으로 가서 의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결국 그는 유능한 의사가 되었는데, 그가 바로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이었습니다.
플레밍이 의사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을 무렵, 그 부잣집 아들이 페렴으로 사경을 허덕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플레밍은 열일을 제쳐놓고 그에게 달려가 페니실린을 투입하여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살아난 아이가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 ‘윈스턴 처칠’이었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78
말씀으로 거듭난 가정의 삶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가정)-
■ 오늘의 말씀 / (신약 220) 사도행전 18:24-26
■ 오늘의 찬송 / 235장, 275장 (복음송) 395장:세상 모든 민족이
* 말씀으로 거듭난 가정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말씀으로 거듭난 브리스길라와 아굴 부부는 말씀 전하는 사명으로 행복을 만들어 갔습니다.
1. 브리스길라 부부는 누구에게 말씀을 가르쳤습니까?(행18:24-26)
알렉산드라아에서 난 유대인 아볼로는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였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굴라 부부는 이에게 복음을 자세히 배워주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에서 예언한 메시아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아굴라 부부를 통하여 올바른 진리를 깨닫게 된 아볼로는 나중에는 바울에 못지않은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아굴라 부부는 개인적인 사업을 하면서도 주의 종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면서 복음 전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딤후4:2; 고전9:27).
2. 이들 부부는 바울의 어떤 역할까지 감수했습니까?(롬16:3)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집을 예배드리는 처소로 드리면서 바울을 대신하여 말씀을 가르치며 선교하는데 까지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초대교회가 이처럼 가정에서 모이게 된 것은 모이기에 편리했고, 또한 건물에 대한 경제성과 안전성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문헌에 의하면 처음 3세기 동안의 교회는, 수입으로 교회의 건물을 구입하기보다는 노예로 살고 있는 형제들에게 자유를 주는데 힘을 썼고, 또 하나는 가난한 자들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는데 우선순위를 두며 선교사역에 힘을 썼었습니다.
복음이 전파될 때에 초기 교회를 가정에서부터 하게 된 동기 중의 또 하나는 로마 정부가 유대인에게 지역 회당의 규모 이상으로 모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그리스도인을 유대인과 동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정에서 모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요4:20-21; 갈6:2; 눅11:46). *교회란?
3. 아굴라 보다 브리스길라의 이름이 앞에 나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행18:2; 고전16:19)
세상에서는 높낮음을 떠나서 남자의 이름이 먼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먼저 주님을 영접한 사람을 먼저 부릅니다.
또 한 가지는 부부간에도 지위가 더 높은 사람의 이름을 먼저 부르게도 되는데, 아굴라 보다는 브리스길라가 교회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도 생각됩니다.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남편의 이름보다 먼저 불리우고 있습니다.
1) 아내의 표현 - 돕는 배필, 남편의 면류관,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이 있음, 연약한 그릇, 어려서 취한 아내, 남편의 짝이나 맹약한 자
2) 애내의 의무 - 남편에게 순복, 존경, 경외함, 남편에게 배움, 집안일을 해야 함, 갈리지 말아야 함.
3) 남편과의 관계 - 항상 족하게 여김, 서로 합의해야 함, 서로 즐거움.
1. 교회란?
교회란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개개인의 영혼을 사랑하며 또한 그들에게 관심을 주며 서로의 짐을 대신 져주는 장소를 말합니다. 오늘날 교회를 이루는 지체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원하는, 복음에 합당한 교회로 성장하면서, 칭찬받게 될 것이며, 또한 참다운 그리스도의 사랑의 교제가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사람들은 자기의 일에도 부지런해야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일에도 관심을 주면서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마틴 루터가 말하기를 ‘우리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발을 씻어주신 것처럼 다른 사람의 발을 씻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했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79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가정)-
■ 오늘의 말씀 / 갈6:6; 롬12:11
■ 오늘의 찬송 / 410장, 367장 (복음송) 395장:세상 모든 민족이
1. 우리 가정은 복음을 심어준 분에게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갈6:6)
내가 전도 받고 주님을 영접하면 교회에 나가던 때나 날짜를 기억하고 있다면 그 날을 맞을 때마다 감회가 올 것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복음을 전해 준 사람이 생존해 있거나 주변에 있다면 만날 때마다 고마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나에게 복음을 전해준 분이나 중매해주신 분, 특별히 우리 부부를 위하여 주례해주신 분과의 관계가 아름답게 유지될 때에 경건생활에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딤전5:17; 살전5:12).
* 만남의 책
2. 우리 부부 중에는 누가 더 적극적으로 교회를 섬기는 편입니까?(롬12:11)
구약 시대의 흐름과 정황을 살펴보면 모든 역사가 남성을 중심한 사회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론 성경의 원리로 본다면 남자는 여자의 머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만 질서를 위한 것이지 중요도의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성경에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복음 사역과 전파에 힘을 쓴 상당수의 사람에는 여인들의 이름이 소개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사역을 마무리하는 편지를 쓸 때에도 자신을 돕던 28명의 동역자들의 이름이 언급하고 있는데, 그 중에도 11명이 여성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역에 대하여 칭찬받는 사람 12명 중에 6명이 여성이었음을 볼 때에 남성 위주 문화 당시의 사회에서 여성들의 활동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음은 주목할만한 사실입니다. 특히 브리스길라는 남편보다도 더 뜨겁게 복음 사역을 도왔기 때문에 남편보다 아내의 이름이 먼저 기록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 루디아 같은 사람도 선교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선교사 바울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우면서 자기 집을 선교지로 삼기도 했습니다.
오늘 날 한국교회를 보아도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의 수가 더 많고, 또한 교회나 목사님들의 일을 도우며 배후에 기도해주는 사람들은 거의가 다 여성들임을 볼 수 있습니다(딤전6:12; 딤후2:4-6).
-앞선 자 뒷선 자-
속담에 ‘나중 난 뿔이 오뚝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곧 나중 된 자가 먼저 된 자를 앞지른다는 말입니다. 즉 후배가 선배를 능가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제자 미켈란젤로가 자기보다 더 유명해지면서 자기가 그린 그림보다 제자가 그린 그림을 더 칭찬하는 것이 분해서 괴로워하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선배가 후배의 성공을 질투하거나 시기하면 명예를 실추당하고 맙니다. 사울왕도 다윗에게 시기, 질투심을 품다가 인생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리라(마20:16).”
* 좋은 사람 만나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만남이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습니다. 말씀 전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으십시오. 날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을 많이 만드십시오.
1. 만남의 책
헬런 캘러가 유명하게 되기까지에는 설리번이라는 멘토가 있었기 때문이고, 플라톤에게는 소크라테스라는 스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렉산더 대왕에게는 아리스토텔레스라는 훌륭한 멘토가 있었습니다. 룻에게는 나오미가, 사무엘에게는 엘 리가 있었으며, 여호수아에게는 모세가, 엘리사에게는 엘리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모데에게는 바울이, 아볼로에게는 아굴라가 있었기 때문에 유명한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만남에서 만남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계시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신앙인들에게 주신 복 중에 복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복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스승을 허락하셨음으로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영원한 행복을 찾아 나서게 된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80
믿음생활에 실패한 가정
-(아나니아와 삽비라)-
■ 오늘의 말씀 / 행5:1-11
■ 오늘의 찬송 / 189장, 193장 (복음송) 395장:세상 모든 민족이
* 성령에 감동된 사람은 정직한 헌신을 하여 하나님을 감동시킵니다.
1. 성령으로 충만했던 사람들은 어떤 운동을 했습니까?(행4:34-37)
은혜 받고 성령으로 충만했던 사람들은 첫째, 모이기를 힘썼고, 둘째,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헌금했으며, 셋째, 자기 집과 밭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구제운동을 했습니다.
특별히 은혜와 성령 충만 받은 사람들은 자기의 소유를 자기 것으로 생각지 않고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시도들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 그 결과 교회에는 핍절한 사람이 없게 되었습니다.
사도들은 은혜 받은 성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많은 물질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자 사도들은 재정을 관리하다 보니 기도와 복음 전하는 일에 지장이 있는지라 믿음과 성령과 칭찬받는 사람(행6:2-4) 일곱을 뽑아서 재정과 구제를 관리하게 했습니다.
성도는 자기의 짐을 남에게 지우지 말고 각각 자기의 짐을 져야 합니다(갈6:5). 특별히 하나님은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물질과 양식에 복을 주십니다(대상29:12-14).
2.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무슨 일을 했습니까?(행5:1-2)
자기의 소유를 땅을 하나님께 바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땅을 판후 돈을 보니 아까운 맘이 드는지라 값에서 얼마를 감추고 와서 사도들에게 드렸습니다. 이 일은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서로 의논하여 한 일이었습니다(눅9:62; 마24:17).
-구제에 대한 네 가지 유형의 태도-
1) 자기는 구제하면서 다른 사람은 못하게 한다(혼자만하기 원한다).
2) 다른 사람이 구제하기를 바란다(자기는 구제할 생각을 않는다).
3) 자기도 구제하고 남도 구제하기를 원한다(같이 구제하기를 원한다).
4) 자기도 구제 안하고 남도 못하게 한다(같이 구제를 않기 원한다).
첫 번째 유형은 질투가 많은 사람이고 , 두 번째 유형은 구두쇠와 같은 사람이며, 세 번째 유형은 선량한 사람이고, 네 번째 유형은 사회에 있으나 마나한 존재입니다.
3. 하나님께 헌금할 때 배우자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행5:2, 9)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드릴 때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뺏기는 마음이나 억지로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열납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드릴 헌물이라면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심으로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십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몰라서 서로 공모했다가 드리면서도 저주받았습니다. 믿음의 가정에서는 배우자의 그릇된 생각에 대해 충언해야 합니다. 특별히 아내는 ‘남편을 돕는 자’이니만큼 남편이 그릇된 행동을 하거든 그러면 안 된다며 타이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아담과 하와, 아합과 이세벨처럼 동조하면 같이 망합니다.
* 쫓겨난 거지 부부
행복한 가정 만들기 #81
거짓된 헌신의 결과
-(아나니아와 삽비라)-
■ 오늘의 말씀 / 행5:1-11
■ 오늘의 찬송 / 355장, 356장 (복음송) 395장:세상 모든 민족이
* 거짓된 헌신은 하나님이 토해내시며 심판하십니다.
1.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왜 책망을 들었습니까?(행5:2-3)
그들의 마음이 사단에게 끌려서 성령을 속이고 주의 종에게 거짓말을 했다가 책망의 소리를 듣게 된 것입니다. 이들 부부의 거짓말은 인간 베드로를 속인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속이려고 한 행위였습니다(신6:16; 마4:7).
여기서 땅 값 얼마를 감춘 행위는 아간의 행위(수7:1)와 유사했습니다. 본문에서는 아간의 행위와 아나니아의 행위를 동등하게 본다는 의미에서 같은 단어(감추매, 에노스피사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나니아 부부와 아간의 행동이 가져온 불행의 공통점은 본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에게까지 불행이 임했다는 것입니다.
* 이들 부부가 헌금하기로 약속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드리지 않았느냐며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이미 약속으로 드려진 것을 드리지 않고 취하면 화를 당하게 된다고 했습니다(수6:18; 전5: 4-6; 딤전6:10-12).
* 목회자를 넘어지게 만드는 것들 - 이성과 명예와 물질입니다. 그러나 이성 문제는 내 가정에만 관심을 두고 살면 시험에 들지 않을 수 있고, 명예는 어려웠던 시절의 형편을 돌아보고 섬기려 하면 겸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만은 다릅니다. 생활이 궁핍해 어려운 지경에 놓이면 자신도 모르게 물질에 눈이 멀기 쉽습니다. 발람, 게하시, 가룟 유다가 이 함정에 빠졌습니다(전5:10-11; 딤전6:10; 빌3:6).
2. 이들 부부의 잘못된 생각은 무엇이었습니까?(행5:4)
교회 다니는 사람마다 농토가 있다고 팔아서 헌금해야 하는 의무가 있거나, 또는 헌금하라고 강조한 것도 아니었음은, ‘네 임의로 할 수 없더냐?’는 베드로의 책망을 보아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재산을 자기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었음에도 그렇지 못하고 숨기려했던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헌금하다 저주받은 이유-
1) 다른 사람들이 헌금하는 것을 보고 경쟁심으로 하려다가
2) 사도들과 성도들에게 칭찬받고 싶은 생각으로 하려다가
3) 약속한 땅 판 돈을 보고 욕심이 생겨 속이려다가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과 은혜가 충만했었는데, 그 때 구브로 출신의 바나바가 땅을 팔아 하나님께 드리자 성도들이 박수로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바나바와 함께 예루살렘 교회의 핵심 인물로 추측되는 아나니아는 라이벌 의식 때문에 자기도 토지를 하나님께 바쳤는데, 땅이 팔리기까지 여러 날이 경과되면서 처음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그런 와중에 땅을 팔고 보니 땅 판 돈을 전부 드리기가 아까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 바치자니 성도들의 이목이 두렵고, 바치자니 돈에 대한 애착을 버릴 수 없어서 부부가 서로 의논하여 어느 정도의 돈을 감추고 나머지만 가지고 와서 바치는 척했던 것입니다.
* 속담에 ‘꿩 먹고 알 먹기’라는 말처럼 이들 부부는 돈과 명예를 다 소유하려다 결국은 영안이 열려있던 베드로에게 책망 들었던 것입니다.
결국 이들 부부는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기와 한 장 아끼려다 대들보 썩힌 격이지요.’
행복한 가정 만들기 #82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백부장 고넬료의 가정)-
■ 오늘의 말씀 / 행10:1-8
■ 오늘의 찬송 / 458장, 374장 (복음송) 395장:세상 모든 민족이
1. 백부장 고넬료는 어떠한 사람이었습니까?(행10:1-2, 24-25)
고넬료는 가이사랴 지방의 이달리야대라는 군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는 경건한 사람으로서 온 가족과 함께 하나님을 섬겼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구제하기를 좋아했으며, 항상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방인이면서도 유대인들로부터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의인이라는 헬라어 ‘디카이오스’라는 말은 도덕적으로 올바른 삶을 사는 자를 지정할 때 사용하는 유대적 표현이었습니다. 고넬료의 이러한 생활은 후일에 예루살렘교회에까지 널리 알려졌습니다.
또한 고넬료는 천사가 전해준 말대로 하인들을 보내어 베드로에게 초청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척과 친구들을 초청하여 말씀을 듣게 한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있었던가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그는 베드로가 가까이 오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밖으로 뛰어나가 자신의 체면을 생각지 않고 베드로 앞에 엎드려 절하며 맞이하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베드로에게 엎드려 절한 것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보내심을 받고 온 사도임을 알았기에 존경심에서 절한 것입니다.
-경건생활-
경건하게 살던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리는 스스로 자문자답하기를 ‘항상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는가? 매일 즐겁게 살고 있는가? 세상 것에 욕심내지 않는가? 밤낮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2. 하나님이 보시기에 고넬료의 신앙은 어떠했습니까?(행10:4)
1) 약1:27 2) 신23:18 3) 롬12:2
3. 고넬료는 기도생활을 어떻게 했습니까?(행10:30-31)
고넬료는 하루하루의 일과를 하나님께 기도로 시작하며 살았습니다. 로마의 백부장이라고 하는 중한 직책을 맡은 장교였음에도 불구하고 아홉시를 기도하는 시간으로 정해놓고 있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경건 된 생활을 했는가를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아홉시는 우리 시간으로 오후 세 시쯤으로 매우 분주한 때였습니다.
옛날이나 오늘 날에도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인 생활을 반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넬료라는 백부장도 이런 규칙적인 기도를 계속하다가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를 만나면서 베드로를 초청하여 성령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행3:1; 단6:10)
-그 분을 만나는 시간 -
강남에서 큰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님이 새벽 4시부터 7시까지는 기도하는 시간으로 정해놓고 실천하려고 애썼지만 갑자기 가야할 심방이나 조찬 모임에 빠지다 보니 정해진 시간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가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른 시간대를 정한 후 이렇게 기록해 놓고 기도한다고 합니다. ‘면회금지, 주님을 만나는 중임.’
행복한 가정 만들기 #83
고넬료가 받은 축복
■ 오늘의 말씀 / 행10:34-48
■ 오늘의 찬송 / 330장, 372장 (복음송) 395장:세상 모든 민족이
1.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행10:4-6)
하나님은 고넬료의 환상 중에 천사를 보내주셔서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된 것과, 지금 욥바에 있는 피장 시몬의 집에 베드로가 있으니 사람들을 보내 그를 초청하여 말씀을 들으라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는 하나님께 바친 향기로운 제물처럼 하나님의 보좌 앞에 상달되었고(레2:2; 계8:4), 아벨의 제사처럼 하나님께 열납(창4:4)되었다는 축복의 말씀을 천사를 통해 친히 들었습니다.
- 인도에서 온 편지 -
존경하는 친구에게. 자네가 하는 일이 잘된다면 그것은 누군가가 자네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기 때문일세. 그런데 나는 좋은 일 보다는 궂은 일이 많은 걸 보니 자네가 나를 위해 기도해주지 않기 때문인 것 같네. 미안하지만 나를 위해 기도해 주게나. 꼭 기도를 부탁하네. -인도 욥바에서-
2. 베드로를 통해 복음을 받았습니다(행10:34-38)
베드로는 이방인인 고넬료 가정에 초대받아 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 죽음과 부활에 대한 소식을 그리고 때가 되면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여 오실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다가 성령이 임하는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유대인들에게만 전해지던 복음이 이방인에게도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방인들을 속되다며 가까이 하지도 않고 또한 복음도 전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환상 중에 보자기가 내려오면서 속된 것들을 잡아먹으라는 음성을 두 번 들은 후에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있다가 고넬료의 초청으로 와서 복음을 전하다가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방인들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넬료 가정의 사건은 이방인들도 예수 안에서 후사와 지체가, 그리고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엡4:6).
또한 이 은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창12:3에서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고 하신 말씀이 예수님을 통해 이방인인 우리 모두에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이방인들에게 전파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이방인인 고넬료의 가정에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셨던 것입니다(갈3:14).
3. 복음을 듣던 중 성령 받고 방언함으로 세례 받았습니다(행10:44-48)
고넬료는 일가(一家)와 가까운 친구들을 다 불러 놓고 사도 베드로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베드로가 전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다가 고넬료를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고, 또한 이들은 방언을 했으며, 베드로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 때에 있었던 이방인인 고넬료와 그의 가족의 회심은 ‘가이사랴의 오순절 사건’이라고 불리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 남편을 구원시킨 아내-
-남편을 구원시킨 아내-
친구 여러 명이 술집에서 술 마시며 교회와 신자들을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말하기를 아닐세. 내 아내만은 남들과 달리 진짜 신앙인일세. 내가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싫어하지 않고 더 잘해주는데 내 아내가 나에게 어떻게 하는가를 보러들 가자며 친구들을 데리고 밤중에 집을 갔습니다. 남편은 대문에 들어서면서부터 고함지르며 떠들었습니다. 그러자 밖에 나온 아내는 한밤중에 술에 취해서 친구들과 함께 왔는데도 싫어하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남편은 술주정하며 음식을 만들어 오라했더니 ‘네’하고 나가서 즐겁게 찬송 부르며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그의 아내가 음식을 가지고 들어오자 남편이 괴롭게 하는데도 미워하지 않고 잘해주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말하기를 ‘사람은 때가 되며 다 죽게 됩니다. 그때 저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천국에 가지만 남편은 예수님을 믿지 않음으로 지옥으로 끌려가 영원히 고통 당하게 돕니다. 그래서 지옥에 가면 고생할 남편이 불쌍해서 이 땅에 있는 동안이라도 잘해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섬기고 있는 거예요.’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그의 남편과 친구들은 깨달은 바가 있어서 모두 교회 다니는 신앙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84
가정을 예배처소로 만든 가정
■ 오늘의 말씀 / 행16:11-15, 40
■ 오늘의 찬송 / 278장, 376장 (복음송) 395장:세상 모든 민족이
우리는 오늘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 루디아에 대해서 살펴 볼 것입니다. 루디아는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함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1. 루디아의 직업은 무엇입니까?(행16:14)
루디아는 자주 장사(옷감, 포목)하는 여인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루디아가 장사하던 두아디라 지방은 수세기 동안 염료로 유명한 곳으로, 루디아 자신은 값비싼 자색 염료로 처리된 옷감을 전문적으로 취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여인에게 루디아라는 이름이 불리고 있었다는 점과, 여성으로서 사업을 하고 있었다는 점은 그녀가 얼마나 자유 분망하면서 개방된 여인이었던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자주장사는 상업에 타고난 재질과 대인관계에 말솜씨가 특출한 사람으로서 주인 사업의 중개자 역할을 하는 개방된 여자들이었습니다.
2. 루디아는 어떠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행16:13,14)
잠언 31장 30절입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루디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으로서 말씀을 사모하며 순종하는 여인으로 기도드릴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기도드리던 사람이었습니다. 더구나 루디아는 경건하게 살고자 애쓰는 사람들과 함께 강가에서 기도드리며 신앙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며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자리에 하나님이 보내주신 바울이 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루디아는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회당이 없었으므로 물가나 강가를 기도처로 정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기도하기를 선호했었습니다(시137:1; 스8:15). 이 때 바울도 기도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강가로 나갔다가 루디아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신앙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복음을 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특별히 루디아는 하나님이 복음을 위하여 준비해놓으신 사람이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은 루디아는 어떻게 했습니까?(행16:14-15)
하나님은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청종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루디아는 바울을 자기 집으로 초청하여 온 가족이 세례 받고, 복음의 사역자를 자기 집에 들어와 복음의 본거지로 삼게 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 사역을 위하여 미리 예비해두신 그녀의 내적 눈을 열어 주셔서 바울이 전하는 예수님을 영접하며 세례 받고 또 거듭난 생활을 하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 꿈을 두드릴 때- 영국 메어리 여왕의 부처가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발을 헛디디며 발목을 삐었습니다. 그들은 급히 외딴 곳에 있는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여왕 : 문 좀 열어 주세요. 주인 : 누구세요? 여왕 : 여왕입니다. 주인 : 거짓말 마세요. 여왕님이 어찌 이런 곳에 오신단 말이요! 여왕 : 문을 열고 확인해보세요." 그 집 부부는 문을 열고 나와 보니 정말 여왕이었습니다. 여왕이 돌아간 후 부부는 말하기를 우리가 문을 열어드리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 생애 최고의 순간 -
프로 야구의 간판스타였던 이만수 선수가 홈런을 쳐서 자기 팀이 우승했을 때 주경기장에 모여 있던 관중들은 열광했습니다. 관중들은 춤을 추며 행가래를 하며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삼성의 선수들은 모두가 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보도진들은 홈런으로 유명해진 이만수 선수에게 ‘지금이 당신에게는 생애 최고의 기쁜 순간이겠지요?’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이만수 선수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아닙니다.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은 예수님을 영접했던 그 시간입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기도합시다.
행복한 가정 만들기 #85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나타나는 일
■ 오늘의 말씀 / 행16:15-40
■ 오늘의 찬송 / 519장, 355장 (복음송) 395장 : 세상 모든 민족이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삼상15:22)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1. 루디아의 가정은 어떠한 가정이었습니까?(행16:15)
바울을 통하여 복음을 듣고 믿게 된 루디아와 그의 가족은 다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의 가족은 바울과 실라를 자기 집에 머물며 함께 있기를 강력하게 권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루디아의 집을 선교 센터로 하여 복음을 능력있게 전했습니다. 루디아의 가정은 은혜를 받으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체험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들으면서 흔들림이 없는 믿음을 갖기를 원했습니다. 순종의 사람이 되려면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부터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말씀이 들어와 우리 마음을 감동시킬 때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들어가고 기쁨과 즐거움을 체험하게 되어 더 잘 순종할 수 있습니다. 루디아의 가정은 1) 받은 은혜를 보답하며, 손님을 접대하는 가정이었습니다(히13:2). 2)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잘 자라기 위하여 말씀을 사모하는 가정이었습니다(엡4:13).
2. 바울은 루디아의 집에 머무는 동안 무엇을 경험했습니까?(행16:16-39)
은혜 받은 루디아 가족의 요청으로 그 집에 머물게 된 바울과 실라는 귀신들린 여인을 고쳐주었다가 불량배들에게 끌려갔습니다. 상관들은 아무 죄도 없는 그들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많이 때린 후 옥에 가두었습니다.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었다가 억울한 봉변과 매를 맞았지만 그들은 원망, 불평,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기적을 베풀면서 옥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옥문이 열린 것을 본 간수는 자기 신상에 화가 미칠 것을 두려워하여 자결하려 했습니다. 그것을 본 바울이 간수에게 “우리가 여기 있으니 몸을 상하게 하지 마시오.”라고 했습니다. 놀란 간수는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여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간수는 큰 감동을 받고 집으로 바울과 실라를 데려다 상처를 씻어주고 음식을 대접한 후 가족들까지 복음을 듣게 하여 구원 받게 했습니다. 이들이 빌립보 교회 창립멤버가 됩니다. 이렇게까지 아름다운 일이 일어나게 된 원인은 루디아와 그 가족이 예수 믿고 그 집을 복음의 센터로 기꺼이 제공하였기 때문입니다. 순종의 사람이 있는 곳에는 복음의 확장이 놀랍게 일어납니다.
3. 루디아가 가정을 예배처소로 드리면서 받은 복은 무엇입니까?(행16:40)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은혜 받고 그 은혜에 보답할 마음으로 가정의 문을 활짝 열어 놓은 루디아의 가정은 빌립보 지역에 최초의 교회가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이 교회에는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드나들게 됩니다. 알고보면 루디아가 자주 장사를 해서 부유한 삶을 살게 된 것도 모두 바울과 실라를 도와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큰 계획이 있으셨던 것입니다. 단지 그의 순종만이 남겨진 몫이었는데 기꺼이 순종함으로 복음을 열매가 주렁주렁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분이십니다(욘1:17; 출23:20; 창22:13).
* 옥수수 알 다섯 개
-옥수수 알 다섯 개-
어느 왕이 평복을 하고 민정시찰을 나가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중에 어느 거지를 만났습니다. 그 거지가 왕인 줄 모르고 찾아와 구걸을 요청하는지라 왕이 말하기를 ‘네가 먼저 나에게 무엇을 다오.’라고 했습니다. 그는 어깨에 메고 있던 자루를 내려놓더니 건너편 마을에서 옥수수를 한 되를 얻었는데 자기 것을 드리기가 아까웠던 옥수수 알 다섯 개를 드렸습니다. 왕은 그 옥수수를 받아들고 따르고 있는 내관에게 말하기를 ‘이 자에게 옥수수 알 만한 금덩어리 다섯 개를 주라.’고 했습니다. 거지는 금덩이 다섯 개를 받은 후 다리를 뻗고 울었다고 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옥수수 한 되를 다 드릴 걸.’ 하고 말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돌메고 올라가기-
성경에 없는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예수님이 12제자를 데리시고 등산을 하시게 되었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돌을 하나씩 들러 메고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무슨 이유인지를 모르나 선생님이 시키시는 일이라 너도 나도 땅바닥에 굴러다니는 돌을 잡았습니다. 가룟 유다는 머리를 굴렸습니다. 산까지 올라가려면 힘들다는 사실을 직시한 그는 아주 작은 조약돌 하나를 주머니에 넣고 왔습니다. 도마도 머리를 굴렸습니다. ‘산까지 돌을 들고 올라가는 일은 힘들다. 그러나 선생님의 무슨 의도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적당한 크기의 돌을 가져가자.’하고 감당할만한 돌을 들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 말씀이라면 이유 없이 순종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큰 돌을 집어 들었습니다. 제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미련곰탱이!’ 그러나 베드로는 낑낑거리며 예수님을 따라 산꼭대기까지 올라갔습니다. 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 허기가 질 정도로 배가 고팠습니다. 시간을 보니 오후 2시가 넘었습니다. 제자들 모두 뭔가를 먹고 싶어 안달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두 자기가 가지고 온 돌을 앞에 놓고 앉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갑자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자들이 들고 온 돌이 모두 빵으로, 그것도 입에다 넣으면 물마시지 않아도 살살 녹는 빵으로 변하였습니다. “자, 우리 식사하자. 그런데 나와 빵을 나누어 먹을 사람이 있느냐?” “네, 제가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베드로만이 예수님과 빵을 나누며 기쁘게 식사를 할 수 있었고, 나머지 제자들은 자기 앞에 놓인 조그마한 빵으로 허기만 면했을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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